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5th, 2019

최강의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 개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위적국방공업건설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의 전략전술무기개발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국방과학기술자들과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은 나라의 국방력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세계적인 최강의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를 연구개발해내는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과 현대전의 특성, 조선반도주변에서 극도로 첨예화되는 군사정치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국방공업을 세계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과학적통찰력으로 새로 개발할 무기체계의 설계방안과 전술기술적제원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주체병기가 탄생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8월 24일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 정승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시험사격을 함께 지도하였다.

주체병기의 탄생을 위하여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정력적으로 개발사업을 령도하여주시고 첫 시험사격은 꼭 자신께서 지도해야만 한다고 하시며 모든 일을 미루시고 또다시 이른새벽 머나먼 날바다길을 달려오신 최고령도자동지를 뵈옵는 국방공업전사들은 원수님을 모시고 첨단군사과학기술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며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과시하는 주체무기들을 련속적으로 개발완성해온 나날들을 격정의 눈물속에 돌이켜보면서 이번에도 반드시 단번성공하여 당과 조국앞에 커다란 기쁨을 드릴 불같은 열망과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개발정형을 료해하시고 시험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온 행성을 또다시 뒤흔들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이 만장약된 주체무기의 출현을 알리는 장엄한 폭음이 터져오르고 거대한 동체가 성공의 불줄기를 내뿜으며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올랐다.

시험사격을 통하여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모든 전술기술적특성들이 계획된 지표들에 정확히 도달하였다는것을 검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거대한 전투적위력을 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말 대단한 무기라고, 우리의 젊은 국방과학자들이 한번 본적도 없는 무기체계를 순전히 자기 머리로 착상하고 설계하여 단번에 성공시켰는데 총명하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무엇보다도 기쁜것은 새 무기 개발과정을 통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비약적발전을 떠메고나갈 젊고 쟁쟁한 인재부대가 육성되고있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은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재부이라고, 당에 충실하고 재능있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기에 주체적국방공업은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가 개발완성한 하나하나의 주체무기들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한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당의 령도를 받들어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국방과학자들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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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초석이다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선군절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우리 혁명의 백승의 전통이 빛나게 계승될수 있었고 조국의 존엄과 지위, 국력이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설수 있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평생 야전복을 입으시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선군장정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력사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영웅서사시적투쟁행로이다.

혁명의 총대우에 사회주의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과정을 선군으로 일관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선군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의 발현이였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분출이였다.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 애국헌신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강화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변혁이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를 알려면 누구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력사를 돌이켜보아야 하고 장군님의 필승의 신념과 드센 배짱, 담력을 새기려면 20세기 마지막년대의 반제투쟁사를 학습하여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최악의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였다.적들의 총구가 노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전선길에 서슴없이 나서시고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언제나 공격전의 진두에 서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필승의 신념이 억세게 간직되여있었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강대국으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강렬한 애국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인간이시였다.자정이 넘으면 쉬셔야 하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도 누려야 하시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모든것을 뒤전에 놓으시고 인간이 발휘할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였다.세기를 이어 힘차게 휘날리는 붉은기와 국제무대에서 높이 떨쳐지는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 조국번영의 굳건한 토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애국헌신과 맞바꾼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희세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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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자욱, 위대한 선언 -쌍운리혁명사적지는 전한다-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여기는 쌍운리혁명사적지이다.바로 여기서 59년전의 8월 25일이 흘러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눈길이 닿는 어디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삼삼히 어려오고 우렁우렁하신 그이의 음성이 들리여와 오늘도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인다.

산기슭에 자리잡은 혁명사적지에서 제일먼저 눈에 띄우는 구호가 있다.군인회관 정문채양우에 크게 나붙은 이 구호는 이곳 일군들과 강사들이 한결같이 말하는것처럼 쌍운리혁명사적지를 상징할뿐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줄기차게 흘러온 혁명적당군건설의 력사에 빛을 뿌리는 리정표라고도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주체49(1960)년 8월 25일 당시 이곳에 자리잡고있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뜻깊은 구호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구호는 우리 당안에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던 때에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인민군대에서 선참으로 추켜든 구호였다.부대에서는 이 구호를 신념으로 지켜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이 구호가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을 울리는 훌륭한 구호라고 하시였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구호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그대로 담은 아주 좋은 구호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구호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과 수령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울데 대한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구호 하나만 보아도 부대안의 정치사업이 잘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인민군대가 제일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정에 넘치시여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다.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통일전선》의 군대요 뭐요 하면서 인민군대의 본성을 흐리게 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우리 혁명무력을 철저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수령결사옹위의 무장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혁명사적지에 정중히 모셔져있다.불멸의 그 화폭앞에서 참관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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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조국수호,
사회주의수호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리

 

사나운 눈보라, 그를 맞받아 굴함없이 전진하는 대오, 그앞에 펄펄 휘날리는 붉은기.

이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했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 따라 선군길을 꿋꿋이 걸어온 우리의 추억이다.

귀기울이면 들려온다.

고난의 행군과 더불어 이 땅 어디서나 90년대 《적기가》로 높이 울려퍼졌던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도, 공장과 마을들에서도 이 노래는 신념의 메아리되여 울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고난의 행군을 벌려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붉은기를 들었는가.고난의 시기 붉은기를 내리우면 살길을 열어주겠다는 끈질긴 유혹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붉은기아래로 모여들었고 쓰러지면서도 붉은기를 놓지 않았다.어째서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어려운 시기에 녕원발전소를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에서 찾는다.

고난의 시기 세멘트 한포대, 강재 한t도 국가로부터 받기가 어려웠다.연유도 부족하고 지어 식량도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였다.

건설을 계속하느냐 아니면 주저앉느냐.군인건설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여기가 어떤 곳인가.대동강을 길들여 평양시를 큰물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전기문제를 풀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험한 산길을 톺으며 발전소언제위치를 잡아주신 곳이였다.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의 념원이 어려있는 발전소건설을 조건이 어렵다고 중도에서 그만둔다면 그보다 큰 죄악이 어디 있겠는가.

승리의 언제우에 붉은기를 날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고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리리라.

병사들의 맹세의 분출인양 《높이 들자 붉은기》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속에 녕원땅의 이름없는 산기슭들에 철근을 비롯한 자재와 각종 설비부속품들까지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자력갱생기지들이 일떠섰고 언제는 한치한치 솟구쳤다.

녕원발전소의 언제에는 이렇듯 군인건설자들이 충정의 날과 달을 이으며 바친 피와 땀 그리고 열정이 그대로 슴배여있다.

수령의 유훈을 관철하고 령도자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려는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붉은기를 더 높이 들게 하였다.

붉은기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추켜들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90년대 김제원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은파군 양동협동농장 제7작업반원들,

민족의 대국상이후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는 은파땅에도 혹심한 피해를 주었다.

여기에 은파군의 한 로인이 가정방문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고 묻는 국제기구의 외국인에게 한 대답이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계시는데 이쯤한 큰물피해가 무슨 큰일이겠소.집도 잃고 가산도 잃어버렸지만 우리 장군님께서 다 돌보아주시기때문에 이제 집도 생기고 재산도 생기고 우리가 더 잘살게 되는것을 두고보시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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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44년전인 1975년 8월 25일 우리 공화국은 세계자주화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하였다.

그것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굴함없이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쁠럭불가담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절대적인 지지와 련대성의 뚜렷한 표시인 동시에 우리의 자주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대외정책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공화국은 운동의 근본리념과 원칙에 충실하여왔다.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며 자주와 정의로 일관된 자랑찬 로정을 새겨왔으며 공정한 국제관계와 쁠럭불가담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 단결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절박한 요구, 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불멸의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시기마다 명철하게 제시하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의 확대발전과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을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오늘날 많은 나라가 지배주의와 패권주의를 배격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지향해나가고있다.

반면에 지배주의세력은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을 유지, 확대하면서 자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아나서고있다.

특히 렬강들사이의 패권쟁탈전으로 국제정세가 날로 복잡해지고있으며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으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고 주권이 침해당하는 엄중한 사태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다.

현실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혁명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이 자기의 역할을 보다 원만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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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멸을 부르는 분별없는 망동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높이는데 더욱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

남조선군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호전광들은 5년동안 추진하는 《국방중기계획》을 해마다 수정보충하고있는데 새로 작성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은 《2019-2023 국방중기계획》보다 8.5%나 더 늘어난 막대한 자금을 《국방예산》으로 탕진할것을 예견하고있다.《북위협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억제능력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여기에만도 숱한 돈을 쏟아붓게 된다.특히 정밀유도탄, 전자기임풀스탄, 다목적대형수송함 등의 개발 및 능력확보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있다.한편 호전광들은 미국으로부터 《F-35A》스텔스전투기 4대를 더 끌어들여 이달안으로 청주비행장에 배치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극히 도발적인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고 《F-35A》스텔스전투기를 계속 끌어들이고있는것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유린인 동시에 우리와 한사코 무력으로 대결하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최신전쟁장비반입을 비롯한 온갖 도발적인 무력증강행위를 중지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의 흐름을 계속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로 된다.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공격형무기반입이 그치지 않는 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할수 없고 평화와 안정도 실현할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호전광들은 대결시대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동족과 힘으로 맞설 위험한 야망을 드러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올해 정초부터 대규모적인 무력증강계획을 발표하고 그 실행을 다그쳤으며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을 련이어 벌려놓았다.지난 3월에는 미국과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4월에는 《쌍룡》훈련, 5월에는 《을지태극》연습을 벌려놓았다.그리고 얼마전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명칭만 바꾼 《련합지휘소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평화분위기가 파괴되고있는데 대해 우리는 한두번만 경종을 울리지 않았다.우리는 상대방을 반대하는 도발행위가 초래할 후과에 대해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주고 경고도 보냈다.

하지만 골수에 동족을 해칠 흉심만 꽉 들어차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은 그에는 아랑곳없이 사상 최대규모의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고 그 실행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최신살인장비들을 련속적으로 반입하는 등 갈수록 무모하게 날뛰고있다.이것은 평화수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조선반도에 군사적대결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매우 위험한 처사이다.

조성된 사태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각종 북침전쟁연습과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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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편안치 않은 도이췰란드-미국관계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도이췰란드-미국관계에서 자주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주재 미국대사는 이 나라의 군사비지출규모를 시비하면서 도이췰란드에서 미군병력을 철수시킬수 있다고 위협하였다.앞서 미집권자는 어느 한 석상에서 도이췰란드로부터 뽈스까에로의 미군병력이동에 대해 시사한바 있다.

미국을 비난하는 도이췰란드의 목소리도 높아가고있다.

도이췰란드기업동맹은 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부과조치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세계적인 불경기를 어떻게 견디여내겠는지 걱정스럽다고 야유하였다.

도이췰란드정부 대변인은 자국이 륙군교관, 병참전문가, 기술자들을 수리아에 파견해줄데 대한 미국의 요구를 거절하였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얼마후 도이췰란드외무상은 호르무즈해협의 《안전보장》을 위한 미국주도의 군사활동에 참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군사적해결책이란 있을수 없다는 립장표명을 하였다.

외신들은 최근년간 두 나라 관계가 어성버성해지고있으며 도이췰란드주재 미국대사의 무력철수발언은 이 나라에 대한 로골적인 불만의 표시로 된다고 평하고있다.

실지로 도이췰란드와 미국사이의 관계는 편안치 않다.

우선 이란문제를 놓고 립장차이가 벌어지고있다.

이란을 제압하기 위하여 무력까지도 동원할 기도를 드러낸 미국과 달리 도이췰란드는 지역에서의 긴장격화를 반대하고있다.이란과 밀접한 경제적관계를 맺고있는 도이췰란드는 대화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을 주장하고있다.영국, 프랑스와 함께 미국의 대이란제재를 피하여 이란과 무역을 할수 있는 결제제도를 내올것을 계획하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

하지만 미국은 자국과 이란가운데 하나를 택할것을 강박하고있다.이에 대해 도이췰란드가 불만스러워하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도이췰란드의 무력파견거절조치는 미국에 대한 불쾌감의 발로로 보아야 할것이다.

다음으로 유럽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도이췰란드를 미국이 달가와하지 않고있다는것이다.

경제가 발전되였다고 하는 도이췰란드는 유럽동맹에서 큰 발언권을 가지고있다.하지만 영향력행사는 제한적이다.

미국이 유럽의 《안전을 보장》해준다는것을 턱에 걸고 유럽동맹에 압력을 가하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도이췰란드가 자체의 유럽방위를 주장하는것은 미국의 전횡을 견제하기 위한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하다.유럽나라들은 안전분야에 매인 사슬에서만 벗어나면 얼마든지 독자성을 살리고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고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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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에 해를 주는 지하오물덩어리

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세계 많은 나라에서 도시인구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지난해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2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고있다.도시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2050년에 가서 그 수가 25억명 더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도시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를 초래한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하수도망에 형성되는 오물덩어리이다.

한 언론인은 오물덩어리에 대해 《현대인의 쓰고버리는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이다.》라고 묘사하였다.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 다시금 새겨보게 하는 말이다.

본사기자

 

《하수도망에서 자라는 괴물》

 

도시인구가 장성하면서 보다 많은 오물이 하수도망에 흘러들고있다.오물과 함께 지방질도 섞여든다.

영국 런던시내의 음식점들을 조사한 결과 90%가 배수구에 적절한 지방질제거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각종 오물들은 음식물찌끼의 지방질과 결합되여 하수도망벽에 달라붙게 된다.그것이 계속 쌓이면서 점차적으로 커다란 덩어리가 된다.

사람들은 이러한 오물덩어리들을 《하수도망에서 자라는 괴물》이라고 하고있다.

개개의 오물은 무르지만 일단 그것들이 지방질과 결합되면 바위처럼 굳어진다.오물덩어리의 제거작업이 《콩크리트를 까는 작업에 가깝다.》는 말까지 나돌고있는것만 봐도 그 굳기에 대해 짐작할수 있다.

최근년간 오물덩어리들이 세계의 여러 나라 도시 하수도망들에서 발견되였다.

2017년 영국의 런던에서 약 130t이상의 특대형오물덩어리가 발견되여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시에서는 비교적 큰 오물덩어리에 대한 제거작업이 진행되였는데 그 규모가 방대했다고 한다.그로부터 1년후 미시간주의 데트로이트시에서도 폭이 1.8m, 길이가 30m이상 되는 오물덩어리가 제거되였다.

지금까지 발견된 오물덩어리중에서 제일 큰것은 영국남서부의 한 도시에서 발견되였는데 길이는 63m정도나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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