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4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1월 3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 교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극장에 도착하시자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 부장 락수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왕아군동지, 문화 및 관광부 부부장 리군동지를 비롯한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중국예술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동지께서 파견하신 관록있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친선의 정을 안고 온 중국의 유명한 예술인들의 평양방문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중국예술인대표단 단장인 락수강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평양에 도착한 순간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은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조중친선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표단 주요성원들과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환호를 올리면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시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중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에는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중국의 이름있는 지휘자,가수,연주가,무용배우,영화배우들이 함께 출연한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였다.(전문 보기)
사설 :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계기로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오늘 평양에 도착한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지구의 머나먼 서반구에서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어깨겯고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불패의 친선단결과 동지적우의를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사변이다.
꾸바혁명의 탁월한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인민은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길을 개척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반제자주의 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영웅적꾸바인민은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충실성,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에 대한 헌신성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있다.
우리 인민은 꾸바인민이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동지적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믿음직한 전우이며 형제이라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하였다.우리는 꾸바인민과 같이 친근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면서 공고해진 꾸바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꾸바책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형제적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언제나 굳은 련대성을 보낼것입니다.》
조선과 꾸바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사상과 리념에 기초하여 긴밀한 형제적뉴대를 맺어왔다.
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구의 서반구에서 《사회주의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는 구호를 들고 제국주의와 견결히 투쟁하고있는 꾸바인민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였다.국제무대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졌으나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혁명적의리에 의하여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굳건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1986년 평양에서 뜻깊은 상봉을 진행하시고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선-꾸바친선은 두 당, 두 나라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실현하며 국제무대에서 공동보조를 취해나가도록 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사이에는 다방면적인 접촉과 래왕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경제기술적협조와 문화적교류가 날로 강화되여왔다.(전문 보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략력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1960년 4월 20일 꾸바의 빌랴 끌라라주 싼따끌라라시에서 출생하였다.
1982년 라스 빌랴스중앙대학을 졸업하고 전자공학기사자격을 받았으며 그후 전자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4월까지 꾸바혁명무력 군관으로 복무하였으며 제대된 후 라스 빌랴스중앙대학 교원으로 사업하였다.
1987년부터 1993년까지 니까라과에서 국제주의임무를 수행하는 꾸바협조단 공청제1비서, 빌랴 끌라라주공청 제1비서, 공청전국위원회 제2비서로 사업하였다.
1993년 꾸바공산당 빌랴 끌라라주위원회에서 당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94년부터 빌랴 끌라라주당 제1비서, 2003년부터 올긴주당 제1비서로 사업하였다.
2009년부터 고등교육상으로, 2012년부터 내각부수상으로 사업하였으며 2013년 2월 24일 제8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으로 선거되였다.
2018년 4월 19일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으로 선거되였다.
그는 1991년부터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2003년부터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고있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2015년 9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으로 사업할 당시 꾸바공화국 국가대표단을 이끌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주체문학건설에 이바지한 작가 천세봉
우리 당의 위업을 사상과 신념의 붓대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이름난 문필가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정치적안목이 높고 생활체험이 풍부한 재능있는 작가라고 평가해주신 천세봉선생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의 옳은 지도를 받는 작가와 작품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는 법입니다.》
천세봉선생은 1915년 함경남도 고원군의 빈농가정에서 태여났다.
어려서부터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강렬했고 문학을 남달리 사랑해온 그였지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해야만 했던 비참한 처지는 쓰라린 고통과 설음만을 남기였다.
희망은 있어도 날아오를 창공이 없었고 꿈은 있어도 그것을 지켜줄 품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봄빛과 더불어 비로소 천세봉선생의 희망은 활짝 꽃펴나게 되였다.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장막희곡 《고향의 인상》을 첫 작품으로 내놓은 천세봉선생은 그후 소설창작에 전념하여 1960년대까지 단편소설 《령로》(고개길), 《땅의 서곡》, 중편소설 《싸우는 마을사람들》, 장편소설 《석개울의 새봄》, 《대하는 흐른다》를 비롯한 수많은 농촌생활주제의 소설들을 창작하였다.
사람들속에 농민작가로 알려져있던 천세봉선생이 생의 후반기에 주체적인 혁명문학건설에 이바지하는 많은 혁명소설들을 훌륭히 써낼수 있었던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믿음과 세심한 가르치심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천세봉선생의 혁명적열의와 창작적재능을 귀중히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어버이수령님을 형상한 소설을 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수령형상문학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문예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천세봉선생은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혁명의 려명》, 《은하수》를 비롯한 여러편의 혁명소설들을 기념비적명작으로 훌륭히 써내고 혁명문학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었다.
천세봉선생은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의원으로 사업하였고 오랜 기간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였으며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리였다.
천세봉선생은 일생토록 새벽 2시부터 5시까지를 글쓰기에 제일 좋은 금같은 시간으로 여기군 했는데 글줄이 쏟아져나올 땐 앉은 자세가 점점 높아져 반쯤 일어서서 글을 썼다고 한다.
오랜 창작활동과정에 쌓인 육체적과로로 하여 그의 하반신은 거의나 마비되였으며 걸음을 걷다가도 갑자기 주저앉는 때가 많았다고 한다.(전문 보기)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 실정에 맞게 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것은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지난 세기 중엽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나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그러나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경제적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이 나라들의 투쟁은 도전과 난관에 직면하게 되였다.그 주요한 원인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략탈로 말미암아 뒤떨어진 식민지경제를 물려받은데 있다.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자기의 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섰다.더우기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이 《원조》를 미끼로 새로 독립한 나라들에 신식민주의의 올가미를 씌우려고 보다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은 더욱 절박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민족해방위업을 끝까지 완수하자면 반드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하게 되면 정치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예속되는것을 피할수 없으며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고 하시며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주체60(1971)년 4월 20일부터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지방장관대표단이 근 한달동안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들의 방문이 거의 끝나갈무렵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접견석상에서 대표단 단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에서 도장관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외국에 보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방문에서 많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쌓게 되였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 배울것이 그리 많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이 있는데 참고로 삼자면 지방공업을 봐야 할것이다, 우리 지방산업공장들이 물론 크지는 않지만 이 공장들은 우리 나라가 자력갱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나라가 자력갱생을 하자면 소비품같은것은 지방에서 할수 있는데까지 자체해결을 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그러시면서 해방후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자기 조국을 건설하자, 외국에서 물품을 사들이지 말라, 손으로라도 무명을 짜자, 이런 구호를 내걸고 수공업을 복구하면서 민족경제를 건설해왔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당신들도 대규모공장들만 쳐다보지 말고 자기 힘으로도 얼마든지 발전시킬수 있는 수공업부터 발전시켜야 한다, 할수도 없는것을 보아서 무엇하겠는가, 할수 없는것을 보고 가면 자포자기밖에 얻을것이 없다고 웃으시며 이야기하시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층 미국의 내정간섭을 규탄하여 항의행동 전개
최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5.24조치》해제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우리의 승인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데 대해 남조선 각계가 반발하고있는 소식들을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은 미국이 남조선의 정책판단에 대해 결재권을 행사하겠다고 한것은 이 땅을 식민지로 여긴다는 반증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오만방자한 망발에 대한 사죄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남진보련합은 미국의 태도는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장애물로서의 정체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련대는 미국이 《승인》타령을 한것은 력대로 남조선의 식민지종주국노릇을 해왔기때문이라고 비난하였다고 한다.
미국에 대한 굴욕을 끝장내자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어야 하며 여기서 핵심은 미군철수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자주시보》를 비롯한 인터네트신문들은 청년학생들이 10월 12일과 19일 광화문광장, 미국대사관앞에서 《내정간섭 웬말이냐.내정간섭 중단하라.》, 《대북제재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을 벌린데 대해 보도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미국을 규탄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는 주권침해, 내정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대학생단체들은 《이 땅의 자주를 위한 대학생 반미전사》를 결성하고 미국대사관앞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초불시위와 집회, 기자회견, 서명운동, 사진전시회, 선전물배포를 비롯한 다양한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대학생진보련합, 세균실험실페쇄를 위한 주민모임,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은 긴급기자회견들을 가지고 미국의 《승인》망언은 한순간에 나온것이 아니며 평시 남조선에 대한 인식의 표현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이 남북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내정간섭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동두천, 평택, 광주 등지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군철수를 요구하여 항의행동들을 벌리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기치높이 전진하는 꾸바
꾸바는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고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세월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전진시켜왔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인민은 피어린 투쟁을 벌려 1959년에 바띠스따독재정권을 뒤집어엎었다.혁명이 승리함으로써 락후와 빈궁에 허덕이고 지배와 예속에 시달리던 꾸바인민은 마침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꾸바혁명의 승리는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기반을 들어내고 자주와 정의, 사회적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꾸바인민은 혁명승리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용감하게 투쟁해왔다.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며 사회주의를 꿋꿋이 고수하고 빛내였다.
그 나날 꾸바인민은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누구나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정치생활을 진행하고 사회경제발전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전력, 금속, 화학, 기계, 방직 등 공업부문들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고 농업생산이 확대되였으며 생물공학, 유전자공학을 비롯한 과학기술부문에서도 성과들이 달성되였다.사탕수수재배와 그에 의거한 사탕공업이 나날이 발전하여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다.
교육과 보건분야에서 전변이 이룩되였다.
혁명이 승리하기 전에 꾸바인민은 현대문명과 멀리 떨어져있었다.의사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었고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극히 짧았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는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꾸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문맹자가 없는 첫 나라로 되였다.모두가 마음껏 배우며 사회주의의료시책의 혜택을 받고있다.
꾸바인민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할 결의에 넘쳐있다.
평화친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고있다.쁠럭불가담운동과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를 비롯한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오늘날 꾸바인민은 혁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2016년 4월에 진행된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은 꾸바인민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대회가 밝혀준 길을 따라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사회주의를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지지와 고무를 받고있다.
지난 4월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으로 선거되였다.
지금 꾸바당과 정부, 인민은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려는 의지를 안고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과 조소를 받는 《보수대통합》놀음
민심의 배격을 받고 고립과 파멸의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보수대통합》에서 살길을 찾으면서 세력규합에 필사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과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이 당 우두머리들은 별의별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으며 다른 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을 끌어당겨보려고 추파를 던지는 한편 전당대회출마를 미끼로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제주도지사 원희룡 등에게 손을 내밀면서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나서고있다.나중에는 《보수대통합》의 간판밑에 어중이떠중이 보수잔당들은 물론이고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가장 악질적으로 반대해나섰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을 《제외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이자들을 무리로 입당시키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그야말로 시대의 퇴물들을 규합하여 잔명을 부지하고 재집권의 망상을 이루어보려는 단말마적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의하여 박근혜《정권》이 붕괴된것은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은 반역적죄악에 따른 응당한 징벌이였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정권》을 유지하려고 발악하였지만 새 정치, 새 생활을 념원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와 공모결탁하여 반역정책실현에 미쳐날뛴 역적무리에게 쓰디쓴 참패를 안겼다.그에 이어 지난 6월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당한 사실 그리고 오늘까지도 그 파국의 나락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역적패당에게 침을 뱉고 등을 돌린 남조선의 민심을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것들이 《바른미래당》은 물론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며 《보수대통합》을 시도해나서는것은 단순한 정계개편이 아니라 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한 남조선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고 초불투쟁의 성과를 뒤집어엎기 위한 위험한 정치쿠데타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보수세력규합소동이 극적인 전환을 맞이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보수《정권》 9년과 같은 악몽의 시기로 되돌려놓으려는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인 범죄행위라는데 있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집권기간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한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자중할 대신 또다시 대결의 못된 악습을 드러내고있다.이자들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한사코 거부하다 못해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까지 걸고들며 그의 리행을 가로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도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의 흐름을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리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보수패당의 망동에는 케케묵은 《색갈론》, 다 거덜이 난 《안보장사》놀음으로 잔명부지의 출로를 열고 나아가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더러운 흉심도 깔려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이렇게 《보수대통합》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고있지만 그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랭담하기 그지없다.
《자유한국당》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부르짖어도 《바른미래당》은 그에 대해 《수구세력의 몸집부풀리기》라고 비난하면서 다음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없어질 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잘라매고있다.《자유한국당》이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무더기로 끌어들인것과 관련하여 《바른미래당》은 《부패한 재료를 마구잡이로 섞은 음식물쓰레기를 비빔밥이라고 우기지 말라.》, 《극우잡탕밥이다.》라고 야유하였다.보수패당내부에서까지 《오물처리당》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제주도지사 원희룡은 보수를 몰락시킨 《자유한국당》에 다시 들어가는것은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에 부정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전 《국회》의장들인 김형오, 박관용 등 다른 보수인물들도 《자유한국당》의 입당요구를 외면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