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9th, 2019

운산메기공장 준공식 진행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모두다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창조와 애국의 보폭으로 살며 투쟁하자

 

운산메기공장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종합지령실, 야외비육못, 자연먹이서식장 등 전반적인 공정들이 그쯘히 갖추어지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가 실현된 메기공장이 건설됨으로써 도내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

평안북도안의 당, 정권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돌격대원들, 운산군안의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신선하고 맛좋은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이시기 위해 각 도들에 현대적인 메기공장을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뜻을 받들고 돌격대원들이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냈으며 수십개의 비육못과 문화봉사기지와 과학기술보급실, 로동자합숙 등 20여동의 건물을 건설하였다고 말하였다.

운산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야외못건설과 지대정리, 주변록화사업에 헌신의 땀을 바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양어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선진적인 양어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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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선별공의 의자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길우에 꽃펴나는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천이런가, 만이런가.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도 감동깊은 사연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지난 4월 3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된지 두해도 안되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네번째로 찾으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보배공장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찾고찾으시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이날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제품창고를 나서시여 감자가루생산현장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설비들이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돌아가는 현장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그러시고는 감자선별대앞에서 선별공들이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모습을 한없는 기쁨속에 바라보시는것이였다.이윽고 선별공에게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의자가 낮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낮지 않다는 대답을 들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다시 앉아보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범한 선별공의 의자를 두고 그처럼 기뻐하시는 사연을 잘 아는 그들이였기때문이다.

사실 전해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까지만 하여도 감자선별대앞에는 의자가 없었다.그런데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긴 그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걱정을 끼쳐드릴줄이야…

그날 공장의 여러 공정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자선별공정앞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고 로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였다.

(무엇때문일가?)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고개를 기웃거렸다.

그러는 일군들을 뒤에 두고 선별대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별공에게 힘들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힘들지 않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왜 힘들지 않겠는가, 8시간을 서서 일하자니 힘들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영문을 깨달았다.선별공정에서 로동자들이 서서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가시던 걸음을 멈추신것이랴.

참으로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사실 그때까지 많은 일군들이 공장을 다녀갔어도 누구도 눈여겨보지 못한 선별공들의 서서 일하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께서만은 그 모습을 스쳐보내지 않으신것이다.

번쩍이는 설비나 쏟아지는 제품에 앞서 그이의 눈길은 로동자들의 모습을 더듬고계시였고 그들의 수고를 헤아리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저희들이 뭐라고…)

로동자들은 격정에 흐느끼였다.일군들의 자책감도 컸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후 선별대앞에는 의자들이 놓여지고 선별공들이 앉아서 일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해에 보시였던 바로 그 광경을 잊지 않으시고 이날 또다시 선별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로동자들이 앉아서 일하는 모습을 그리도 기쁘게 바라보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요한 품성-인간성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인간성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며 위해주는 고상한 정신이며 품성이다.

인간성은 사람과의 사업을 본업으로 하는 일군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특별히 중요한 품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간성과 인정미를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하여야 하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사업의 성과는 일군들의 인간성과 인정미에 크게 달려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예술단체에 나오시여 예술인들의 기량을 알아보신적이 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자기 예술단체에 기량도 있고 전망성이 있는 신인배우가 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이렇게 되여 그 신인배우가 노래를 부르게 되였는데 좀 당황하여서인지 썩 잘 부르지 못하였다.문제는 그를 추천한 일군의 태도였다.그는 매우 난처해하는 기색으로 배우에게 추궁하듯 말하였다.그렇지 않아도 긴장해있던 신인배우는 삽시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신인배우에게 다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인자하신 어조로 노래를 잘 불렀다고, 아직 세련이 좀 부족할뿐이지 소리가 부드럽고 맑은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훈련을 잘하면 꼭 성공할수 있겠다고 하시며 고무해주시였다.

그가 나간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린 배우를 탓한 일군에게 사람이 어쩌면 그런가고 하시며 사람이 그렇게 몰인정하면 안된다고 준절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타이르심이 그 일군만이 아닌 그 자리에 있던 일군들모두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사람과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고상한 인간성과 인정미를 가지는것이다.사업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이 인간성과 인정미를 얼마나 소유하고있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것을 꼭 명심하여야 한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중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그들을 선생으로 존중하고 친근한 혁명동지로 아끼고 사랑하며 뜨겁게 대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절대로 실무주의자가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실무주의적으로 일하는 일군들을 보면 대체로 의리도 없고 인간성도 없고 랭담하다고 하시면서 랭담한 일군은 사람과의 사업을 할수 없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높은 혁명성과 함께 뜨거운 동지애와 인간성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끝까지 옳은 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우리 당이 군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불패의 당으로 강화될수 있다.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대중의 심장에 충정의 불을 지펴주며 대중을 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바로 여기에 혁명성과 인간성을 겸비한 우리 일군들의 참다운 품격이 있다.

일군들은 어머니다운 품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하며 대중을 자기의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여야 한다.

어머니는 한평생 자식들을 위하여 마음을 쓰며 모든것을 다 바친다.어머니는 자식들이 먹고 입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전도에 이르기까지 늘 마음을 쓰며 보살펴주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긴다.어머니는 자식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누구보다 속을 태우면서 열번, 백번이라도 타이르며 끝까지 바른길로 이끌어준다.우리 일군들은 이러한 심정으로 사람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그래야 사람들이 일군들을 어머니처럼 따르고 존경하며 자기의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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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생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간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과학과수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과일증산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과수부문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신 날을 뜻깊게 맞이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과일생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얼마전 우리는 이곳을 찾았다.

우리와 만난 지배인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종합농장을 여러차례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 애민유산이라고 하시면서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 우량품종의 과일묘목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문제 등 농장의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종합농장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받들고 과일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높은 목표밑에 분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삼성분장 제7작업반, 도덕분장 제3작업반의 종업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농기계들의 창안, 개조에 앞장섰다.이에 고무된 모든 분장, 작업반에서는 동력식분무기의 분사구개조와 송풍식약뿌리는기계들의 능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리였다.

그리하여 종합농장의 모든 작업반에는 약뿌리기로부터 김매기, 풀깎기, 비료주기, 과일운반 등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을 기계로 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그뿐이 아니다.지난해에는 과수밭 90%이상의 면적에 방울식관수체계를 세워놓았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농약생산기지에 들리였다.각종 탕크와 초음파분쇄설비, 농축장치, 고압가마 등이 있는 농약생산기지에서는 효능높은 생물농약을 생산하고있었다.

이 모든 설비들을 가동시키는 전기도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었다.

동행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농약생산기지를 꾸리느라 인민보안성 아래단위의 김호진, 김복희동무들과 종합농장종업원들의 노력이 컸다고 한다.

이 농약은 흔한 담배부산물로 생산하였다고 한다.

나무모생산기지에서 우리가 받은 감동은 컸다.분수식관수체계가 세워진 수십정보의 야외나무모밭과 10 000㎡의 온실도 볼만 하였지만 무비루스접그루를 생산하는 조직배양실과 순화온실도 희한하였다.

우리는 이곳 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종합조종실을 돌아보았다.

여기서는 콤퓨터를 통해 조직배양실과 순화온실의 배양모들의 상태를 감시하고 온도와 습도, 해비침량을 자동적으로 조종하며 무비루스접그루를 계절에 관계없이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고있었다.

최근에는 배지생산에 리용되던 시약의 50%를 국산화하였으며 순화온실의 나무모기질도 국내에 흔한 원료로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 해마다 100만그루의 우량품종 과일나무모를 생산하여 다른 단위에까지 보내주었다고 하니 여기에 바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같은 열정을 알수 있었다.

종합농장초급당위원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과학과수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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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가리울수 없는 모략날조극의 진면모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이 있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발견되여 커다란 사회적론난이 일고있다.일본경찰이 밝힌데 의하면 1974년에 북에 의한 《특정실종자》명단에 올랐던 남성이 지난해 11월 일본국내에서 나타났다.《특정실종자》가 일본땅에서 발견된것은 최근년간에 여러건이나 된다고 한다.

올해에만도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이다.지난 5월 1992년에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 있는 자기 집에서 외출한 후 오래동안 행적을 감추었던 남성《특정실종자》가 일본땅에 살아있으며 이전 륙상《자위관》이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여 여론들이 법석 끓었었다.

일본에서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련이어 발견되고있는것은 아베패당이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는 《랍치문제》라는것이 얼마나 허황하고 터무니없으며 무근거한 날조품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실상 일본에서 행방불명자들이 늘어나고있는 근원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 그자체에 있다.살인과 랍치,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일본사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등지고 행방불명자, 실종자로 전락되고있다.

사회현실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은 가족, 친우와도 련계를 끊고 외진 곳에서 되는대로 살다가 생을 마친다.오죽하면 어느 한 나라의 잡지가 일본에서는 해마다 10만명씩 인간세상에서 《증발》된다고 주장하였겠는가.

그뿐이 아니다.채무와 실업, 가정폭력과 학업곤난 등의 리유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일본의 자살률은 세계평균수준에 비해 60%나 높다고 한다.자살률이 력사상 가장 낮았다고 한 2015년에만도 무려 2만 5 000명이 자살하였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행방불명자, 실종자문제야말로 일본의 고질적인 사회악페가 낳은 산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 《특정실종자》문제를 들고나와 그 무슨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에 대해 고아대면서 반공화국도발소동에 광분해왔다.그 황당하고 파렴치한 모략광대극의 진면모가 이번에 또다시 드러난것이다.

하다면 아베패당이 유치하기 짝이 없고 고리타분한 《랍치문제》타령을 지꿎게 불어대며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목적은 무엇인가.한마디로 말하여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정치적리득을 얻어보자는것이다.

헌법개악을 다그쳐 전쟁국가로 변신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형성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북위협》과 함께 의도적으로 《랍치문제》를 여론화하고있다.특히 안팎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랍치문제》를 거들며 정치적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아베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

지난 2017년 일본반동들은 중의원선거를 전후하여 《북위협》과 《랍치문제》해결을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떠들며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대결란동을 벌려놓았었다.당시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부정추문사건들과 헌법개악에 대한 반대기운으로 사퇴직전의 위기에까지 몰린 아베패거리들은 급기야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선거놀음을 벌리면서 《북위협》과 《랍치문제》에 대해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댔다.의도적으로 일본사회의 공포심리를 자극하고 대조선적대감을 고취함으로써 지지표를 긁어모으고 군국주의부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것이였다.

그런 비렬한 술책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이번에 《특정실종자》가 일본에 건재해있는 사실이 또다시 밝혀지면서 그동안 내외여론을 기만하여 《랍치문제》를 추악한 정치적야망실현에 악용해온 아베일당의 죄악은 낱낱이 폭로되였다.이것은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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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바닥을 함부로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

남조선의 얼간이정치인들의 망녕된 추태를 놓고 이렇게 말할수 있다.

나살에 어울리지 않게 쭐렁거리는 박지원이라는 《국회》의원의 눈꼴사나운 추태를 가만 앉아 보자니 괴롭기 그지없다.

마치 자기가 6.15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나 되는것처럼 주제넘게 자칭하는 박지원이 이번에도 설태낀 혀바닥을 마구 놀려대며 구린내를 풍기였다.

구역질이 나도 참을수 없을 정도이다.

지난 16일 우리가 새 무기 시험사격을 강원도 통천에서 한것을 두고 박지원은 정주영명예회장의 고향에서 미싸일을 발사한것은 최소한 금도를 벗어난것이라느니, 정회장의 상징성을 생각해서라도 해선 안될 일이라느니, 야만국임을 립증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입에 담지 못할 험담질을 해댔다.

박지원은 도덕적으로도 덜돼먹은 부랑아이고 추물이다.

6.15시대에 평양을 방문하여 입에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노죽을 부리던 이 연극쟁이가 우리와의 연고관계를 자랑거리로, 정치적자산으로 리용해먹을 때는 언제인데 이제 와서 배은망덕한 수작을 늘어놓고있으니 그 꼴이 더럽기 짝이 없다.

한번은 더 참을것이다. 그러나 다시는 우리와의 관계를 망탕 지껄이지 말아야 한다.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고 하늘을 쳐다보며 침을 뱉는 멍청한짓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제상통이나 험악하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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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긍한 처지, 심각한 교훈

주체108(2019)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반목을 조장시키려는 미국의 민족분렬리간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2011년 3월이후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였거나 체류한 리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국에 대한 무사증입국을 불허하는 비렬한 놀음을 벌려놓은것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이로하여 지난해 9월 북남수뇌상봉 당시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정치인들, 기업가들,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3만 7천여명의 남조선주민들이 미국의 《무사증입국불허대상》에 포함되였다고 한다.

외세에 의하여 70여년간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북과 남이 서로 만나고 협력하는것까지 범죄시하는 미국의 비렬한 망동이야말로 용납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며 폭거로서 응당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문제는 미국의 이러한 강도적인 조치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그 무슨 《편의제공》을 구실로 《방북승인 확인서》를 발급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처사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교부, 통일부당국자들을 내세워 《미국측과 긴밀한 협조하에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 《긴급히 미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신속한 비자발급이 가능하도록 미국대사관측과 협의해 나가겠다.》, 《미국방문을 못하는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행태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보려고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제땅을 오고간 의로운 행적까지 범죄시하는 미국에 대고 대바른 소리는 고사하고 그에 보조를 맞추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묻건대 평양에 왔던 남조선당국자들도 앞으로 미국에 갈 때면 사증을 다시 발급받고 상전을 찾아가겠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의 이번 조치를 두고 남조선내부에서 제 얼굴에 먹칠했다, 굴종외교가 가져온 비참한 결과이라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는것은 천만번 지당하다.

외세에 아부하고 굴종할수록 더 큰 치욕과 굴욕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은 오늘 남조선의 가긍한 처지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외세의존과 친미굴종을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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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만지역정세를 긴장시키는 이란-미국대결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현재 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는 《정신장애》, 《말살》 등의 거친 말을 주고받을 정도로 팽팽하다.

얼마전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가 미국과의 협상조건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는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을 바란다면 자국에 대한 모든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재와 압박을 통해 이란국민으로 하여금 자기의 견해를 바꾸도록 강요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미국의 대이란제재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지난 7월말 미재무성은 이란외무상에 대한 제재를 실시하였다.이란외무상은 미국의 제재는 나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는 해외에 그 어떤 재산이나 리권도 가지고있지 않기때문이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여론들은 미국의 제재가 비단 이란외무상 개인에 한한것이 아니라 이란의 외교활동에 장애를 조성하여 압박의 도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것이라고 평하였다.

이란은 군사력강화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 미국에 강경대응하고있다.

8월에 들어와 이란은 두가지 종류의 국산제정밀유도폭탄과 미싸일을 공개하였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고위인물은 륙군이 생산한 첫 수직리착륙무인기의 시험이 가까운 앞날에 진행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오바마행정부시기에 체결하였던 이란핵합의가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그 이후 이란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고있다.

이란은 그에 굴복하지 않고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이것이 미국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한편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이 확대되고있다.

이란이 수리아문제해결에 관여하고있는것, 이라크, 레바논 등 지역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있는것은 미국의 비위를 상하게 하고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대학교수는 《오바마행정부는 중동에서 이란의 영향력확대를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하지만 트럼프행정부는 이에 대해 핵문제 못지 않게 우려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사이에 과연 전쟁이 일어날것인가에 대해 누구도 확정할수 없지만 충돌요소는 다분하다고 하고있다.

이란의 군사력이 만만치 않다는것이다.

이란은 지역내에서 군사강국으로 간주되고있다.사정거리가 수천km인 탄도미싸일을 자체로 개발생산하고있다.중동지역에 있는 미국의 군사기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싸일사정권안에 있다.이란의 영향력은 무시할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에 경제침략의 중지를 요구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남조선 전지역 17개 시, 도의회 의장들이 12일 일본에 경제침략의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과거사문제해결에 나설 대신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조치에 나섰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정치적목적달성을 위해 경제를 무기로 한 일본의 침략행위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일본이 경제보복행위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17개 시, 도의회 의장들은 국민들의 일본상품불매운동 등 각종 반일활동을 지지하며 그들과 함께 싸울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의 주최로 1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범국민초불집회가 전개되였다.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와 《광복74주년 8.15평화손잡기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10만여명의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각계층 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기 위해 력사외곡과 경제침략에 매달리고있다고 까밝혔다.

앞으로 일본의 경제침략행위가 지속확대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하는 일본규탄투쟁이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다시 초불을 들고 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오는 8월 24일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를 위한 청원운동에 모든 국민들이 합세할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날로 우심해지는 테로범죄에 대처하여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얼마전 에짚트에서 있은 폭탄테로공격으로 20명이 목숨을 잃고 47명이 부상당하였다.테로사건이 있은 후 에짚트안전군은 소탕작전을 벌려 까히라교외와 파윰도에서 2개의 테로분자소굴을 적발하였다.결과 15명의 악당이 처단되고 여러명이 체포되였다.

국제적규모에서 반테로투쟁이 강화되고 《이슬람교국가》와 같은 테로조직들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테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있다.

언론계에서 테로문제가 취급되지 않을 때가 없다.

극단적인 테로공격행위는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테로행위의 희생물은 다름아닌 무고한 사람들이다.

얼마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로공격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한 테로분자가 수도 카불의 번잡한 주민지에서 폭발물이 설치된 차량을 몰고 경찰서의 정문을 들이받았다.폭발로 적어도 14명이 죽고 145명이 부상당하였다.살림집과 상점을 비롯한 수십채의 건물이 심히 파손되였다.파키스탄에서도 지난 7월 호전분자들의 련쇄테로공격으로 10명이 죽고 24명이 부상당하였다.

테로박멸은 사회적안정실현을 위한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많은 나라에서 반테로투쟁을 적극화하고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반테로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특수작전부대를 창설하였다.부대의 사명은 제정된 반테로법에 준하여 경찰무력과의 협동하에 있을수 있는 온갖 형태의 테로범죄를 적발분쇄하는것이다.

최근 나이제리아군대는 테로분자들의 3차례 공격을 물리치는 과정에 9명의 무장악당을 소멸하고 많은 무기와 탄약을 압수하였다.한편 마로끄안전군은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려고 획책하던 테로조직을 적발하고 5명의 테로분자를 체포하였다.

테로방지를 위한 반테로훈련이 강화되고있다.

최근 로씨야북함대 함선 및 보급선집단은 바렌쯔해에서 각종 형태의 테로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일련의 임무를 수행하였다.싸할린주에서도 1 000여명의 군인과 300대의 기술기재가 동원된 가운데 반테로훈련이 진행되였다.훈련과정에 군인들은 비법적인 무장부대들의 활동에 대처하여 복잡한 자연기후조건에서의 륙전대상륙과 섬에서 파괴암해집단을 봉쇄하는 능력을 련마하였다.

반테로협조움직임도 적극화되고있다.

중국은 신강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교외의 한 기지에서 끼르기즈스딴과 반테로작전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협조-2019》반테로합동훈련을 하였다.또한 싱가포르의 한 시가전훈련쎈터에서는 싱가포르와 주민지역에 은페하고있는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도시반테로실전종합훈련을 진행하였다.

얼마전 에짚트와 또고의 합동무력은 지중해에 위치한 한 군사기지에서 반테로연습을 벌렸다.연습과정에 두 나라 특수부대군인들은 테로분자들의 각종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련마하였다.

오늘 광범한 국제사회는 테로반대투쟁이 장기성을 띠는것만큼 이 사업을 잠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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