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끝장을 볼 때까지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5일 로동신문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철석의 의지

 

남조선당국의 은페된 적대시정책과 무맥무능한 처사로 하여 완전히 풍지박산나고 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된것이 오늘의 북남관계이고 조선반도이다.

인간쓰레기들의 망동과 그를 묵인한 저들의 무책임한 처사가 초래한 험악한 사태를 두고 전전긍긍하면서 《방지대책》이니,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이니 하고 이것저것 주어대던 남조선당국이 지금은 또 겉발린 《엄정대응》타령으로 우리를 기만하려들고있다.그 무슨 《대용단》이라도 내리는듯이 대북삐라살포행위를 현행《법》에 저촉되는 행위로 규정하고 그에 엄정히 대응하며 《남북간의 모든 합의를 준수》해나갈것이라는 립장을 공식발표하고는 사태수습을 한듯이 떠들고있는것이다.

속담에 길 아니거든 가지 말고 말 아니거든 듣지 말라고 하였다.

큰일이나 낼것처럼 자주 흰소리를 치면서도 실천은 한걸음도 내짚지 못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체질적인 우유부단성을 놓고볼 때 이것 역시 위기모면을 노린 기만적인 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이 객관의 평가이다.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그들에게 있다면 북남관계가 왜 이 지경으로 되였겠는가.그런즉 형식에 불과한 이따위 상투적이고 기만적인 언동에 넘어갈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남조선당국은 그런 서툰 말장난으로 험악하게 번져진 오늘의 사태를 어물쩍 넘기고 우리 인민의 분노를 눅잦히려는 요술을 피우지 말고 무엇때문에 저들의 앞길에 경고등이 켜지고 파멸의 먹장구름이 드리워지게 되였는가를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보아야 한다.

보건대 남조선당국은 아직도 저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과연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 모르고있다.

오늘 세계에는 사상과 제도, 리념이 다른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남조선처럼 상대방의 체제는 물론 최고존엄까지 악랄하게 모독중상하는 삐라들을 마구 뿌려대는 곳은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은 우리 전체 인민에 대한 모독이고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소중한것에 대한 모독이다.

남조선당국이 버러지보다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의 이런 적대적망동을 묵인함으로써 북남관계는 오늘과 같이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

이번에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행태를 통해 더더욱 명백한것은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망동을 막기 위한 방법을 알고있었다는것이다.하지만 그들은 지금껏 《체제상특성》이니, 《표현의 자유》니 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의 추태를 묵인하여왔다.그러면서도 북남사이에 아무 일도 없는듯이 빨리 마주앉자고 강짜를 부려왔다.

남조선당국이 선임자들의 극단적인 대결정책으로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군 하였던 북남관계의 쓰라린 과거를 곰곰히 되새겨보았더라면 북남사이의 신뢰구축에 해되는 일을 감히 하지 못할것이다.하지만 애당초 자기가 한 말과 약속을 리행할 의지도 힘도 없는 그들에게서 그런 기미는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아무리 좋은 합의가 이룩된다고 하여도 상대방이 대결의 흉심을 버리지 않고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한 모든것이 무용지물로 되고만다는것은 남조선의 력대 대결《정권》들때문에 모진 우여곡절을 겪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에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는것을 바라지 않았다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같은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었어야 하였다.판문점선언이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의 2년간은 그런 법같은것은 열번 스무번도 더 만들고 남음이 있는 기간이였다.하지만 그들은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태평스럽게 방치하고는 사태가 험악해지자 이처럼 바빠맞아 《백해무익한 행위》니, 《엄정한 대응》이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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