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동족의 대사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주제넘고 파렴치한 수작질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7(2018)년 2월 3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 2월 8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1948년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하며 해마다 의의깊게 기념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였다.

지금 내외신들은 이 결정의 사변적의의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으며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선대수령들의 위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고결한 충정과 의리에 온 세계가 감복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에서는 우리의 건군절기념행사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며 동족의 대사에 찬물을 끼얹는 온당치 못한 궤변들이 마구 튀여나와 우리 천만군민과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련합뉴스》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북이 인민군창건 70주년을 맞으며 대규모열병식을 준비하고있다.》느니, 《핵무장을 완성했다는 정치적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이다.》느니 하는 고약한 나발들을 매일과 같이 불어대기 시작하였다.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기념할데 대한 결정서가 발표된 다음에는 평창올림픽직전에 이런 결정을 한 북의 의도가 의심된다, 우연의 일치로 보기는 어렵다, 북의 열병식은 국제사회에 대한 분명한 위협이다, 올림픽과 남북간 교류에 악재가 될수밖에 없다고 부산을 피워대고있다.

지어 하필이면 평창올림픽개막식전날에 열병식을 해야 하는가, 열병식을 꼭 해야 한다면 규모를 줄이고 내용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하기 바란다는 주제넘은 수작질까지 해대고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 김용태, 대변인들인 장제원, 정태옥, 《바른정당》 대표 류승민, 최고위원 하태경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의 망발질은 도수를 넘고있다.

대결광신자들은 북의 대규모열병식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느니, 즉각 취소하든가 올림픽이후로 미룰것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을 써대고있다.

그야말로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송장파먹은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에 대한 거부와 적대감이 골수에 찬 천하역적무리들만이 줴쳐댈수 있는 극악무도한 대결악담질이 아닐수 없다.

하루라도 동족을 비난하고 헐뜯어대지 않고서는 몸살을 앓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의 못된 소가지를 모르는바가 아니지만 동족의 경사, 동족의 대사까지 북남대결에 악용하며 미친개무리처럼 피를 물고 날뛰는 히스테리적망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우리의 건군절기념행사로 말하면 70성상의 력사적행로를 백승으로 수놓으며 조국과 인민,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온 조선인민군의 창건일을 의의깊게 경축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를 반영한것으로서 그에 대하여 누구도 시야비야할 권리가 없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나 자기 군대의 창건일을 중요시하며 성대한 행사들로 기념하고있는것은 하나의 관례이며 초보적인 상식으로 되고있다.

그리고 매개 나라가 국가적기념일에 열병식을 하든 무슨 집회를 하든 그에 대해서는 남이 상관할바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우리의 건군절기념행사에 대하여 그 무슨 《도발》이니, 핵무기선전장이니, 전쟁준비니, 당장 중단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담질을 해대고있는것은 실로 경악을 금할수 없게 하고있다.

개나발질에 이골이 난 괴뢰보수패당이 만일 미국상전이나 주변국들이 건군절행사를 벌려놓았다면 과연 무슨 소리를 하겠는가에 대해 묻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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