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재] : 지나온 행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2)
지금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물론 오히려 또다시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다.
무엇때문인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공정한 여론들은 그 근본원인이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외세굴종과 변함없는 반공화국군사적대결정책에 기인된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앞에서는 《평화》타령, 뒤에서는
대결을 추구한 량면적행태
돌이켜보면 지난 2년동안 남조선당국은 앞에서는 《신뢰》와 《평화》타령을 읊조리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불장난소동에 계속 매달려왔다.
2019년 한해만 놓고보더라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해병대병력과의 《대북침투훈련》, 《동맹 19-1》로 허울만 바꾸어 단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북 안정화작전》내용이 포함된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 등 외세와 야합한 합동군사훈련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다못해 미군특수부대와 련합하여 《참수작전》훈련까지 감행하는 극히 도발적인 군사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여기에 륙, 해, 공군합동상륙훈련,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하여 남조선군 단독으로 감행한 북침불장난소동들까지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힘으로 압살할 야망밑에 무력증강책동에도 열을 올리였다.
지난해부터 수많은 혈세를 퍼부어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13대, 공중급유기 《KC-330》 4대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3대를 끌어들여온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금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하여 더 많은 군사장비들을 끌어들이겠다고 로골적으로 공언하고있다.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군부호전광들은 무장장비개발과 현대화, 핵동력잠수함, 《미니이지스구축함》 등의 함선을 건조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현 당국이 군사비지출에서 보수《정권》시기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동족대결에 이렇게 열을 올리면서 《평화》를 운운할 체면이나 있는가라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적들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와 지역의 정세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행위가 아닐수 없다.
북남간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동족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만을 일삼은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처사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거세찬 비난과 배격을 받아 마땅하다.
* * *
지나온 2년간의 행적은 외세굴종과 동족대결의 악습을 버리지 못한 현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에 처하게 만들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를 조미관계의 종속물로, 한갖 집권치적의 롱락물로 삼으려 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뿐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