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반미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06(2017)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비상히 높아진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에 질겁한 미제는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책동을 더욱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악의 제국인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봉쇄를 단호히 짓부시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게 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는 천만군민의 투철한 반미계급의식이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반미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전체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을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속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우도록 반미교양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반미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투철한 반제투쟁의지를 지닌 인민만이 제국주의자들과 비타협적으로 끝까지 싸우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다.우리 당은 천만군민을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우는것을 사회주의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반미교양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장장 수십년세월 제국주의원흉인 미제와 맞서싸우며 련전련승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반미계급의식을 만장약하였기때문이다.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조국의 위력앞에 공포를 느낀 미제가 최후발악을 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반미교양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반제대결전은 더욱더 치렬해진다.우리 조국이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으로 솟구쳐오름으로써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주의적야망을 실현할수 없게 된 미제는 지금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남조선에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비법적인 유엔《제재결의》를 련이어 조작해내며 광기를 부리는 미제를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면 반미교양의 도수를 높여 복수의 칼, 멸적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전쟁의 엄혹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하고 미제의 야수성과 잔인성을 체험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였다.

새 세대들속에서 반미계급의식이 마비되면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나중에는 온 민족이 미제의 노예가 되게 된다.새 세대들을 날강도 미제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멸적의 보복의지를 지닌 반미대결전의 맹장들로 키우는데 조국과 민족, 후대들에 대한 열렬하고 진실한 사랑이 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 새 세대들의 반미계급의식은 어떤 압력과 회유에도 끄떡없는 가장 공고하고 철저한것으로 되고있다.미친 살인귀무리인 미제가 총을 내대면 대포를 들이대고 심리모략전을 벌리면 혁명적공세로 짓부셔버리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백절불굴의 기상이고 영웅적기개이다.덩지큰 나라들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앞에서 납작 엎드리며 구차스럽게 행동하는 때에 자기의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악의 제국을 정의의 철퇴로 무자비하게 내려치는 우리 조국의 위상앞에서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반미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온 나라에 승냥이 미제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반미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전체 인민들에게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는것이다.

지난 9월 유엔무대에서 미국지배층을 대표하는 미국대통령이라는자가 불어댄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나발은 전세계를 경악케 하였다.이것은 미제야말로 우리 인민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쑤이고 기회만 조성되면 우리 조국땅에 핵참화도 서슴없이 들씌울수 있는 전쟁광신자, 인간도살자들이라는것을 낱낱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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