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무겁게 걸머지고 전력을 다하겠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여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현실적요구에 맞는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모든 경제기관, 기업체들이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받아안은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새로운 각오 안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안아오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는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해나선 이들의 열의를 느낄수 있었다.

기자:사회주의경제건설의 획기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의 심정이 남다르리라고 생각한다.

내각부총리 양승호: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나라의 경제사업을 맡은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감을 다시한번 무겁게 새겨안게 된다.지금까지 우리는 나라의 어려운 경제문제를 시급히 풀어야 한다고 말도 많이 하고 경제관리를 개선해나갈 결의도 수없이 다졌지만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주되는 원인은 경제전반을 책임진 우리 일군들이 자리지킴, 현상유지를 한데 있다.다시말하여 변화되는 대내외형세에 맞게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바로하지 못하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일군들부터가 사업을 혁신하지 않고 도식과 경직, 구태의연한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난관들을 뚫고 경제를 원활하게 운영해나갈수 없으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언제 가도 발전을 가져올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을 어떤 일이 있어도 다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만 투철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본다.

기자:교훈속에 새겨안은 자각이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밑천이 아니겠는가.

내각부총리 전현철:지금 우리 내각일군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여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국가경제를 계획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가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합치고있다.

가장 주되는 목표는 우리 당의 경제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작전을 과학적인 타산에 근거하여 현실성있게 잘하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서는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라는것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당의 의도에 맞게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는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연구를 깊이있게 하고있다.그 과정에 경제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불필요한 절차와 제도를 정리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비실리적이고 비효률적인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바로잡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탐구되고있다.

내각 국장 조용덕: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부문별토의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당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경제전선의 주타격방향을 명확히 선정해주었다.지난 시기 나라의 경제력을 타산없이 여기저기 분산시켜놓던 페단을 극복하고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발전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경제조직과 지휘를 강화해나가겠다.

그리고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에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전략을 잘 세우고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도록 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바로해나가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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