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2th, 2017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2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이날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와 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숭고한 덕망으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위업을 굳건히 이어가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당건설을 혁명투쟁의 근본문제로 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ㅌ.ㄷ》의 결성으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항일의 20성상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오시였습니다.

이렇듯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가 해방된 첫 시기에 벌써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고 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백전백승만을 아로새겨왔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조선로동당이 영광스러운 주체의 혁명적당, 김일성주의당으로서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고 세계 진보적인민들앞에 혁명적당건설과 당활동의 본보기를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여 력사의 전철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백두의 혈통을 억세게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을 과시하시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제시하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곧바로 나아갈 불변의 진로를 명시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핵무기가 장기간에 걸친 미제의 핵위협으로부터 조국의 운명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피어린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인류에게 참혹한 재앙을 들씌우려는 폭제의 핵구름을 몰아내고 인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자주적인 행복한 삶을 누려갈수 있게 하는 정의의 보검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고 미제의 핵공갈위협을 종식시키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칙적립장과 혁명적대응전략을 밝혀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궁토록 빛나라, 위대한 사랑과 의리의 력사여!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만세!-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혁명자유가족학원(당시) 개원식에 참석하시기 위해 주석단에 나서시자 폭풍같은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온 민족이 우러르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강도 일제와 용감하게 싸우다 희생된 혁명가의 유자녀들을 위한 학원을 내오도록 해주신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개원식에 나오시였으니 어찌 개원식참가자들의 가슴이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자리에는 혁명적지조를 굳게 지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희생된 혁명가의 유자녀들이 모였다고, 여러분은 우리 민족이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여러분의 부모들은 우리와 함께 싸우다가 해방된 조국을 보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희생되였다.그들은 희생되면서 자기들은 비록 조국의 독립과 해방을 보지 못하지만 조국이 해방되는 그날 자식들을 공부시켜 인민의 훌륭한 충복이 되도록 잘 키워달라고 부탁하였다.그리하여 우리는 조국에 개선하자 곧 혁명렬사의 유자녀들을 찾았으며 여러분들을 공부시키기 위하여 이 학원을 세웠다.나는 오늘 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여러분이 우리 전체 인민이 기대하는 새 조선의 씩씩하고도 새로운 민족간부가 될것을 축원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정녕 그날에 울려퍼진 만세의 함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혁명적의리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세찬 분출이였으며 열화같은 그 사랑과 의리에 떠받들리여 우리 혁명은 언제나 빛나는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의 폭발이였다.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은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36(1947)년 10월 12일이였다.

70년!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우리 천만군민은 오늘까지도 그날에 울려퍼지던 격정의 함성을 마음속에 늘 안고사는것인가.

그것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걸어온 70년의 력사가 바로 숭고한 동지애를 지니시고 혁명가유자녀들이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따뜻이 보살피며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 혁명적의리의 력사이기때문이다.

하기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0돐이 되는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새 세대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이며 선군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입니다.》

조선혁명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길을 헤쳐온 성스러운 위업이다.

멀고도 험난한 시련의 고비를 무수히 넘고헤쳐온 혁명의 길에 사랑하는 자식들을 남기고 먼저 떠나간 혁명가들은 그 얼마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날도 보지 못하고 먼저 간 혁명전우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추억하시며 눈굽을 적시군 하시였다.(전문 보기)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전위투사들의 대오 힘차게 나아간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침략과 략탈의 대명사-미국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이 땅이 거대한 불도가니가 되여 무섭게 끓고있다.분화구를 찾는 용암처럼 철천지원쑤 미제를 씨도 없이 박멸해버릴 의지가 천만군민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용솟음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이 발표된 후 단 며칠사이에 470여만명의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100여만명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했다.

감히 우리 국가의 절멸을 줴친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를 죽탕쳐버릴 멸적의 기상이 차넘치는 이 시각 그 격노한 민심에 붓을 적시며 평화의 파괴자, 인두겁을 쓴 야수인 미제의 만고죄악의 일단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우리의 철천지원쑤인 미제국주의자들과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악의 제국, 이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대명사이다.하다면 악의 제국 미국은 어떻게 생겨났던가.

콜럼부스의 신대륙발견과 더불어 아메리카대륙은 유럽식민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되였다.북아메리카에 영국의 첫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을 세운 선조들중 대부분은 건달군들과 깡패들, 죄를 짓고 숨어살던 전과자들 등이였다.

놈들은 인디안들에 대한 살인과 략탈에 미쳐날뛰였다.앵글로색슨족의 이민들은 인디안들을 내쫓거나 멸족시키면서 그들의 령토를 강탈하였다.침략자들은 《미개인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는 살인적인 구호밑에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죽이였다.쫓겨가는 인디안들을 한사코 추격하여 쏘아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였으며 짐승처럼 가죽을 벗겨죽이기도 하였다.지어 어떤자들은 인디안의 가죽으로 면도칼을 가는 가죽을 만들었는가 하면 턱뼈를 잘라내여 《기념품》으로 자랑삼아 가지고다니기도 하였다.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안들의 피바다에 잠기였고 앵글로색슨족의 야만들은 그 피바다우에 식민지를 확대하면서 가증스러운 미국의 형체를 갖추어나갔다.

미국형성의 전력사를 놓고보아도 양키의 선조들은 인디안들의 생존권, 생활권을 강도적으로 빼앗은 범죄자들이였다.

미제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살륙과 강도행위를 본업으로 삼아왔다.

하기에 미국의 력사가라는 사람까지도 《미국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사람이다.…미국인의 폭력행위는 우발적인것이 아니라 미국의 과거력사에 그 원천을 가지고있다.…미국인들은 인디안을 죽이는데서 살인의 습성을 붙이기 시작하여 사람들을 마구 죽여왔다.》고 실토하였다.

미제의 살인마적기질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피에 주린 미제야수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생매장하고 불태워죽였으며 짐승도 낯을 붉힐 온갖 악독한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의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의 피타는 부르짖음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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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을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비상한 전진속도와 드높은 기상에 질겁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미국은 나라의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들을 《위협》과 《도발》로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의 분위기를 극도로 고조시키는 한편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전개하면서 북침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미국의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할 심산으로 유엔에서 가장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해낸것으로도 모자라 얼마전에는 《력대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떠벌이면서 새로운 《대조선제재행정명령》이라는데 서명하였다.한편 미제호전광들은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조선반도에 뻔질나게 투입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가상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리고있다.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조선동해에 들이밀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려 하고있다.남조선괴뢰들과 일본반동들도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맞장구를 치며 《제재와 압박의 강화》에 대해 련일 고아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은 그야말로 최절정에 달하고있다.그러나 원쑤들은 그 어떤 제재와 군사적위협공갈로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추호의 동요없이 국가핵무력완성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야말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는 그 무엇으로도 꺾을수 없다.

우리 인민은 결코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군사적위협이 두려워 납작 엎드리거나 자기의 선택을 저울질하는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우리는 만난시련을 이겨낼 결사의 각오를 안고 병진의 길에 나섰다.수난많은 력사를 통하여 자기를 지켜줄 총대가 없는 망국노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것이고 나라와 민족의 참된 존엄이 어디에 있는가를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제국주의의 횡포한 위협에 굴복하고 꿀발린 회유에 넘어간 나라와 민족들이 침략의 군화발에 짓밟히며 피눈물속에 몸부림치는 현실은 우리에게 국가전략에 따라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을 보유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강자들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자주적신념과 불굴의 의지는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자립경제를 건설하고 우리의 국방공업을 개발창조형의 혁명공업으로 일떠세운 강위력한 힘의 원천이다.

오늘 주체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와 수소탄은 물론 전략잠수함탄도탄을 비롯하여 최첨단타격수단들을 그쯘히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자랑찬 현실은 적들의 그 어떤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도 끄떡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제재와 봉쇄의 그물을 촘촘히 늘이고 그 무슨 《금융제재의 효과》와 《돈줄차단으로 인한 어려움》이라는 개나발을 줴치며 우리의 전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던 원쑤들은 창공을 헤가르며 련이어 우주에로 치솟는 주체무기들의 위용앞에 기겁하여 비명을 지르고있다.허리띠를 조이며 천신만고하여온 우리는 오늘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이라는 승리의 봉우리를 눈앞에 두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발악적도전이 제아무리 악랄해도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넘고 헤치며 쟁취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 우리의 결심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

원쑤들의 최후발악은 우리가 승리하고있다는 명백한 반증이며 적들의 책동이 악랄할수록 우리의 위력은 더욱 강해질것이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지만 우리는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모진 풍파를 이겨내며 최후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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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도발소동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또다시 열을 올리고있다.얼마전 괴뢰통일부는 《북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르는 《2017년도 집행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렸다.여기에서 괴뢰들은 가소롭게도 그 무슨 《북인권증진》에 대해 떠들며 우리에 대한 극히 도발적인 내용들로 일관된 7가지 《력점추진과제》라는것을 설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제의 전쟁괴수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과 그에 따르는 내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소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격화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들이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우리를 자극하고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가 사회정치생활의 모든 령역에 걸쳐 충분히 보장되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공인된 사실이다.절세위인의 따뜻한 손길아래 이 땅우에 꽃펴나고있는 인민사랑의 가슴뜨거운 전설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모략적인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면서 도발에 열을 올리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괴뢰들은 미국의 개가 되여 북침핵전쟁책동과 반공화국제재에 미쳐날뛰다 못해 우리를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인권》모략소동까지 벌림으로써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인권》모략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것은 동족압살을 위한 괴뢰통치배들의 상투적수법으로 되여왔다.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악명높은 《북인권법》이라는것이 조작되고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가 둥지를 튼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최절정에 달하였다.

문제는 초불민심에 의해 등장한 현 남조선당국이 선임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는것이다.

이번에 괴뢰통일부가 들고나온 《집행계획》이라는것은 박근혜《정권》의 대결미치광이들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기 직전인 올해 4월에 꾸며낸 《북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른것이다.박근혜패당이 급기야 이런 불순한 동족대결각본을 뭉그려낸것은 그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저들의 대결정책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그런데 현 남조선당국은 선행《정권》시기에 작성된 반공화국《인권》모략각본을 고스란히 넘겨받고 그에 따라 《북인권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은 현 괴뢰집권세력이 《북인권》의 간판밑에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과 조금도 다를바없는 민족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괴뢰들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제코나 닦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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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 유엔의 기본사명과 관련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 천명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가 10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6위원회(법률) 회의에서 안건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보고서》에 관한 토의에 참가하여 유엔의 기본사명과 관련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을 강화하는 문제가 현시기 많은 나라들이 주장하는 다무주의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견지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오늘날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유엔이 자기의 활동에서 유엔헌장이 규제한 유엔의 목적과 원칙을 존중하는것이다.

유엔헌장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유엔의 목적으로, 이러한 목적을 위해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자기의 활동에서 주권평등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규제하고있다.

이와 함께 유엔헌장은 임의의 나라의 령토완정이나 정치적독립을 반대하여 힘의 위협이나 사용을 금지한다고 명백히 하고있다.

세상에는 작은 나라도 있고 큰 나라도 있으며 발전된 나라와 발전도상나라가 존재하지만 모든 나라들은 똑같이 평등하며 그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할수 없다는것이 유엔의 목적과 원칙의 근본핵이다.이러한 견지에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는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철저히 유엔헌장이 제시한 유엔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것이다.

유엔헌장 제24조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활동에서 유엔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규제하고있다.

그러나 오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엔헌장이 요구하는것과는 거리가 멀게 행동하면서 유엔헌장을 란폭하게 위반하고있다.

그는 조선반도문제를 그 대표적실례로 들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반세기이상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해온 미국에 대해 언제 한번 문제시한적 없으며 오히려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해왔다.

주권평등의 원칙을 핵으로 하는 유엔의 목적과 원칙의 견지에서 보아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핵시험과 탄도미싸일발사, 위성발사는 문제시하지 않고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만 문제시해야 할 국제법적근거는 없다.바로 여기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안고있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유엔이 유엔헌장에 배치되게 도용되여온 실례는 또한 남조선주둔 《유엔군사령부》문제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유엔성원국들의 한결같은 총의에 따라 비법적인 남조선주둔 《유엔군사령부》를 하루빨리 해체하고 모든 미군무력을 철수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때로부터 40년이 넘었지만 미국은 유엔총회결의를 리행하지 않고있으며 지금도 남조선주둔 미군은 유엔기발을 뻐젓이 내걸고 《유엔군》행세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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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재정치의 진면모를 드러낸 사건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감행된 진보세력탄압과 관련한 특대형정치테로범죄가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가운데 괴뢰군 기무사령부의 불법적인 정치개입사건이 또다시 폭로되였다.리명박역도가 정보원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는 물론 기무사령부까지 동원하여 각 정치세력들과 민간인들에 대한 사찰행위를 일삼고 인터네트를 통해 여론조작범죄까지 감행한 사실이 공개된것이다.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전 사령관과 전 심리전단장의 대화록음자료를 보도하였는데 거기에 기무사령부가 정치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증거자료들이 들어있다.대화에서 괴뢰군 싸이버사령부 전 심리전단장은 인터네트를 통한 여론조작에 저들만이 아니라 기무사령부의 심리전단이 참가했으며 특히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대책회의에 싸이버사령부와 기무사령부의 책임자들이 참가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얼마전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기무사 민간인해킹관련동향》이라는 리명박《정권》시기의 청와대문건도 괴뢰군 기무사령부의 민간인사찰과 관련된것이다.문건에는 괴뢰군 기무사령부의 조선대학교 교수해킹사건이 언급되여있다.또한 기무사령부의 일상적인 해킹은 전문수사관들이 하기때문에 발각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조선대학교 교수해킹사건은 례외라는데 대해 씌여져있다.

그뿐이 아니다.폭로된데 의하면 리명박《정권》시기 괴뢰군 기무사령부는 청와대의 지휘밑에 인터네트를 통해 요시찰명단에 오른 진보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에 대한 비난공격을 감행하고 그들의 활동을 추적조사하였다.그리고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고조될 때에는 250여명의 싸이버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설부대를 만들어 《정권》지지활동을 벌리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리명박역도가 《정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괴뢰군부의 싸이버사령부와 기무사령부까지 정치에 조직적으로 개입시키면서 사상 류례없는 독재정치, 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군 기무사령부의 불법적인 정치개입사건이 새로 드러나면서 그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여론이 분분해지자 괴뢰군 기무사령부 패거리들은 문어 제 다리 자르듯 자체조사를 한다고 하면서 법석 떠들어대고있다.한편 괴뢰검찰당국은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의 해외려행을 금지시키고 사건조사를 진행하고있다.

문제는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의 진상이 드러나자 급해맞은 리명박역도가 자기는 《전혀 모른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는가 하면 지어 보수《정권》시기 빚어진 온갖 적페를 청산하려는 각계의 노력에 대해 《퇴행적시도》라고 헐뜯으며 《성공하지 못한다.》는 망발을 줴쳐댄것이다.리명박역도의 이런 오만방자한 추태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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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더욱더 높아가는 반트럼프기운

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와 다른 나라들을 미친개처럼 헐뜯던 트럼프가 국내에서도 광태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지방도시들을 돌아다니던 트럼프가 갑자기 지난해 전미프로미국식축구련맹에 소속된 한 선수가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여 국가연주때 무릎을 꿇은 사실을 걸고들면서 《그런 개자식을 경기장에서 당장 쫓아내고 해고하라.》, 《입 닥치고 경기를 하게 하라.》고 악담을 늘어놓았다.

지난해 8월 26일에 열린 경기에서 미국가가 연주될 때 그 선수는 일어서지 않고 그대로 앉아있었다.그해 9월 1일 경기장에서도 국가가 연주될 때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는 경찰의 권력람용과 극심한 인종차별에 항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그의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사이에 심한 론난이 벌어졌었다.당시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있었던 트럼프는 그가 미국을 떠나 자기에게 맞는 나라를 찾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트럼프는 그때에 있었던 사건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그 선수를 향해 상스러운 말을 하였던것이다.지어 트위터에 응원자들이 국가를 사랑하기때문에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항의하는 행위가 벌어지는 경기장에 가지 않고있다는 등 사실과 반대되는 글까지 올렸다.

체육계가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많은 선수들이 국가연주시 무릎꿇기를 하면서 트럼프에게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련맹소속의 체육구락부들중 거의 절반이 트럼프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면서 반트럼프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전미프로미국식축구련맹소속 어느 한 체육구락부의 책임자는 트럼프가 체육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고 련맹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한편 미국전국롱구협회도 트럼프와 충돌하고있다.

협회소속의 한 롱구선수가 백악관의 초청을 거절하자 악에 받친 트럼프는 즉시 트위터에 그의 백악관초청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였다.그러자 협회 회장은 《백악관초청취소는 가슴에 다는 명예훈장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하며 트럼프가 보란듯이 선수를 지지해주었다.롱구협회소속의 많은 선수들은 트럼프가 체육을 리용하여 나라를 분렬시키려 한다고 하면서 그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로골적으로 비난하고있다.

트럼프는 체육계와만 충돌하고있는것이 아니다.언론들과도 계속 갈등을 빚어내고있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CNN이라는 글자를 새긴 상대방을 둘러메치는 동영상을 올린적이 있다.CNN방송이 맞갖지 않은 보도들을 하였다고 하여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낸것이다.언론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감의 표시였다.

그는 두명의 방송원들을 《지능이 낮은 정신병자》라는 말로 모욕하여 물의를 일으킨적도 있다.공화당원이였던 한명의 방송원은 그에 반발하여 즉시 당을 탈당하고 《트럼프가 공화당을 망치고있다.》고 주장하며 반트럼프진영에 합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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