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의 력사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오늘은 로씨야인민에게 있어서 매우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5년 5월 9일, 쏘련군대와 인민은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하고 국가의 안전과 존엄을 지켜냈다.파쑈도이췰란드와의 전쟁은 쏘련인민에게 있어서 매우 준엄한 시련이였으며 그 과정에 이룩된 승리는 이 나라의 력사를 빛내이는 영웅적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
파쑈도이췰란드는 1941년 6월 22일 수많은 병력과 방대한 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쏘련에 대한 불의의 침공을 개시하였다.파쑈도이췰란드군은 일시적인 수적, 기술적우세를 리용하여 쏘련의 넓은 령토를 강점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몸서리치는 살륙과 파괴, 략탈행위를 감행하였다.
하지만 쏘련군대와 인민은 희생성과 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전쟁형세를 역전시켰으며 결정적인 반공격을 개시할수 있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쓰딸린그라드전투, 레닌그라드전투 등 전쟁기간에 진행된 가렬한 격전들에서 쏘련군대와 인민은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면서 숭고한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였다.
쏘련인민의 조국전쟁승리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으로부터 구원하고 파시즘을 반대하는 전세계민주주의력량의 해방투쟁을 추동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을 맞는 오늘 로씨야인민은 이러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면서 전세대들의 위훈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로씨야가 해마다 전승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는것은 그 계기를 통하여 인민들과 군인들을 애국주의로 교양하고 전승의 력사를 계속 빛내여나가기 위해서이다.특히 로씨야의 외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재검토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는 형편에서 전승절경축행사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세계를 휩쓸고있는 심각한 현 실태와 관련하여 얼마전 로씨야정부는 올해 전승 75돐을 맞으며 계획하였던 여러가지 행사들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모든 가정에서 이전처럼 5월 9일 전승절을 뜻깊게 기념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협이 해소되면 붉은광장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경축 열병식과 《불멸의 대오》행진을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방역실정에 맞게 전승절을 의의깊게 기념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항공륙전대원들이 국방상의 명령에 따라 세계력사상 처음으로 북극상공의 1만m고도에서 집단락하를 진행하였다.이와 관련하여 국방성 부상은 《이때까지 그 누구도 이러한 락하를 진행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이 훈련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것이다.
또한 전승 75돐에 즈음한 상징물 등을 실은 우주화물선을 탑재하고 《쏘유즈-2.1а》운반로케트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날을 맞는 친선적인 로씨야인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면서 로씨야가 전승의 력사를 더욱 빛내이고 나라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