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신성한 올림픽까지 대결모략에 악용하는 비렬한 추태

주체107(2018)년 2월 10일 로동신문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을 행각하고있는 미국부대통령 펜스가 올림픽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반공화국대결모략광기를 부려대여 내외의 비난과 규탄세례를 받고있다.

펜스는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북비핵화는 한미의 공동목표》라고 못박으며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심사뒤틀린 기색을 드러내다 못해 《트럼프가 바라는것은 올림픽성화가 꺼지는 즉시 남북관계의 해빙도 끝내려는것》이라고 줴쳐댔다.

그런가 하면 우리를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 우리에 대한 온갖 모략나발들을 다 불어대고 그 너절한 추물들을 데리고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이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천안함기념관》을 돌아보며 존엄높은 우리 정권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설로 꺼리낌없이 모독하는 광대극까지 벌려놓았다.

펜스는 남조선을 행각하기 전부터 여러 공개석상에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여 북의 선전공세를 막을것이라느니, 북이 어떤 정권인가 하는 사실을 상기시킬것이라느니 하는 악담을 줴치면서 제놈의 남조선행각이 반공화국깜빠니야에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남조선당국에는 행각기간 《북측인사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희떠운 수작까지 늘어놓으면서 누가 저들과의 대화에 목말라하는듯이 여론을 퍼뜨리며 날이 갈수록 유지하기 어렵게 되여가는 미국의 체면을 세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하지만 트럼프의 한갖 꼭두각시에 불과한 펜스의 흉악한 심보와 치졸한 추태는 만사람의 경악과 규탄만 자아내고있다.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마당에 와서까지 대결과 전쟁, 모략광고를 해대는 펜스의 해괴한 꼴을 보면 미치광이늙다리 트럼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세뇌당할대로 세뇌당하여 현실판단능력이 완전히 마비된 상머저리가 된것이 분명하다.

남의 대사에 손님으로 왔으면 구경이나 할 노릇이지 판을 깨기 위해 주먹질을 해대며 악설을 늘어놓는 펜스의 망동은 트럼프의 미친증을 련상케 하는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펜스는 인류문명과 지성을 꽃피우는 체육축전인 올림픽을 미치광이 트럼프의 지랄발광을 받아주는 미국국회마당쯤으로 착각하는것 같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제놈의 국정연설에 야당국회의원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하여 《반역적》이니, 《비미국적》이니 하고 앙탈질을 해대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 가운데 바보같은 펜스는 잔치집에 와서 청승맞게 곡을 하는 격의 망동을 부려대여 여론의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올림픽경기대회기간 북측인사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는 펜스의 추태는 지은 죄가 많아 우리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아메리카신사의 체면때문인지, 아니면 《초대국》으로 자처해온 미국의 약세를 드러내기 두려워 해대는 구차스러운 연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련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남조선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한것은 결코 사람값에도 못 가는 미국것들을 만나 조미대화의 선이나 련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미국처럼 올림픽과 같은 체육축전까지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비렬하고 너절한짓은 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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