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국의 인권기록(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3. 날로 엄중해지는 빈부차이
미국에서는 빈곤률이 여전히 매우 높으며 빈부차이가 계속 심해지고있다.2017년에 미국의 빈곤자수는 총인구수의 13.4%에 달하는 약 4 200만명에 달하였다.
브루킹스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장애자들의 빈곤률은 25.7%이다.
유엔특별보고관은 2018년 5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미 빈부차이가 가장 심한 서방나라로 되였다고 밝혔다.2016년에 1%의 최고부유층이 전국의 재부의 38.6%를 차지하였으며 일반주민들의 총재부량과 수입수준은 지난 25년간 총체적으로 하강추이를 보이였다.
근 절반에 달하는 미국가정들의 생활이 매우 어렵다.
미국회 상원의 한 의원은 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웨브싸이트에 발표한 글에서 미국가정의 43%가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것으로 하여 빚을 지면서 주택과 식료품, 어린이보육, 의료, 교통, 통신에 드는 비용을 지불하고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46%가 의료비를 지불할 돈이 없다고 하면서 근심에 싸여있었다.
집없는 사람들의 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있다.
미국에서 고정된 거처지가 없는 사람들의 수는 50만명이상에 달하였다.집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의료상방조를 필요로 하고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있다.
캘리포니아주가 2018년 4월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에 주에서 집없는 사람들의 수는 그 전해에 비해 1만 6 136명 늘어난 13만 4 278명에 달하여 전국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마약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자살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부터 미국에서는 마약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년평균 16% 늘어나 2017년에는 7만명을 넘어섰다.
자살은 미국에서 10대 사망원인중의 하나이다.
1999년이래 미국의 자살자발생률은 33% 늘어났으며 2017년에는 자살자수가 4만 7 000명을 넘어섰다.
4. 더욱 심해지는 인종차별
미국에서는 오랜 기간 체계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해왔다.소수종족들의 선거권이 제한을 받고있고 법집행 및 사법분야에서 인종차별이 개선되지 않고있으며 증오범죄가 만연되여 소수종족들이 극도로 불안정한 처지에 놓여있다.
체계적인 인종차별은 유엔의 비난을 받고있다.
소수종족선거자들의 선거권이 박탈되였다.
미국 노스 다코타주에서는 선거자들이 투표시 현재의 거주지를 밝힌 증명문건을 보여줄것을 요구하는 제한적인 법률을 제정하였는데 교외의 인디안거주지에서 살고있는 수많은 인디안들은 거리의 주소가 없는것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였다.
2010년이후 미국의 23개 주에서 일종의 선거자억제법이 채택되였는데 그중 17개 주는 인디안들과 토착민들을 겨냥하여 해당 법을 채택하였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웨브싸이트가 2018년 11월 28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 죠지아주에서는 중간선거에서 《완전한 대조》정책을 실시한 결과 수많은 선거자들의 투표권이 대기상태에 놓이게 되였는데 그중 70%는 이 주의 총인구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