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집단참배
섬나라 일본에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고있다.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는가 하면 국회의원 약 50명이 무리로 몰려가 머리를 조아리며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추태를 부렸다.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집단참배놀음은 그들에게 과거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향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선행자들의 뒤를 이어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는 야심밖에 없다는것을 드러낸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침략과 략탈전쟁을 일삼아온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난날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나라들과 관련되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견결히 반대하고 비난해나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마다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있다.그러한 행위는 조직화, 년례화되였다.
일본집권계층이 건전한 사고력과 평화애호적립장을 가지고있다면 패망의 날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과 교훈을 되새겨보며 군국주의부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여야 할것이다.그러나 그들은 이날을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해외침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8.15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현 집권자가 강행추진하는 헌법개악책동, 과거청산을 회피하면서 광란적으로 벌리는 력사외곡소동, 《자위대》의 해외파병책동 등 모든것은 일본이 옛 시대처럼 다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침략전쟁의 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일본당국의 망동은 그들의 체질화된 도덕적저렬성을 보여줄뿐이다.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는 때에 벌어진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내외의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5일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내각관리들과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 사실을 신랄히 비난하였다.그러면서 일본측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임을 얻을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도이췰란드의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일본은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과 지역을 침략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이라는 내용의 글이 실리였다.그러면서 글은 일본은 언제 한번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고 까밝혔다.
일본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고 획책할것이 아니라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고 무조건 배상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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