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0th, 2019

김일성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보고 1940년 8월 10일-

주체108(2019)년 8월 10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급변하는 새로운 정세에 대처한 조선인민혁명군의 금후투쟁방침과 과업을 토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고 강도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가까와옵니다. 지난 10년간 조선공산주의자들은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군사정치적타격을 주었으며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우선 조선혁명의 중추적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이 군사정치적으로 더욱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창건이래 선진적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혁명적청년들로써 자기 대오를 부단히 확대강화하였으며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함으로써 자체의 무장장비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적들과의 끊임없는 가렬한 전투와 군사정치훈련을 통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지휘간부들과 전사들이 군사정치적으로 강철같이 단련되였으며 풍부한 군사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우리는 또한 맑스-레닌주의당을 창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놓았습니다. 우리 조선공산주의자들은 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맑스-레닌주의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였습니다. 우리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자들을 혁명화하고 그들을 공산주의자들의 주위에 묶어세움으로써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항일무장투쟁과 지하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로동자, 농민출신의 공산주의자들을 수많이 양성하였습니다. 특히 엄혹한 시련과 가렬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육성된 수많은 핵심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밑천입니다. 이들은 현재도 우리 혁명에 크게 기여하고있지만 앞으로 창건될 우리 당의 기둥감이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우리는 또한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조직결속하기 위한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대중을 조직결속하였습니다. 특히 1936년 5월에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로서의 조국광복회가 결성됨으로써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공산주의자들의 주위에 묶어세우고 혁명력량을 더욱 확대강화할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조국광복회가 창건된 후 로동자와 농민, 청년학생들과 지식인, 중소기업가와 중소상인, 종교인들과 민족주의자를 막론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우리 나라의 광범한 반일대중이 모두다 조국광복전선에 집결하게 되였으며 10대강령이 밝혀준 반일투쟁의 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가게 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혁명동지들의 피로써 이루어진 고귀하고 귀중한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룩한 성과를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할뿐아니라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그것을 토대로 하여 최후승리를 달성할 때까지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동무들!

오늘 급변하는 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새로운 투쟁방침을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하여 줄기차게 싸워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파쑈독일이 뽈스까를 침략함으로써 도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날을 따라 급격히 확대되고있습니다. 파쑈독일은 뽈스까를 침략한데 뒤이어 여러 구라파나라들을 강점하였으며 얼마전에는 프랑스를 완전히 점령하였습니다.

동방에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전쟁을 아세아전역에로 확대하려고 광분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이미 수년간이나 계속된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결속하지 못한채 동남아세아지역에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려고 책동하고있습니다. 석유와 강철, 고무를 비롯한 중요전략물자의 대부분을 외국에 의존하고있는 일제는 동남아세아에로의 진출에 사활적의의를 부여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이 지역 나라들을 강점하려고 꿈꾸어왔습니다.

오늘 일제놈들은 구라파에서 파쑈독일의 강점과 제압으로 인하여 영국, 프랑스, 화란 제국주의자들이 동남아세아의 자기 식민지나라들에 대하여 눈돌릴 사이가 없게 된 틈을 타서 이 지역 나라들을 차지하려 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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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환경보호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은 언제나 환경보호사업을 중시하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에도 나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할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환경보호사업이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과 우리 세대뿐아니라 후대들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 자연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환경보호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환경보호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풍치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생활환경이 마련되고 우리 인민이 항상 맑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려갈수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환경보호사업을 중요한 정치적과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제일 부족한것이 강철이였지만 아무런 공해방지대책도 서있지 않고 초보적인 로동안전시설도 갖추어져있지 않는 성진제강소(당시)의 원철로를 폭파해버리도록 하시였으며 공업건설과 도시건설에서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광산을 하나 개발해도 경제적실리에 앞서 환경보호의 견지에서 구체적으로 따져보는것을 철칙으로 삼도록 하시였으며 공해를 막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도 취해주시였다.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경보호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국토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고계신다.우리 인민들이 가장 훌륭한 사회적환경과 함께 자연환경속에서 만복을 누리며 잘살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현시기 환경보호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우리가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릴뿐아니라 환경보호사업에도 응당한 힘을 넣어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우리 나라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수 있다.

환경보호사업을 중시하는것은 오늘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지금 자연환경의 급속한 파괴로 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상기후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 난문제들이 생겨나고있다.지구온난화와 사막화, 대기와 강, 바다오염과 같은 현상으로 산림과 토지, 동식물자원이 심히 파괴되고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액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하고있다.이로부터 환경보호문제는 개별적나라들의 범위를 벗어나 국제적인 관심사로 되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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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타조목장 개건현대화공사 완공, 준공식 진행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개건된 평양타조목장이 준공되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선대양총회사와 평양타조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목장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굴지의 타조생산기지로 전변시켰다.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며 번듯하게 개건된 목장에는 타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여러동의 생산건물과 110여개의 타조우리, 과학기술보급실, 체육관 등이 새로 일떠섰다.

또한 타조고기가공공장, 알깨우기실을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면모가 일신되여 종업원들이 보다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벌려나갈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졌다.

평양타조목장이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생산 및 가공기지로 꾸려짐으로써 타조가금업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개건현대화된 평양타조목장 준공식이 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공사에 기여한 여러 단위, 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조선대양총회사 총사장 곽영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평양타조목장 개건현대화공사의 완공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인민들을 위한 타조목장건설을 발기하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타조기르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평양타조목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구상을 펼치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평양타조목장은 몸소 설계가, 시공주가 되시여 목장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워주시려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애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떨쳐나선 조선대양총회사와 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목장의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를 실현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타조사양관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인민들에게 보다 맛좋고 영양가높은 타조고기와 가공품들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계속 힘있게 추진하고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함으로써 령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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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시는 길에서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74돐이 다가온다.

끝없이 열린 하늘을 보아도, 약동하는 이 땅의 숨결을 대하여도 내 조국을 찾아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정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한 우리 수령님의 항일혈전사, 그 거룩한 자욱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며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고있다.

오늘 우리는 그 력사의 한 갈피를 추억깊이 더듬게 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담대한 배짱, 드놀지 않는 필승의 신념으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은 주체29(1940)년 8월에 열리였던 소할바령회의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세는 참으로 엄혹해졌다.당시 일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결속하지 못한채 동남아시아지역에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려고 미쳐날뛰였다.한편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최후발악을 하며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발악적인 대규모《토벌》공세와 우리 인민에 대한 폭압과 략탈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승리를 락관하고계시였다.일제의 멸망은 확정적이고 시간문제이며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날은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확고한 신념이였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래한 엄혹한 시기를 조국해방의 대사변의 시기로 규정하시고 그에 따르는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내놓으실것을 결심하시였다.

아마도 사람들은 소할바령회의가 어떤 장소에서 진행되였는지 다는 모를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솔하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행군을 다그치며 어느 한 령마루에 거의 올라섰을 때 자칫하다가는 대부대로 이동하는 적들과 전투를 해야 할 긴급한 정황이 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대가 안전한 지대를 차지하고 철저히 위장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지척의 적들을 그냥 지나보내도록 하시였다.오솔길을 따라 적들이 멀리 내려가자 위대한 수령님께 달려온 부대지휘관들은 회의장을 어디에 꾸리며 숙영지를 어디에 정하시려는가고 말씀드리였다.그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태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어디는 어디겠소.여기지.적들이 한시간씩이나 지나가면서도 우리 부대가 있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고 또 저들이 지나간 곳에서 우리가 숙영하며 회의를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을것이 뻔하지 않소.여기서 좀 북쪽으로 올라가면 골짜기가 있겠는데 그곳에는 샘물도 있을것이요.

하지만 부대지휘관들은 선뜻 움직이지 못하였다.적들이 수시로 오가는 통로가 있고 앞에는 새초밭이 펼쳐진 곳에서 회의를 한다는것이 아무래도 걱정스러웠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적들속에서 싸워왔고 훈련도 전투도 행군도 적들속에서 해왔다, 지금 이 간도땅에 적이 없는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방금 적《토벌대》가 우리곁을 지나갔으니 이 지대는 안전지대이다, 근심말고 회의준비를 다그쳐야 한다, 적들이 살판치듯 돌아치는 코앞에서 회의를 하는것이 오늘의 정세의 요구이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장소는 적들이 지척에서 오가는 오솔길옆에 정해지게 되였다.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가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 첫날에《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우리가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튼튼히 육성하여야만 일제놈들과의 최후결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할수 있으며 그들을 골간으로 하여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건설할수 있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에게는 무모한 전투로 인한 손실을 피하면서 주동적인 행동으로 혁명력량을 보존축적하는 문제가 혁명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기되고있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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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발자욱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과학전선지상연단

 

자력으로 부강의 활로를 열고 기적과 혁신으로 비약해나가야 할 오늘날 우리 당은 누구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고있으며 조국과 인민은 과연 누구들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는가.그들은 다름아닌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만리마시대의 전형 조수경동무는 조국의 존엄과 운명의 전초선을 지켜선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는 인생의 자욱자욱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과학자들의 인생행로에 찍혀진 무수한 발자욱은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불타는 열정과 지혜를 쏟아부으며 만든 창조물에는 그 인간이 걸어온 발자욱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발자욱은 인간을 보는 가장 맑은 거울이다.

조수경동무가 그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걸어온 과학탐구의 발자욱은 굳은 신념과 깨끗한 량심, 창조와 헌신의 자욱자욱이였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금방석에 앉혀 세상에 높이 내세우는 위대한 당에 과학전사로서의 의리를 다할수 있다면 생의 전부를 통채로 바친다고 해도 아쉬울것이 없다는것이 조수경동무의 드팀없는 삶의 신조였다.추운 겨울 현장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언 밥을 먹으면서도 그 한생각만을 품고 살았고 반복되는 실패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의 중압속에서도 미지의 과학의 요새들을 한치한치 개척하는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세계적으로도 한두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여있던 자동화된 양말포장기도 그 누구의 지원이나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개발창조력, 자력자강의 돌파력으로 만들어내였다.서슴없이 고뇌에 찬 사색과 탐구의 길에 뛰여들어 한생을 바치면서도 그 열매를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친 조수경동무의 비상한 창조력의 근본바탕에는 당과 수령에게 가장 큰 기쁨을 드리는 선구자로 살고싶은 충정의 한마음이 깔려있다.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실천으로 성공의 령마루를 향해 쉬임없이 줄달음쳐온 조수경동무의 자욱자욱은 늘어나는 조국의 재보속에 보석처럼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날 신념과 의리, 량심으로 당을 받드는가, 잔재간으로 요술을 부리는가는 진짜과학자와 사이비과학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자그마한 재능을 믿고 눈앞의 리익과 대가를 계산하는 사람, 평가와 보수를 저울질하며 제살궁리만 하는 개인리기주의자, 실적내기나 적당히 하면서 어려운 연구과제는 외면해버리는 과학자는 과학도 지성도 론할수 없는 인간속물이며 조국과 인민은 이런 과학자를 경멸하고 타매한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그 모양 억센 기상 하늘에 닿은 이 조선》이라는 《조국찬가》의 구절은 바로 우리 과학자들을 부르는 목소리와도 같다.우리 식의 창조와 변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열쇠도, 이미 마련된 거대한 잠재력을 현실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키는 위력한 방도도, 제재와 봉쇄의 동토대우에도 만복의 꽃을 피우는 비약의 힘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분발하여 일떠서는데 있다.기적은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혁명보위의 전위부대, 전초부대로 자랑높은 과학자, 기술자대군의 창조력이 가져오는 필연이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수경동무처럼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뚜렷한 발자욱을 새기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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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1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는 무장장비현대화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다양한 안보위협》을 운운하며 경항공모함급의 대형수송함과 3척의 신형이지스함 등 함선들의 건조계획을 추진하고있는 가운데 《F-35A》전투기와 공중목표타격을 위한 요격수단들,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의 반입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반공화국전쟁준비책동의 일환으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긴장격화에로 떠미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F-35A》전투기의 반입문제만 놓고봐도 그것이 박근혜집권시기 군부호전광들이 《대북선제타격체계 〈킬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세운 《F-35A》 40대도입계획에 따라 진행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더우기 남조선군부가 《미래지상군재배치방안》이라는것에 저들의 무력배비를 공화국북반부전역에로까지 확대할 흉계를 담으려 하고있는 사실을 고려할 때 무장장비현대화책동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결광들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에 대해 《방위를 위한것》이라느니,《남북합의에 위반되지 않는다.》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격의 뻔뻔스러운짓이 아닐수 없다.

극동최대의 화약고로 공인되여있는 남조선에 공격형무장장비들이 계속 증강된다면 이 땅에서 전쟁위험은 나날이 커지고 북남간 불신과 적대의 곬은 더욱 깊어지게 될것이다.

제반 사실은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당국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주범,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은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을 한순간에 뒤집어엎고 극악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로 몰아갔던 위정자들의 죄악에 찬 행적들을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동족을 적대시하고 힘의 대결을 추구할수록 얻을것은 파멸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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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렬한 경제침략행위를 성토,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주장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 각지에서 일본의 후안무치한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지난 2일 부산에 있는 일본총령사관앞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여기에는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를 비롯하여 40여개의 단체가 참가하였다.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지금 아베가 강요하는것은 무조건적인 굴종이라고 하면서 한결같이 그에 항거해나설것을 다짐하였다.그들은 일본의 비렬한 경제침략행위는 동북아시아에서 줄어드는 자기들의 립지를 되찾기 위한 행패질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일본의 강도적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통일운동단체인 전북겨레하나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과거죄악을 청산하기는커녕 무역관계까지 흔들며 압박을 가해오는 일본을 규탄하였다.단체는 아베정권의 목적은 전쟁범죄로 얼룩진 죄악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개정하여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변신하려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이것은 일제의 만행을 치떨리게 겪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일본과의 군사협력관계를 전면재검토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파기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광주진보련대도 전범국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 민족을 또다시 위협하고있다고 성토하였다.단체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책동은 총칼대신 경제를 앞세워 제2의 침략을 자행하는 만행이라고 단죄하였다.그러면서 일본이 경제전쟁을 선포한 이상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할 리유가 없으며 그것을 즉시 파기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에 기초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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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범죄자들이 득실거리는 악의 소굴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자한당》패거리들이 각종 범죄혐의로 줄줄이 사법처리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자한당》소속의 《국회》의원 3명이 정보원특수활동비와 불법정치자금횡령죄로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박탈당하였다.그외에 반역당 의원 8명이 여러가지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다.

한편 《주요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반대하며 《국회》에서 란동을 부린 14명의 《자한당》소속 의원들이 현재 경찰의 소환장을 받은 상태에 있다.《자한당》의 전 원내대표 김성태는 딸의 특혜채용문제로 하여 재판에 기소되였고 당대표 황교안의 아들도 특혜채용사건과 관련한 검찰수사를 받고있다고 한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자한당》것들에 대한 련이은 사법처리는 특등범죄자, 부정부패의 왕초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결과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자한당》은 온갖 범죄자들이 득실거리는 악의 소굴이다.역적패당은 력대로 인민들의 의사와 리익을 짓밟고 악정과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으며 부귀와 향락을 누리여왔다.이자들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부정부패로 세인을 경악시킨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죄악으로 얼룩진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더러운 행적이 보여주듯이 역적당은 우두머리들부터가 범죄로 살찌고 범죄로 권력을 찬탈하였으며 나중에는 그 죄악으로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졌다.그러니 그 졸개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과 라경원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총선을 겨냥한 정치보복수사》, 《제1야당죽이기》라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반발해나서고있다.이것은 저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정치적음모의 산물로 매도하고 《자한당》을 피해자로 둔갑시켜 보수세력을 집결시키고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다.다시말하여 그것은 저들이 저지른 추악한 범죄의 진상을 가리우고 살구멍을 열어보려는 필사적몸부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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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마음에 자리잡은 결연한 반일투쟁의지

주체108(2019)년 8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반일투쟁에 초, 중, 고등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이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서울과 광주, 충청남북도, 경상남도를 비롯하여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련합회》(《한국교총》)소속의 각 지역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옳바른 력사와 정치적문제를 알려주는것은 교원의 의무》라고 하면서 일본의 경제침략행위의 진의도와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똑바로 인식시켜주는 한편 일본수학려행취소, 일본학교들과 체결했던 교류활동단절운동, 일본상품불매운동, 친일분자들이 지은 교가교체운동, 교수내용들에 남아있는 일본말을 우리 말로 바꾸기운동 등 다양한 반일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학생들과 사회각계의 반일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요즘 남조선 전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속에서 《일본이 잘못했고 나쁘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진행하는 투쟁을 통해 일본을 꼭 이기면 좋겠다.》, 《일본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그들이 부모들과 함께 반일초불집회들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단순히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반발심이 작용해서만은 아니다. 그것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는커녕 우리 민족에게 끊임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침략행위에 대한 분노의 폭발이며 세대를 이어 파렴치한 일본놈들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 남조선청소년학생들의 결연한 의지의 발현이다.

과거 우리 나라를 불법적으로 타고앉아 수많은 꽃나이 젊은이들을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대포밥으로 만들고 수백만의 청장년들을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에 끌어가 떼죽음을 당하게 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든것이 바로 일본군국주의자들이다.

오늘은 그 후예인 아베패당이 독도강탈과 력사외곡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던 나머지 군국주의부활과 조선반도재침의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며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치고있다.

지금 일본의 경제침략행위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은 이를 《기해왜란》으로 규정하고 제2의 독립운동에 떨쳐나서자고 웨치면서 반일초불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아직은 사회분야에 대해 모르는것이 많지만 일본의 과거죄악만은 반드시 계산하고야말겠다는 불타는 의지가 굳게 자리잡고있기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학생들까지 어른들의 반일투쟁에 보폭을 함께 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에서는 《아베의 경제침략행위가 청소년들의 분노까지 불러일으켰다.》, 《반일초불투쟁현장에 나선 아이들의 반일감정이 박근혜퇴진을 위한 초불항쟁때를 련상시킨다.》고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일본에 대한 인식을 바로주기 위해서라도 반일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겠다고 토로하고있다.

아베패당은 일본놈들과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청소년학생들의 결연한 의지, 타오르는 반일초불의 열기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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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총령사관 직원이 《홍콩독립》조직 두목을 만난데 대해 강력히 항의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특파원공서의 한 관리가 8일 홍콩특별행정구주재 미국총령사관의 고위관리를 호출하여 미국이 홍콩문제에 개입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홍콩특별행정구주재 미국총령사관 직원이 최근 《홍콩독립》조직 두목을 만난것과 관련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그 어떤 나라나 조직, 개인이 임의의 방식으로 홍콩문제에 개입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미국총령사관 성원들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은 중국을 반대하고 특별행정구를 소란케 하는자들과 경계를 명백히 가르고 폭력분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며 홍콩문제에 개입하는것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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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현실,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폭염에 시달리고있다.

지금 지구온난화에 의해 새롭고도 놀라운 현실들이 계속 산생되고있다.이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최근시기 세계기상기구는 여러가지 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농도는 여전히 높아지고있다.고온현상과 바다산성화현상은 개선되지 않고있으며 2015년-2019년이 기온관측이 시작된이래 가장 더운 5년으로 될 전망이다.

씨비리에서는 6월의 평균기온이 1981년-2010년기간보다 약 10℃ 높았다.

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속에서 일사병, 심장혈관질병 등에 걸릴 위험성이 보다 높아지고있다.

세계기상기구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구에서 이렇게 높은 이산화탄소농도가 기록되기는 300만년-500만년전이였다.당시 기온은 지금보다 2~3℃ 높았고 바다물면도 10~20m 높았다.》

그린랜드의 빙하가 하루동안에 120억t이나 녹아내려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이것은 곧 바다물면이 상승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지금 세계도처의 해안지역들에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바다물면이 상승하고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대통령은 수도주변에 거대한 방파제를 건설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는 한 통신과의 회견에서 지금이야말로 수도가 바다에 가라앉는것을 막기 위해 10년전에 검토했던 방파제건설을 추진해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지구온난화를 막는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유엔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방출량을 령으로 만드는것을 목표로 모든 나라들이 구체적인 방도와 계획을 제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사업은 인류의 삶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전인류적인 사업이다.(전문 보기)

 

녹아내리고있는 그린랜드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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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려를 자아내는 불량식품문제

주체108(2019)년 8월 10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불량식품에 의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지난 6월초 유엔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약 6억명이 불결한 식료품을 먹은 후과로 앓고있으며 그중 42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고 밝혔다.

뛰르끼예의 어느 한 쎈터에서는 지난 7월 19일 56명의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한 후 갑자기 게우기, 열나기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실려갔다.이보다 앞서 일본 나가노현의 오따리촌에 있는 호텔에서는 중학생 약 70명을 포함한 190명이 식중독에 걸렸다.삿뽀로시에서도 약 140명이 불결한 음식을 먹고 집단적으로 쓰러지는 사태가 빚어졌다.

프랑스의 한 양로원에서는 지난 4월초 여러명의 사람들이 불결한 음식물을 먹고 목숨까지 잃었다.에스빠냐의 발렌씨아시에서는 2월 중순 변질된 음식물을 먹은것으로 하여 1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람들은 불량식품이 식탁우에 뻐젓이 오르는데 대해 격분해하고있다.

지난 1월 뽈스까에서는 중병에 걸린 소들을 도살하여 아무런 검사도 진행하지 않고 합격도장을 찍어 판매지점들에 보내는 동영상자료가 텔레비죤화면으로 공개되였다.이로 하여 뽈스까는 물론 소고기를 수입한 스위스와 핀란드 등 나라들에서 소고기제품들을 회수하느라 복닥소동을 피웠다.

미국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5억 5 000만개의 닭알이, 오스트랄리아의 여러 주에서는 바늘 혹은 기타 뾰족한 금속이 박혀있는 딸기들이 발견되였다.이러한 실례들을 들자면 끝이 없다.

그러면 불량식품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위생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농산물과 식료품이 판매되기 시작한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제기되였지만 오늘까지도 해결되지 않고있다.

돈벌이에 환장한 업체들이 불량식품인줄 뻔히 알면서도 거리낌없이 판매하고있기때문이다.

사태의 심각성으로부터 유엔은 6월 7일을 세계식품안전의 날로 규정하고 사람들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2019년 전국식품안전선전주간활동이 개막되였다.정부는 식품안전에서의 《4가지 가장 엄격한것》을 준칙으로 삼고 식품안전책임제를 엄격히 집행하며 식품안전기준체계를 완비하고 감독과 관리를 계속 강화하며 식품분야에서의 위법행위를 엄하게 타격하고 기업들이 법과 규률을 준수할것을 요구하고있다.아프리카동맹은 지역나라들이 식품안전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넣을것을 호소하는 등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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