론평 : 친미에 환장한자들의 매국배족행위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우리의 핵공격능력에 얼혼이 나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제 죽을지도 모르고 어리석게 날치고있다.괴뢰국방부가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올해안에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배치한다는것을 결정하고 부랴부랴 《싸드》기지에 대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놀음을 벌린것이다.이것이 남조선인민들이 강력히 반대배격하는 《싸드》를 기어코 끌어들이려는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괴뢰군부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과 리익을 희생시켜서라도 미국상전의 요구를 무조건 실현하려는 용납 못할 매국배족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지금껏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그 무슨 《절차적정당성》에 대해 운운하였다.하지만 그것이 내외여론을 오도하면서 종당에는 《싸드》배치에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한 계책이라는것이 이번에 뚜렷이 립증되였다.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싸드》배치반대투쟁이 고조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합의를 되돌리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비굴한 자세를 취해온 남조선당국자들이 달리 처신할수 없다.
애당초 남조선집권세력에게는 《싸드》배치계획을 철회할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었다.오히려 그들의 골통에는 《싸드》배치를 통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그것을 통해 동족을 해칠 앙심만 꽉 들어차있을뿐이다.남조선에서 벌어지는 험악한 사태가 그것을 명백한 사실로 보여주고있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미싸일방위체계의 수립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미국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걸고 그 무슨 《방어》타령을 늘어놓으며 《싸드》배치를 합리화해보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뻔뻔스러운 추태이다.
《싸드》는 미국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국들을 견제하고 이 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필요한것이다.남조선의 군사전문가들도 《북의 미싸일들을 〈싸드〉로 막는다는것은 황당한 노릇》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은 《미본토에 대한 타격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일뿐이라고 주장한바 있다.《싸드》배치는 전적으로 미국의 전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더우기 미국은 우리의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질겁한 나머지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현 남조선당국에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였다.미국이 남조선당국에 《싸드》배치를 완료해야 할 기간까지 정해놓고 그 실행을 강박한것과 《싸드》배치를 늦추면 남조선에 있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노발대발하는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느라 쩔쩔매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구실로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긴급소집하고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지시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남조선당국이 그에 대해 마치도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자체의 《결단》으로 광고했지만 사실상 그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에 지나지 않는다.《싸드》발사대추가배치소동은 철두철미 미국의 강박과 그에 순종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따른것이다.
미국상전의 압력에 굴복한 남조선당국이 괴뢰군부를 내세워 《싸드》배치에 팔걷고나서는것은 결국 예속과 죽음의 올가미를 스스로 들쓰는 천하의 어리석은짓이다.남조선집권세력이 《싸드》발사대추가배치소동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저들의 운명에 어떤 망조가 비낀줄도 모르고 헤덤비는 가련한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일따름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