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연회로 얻을것은 값비싼 대가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의 경고와 국제사회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이것은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력사적인 6.12조미공동성명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도전이다.
지금 미국은 이번 연습이 남조선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을 능력이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한 모의훈련이라고 떠들어대며 별의별 요술을 다 피우고있다.
하지만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실동훈련,전쟁시연회의 침략적성격은 절대로 가리울수도,정당화될수도 없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놓고 정세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선을 가상적으로 삼았으므로 호상신뢰를 구축하는데 리롭지 못하고 조선측의 대응조치를 초래할수 있다.》,《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긴장시킬수 있다.》고 까밝혔다.
앞에서는 대화에 대하여 곧잘 외워대고 뒤돌아 앉아서는 우리를 해칠 칼을 가는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다.
합동군사연습중지는 미국의 군통수권자가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공약하고 판문점조미수뇌상봉때에도 거듭 확약한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당국과 함께 《방어적》이라느니,전투준비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느니 떠들며 우리를 로골적으로 압박하는 군사행동을 해대고있다.
군사연습은 언제나 실전을 전제로 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지난 수십년간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가상한 형형색색의 작전계획들을 끊임없이 수정보충해가며 전쟁수행능력을 숙달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인이 인정하다싶이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조선반도 남쪽에 대대적으로 쓸어드는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최신공격형무장장비들과 부단히 벌어지는 전쟁연습들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해치는 위협이 어디에서 오는것인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대화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한 전쟁각본의 리행은 벌써 연습이 아니다.
일방은 공약을 줴버려도 되고 우리만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은 없다.
우리 국가안전의 잠재적,직접적위협제거를 위한 정답은 오직 위력한 물리적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배비뿐이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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