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군력으로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신 위대한 령장

주체106(2017)년 8월 28일 로동신문

 

이 행성의 정치구도와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세계적인 군사강국,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강력한 보루로 우뚝 솟아오른 우리 조국이 국제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다.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마구 해대는 미국이 우리앞에서는 기가 꺾이여 어찌할바를 몰라 헤덤비고있다.

말그대로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우리 조국의 이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주체49(1960)년 8월 25일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바로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백두산대국의 천만년미래를 위한 억척의 기틀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우리 장군님께서 총대로 헤쳐가신 선군혁명의 강행군길에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도 있었고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도 있었다.그 엄혹한 시련의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제국주의자들의 발악이 더욱 우심해지고 엄혹한 시련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시고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의 사회주의와 인류자주위업,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여기에 얼마전 나이제리아주체철학연구소조 위원장 아바 싸디크 아부바크르가 한 말이 있다.

《인류자주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업적중에서 가장 특출한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미국을 위시로 한 렬강중심의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시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이다.그이는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류에게 평화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대성인이시다.》

그렇다.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 장군님께서 어떻게 력사의 광풍을 단호히 쳐갈기고 사회주의를 위기에서 구원하시였는지, 어떻게 평화를 수호하시였는지를 잊지 않고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우리 혁명에서 참으로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과 만전쟁에서의 《승리》에 도취된 미국은 조선에서 《사회주의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과 압력소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였다.여기에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우리 나라는 심각한 경제적난관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원쑤들은 쾌재를 부르며 그 무슨 위기설에 대하여 떠들었다.제나름대로의 《조선붕괴》시간표를 짜놓고 3개월인가, 3년인가 하면서 조선의 생존기한을 점쳐보았다.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위구심을 가지고 조선을 주시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84(1995)년 1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박솔초소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단행하시여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최고사령부를 두시고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하여 험난한 전선길을 이어가시였다.단순히 군부대들의 전투준비상태에 대한 시찰의 길이 아니였다.미제와 끝까지 맞서싸워 조국과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구원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백두의 담력과 기상, 뛰여난 지략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미제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시며 치렬한 조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만을 안아오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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