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2th, 2019

김정일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한 담화 1969년 8월 12일-

주체108(2019)년 8월 12일 웹 우리 동포

 

청소년들을 공산주의적혁명가로 키우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량강도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줄곧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양하는 문제가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당원교양과 대중교양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신문,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온갖 교양수단들이 다 갖추어져있으며 당원교양체계와 대중교양체계도 훌륭히 세워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강의한 혁명가로 키우는데서는 일정하게 애로되는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에서 모두가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서 근심걱정을 모르며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특히 전후에 태여난 새 세대들은 착취와 압박은 물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잘못하면 사람들의 혁명성이 약해질수 있고 더우기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온실에서 자래운 꽃나무와 같이 나약한 인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는가 키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근본문제와 관련되여있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직 많은 일을 하여야 하며 간고한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와 직접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올수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굴함없이 뚫고나갈수 있도록 잘 교양하지 않고서는 선렬들이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으며 혁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우리 당이 창건 첫날부터 청년문제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기때문에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이 강하며 도덕적으로 건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합니다.

얼마전에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 기구에 청년사업부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 당위원회들에 청년사업부를 따로 내오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새 세대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은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키워내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같은 그런 충실하고 견결한 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수령님께서 키우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투사들이였으며 공산주의혁명가의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는것을 철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님을 따라 험난한 투쟁의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다하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투쟁하였으며 개인의 명예나 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습니다.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풍모와 혁명적기개는 오늘 우리의 청소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귀감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을 그대로 본받고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청소년들을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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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크나큰 신심과 포부에 넘쳐 올해의 장엄한 려정을 시작한 때로부터 7개월이 지나갔다.

이 나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며 우리 국가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영웅적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보검을 틀어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고귀한 지침이며 투쟁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것을 올해 투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에는 우리의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지난 7개월간의 투쟁을 통하여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데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과 참다운 번영, 주체혁명의 전진발전이 있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

금속, 화학,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새해 첫 전투가 시작되여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첫 년간계획완수자가 나온데 이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상반년계획, 년간계획완수자들과 로력혁신자들이 속속 배출되였으며 단위별, 부문별, 지역별사회주의경쟁이 고조되는 속에 여러 공장, 기업소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이 곳곳에 일떠서고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과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진척되였다.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으며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이 늘어나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현실은 동풍이 불든 서풍이 불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이 제일이며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굴함없이 투쟁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올해전투목표를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7개월간 우리 식 사회주의를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사회주의건설의 현 실태와 전망, 정세발전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사회주의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계기로 혁명의 전진동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인민군부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로 끊임없이 이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는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욱 증대시키고 최대로 폭발시킨 근본원천이였다.천만군민에게 자력자강의 정신을 백배해주시며 기적창조의 나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대진군이 더욱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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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의 기상으로 건물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지구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당의 군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습니다.》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지구건설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지난 7월초 수십동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낸 군인건설자들이 또다시 100여동의 생산건물, 문화후생시설들의 골조공사를 결속하였다.결과 수십리구간에 온실구역, 양묘장구역, 청사구역, 살림집구역 등이 규모있게 일떠서 온포온실농장지구의 거창한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 건설장에서는 지금 지붕씌우기와 내외부미장, 타일붙이기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그날부터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명령을 제기일내에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해 하루동안에 최고 수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면서 수만m에 달하는 하부망공사와 수십만㎥의 성토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립체전을 들이대였다.

특히 자연과의 치렬한 백열전인 수십만㎥의 토량운반전투에서 굴함없는 일당백공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갔다.

북방의 맵짠 추위속에서 꽁꽁 얼어든 하천을 까내고 토량을 운반하는 작업은 헐치 않았다.대형화물자동차에 가득 실린 토량이 운반도중 통채로 얼어붙군 하였다.

운반전투를 벌리던 군인건설자들은 즉시 마대와 맞들이를 잡았던 손에 함마와 지레대를 틀어쥐고 하차작업에 달라붙었다.대형화물자동차의 적재함우에 올라 얼어붙은 흙을 한덩이한덩이 까내며 전투를 벌리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고무된 수송전사들도 운반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전투에 합세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종전에 60분이상 걸리던 수송시간이 25분으로 줄어들어 수십만㎥의 성토공사는 단 20일동안에 진행되였다.

짧은 기간에 수십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고 기초공사와 수만m의 하부망공사를 끝내여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군인건설자들은 일제히 건물골조공사에 진입하였다.

골조공사는 말처럼 쉽지 않았다.모든것이 손에 설고 눈에도 설었지만 군인건설자들은 기술학습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배운 건설지식을 실천속에서 다져나가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리였다.

골조공사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는 사이에 모든 시공공정에 정통한 군인건설자들은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해나갔다.

특히 나무모저장고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은 사람들을 놀래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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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선경칠감공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선경칠감공장을 찾았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인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지나 몇분가량 취재차를 달리니 《선경칠감공장》이라고 쓴 안내판이 나졌다.량옆에 가로수들이 늘어선 번듯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느라니 그 이름처럼 정다운 공장의 전경이 한눈에 비껴들었다.

아담하고 산뜻한 건물들과 체육시설을 갖춘 록음이 우거진 야외공원, 보란듯이 높이 솟은 아크릴산정류탑…

우리 원수님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다고 생각하니 그 모든것이 더욱 마음을 끌어당겼다.

우리와 만난 공장의 일군은 뭐니뭐니해도 공장의 자랑은 아크릴산정류탑이라고 말하며 그리로 걸음을 재촉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3년전 8월의 그날에 보아주시며 그토록 만족해하신 아크릴산정류탑을 한시바삐 보고싶은 마음에 우리는 성큼 따라섰다.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고있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 그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아크릴산정류탑은 정말 보기만 해도 흐뭇하였다.

우리의 눈앞에는 자신께서 아크릴산정류탑이 멋있다고 하는것은 겉보기가 좋아서만이 아니라고, 아크릴산정류탑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뜨거운 애국충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으며 최첨단수준에 올라선 우리 과학기술의 면모가 비껴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과 기술로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선히 어려왔다.

순수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을 연구개발생산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대책들을 몸소 세워주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

그러시고도 아크릴산공업은 우리 식의 새로운 공업이고 과학기술의 일대 혁명과도 같으며 애국충정의 발현이라고, 아크릴산공업이 정말 성공했다는것은 우리 기술, 우리 두뇌진의 발전결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수고를 남먼저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의 가슴은 얼마나 뜨겁게 젖어들었던가.

그날의 사연을 되새기는 우리에게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은 자강력제일주의의 고귀한 산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그러시고는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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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기능공들의 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다.경기대회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기능공대렬을 장성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고있다.

기능공들은 해당 단위의 귀중한 재부이며 생산과 건설에서 최상의 질과 최대의 속도보장은 기능공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능공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산자들이 만들어내는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를 바로하여 그들모두가 첨단과학기술과 높은 기능을 소유하며 질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능공들은 오랜 기간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일해오는 과정에 일정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지식과 숙련 및 경험을 소유한 사람들이다.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일 때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된다.

일찌기 기능공양성과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기능공들은 부강조국건설에서 슬기롭고 강용한 조선로동계급의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의 정상운영과 개건 및 신설, 생산활성화와 현대화실현의 앞장에는 언제나 기능공들이 서있었다.대중운동의 기수가 되고 집단의 자랑이 된 기능공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결사의 투쟁을 떠나서 자립경제발전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현시기 우리의 투쟁과업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는것이다.경제건설대진군의 불바람속에 그 어디서나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남들이 걸은 백걸음, 천걸음을 한걸음에 뛰여넘으며 경제전선에서 전례없는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할 오늘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더 많은 기능공들을 요구하고있으며 그들과의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로동생산능률과 제품,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제건설의 주인은 근로대중이며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여하에 따라 생산과 건설의 속도와 질이 좌우된다.

선반공, 미장공, 목공, 용접공, 제관공, 주물공을 비롯하여 해당 직종에서 높은 기능을 소유한 사람들은 자기의 지식과 기술기능을 발휘하여 단위시간동안에 일자리를 푹푹 내고 여러가지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도 능숙하게 처리한다.깐진 일솜씨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으로 하여 재생산, 재작업, 재시공을 막고 자재와 로력, 자금의 랑비현상도 없앤다.그 어떤 일감도 주저없이 떠안고 훌륭히 수행하며 다기대운동,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혁신적앙양을 일으켜나가는 기능공들이야말로 아끼고 내세우며 관심하여야 할 보배들이다.

지금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만일 생산공정의 현대화에만 치중하고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경제발전에 대한 옳바른 자세와 립장이 아니다.첨단설비들과 건설장비들을 품들여 그쯘히 갖추어놓았다고 하여도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그것을 제대로 다룰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현대적인 설비일수록 높은 기술을 소유한 기능공이 필요하다.설비들에 정통하고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을 잘 알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기능공이라야 설비가동률을 최대한 높이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담보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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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심장의 메아리-나에게 더 많은 직기를 달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 리명순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녀인과 만리마!

말을 탄 녀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옛적부터 전해오지만 만리마를 탄 녀인이란 말은 아직 그 어느 책에도 없다.

세월을 주름잡아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비상한 현실, 만리마시대가 바로 전설속의 신화와도 같은 만리마의 녀주인공을 떠올렸다.

그가 바로 지난 25년간 다기대운동의 봉화를 추켜들고 지구둘레 열바퀴에 해당한 순회길을 달려 기적적인 신기록을 세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인 공훈방직공 리명순동무이다.

우리 당은 이 땅의 평범한 로동자인 리명순동무를 만리마시대의 전형으로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는 과연 어떤 인간인가.

40대의 체소한 녀성, 어느때나 별로 눈에 띄우지 않는 그야말로 수수한 녀성이다.그러나 그가 걸어온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면 결코 평범치 않은 고상하고 열렬하고 순결한 조선로동계급의 참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내 한생 나라의 맏딸로 살리

 

가정에선 먼저 태여난 자식을 맏이라 하지만 나라일에선 중요한 전선에 선 사람을 맏이라 부른다.

나라의 맏딸!

이것이 바로 리명순동무의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사상정신세계의 핵이다.

가정의 자식은 부모가 낳지만 나라의 철든 맏이는 자신이 낳는다.

리명순동무가 빛내여온 20여년의 날과 달들이 다 말해주고있다.

그의 사회생활의 첫 자욱부터가 인상깊다.

꿈과 희망이 마냥 부풀어오르는 중학교졸업반시절이면 누구나 하늘도 눈아래로 보이는 법이다.하지만 남달리 공부를 잘하여 앞날이 촉망되던 리명순동무가 졸업을 앞둔 어느날 자기의 지망란에 《대학》이 아니라 《방직공장》이란 글자를 세번이나 써넣었을 때 선생님들과 학급동무들의 놀라움은 얼마나 컸던가.

그러나 그것은 즉흥이 아니였다.청년들을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부르는 당의 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춘 새 세대의 량심이였고 신념이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평양종합방직공장(당시)에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공장에서 운영하는 기능공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던 그는 졸업을 앞둔 해 7월 민족의 대국상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게 되였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7월의 그 나날 매일밤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그의 가슴속에는 결사의 각오가 바위처럼 들어앉았다.

(더 많은 천을 짜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관철하겠습니다.)

이런 비상한 결심을 품은 리명순동무는 공장적으로도 제일 어렵고 힘든 부문인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에 들어갔다.

알고보니 1직포직장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을 배출한 자랑많은 일터였다.리명순동무는 전옥화영웅을 비롯한 영웅직포공들의 모습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군 하였다.그들처럼 살고싶었다.

그러나 욕망이 곧 실천은 아니였다.

그가 직포공일을 시작한 얼마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이 앞을 막아섰다.전기사정, 자재부족으로 숨죽은 기대들이 늘어났고 식량난으로 기대공들이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했다.지어 일터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었다.

리명순동무는 눈앞이 캄캄했다.하루에 죽 한사발로 때식을 에우는 배고픔도 견디기 어려웠지만 보다 참기 힘든것은 숨죽은 기대를 돌릴수 없는 괴로움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멎어있는 기대앞에서 교대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리명순동무앞에 한통의 편지가 놓여있었다.

농촌에 자원진출한 중학교동창생이 보낸 편지는 리명순동무의 마음을 순간에 휘저어놓았다.

헤여진지 2년정도 되였는데 그는 벌써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혁신자로 이름떨치고있었던것이다.거기서는 전기가 안오면 등짐으로라도 물을 길어 논에 대고 비료가 없으면 자체로 부식토를 듬뿍 생산하며 농사를 짓는다는것이였다.

리명순동무는 마음껏 땀을 뿌리며 일하고있는 그가 몹시 부러웠다.

(나의 모든 힘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멎어있는 기대를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하지만…)

리명순동무는 무겁게 펜을 들었다.깊은 밤 홀로 앉아 회답편지를 쓰는 그의 눈가에는 무엇인가 새로운 결심이 어려있었다.

다음날 리명순동무는 어머니에게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어머니, 이제라도 농촌에 진출하면 어떨가요? 숨죽은 기대앞에서 허무한 나날을 보내기보다 차라리 땀흘리며 농사라도 꽝꽝 짓고싶어요.》

그때 어머니는 어떻게 말했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의 존엄은 국력으로 지켜야 한다》 -로씨야인사들 공동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 위딸리 레베제브와 《붉은별 TV》 책임주필 안드레이 줴르제브가 적대세력들의 책동에 대처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을 지지하여 7일 《국가의 존엄은 국력으로 지켜야 한다》라는 제목의 공동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진행된 위력시위들과 시험사격들은 자위적국방력을 보다 강화할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들로 되였으며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려는 적대세력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조선이 취한 결단성있는 조치들과 날로 강해지는 국력에 대해 공감과 경탄을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남조선에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다.

자기 나라 주변의 령토와 령해에서 주권국가를 위협하는 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는것을 가만히 앉아 보기만 하는 나라는 아마 없을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공화국의 존엄을 해치려드는 세력들의 행위가 더욱 로골화될수록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공화국의 조치들은 계속 따라서게 될것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적대행위들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일기운을 더욱 격앙시킨 2차경제도발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남조선에 대해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취한 일본이 이번에는 다음단계의 보복조치로서 남조선을 《백색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되는 물품의 수출관리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조치대상국)명단에서 제외하는 전횡을 부리였다.경제보복의 칼을 련이어 휘둘러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남조선을 저들의 하수인으로 얕잡아보는 섬나라쪽발이들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의 반영으로서 가뜩이나 격앙된 남조선의 반일민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남조선의 당국자들과 정치인들속에서 《일본의 적반하장》, 《명백한 도발행위》라는 강한 반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 가운데 각계층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이 전사회적, 전지역적범위로 급속히 확대되고있다.진보정당들은 일본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물러설 자리가 없으며 미국이 반대해도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680여개의 단체들이 망라되여있는 아베규탄시민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은 도처에서 매일같이 규탄집회를 열고 일본과의 외교관계단절을 요구하고있으며 일본상품불매운동, 일본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중단 등 다양한 형식의 반일운동들을 적극 벌리고있다.이것은 과거죄악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 대신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며 경제보복의 폭과 규모를 나날이 확대하는 철면피하고 횡포무도한 아베정권에 대한 대중적분노의 폭발이다.

지난 세기 조선에서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은 응당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성근하게 사죄, 배상해야 한다.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지난날 일본으로부터 당한 모진 수난과 고통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고 피터지게 웨치고있다.

그러나 과거의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며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에 대해 생떼를 쓰고 행패질을 하며 무차별적인 경제보복을 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상식도 리성도 없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야만의 무리, 극악무도한 오랑캐들이다.

침략자의 전횡앞에 굴복하여 물러앉는다면 차례질것은 재앙과 죽음밖에 없다.

그러나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아베정권의 2차경제보복을 계기로 더욱 무섭게 폭발하는 민심이 두려워 겉으로는 일본을 비난하는 흉내를 내면서도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느니, 《분노의 말보다 외교적해결》에 나서야 한다느니 하고 수작질하며 이중적태도를 보이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의 처사는 스스로 파멸의 올가미에 머리를 들이미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행위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조선반도에 대한 제2의 침략전쟁이다.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아베패당의 발악적망동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과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 친일매국역적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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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무장론》을 들고나온 흉악한 속심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의 정당한 군사적조치를 걸고 또다시 《핵무장론》을 들고나오고있다.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정객들은 《나토식핵공유》를 위한 《적극적인 검토》니, 《전술핵재배치》를 위한 미국과의 협상이니, 《자체핵개발》이니 하고 떠들면서 분별없이 설쳐대고있다.특히 《자한당》패거리들은 《청원운동》과 《서명운동》, 《토론회개최》 등을 통해 《핵무장론》을 전지역적으로 공론화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하고 권력야망에 미쳐 리성을 잃어버린 보수역적무리의 추악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으로 말하면 이미 민족앞에 영원히 씻지 못할 핵범죄를 저지른 만고역적들이다.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적극 추종하면서 남조선에 상전의 핵무기를 처음으로 끌어들이고 이곳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 아시아침략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것도 보수패당이며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구름을 짙게 몰아온 장본인도 이자들이다.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가슴을 쥐여뜯고있는 역적배들의 골통에는 지금 저들의 과거죄악을 되풀이할 흉심이 꿈틀거리고있다.보수역적패당은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대응조치를 구실로 《나토식핵공유》, 《전술핵재배치》, 《자체핵개발》과 같은 《핵무장론》을 적극 여론화함으로써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한층 고조시키고 남조선전역을 외세의 핵전쟁터로 완전히 섬겨바치는 동시에 《자한당》을 《안보정당》으로 광고하면서 보수세력을 집결시켜 위기를 모면하고 《정권》찬탈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핵무장론》을 내들고 미친듯이 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추태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조선반도에서 핵참화의 악몽을 현실화하는것도 서슴지 않으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망동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철부지같은 주장이다,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고 미쳐돌아가는 아베패당과 다를바 없다, 핵무장선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단죄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한동안 잠잠하던 《자한당》의 《핵무장론》이 되살아났다, 정치적위기에 직면한 《자한당》이 엄청난 후폭풍을 몰아올 《핵무장론》을 위기돌파의 카드로 내들었다고 평하고있다.

현실은 민족의 운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며 권력욕을 채우는데만 급급해 돌아치는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더러운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제 처지도 모르고 세상돌아가는 형편에도 무지한채 스스로 《안보》를 해치고 전쟁망령을 불러오는 얼간망둥이들이다.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무한정 내맡겨야 한다고 생떼를 쓰는 역적들이 그 주제에 《자체핵무장》을 줴치는것을 보면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초보적인 정세판단능력도 없이 무턱대고 《핵무장론》을 떠벌이며 어리석게 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는 《안보불안정당》, 《재앙정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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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정당》의 위험천만한 《핵무장론》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의 정당한 군사적조치를 걸고 《나토식핵공유》니,《전술핵재배치》니,《자체핵개발》이니 하는 따위의 《핵무장론》을 공공연히 줴쳐대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특히 《자한당》패거리들은 이를 위한 국민청원운동이나 범국민서명운동추진,토론회개최 등을 통해 《핵무장론》을 전 지역적으로 공론화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

이것은 겨레의 머리우에 무서운 핵참화를 몰아오려는 반민족적망동으로서 동족대결과 권력야망에 미친 보수역적무리들의 추악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자체핵무장》을 떠드는 보수패당의 책동이 조선반도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위험이 극도에 이르고 남조선전역이 대국들의 2중,3중의 핵선제타격권에 들게 될것이며 지역의 평화과정은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게 될것이다.

보수패당이 선동하는 《독자적핵무장론》은 그 위험성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물론 남조선내에서도 배격당하고있다.

7월 30일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남조선이 핵무장을 하면 동북아지역이 핵도미노에 빠져 핵위협이 더 커지게 된다. 전술핵재배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지적하면서 《자한당》의 주장은 사리에도 맞지 않고 실현가능성도 없다고 까밝혔다.

하다면 이러한 위험천만하고도 황당무계한 나발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보수패당의 저의는 무엇인가.

여기에는 핵전쟁위기를 고취하여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킴으로써 《안보정당》으로서의 저들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보수규합과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초보적인 사리와 판단능력을 완전히 상실한채 《핵무장론》을 고창하는 보수패당이야말로 자멸적인 핵참화를 몰아올 《안보불안정당》,《재앙정당》이다.

겨레의 운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안보소동》으로 불순한 정치적리득을 챙기려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망동은 지금 내외의 거세찬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허황한 《핵무장론》이야말로 스스로 저들의 정치적명줄을 끝장내는 자멸책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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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문제에 대한 개입을 중지할것을 요구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영국외무상이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전화대화를 가진것과 관련하여 제기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영국이 홍콩문제에 대한 개입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오늘의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하나의 특별행정구이며 이전의 영국식민지가 아니다, 영국은 홍콩에 대한 주권과 관리권, 감독권을 가지지 못한다, 홍콩문제에는 그 어느 나라도 간섭할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홍콩특별행정구의 외교문제는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관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국정부가 직접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전화대화를 가지고 압박을 가한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측은 영국측이 홍콩문제에 개입하고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더는 홍콩에 삿대질을 하거나 붙는 불에 키질하지 말것을 엄숙히 요구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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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적극화되는 우주개발움직임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글로나쓰와 북두항법위성체계의 평화적리용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로중정부간 협정을 비준한것을 비롯하여 최근시기 여러 나라에서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로중 쌍방은 글로나쓰체계관측소를 중국령토에, 북두체계관측소를 로씨야령토에 설치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안전리사회협의회에서 2030년까지 우주개발분야에서 나서는 국가정책기본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국가발전계획을 수행하고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며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주에서 주도권을 쥐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올해 《쏘유즈》로케트를 20~22차례 발사할 계획을 발표한 로씨야는 우주개발분야발전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중국은 2022년까지 독자적인 우주정류소를 완성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박차를 가하고있다.최근에도 중국은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운반로케트로 기구위성과 《BP-1B》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켰다.

지난 시기 렬강들의 방해책동과 자금사정 등으로 하여 선뜻 발을 들여놓기 저어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이 우주연구 및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이란의 연구사들은 미국의 제재로 설비와 기술의 반입이 금지된 속에서도 새로운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준비를 갖추어나가고있다.우주관련부문의 한 인물은 이란의 10여개 대학들과 수백개이상의 관련부문들의 호상 협력밑에 우주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인디아에서 지난 7월 달탐사를 위한 무인우주비행선 《챤드라얀-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궤도에 정확히 진입한것을 인디아우주연구기구가 확인하였다.이보다 앞서 있은 발사에서의 실패원인을 퇴치하고 끝끝내 성공시켰던것이다.

먄마에서도 우주개발계획을 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넣고있다.이 나라는 자체의 소유권을 가진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먄마가 계획을 실현하는 경우 국내총생산액은 3~5% 증가될것이라고 한다.

국제적으로 우주개발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은 이 분야가 경제발전과 밀접히 련관되여있기때문이다.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경제전반에서 큰 리득을 얻을수 있다는것은 실천으로 증명되였다.인류는 이미 그 덕을 보고있다.전지구위치측정체계, 통신위성들을 통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위치를 정확히 알수 있으며 언제든지 지구의 임의의 대상과 통신련계를 취할수 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우주개발은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으며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가고있다.세계 많은 나라가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전문가들은 세계경제발전전망은 우주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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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재와 보복을 공언한 두 동맹국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뛰르끼예대통령 에르도간이 자국이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적용하는 제재문제에 대한 립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의 정치가들이 리성적으로 사고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만일 미국이 《F-35》전투기를 뛰르끼예에 판매하지 않을 경우 전투기구입을 위한 다른 대상자를 물색할것이라고 말하였다.또한 현재와 같은 제재방식이 지속된다면 미국으로부터의 100대에 달하는 《보잉》기구입문제를 재고려할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관측자들은 미국이 뛰르끼예에 《F-35》전투기를 판매하지 않으며 나토의 《F-35》전투기공동생산계획에서 이 나라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시점에서 나온 에르도간의 립장발표에 주목을 돌리고있다.

우선 미국이 《F-35》전투기판매를 중지하는 경우 뛰르끼예가 어떤 대상자를 선택하겠는가 하는것이다.

현재 로씨야에 5세대전투기 《Су-57》이 있다.《Су-57》은 여러 면에서 《F-35》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한다.

뛰르끼예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과정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원래 뛰르끼예는 반항공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여러해전에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 반항공무기체계구입을 위한 교섭을 시작하였다.그 대상으로 미국의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선정하였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나토동맹국들은 이런저런 구실을 내대면서 뛰르끼예의 요청을 외면하였다.뛰르끼예는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보다 가격도 눅고 국제적으로 수요가 높은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구입을 위한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뛰르끼예외무상은 한 TV방송과의 회견에서 미행정부의 관리들은 뛰르끼예가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구입하지 못하게 된데는 저들의 책임도 있다고 말하군 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상황을 놓고볼 때 뛰르끼예의 전투기구입문제에서도 우와 같은 일이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다음으로 뛰르끼예가 《보잉》기구입문제를 재고려하는것도 미국에는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보잉회사는 자주 발생한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의 사고로 세계대형려객기시장에서 자기의 지위를 잃을 난처한 처지에 있다.

《니홍게이자이신붕》을 비롯한 일본의 언론들이 세계적으로 《보잉》기구매취소바람이 일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한것이 불과 몇달전의 일이다.보잉회사의 주식은 폭락하고 여러 나라에서 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있다.유럽의 애어바스 등 다른 려객기생산업체들이 보잉회사와 암투를 벌리고있다.

뛰르끼예의 《보잉》기구입취소는 이러한 상황을 부채질하는 또 하나의 촉매제로 작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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