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당일군들은 인민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10월 6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그들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것은 당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과 당일군들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며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모두가 우리 당을 어머니로 믿고 의지하며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고있다.

어머니, 이 말속에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따뜻이 품어주고 세월의 모진 풍파를 다 막아주며 은혜로운 손길로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담겨져있다.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면 모든 당일군들이 다심한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풍부한 인간성은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다.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많이 날아들듯이 인정미가 넘치는 일군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는 법이다.

인간성은 화려한 언사에 있는것이 아니다.당일군에게 있어서 인간성은 인민들을 자기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는데서 표현된다.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데서 긍지와 기쁨을 찾는 당일군, 진심으로 사람들을 존경하고 위해주는 당일군을 대중은 믿고 따른다.당일군들이 뜨거운 심장과 넓은 도량을 지니고 사람들을 품어주며 결함이 있거나 과오를 범한 사람일수록 더 진정을 고여야 누구나 숨기고있던 허물도, 마음속고충도 서슴없이 터놓게 되고 광범한 군중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게 된다.

몰인정한 현상은 단순히 성격상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사람과의 사업을 전임으로 하는 당일군이 다정다감하지 못하고 메말라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당권과 직권으로는 결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대중에게 호령하고 틀을 차리며 엄엄한 인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일군,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는 외면하고 실무적으로 일하는 일군은 당일군이라고 할수 없다.

모든 당일군들은 풍부한 인간성과 혁명적동지애를 소유한 당일군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야 한다.

군중성을 지니는것은 당일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어린 자식의 마음도 다 알고 다 자란 자식의 생각도 헤아리는것이 어머니이다.이것은 어머니가 자식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의 성격과 취미, 건강과 정신상태 등을 환히 꿰들고있기때문이다.

당일군들도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그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속속들이 파악할수 있고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다.사무실에 앉아서는 인민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으며 민심을 모르고서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일해나갈수 없다.

군중이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할줄 알고 군중이 기뻐할 때에는 같이 기뻐할줄 아는 당일군이 군중성이 있는 당일군이다.군중을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혁명동지로 여기는 당일군은 생산에 앞서 로동보호, 문화후생사업을 생각하고 종업원들의 출근률을 따지기 전에 생활조건, 교통조건 등을 먼저 알아본다.군중의 마음을 늘 들여다보며 대중과 고락을 나누는 당일군이 있는 곳에서 공장애, 일터애가 차넘치고 모든 사업이 잘되는 법이다.

군중을 믿지 않고 군중에게 의거하지 않으면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우리 당일군들은 군중관을 바로세우고 군중과 친숙하게 어울리며 대중을 발동하여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은 헌신성과 청렴결백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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