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3th, 2019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제008호    주체108(2019)년 8월 12일 평양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된 우리의 믿음직한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과 제8차 군수공업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담보해나가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들을 련속적으로 개발완성하는 특기할 위훈을 세웠다.

나는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으로 첨단국방과학의 고난도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새로운 무기체계들을 연구개발함으로써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당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천해가고있는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들의 공로를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상장 전일호

△소장 김용환

△대좌 진형식 김철진 최영혁 임영준 채철룡 리강호 석명근 태철호 리정철 박원룡 정철환 정광표

△상좌 김해룡 백철민 김흥식 유호근 김주성 김웅 김영광 김성웅 김학준 김성진 계철국 김휘영

주학철 한희용 리명일 조영민 김영복 천룡진 리웅진 김효남 최현우 김춘일 리명현 방형길 리진철

전복만 조성훈 한인철 강철룡 채춘일 최오경 리충성

△중좌 리광진 리대성 유승남 김형준 한남혁 장혜성 리송철 김경일 김광진 로광일 리성호 리광

서광 최광혁 황철환 박영일 박민철 김일진 김성국 최명혁 주준석 최동현 김정국 김철수 진영국

김철남 김봄혁 림학송 원문

△소좌 허일진 조명철 리재혁 최성렬 리남일 홍장룡 서효성 안국환 리태남 남명학 리은명 최영림

김현일 김성민 김강호 전명림 박문혁 원금성 정금식 리창범 리려명

△대위 정향일 조정철 윤혁 정청혁

△상위 김현성 리철혁

△중위 한진남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적혁명력량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위인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으로 조국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74돐이 되여온다.력사의 이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민족재생,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주체적혁명력량에 의하여 이룩되였습니다.》

혁명은 수령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뭉친 혁명력량에 의하여 전진하고 승리하게 된다.아무리 훌륭한 로선과 전략전술이 수립되였다고 하여도 혁명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그 실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혁명투쟁에서 외부의 지원도 받을수 있지만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어디까지나 주체적혁명력량이다.

주체적혁명력량에서 중요한것은 정치적력량과 군사적력량이다.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적참모부와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 튼튼한 대중적지반이 있으면 혁명은 승승장구한다.

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를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고 장성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으시였다.그 누구도 식민지나라 인민들에게 독립을 가져다줄수 없으며 오직 자체의 힘, 의식화되고 조직화된 인민대중의 투쟁으로써만 민족해방의 위업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력독립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천명하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키우신 주체적혁명력량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것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주체적혁명력량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엇보다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향도적력량을 마련하신데 있다.

당은 주체적혁명력량에서 핵을 이룬다.혁명의 승패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에 달려있다.당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여기에 주체적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독창적인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고 주체19(1930)년 7월 3일 첫 당조직을 무으시였다.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건설동지사는 우리 당의 태아이고 씨앗이였으며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강화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조직이였다.첫 당조직-건설동지사의 결성과 더불어 혁명적당건설과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은 항일대전의 도도한 흐름을 타고 줄기차게 진척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가슴깊이 새겨가고있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정철훈 찍음

 

[Korea Info]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교육자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강좌장 로력영웅, 박사, 부교수 김인규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우리 당은 모든 교육자들이 내 나라, 내 조국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데 진심을 묻고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된 교원혁명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입니다.》

교육사업을 량심과 헌신, 애국으로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김인규동무,

지난 30여년간 그는 수많은 대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강좌를 실력가집단으로 만들었으며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벌려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당에서는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사업을 자기의 본분으로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바쳐온 김인규동무를 만리마시대의 교육자전형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그가 걸어온 생의 자욱자욱은 당에서 바라는 교원혁명가란 어떤 사람이며 오늘 만리마시대의 교육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고귀한 부름을 심장에 안고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누가 보건말건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80년대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수십년전 어느날이였다.대동강반을 거닐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이 있었다.대학교단에 서게 된 김인규동무였다.

그날 강좌장은 김인규동무에게 물었다.

《5개 과목을 가르칠수 있겠소?》

그는 선뜻 대답할수 없었다.

《시대는 계속 발전하고있소.힘은 들겠지만 그렇게 준비되여야 당에서 바라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소.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바쳐보우.그러면 꼭 될거요.》

김인규동무는 무엇인가 쿵- 하고 심장에 와닿는것을 느꼈다.

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강좌장의 이 말은 그의 한생에 교육자는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당과 조국에 충실할수 있다는 좌우명처럼 깊이 새겨졌다.

그는 밤잠을 잊다싶이 하였다.경계과학분야를 취급하는 학과목의 특성으로부터 응용수학, 물리학, 전기공학, 야금학을 비롯한 전공 및 전공기초, 린접과목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해야 했다.

합숙으로 오가는 시간도 아까와 실험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강의준비를 하였다.5개 과목을 가르치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자 마음의 탕개를 늦추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인규동무는 뜻밖의 일에 맞다들리게 되였다.

강의시간에 난도높은 문제를 숙제로 주었는데 두 학생이 몇시간내로 풀어가지고 강좌실문을 두드렸던것이다.

김인규동무는 자기가 학생들의 열백가지 질문에 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줄수 있게 높은 실력을 갖추었는가를 량심에 물었다.그렇지 못할 경우 학생들은 교원의 실력을 두고 실망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섬찍해났다.

그의 가슴속에는 교원들이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르치심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김인규동무는 자신에 대한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분발하였다.

피곤이 겹쌓여 참기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한밤중에도 찬물에 발을 잠그고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순간도 중단하지 않았다.그는 풍부한 외국어실력을 밑천으로 하여 방대한 현대과학기술자료들과 최신과학연구성과들을 연구하고 실천에 적극 도입해나갔다.조금이라도 의문되는 점이 있으면 기계설비들을 뜯어보고 그 원리를 손금보듯 파악하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이런 남다른 탐구심과 열정을 안고 김인규동무는 각종 공업로와 기계설비의 설계와 콤퓨터모의는 물론 자동화계통까지도 환히 꿰들게 되였다.무슨 문제에서나 막힘이 없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타고난 교육자라고 말하군 하였다.

어느날 학생들은 호기심어린 어조로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되여 교육자가 되였습니까?》

잠시 생각에 잠겼던 김인규동무는 추억의 노를 저어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입학하던 날 김인규동무의 가슴속에서는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희망을 꽃피우던 나날이 저도 모르게 되새겨졌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예술공연들에 참가하여 트롬본을 연주할 때마다 그는 앞으로 훌륭한 음악가가 될 꿈을 꾸군 하였다.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계기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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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명승 칠보산을 찾아서(1)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유구한 력사와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내 조국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아 금수강산이라 불러온 우리 나라의 북변 동해기슭에 보물이 가득찼다고 하여 보물산, 보석처럼 빛난다고 하여 보석산으로 자랑높은 명산이 있다.

우리 인민들속에 《함북금강》으로 널리 알려진 칠보산!

웅장하고 독특한 산악미와 계곡미, 수려하고 황홀한 수림미와 바다가경치가 한데 어울려 다른 명산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이채로운 자연절경을 펼쳐보이고있으니 과시 명산중의 명산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아아한 산발들과 천태만상의 기암괴석들이 각양각색의 명소를 이룬것도 절승이지만 거기에 담겨져있는 구수하고 흥미있는 전설과 민간설화들로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으뜸가는 명산!

우리는 아름다운 조국산천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세계적인 명산 칠보산에로의 기행길에 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칠보산은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칠보산은 우리 나라의 5대명산으로 이름난 산들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습니다.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두차례나 칠보산명승지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 칠보산명승지관리소 학술연구사 김갑성동무와 동행하기로 하였다.

그는 취재차가 칠보산의 관문인 박달령기슭에 들어서자부터 큼직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먼 옛날에 박달령은 생김새가 반달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반달령 또는 반월령으로 불리웠다.그러던것이 언제부터인가는 박달령으로 불리우게 되였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령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란다는데서부터 유래되였다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이 령에서 단군제를 자주 지낸데로부터 생겨난 이름이라는것이다.

박달령에 들어서니 도로량옆으로 수려한 소나무림이 무성하게 펼쳐져있었는데 나무들이 하나와 같이 미끈하게 곧추 자라는것이 특별히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소나무라고 하면 구불구불하게 자란것을 많이 보아와서 그럴것이리라.

아마도 칠보산송이버섯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그 유명한 칠보산송이버섯밭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맛과 향기, 약효에 있어서 으뜸인 칠보산송이버섯의 독특한 향기가 우리 나라는 물론 대양과 대륙을 넘어 풍기고있다 하니 명물이 많기로 자랑높은 명산을 찾아가는 우리의 걸음에 어찌 날개가 돋지 않을수 있으랴.

흥얼흥얼 노래소리가 절로 흘러나왔다.

칠보석이 빛을 뿌려 그 이름 칠보산

우리 당의 해빛 안아 칠보산일세

한번 보면 넋이 끌려 갈길을 잃고마는

칠보산은 바위풍치 천하명승이라오

천하의 명승일세

박달령에 큰길이 생기기 전에 사람들은 문암령을 넘어 칠보산에 들어갔다고 한다.이곳에는 먼 옛날 죽어서도 칠보산절경을 떠나고싶지 않아 죽음의 길을 택했다는 한 사람과 말의 무덤에 대한 전설이 깃들어있었다.

어느덧 칠보산관광안내도가 세워져있는 박달령정점에 이르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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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위업과 더불어 영생하는 꾸바혁명의 지도자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오늘은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생일 93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한전호에서 함께 싸워온 혁명전우이며 꾸바의 민족적영웅인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생애와 업적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다.

피델 까스뜨로동지는 지구의 서반구에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나라의 번영을 위해 한생을 바친 열렬한 혁명투사이다.

1947년부터 1952년까지 국내외에서 독재정권의 폭행과 부패상을 반대하는 투쟁에 참가한 그는 청년학생들과 함께 1953년 7월 바띠스따독재정권의 군사요충지의 하나인 몬까다병영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였다.무장봉기는 실패하였지만 몬까다에서 울린 총성은 꾸바인민을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켰다.

피델 까스뜨로동지는 감옥생활후 메히꼬에 망명하여 유격투쟁을 준비하였다.1956년 12월 《그란마》호를 타고 오리엔떼주에 상륙하여 무장투쟁을 벌리였다.1959년 1월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지도밑에 꾸바혁명가들은 마침내 바띠스따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였다.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꾸바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과 간섭, 봉쇄책동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교육과 보건분야에서 꾸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우수한 나라들중의 하나로 되였다.

혁명의 승리와 꾸바땅에서 일어난 자랑찬 전변은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도 그의 넋은 꾸바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으며 꾸바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고있다.

피델 까스뜨로동지가 서거하였을 때 각지의 1 000여개 장소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수많은 군중이 피델의 혁명사상에 충실할것을 맹세하는 서명운동에 참가하여 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 끝까지 계승해나갈 결의를 다진것은 그에 대한 증시로 된다.

꾸바인민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피델은 죽지 않았다.그의 사상은 살아있다.그는 우리 나라를 국제무대에서 존경받도록 만들었다.그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것이다.》

피델 까스뜨로동지의 업적은 꾸바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전진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지난해 4월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 국가리사회 위원장으로 선거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사회주의위업을 계승해나갈 립장을 천명하였다.새 립법기관에는 자본주의복귀를 제창하는자들이 있을 자리가 없으며 오직 사회주의를 계속해나가려는 사람들만 있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꾸바가 나아갈 유일한 길은 모두가 단결하여 1959년에 혁명승리를 이룩한 혁명의 1세들의 투쟁업적을 반드시 이어나가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꾸바인민들속에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장하고 경제제재를 가하여 이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전진을 가로막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최근시기 미국은 꾸바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리행에 들어갔다.미국의 제재로 꾸바가 입은 경제적손실은 실로 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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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령토완정과 정치적안정, 사회주의를 수호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립장을 지지한다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6월 중국 홍콩에서 법개정문제를 발단으로 시작된 시위는 2개월이 넘도록 계속되고있다.오늘날 그것은 극단적인 폭력행위로 변화되였다.

불순분자들은 란동을 부리며 공공청사와 시설을 제멋대로 파괴하고있다.위험한 물품과 공격용무기를 가지고 경찰들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고있다.

중국 홍콩사태는 사람들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날이 감에 따라 파괴적인 성격을 띠는 불순세력들의 무분별한 란동은 그 장본인이 누구이며 무슨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중국 홍콩에서 시위가 벌어진것과 때를 같이하여 중앙정부가 취하는 조치들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질하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이제는 보다 로골적인 방법으로 불순세력들의 폭동을 추동하는 한편 중국의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해나서고있다.

해당 나라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가 하는것은 그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다.다른 나라들은 거기에 참견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

그런데 서방세력은 중뿔나게 나서서 중국의 내부문제에 머리를 들이밀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하며 불순분자들의 란동을 부채질하고있다.

중국 홍콩에서의 법개정반대시위가 제도거부, 정권반대의 양상을 띠고 번져지고있는 속에 미국의 이러저러한 인물들이 지난 시기 중국에서 반인민적폭란을 일으켰던 주요불순분자들을 뻐젓이 만나 대중국비난을 늘어놓았다.

미국회 하원 의장 펠로씨는 성명이라는데서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홍콩시민들과 하나로 단결되여 《희망과 자유, 민주주의》로 충만된 홍콩인들의 미래를 쟁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런가 하면 국회에서 《홍콩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에 대한 토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소리도 하였다.

미국의 간섭이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들이다.

서방의 간섭행위는 밖으로는 사회주의국가의 국제적영상을 흐려놓고 안으로는 사회적혼란을 조장확대하여 중국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전략에 따른것이다.

중국정부가 천명한바와 같이 홍콩사태는 단순히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한 일시적행위가 아니다.《한 나라, 두 제도》원칙을 부정하려는 정치적간섭행위이며 사회주의중국의 령토완정과 사회적안정을 파괴할것을 노린 엄중한 도전행위이다.

중국당과 정부는 홍콩문제는 철저히 중국내정에 속하는 문제로서 그 어떤 나라나 기구, 개인도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철두철미 중국인민의 념원에 맞게 해결되여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현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않으려는 확고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현재 가장 절박한 문제는 홍콩에서 폭력과 혼란을 저지시키고 질서를 회복하는것이다.《반중국 및 홍콩혼란》세력들은 형세를 오판하지 말며 중국중앙정부의 자제력을 나약성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국가의 주권과 안전, 통일을 수호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중앙정부와 전국인민들의 의지와 결심은 확고하다.

정세가 더욱 악화되고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사태를 통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 절대로 이를 방치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중앙정부의 립장이다.중국은 기본법의 규정에 따라 각종 동란을 신속히 평정할수 있는 충분한 여러가지 방법과 강대한 력량을 가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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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간상배들의 터무니없는 삿대질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5일 남조선《국회》가 우리를 걸고드는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그것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며 제편에서 북남합의사항들의 《충실한 리행》을 요구하고 이후 사태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뻔뻔스러운 소리들로 엮어져있다.미국과의 《동맹》이니,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니 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과 대결할 흉악한 기도도 드러냈다.

남조선《국회》의 정상배들이 가증되는 침략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정당한 군사적조치를 함부로 걸고드는 《결의안》을 꾸며낸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서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국면에로 되돌리는 무분별한 처사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는것은 남조선당국의 광란적인 무기반입과 미국과의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이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에도 불구하고 스텔스전투기 《F-35A》반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하였다.지상대공중미싸일 《패트리오트-3》과 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도입기도도 드러냈다.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5일부터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남조선언론들은 이 전쟁연습이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과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위협이라면 바로 이런것이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다.그런데 남조선《국회》는 저들의 이런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소경처럼 놀아대고 민족의 안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군사력강화조치에 대해서는 무슨 큰일이나 난듯이 법석대며 함부로 비방하고 시비질해나섰다.이것은 남조선《국회》가 정치인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리성도, 분별력도 없는 대결분자들의 집단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이번에 남조선《국회》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우리를 모해하는 《결의안》을 조작해낸것은 사실상 친미굴종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정세흐름에 배치되게 남조선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해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뻔질나게 벌려놓고있다.얼마전 부산에 미핵잠수함이 기여든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한편 미국은 남조선에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엄청난 액수의 《방위비분담금》을 요구하고있다.이런 형편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환경파괴범죄까지 여론화되면서 남조선 각계에서는 도대체 언제까지 미국에 예속되여 이런 수치와 재난을 강요당해야 하는가 하는 규탄여론이 고조되고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라면 응당 이런것을 문제시하고 그에 따라 자기 할바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하지만 보다싶이 남조선《국회》는 외세가 아니라 뚱딴지같이 동족을 걸고드는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외세가 우리 강토에 살인장비들을 마음대로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저들의 멱살을 쥐고흔들어도 항변 한마디 못하는 추물들이 동족을 걸고드는데는 눈이 빨개 돌아치니 이 얼마나 격분할노릇인가.《국회》의원의 감투를 쓴 남조선의 시정배들이 인민들로부터 《혈세도적》, 《더러운 시정배》, 《눈먼 정치인》으로 손가락질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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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활발해지는 협조움직임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브라질에서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회의가 진행되였다.

브릭스성원국 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협조문제를 비롯하여 당면한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중국외교부장 왕의는 브릭스성원국들이 앞으로 무역 및 정치적안전, 인문교류를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협조에 힘있는 동력을 부단히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는 중국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로중협조의 전면성과 전략성이 뚜렷이 나타나고있는 시점에서 두 나라가 마땅히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조정과 협조를 강화함으로써 세계에 보다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도이췰란드잡지 《슈테른》에 《중국은 세계은행, 로씨야는 후원국, 인디아는 세계회사, 브라질은 자원납입국의 역할을 놀고있으며 남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에로 들어가는 대문으로 되고있다.》는 내용의 글이 실린적이 있다.

최근년간 브릭스는 국제무대에서 발언권을 높이면서 자기의 지위를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다방면적인 협조와 교류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이번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회의는 기구의 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한편 니제르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의 가동이 정식 선포되였다.

이것은 아프리카경제일체화과정의 중요한 리정표로서 공동으로 단결과 진보, 번영을 실현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확고한 의지의 반영으로 된다.또한 아프리카의 경제 및 사회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나라들은 단결과 협조정신을 발휘하여 대륙의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지역나라들은 서로 련대하고 힘을 합치면 새 사회건설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얼마든지 자주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깨달았다.

지역에서 상반되는 립장과 의견상이로 하여 서로 불신하고 옥신각신하던 여러 나라가 얽힌 매듭을 풀고 공동으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등 긍정적움직임이 나타나고 분쟁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되였다.

케니아와 남부수단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호상 협력하기로 합의한것, 까메룬과 나이제리아가 국경지역에서의 반테로투쟁에서 다각적협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것을 비롯하여 현재 지역나라들은 다방면적인 협조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독자성을 살리고 단결과 협조정신을 발휘하여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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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군의 전과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수리아정부군이 7일 하마도의 북부지역에서 반대파세력의 거듭되는 공격을 물리치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가 2개의 주요소도시를 해방하였다.

현재 정부군은 하마도에서 적들의 마지막거점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벌리고있다.

앞서 5일 수리아군부는 반대파세력이 최근에 이룩된 정화합의를 위반하고 이들리브도와 하마도에서 민간인들을 공격한데 대해 폭로하고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재개한다고 선포하였다.(전문 보기)

 

수리아군이 테로분자들의 무기고에서 발견한 미국과 서방의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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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호르무즈해협에 떠도는 대결기운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유조선호위를 위한 유지련합에 관한 제2차회의라는것을 개최하였다.거기에서 유조선호위를 위한 《감시원작전》의 구체적인 추진방식에 관한 설명과 조정이 이루어졌다.

미국은 《감시원작전》이 항행의 안전과 자유를 촉진하고 호르무즈해협을 비롯한 국제항로의 긴장완화에로 이어질것이라고 선전하고있다.

영국은 이미 자국군함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영국기발을 단 선박들을 호위할것이라고 하였다.그리고 유럽주도의 해군무력을 페르샤만수역에 전개할데 대한 구상을 유럽 각국에 제의하였다.

호르무즈해협은 페르샤만과 오만만을 련결하는 주요해상통로이다.

해상으로 수송되는 세계원유의 20~30%가 이 해협을 거쳐 여러 나라와 지역에 수송된다.

중동의 원유에 의존하고있는 미국 등 서방나라들에 있어서 이곳은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되고있다.일단 해협이 봉쇄되기만 하면 서방나라들의 경제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호르무즈해협은 페르샤만의 유일한 해상원유통로일뿐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이 해협을 통과하면 중동지역의 내륙지대까지 들어갈수 있다.해협을 두고 서방의 《원유생명선》, 페르샤만의 《목구멍》이라고 하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아랍나라들에는 《만약 세계가 하나의 반지라면 호르무즈는 바로 거기에 붙어있는 보석이다.》라는 속담까지 있다.

호르무즈해협에서의 항행안전문제가 론의되게 된것은 최근시기 이 해협과 주변수역에서 돌발적인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한것과 관련된다.

지난 5월과 6월 유조선이 공격을 받고 미국무인기가 격추되는 등 해협을 둘러싸고 정세가 격화되였다.7월에는 이란이 영국유조선을 나포하였다.

이란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였으며 지역정세는 극도로 긴장되였다.호르무즈해협에는 군사적충돌기운이 짙게 떠돌고있다.

중동지역에 약 1 000명의 병력을 증파한다고 발표한 미국은 까타르에 처음으로 《F-22》스텔스전투기들을 파견하였다.

얼마전 이란해군사령관은 가까운 시일안에 로씨야와 함께 인디아양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연습범위는 오만만과 호르무즈해협, 만수역으로 확대될것으로 예견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사소한 군사행동에 의해서도 물리적충돌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높다.

1980년대에 이란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군사적대결로 호르무즈해협정세가 긴장된적이 있었다.당시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호르무즈해협을 저들의 사활적인 지역으로 정하고 지배통제할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이란은 자국의 원유시설이 공격을 받는 경우 한방울의 원유도 통과하지 못하게 해협을 봉쇄할 립장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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