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9th, 2020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시였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 애족애국운동을 기운차게 벌리고있는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 65돐을 크나큰 긍지와 감격속에서 맞이하였습니다.

65성상의 자랑스러운 력사적로정을 돌이켜보면서 오늘의 경사를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총련령도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강령적말씀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주체조국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안아오고야말 불같은 결의에 차넘치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예순다섯번째의 결성기념일에 즈음하여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전성기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총련이 걸어온 65년의 로정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고 승리와 존엄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온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였으며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총련일군들과 동포상공인들, 예술인들과 나어린 학생들까지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천재적인 예지로 총련의 걸음걸음을 환히 밝혀주시고 일군대오를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으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선군의 보검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동지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고 총련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해주고싶다고 하시면서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들로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애국위업을 세심히 령도해주시였습니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은 진정 재일동포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인자하신 어버이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인 2015년 5월 25일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비롯한 강령적말씀과 축하문, 축전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곧바른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총련령도업적을 더욱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주체교육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인재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펼치고-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의 주체교육이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를 자기의 눈부신 발전행로에 우뚝 세웠다.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뜻깊은 구호들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열렬한 애국의 지향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이 교육의 총적목표로 되여야 합니다.》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차대한 과제가 무엇이고 우리 조국이 제힘으로 만복의 꿈을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우리의 교육이자 조국의 미래이고 사회주의강국이라는 철리가 맥맥히 높뛰는 이 웅대한 총적목표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줄기차게 관통하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불멸의 령도가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주체교육발전의 찬란한 전성기가 펼쳐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더듬으며 우리 인민은 걸출한 위인의 슬하에서는 유능한 인재대군이 자라나고 나라가 흥하며 미래가 확고히 담보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조국은 세계를 향하여 놀라운 사변을 알리였다.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

이것은 우리 조국이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린 힘찬 선언이였다.

주체교육발전사에 길이 빛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는 중대조치로서 새 세기 교육건설에서 일어난 하나의 혁명이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지난 8년세월의 기적과 변혁의 앞자리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놓여있다는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우리 당의 작전도우에 그어진 힘있는 화살표였다.더없이 귀중한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 어머니당이 베푸는 고마운 시책이고 뜨거운 사랑이였으며 교육사업의 새로운 전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고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과시였다.

아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동서고금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새로운 교육제도가 태여나던 9월의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높이 바야흐로 밝아올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새 아침을 그려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는 소년기와 청년기 학생들의 성장발육과 년령심리적특성, 품격형성과 정치조직생활의 특성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진행하는 과학적인 의무교육제입니다.》

과학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

결코 교육발전의 례사로운 흐름을 타고 마련된것이 아니다.

얼마나 심오한 위인세계가 이 뜻깊은 교육제에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12월의 피눈물언덕에서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굳건히 자리잡고있은것이 다름아닌 교육사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으시던 그 시기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시간이 가더라도 다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둠이 짙게 드리우도록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실 때에도,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의 봄날 창전거리에 새로 건설된 창전소학교, 경상유치원을 돌아보시면서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춘데 대해 만족을 금치 못하시던 그 순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을 투시하고계시는줄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일군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라의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비범한 예지의 빛발, 새 살림집에 입사한 평범한 로동자가정을 찾으시여 중학교와 소학교에 다니는 자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과 정,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시며 교육사업과 관련한 문건에 사색을 기울이시고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아이들의 학용품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던 크나큰 심혈의 세계…

절세위인의 그 손길따라 나라의 교육발전에서는 새로운 전환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였으니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애국의 심장에서 타오르는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거세찬 불길이였다.시련속에서도 부강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선견지명의 결단이였고 당의 령도따라 비약적발전의 궤도에 진입한 주체교육의 새로운 약동의 기상이였다.

사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학제를 1년 늘여 새로운 교육제도를 실시한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인재양성에 유리하게 학제를 늘이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막대한 투자를 요구하는것으로 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그것을 장기적인 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으로 여기는것이 우연치 않다.그러나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후대교육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짧은 기간에 이 거창한 과제를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에 타번지는 과학농사경쟁열풍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리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는것은 인민경제전반이 들고일어나는데 활력을 부어주고 나아가서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

당이 제시한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면 결정적으로 과학농사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하여야 한다.이것은 지난 몇해동안 모든것이 부족하고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끊임없는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에 우리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뼈속깊이 새긴 철리이기도 하다.

하기에 지금 각 도의 농촌들에서는 과학농사에 운명을 걸고 무조건 실천하려는 열의가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밭모, 밭상태모비중이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진 사실을 놓고보자.

밭은 논보다 물기함량이 적고 봄철의 토양온도가 더 높으며 통기성이 좋다.그러므로 밭에서 기른 모는 논에서 키운것보다 튼튼하여 모살이가 빠르고 아지치기능력이 높으며 가물견딜성도 강하다.지난해 정보당 10t이상의 다수확을 낸 많은 단위의 경험이 밭모와 밭상태모의 우월성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올해 농업성에서는 밭모, 밭상태모비중을 높이는것을 다수확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찾아쥐고 각 도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여기에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

평안북도에서 올해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하였다.

도의 일군들은 풍요한 가을은 모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뒤그루모를 제외한 모든 벼모를 밭모와 밭상태모로 기를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그리고 현실에 내려가 실태를 깊이 료해한데 기초하여 밭면적이 적은 일부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두둑을 높이 짓고 밭상태모를, 그외 모든 단위에서는 철저히 밭모를 기르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갔다.그리하여 례년에 없이 튼튼한 모를 길러냄으로써 도적으로 5월말까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하였다.

동해지구의 함경북도와 강원도에서도 이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함경북도에서는 대부분의 모판면적에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이고 강원도에서는 밭벼재배면적을 제외한 모든 논에 밭모를 길러 낼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나갔다.

밭모의 우월성을 해설하는 과학기술자료와 도들에서 지난 시기 밭모를 길러 다수확을 낸 단위들의 경험을 보여주는 다매체편집물을 만들어 보급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장악통제사업도 강하게 내밀었다.결과 이 도들에서는 봄철날씨가 례년에 없이 변덕스럽고 저온현상이 심하게 나타난 속에서도 모를 튼튼하게 키움으로써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하면서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인류공동의 투쟁과업을 환히 밝혀주시여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세계정치사에는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위인, 위대한 혁명가를 력사는 알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자주성은 국제관계발전의 기초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여 20세기를 자주의 세기로 빛내이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쌓으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하기에 오늘도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우리 수령님을 《위인중의 위인》, 《희세의 정치원로》로 높이 칭송하며 끝없이 흠모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난 세기 중엽 세계정치력량관계는 급격히 변화되였다.진보적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고 제국주의식민지체계가 걷잡을수 없이 허물어지기 시작하였다.제국주의반동세력은 위기에 빠져들었다.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이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로 되였다.이에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힘의 정책을 공공연히 선포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이미 조작한 군사동맹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는 한편 세계 여러곳에 새로운 군사쁠럭을 형성하려고 미쳐날뛰였다.특히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또다시 예속시켜보려고 신식민주의정책에 매달리면서 분렬리간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국제무대에서는 반제자주력량과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사이에 치렬한 대결과 투쟁이 벌어지고 그것이 세계정치의 초점으로 되였다.

시대는 달라진 환경과 조건에 맞는 인류공동의 투쟁과업을 요구하였다.이 공동의 투쟁과업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의 운명은 물론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로 나섰다.

과연 어떤 구호를 들고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진보적인류는 앞길을 밝혀줄 위대한 사상을 목마르게 기다렸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성된 정치정세와 정치세력들사이의 호상관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력사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을 인류공동의 투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가의 일생은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나야 한다》,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하여》,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평화와 독립을 수호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온 세계를 자주화하는것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의 완전한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공동의 성스러운 위업이라는데 대하여,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여야 새 세계전쟁의 위험을 완전히 없애고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할수 있으며 모든 나라에서 번영하는 새 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세계 진보적인민들앞에 나서는 공동의 투쟁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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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공식립장]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9(2020)년 5월 29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우리의《싸이버위협》에 대해 전례없이 떠들어대고있다.

핵과 미싸일, 《인권》, 《테로지원》, 《자금세척》과 함께 《싸이버위협》이라는 새로운 지레대로 우리 국가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우리를 흔들어 볼 틈을 만들어보자는것이 미국이 노리는 속심이라는데 대하여 우리는 잘 알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우리와 련관시켰던 싸이버공격사건들이 국제해커집단의 소행이라는것이 명백히 립증되였으며 미국내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공식인정하였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 별의별 험태기와 오명을 뒤집어씌우기 위해서라면 인류가 창조한 현대문명까지도 모략과 날조의 창구로 주저없이 도용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리에게는 미국의 이러한 모략극이 새삼스럽지 않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 국가는 미국이 떠들어대는 그 무슨 《싸이버위협》과 전혀 인연이 없다.

미국은 저들이 끊임없이 꾸며내고있는 거덜이 난 서푼짜리 모략과 날조가 국제사회에 더는 통하지 않게 되여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체109(2020)년 5월 28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회의가 21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 부주석들,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동지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왕양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 1년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와 그 상무위원회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제반 직능을 성실히 리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최근시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막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관철하고 각 정치협상기구와 참가단위, 광범한 위원들이 방역투쟁에 참가하도록 동원하였다고 말하였다.

인민정치협상회의사업의 총적요구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는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19기 제2차, 제3차,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전문협상기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발휘하며 정상적인 전염병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을 틀어쥐고 빈곤퇴치를 위한 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인 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상무위원회사업보고에 관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회의 결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회의 제안심사정형에 관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안위원회 보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회의 정치결의가 채택되였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들은 국가의 안전수호를 위한 홍콩특별행정구의 법률제도 및 집행체제를 수립하고 완비하기로 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초안을 전적으로 찬성하고 지지하였다.

회의기간 전염병방역과 경제, 문화, 생태문명, 사회건설문제와 관련한 전체회의와 화상회의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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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전승절경축문제에 언급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6일 화상협의회에서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와 관련하여 연기된 전승절경축열병식을 6월 24일에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45년 6월 24일 승리자들의 력사적인 열병식이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그때 붉은광장에서는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쓰딸린그라드에서 싸운 병사들, 유럽을 해방하고 베를린으로 돌격해갔던 병사들이 행진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수도 모스크바와 기타 도시들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경축 열병식준비를 시작할것을 지시하였다.

그는 대류행전염병의 절정단계가 지나간 후 나라의 대다수 지역들과 군대내의 상황이 안정되고있는것을 고려하여 그러한 결정을 내릴수 있었다고 하면서 열병식참가자들의 건강에 그 어떤 위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것을 국방성에 위임하였다.

또한 그는 《불멸의 대오》행진을 해군절인 7월 26일에 진행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에 주요해군기지들에서 전통적인 해상열병식도 진행할것을 지시하였다.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가장 중요하고 절대적인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정부가 사태발전을 예의주시하며 있을수 있는 위험을 평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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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무모해지는 천년숙적의 재침책동

주체109(2020)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외무성것들이 각료회의에 제출한 《2020년 외교청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일본외무성것들은 이번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해 《<다께시마>는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아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고유령토>이다. 그러나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다께시마>에 대한 불법점거를 계속하고있다.》고 언급하였는가 하면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해서는 《성노예》라는 표현을 쓰는것은 《사실에 어긋난다.》고 생억지를 부렸다. 또한 남조선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저들의 경제보복조치가 《정당》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문제에 대한 남조선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내용도 반영하였다.

이것은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용납 못할 유린행위이고 저들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로골적인 미화분식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제것이라고 생떼쓰는 방법으로 독도문제를 여론화, 국제화하며 이를 구실로 재침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흉심이다.

지난날 20만명의 꽃다운 조선녀성들의 청춘을 무참히 유린말살한 야수들이 《성노예》라는 표현이 사실과 맞지 않는다,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호통치는것은 아베패당의 파렴치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왜나라족속들이야말로 인륜도 법도도 모르고 털끝만한 반성능력도 없는 희세의 날강도무리이며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하여야 할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이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한 일본반동들이 날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것은 보수패당의 추악한 친일매국적망동과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태도와도 관련되여있다.

피로 얼룩진 전범기인 《욱일기》를 방위수장의 사무실에 조선지도와 함께 뻐젓이 걸어놓고 재침야망에 사로잡혀있는 일본반동들에게는 추호의 타협도, 한쪼각의 관용도 있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미쳐날뛰는 섬나라오랑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고 원한에 사무친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5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분노의 웨침

주체109(2020)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5월이 다 지나가고있지만 전두환역도의 광주학살만행을 묵인하고 배후조종한 미국을 단죄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피의 절규, 분노의 웨침은 더더욱 고조되고있다.

 

 

《5. 18학살자 전두환 학살배후지원 미국 다시 국민의 힘으로 심판!!》, 《독재<정권> 부모국가 미국은 떠나라!》, 《5. 18학살자 전두환을 배후지원한 미국은 이땅을 떠나라!》, …

광주인민봉기 40년을 계기로 시작되여 지금까지 조금도 식을줄 모르고 더욱 거세여지는 각계각층의 1인시위와 집회.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역도와 함께 그를 배후조종한 미국을 강력히 단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미국은 광주학살배후조종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그 무슨 5. 18관련기밀문서공개놀음을 벌려놓고 마치도 저들은 아무러한 관련도 없는듯이 진실을 외곡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핵심증거자료들을 공개하지 않고있다.

더우기 오늘까지도 남조선을 타고앉아 참을수 없는 식민지노예의 치욕과 굴종을 강요하면서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인정과 사죄는커녕 오히려 《방위비분담금》명목으로 막대한 혈세를 강탈하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는것은 광주항쟁렬사들이 바라고 바라던 념원이다.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통치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더 심화되고 광주항쟁렬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바로 그래서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광주항쟁렬사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오늘도 반미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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