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7th, 2021

론설 : 주체적력량강화에 전진발전의 담보가 있다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당 제8차대회는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혁신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자면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혁명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는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며 창조와 건설과정에는 여러가지 난관과 시련이 막아나선다.앞을 가로막는 장애와 도전을 격파해나가자면 힘이 강해야 한다.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력량이 있다.

자체의 힘을 키우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위업이 그처럼 성스럽고 영광스러운것은 최악의 시련이 막아나서도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람이 없이 자기 힘을 키우고 그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이 버티고서있다.준엄한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고 혁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자면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현시기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우리 당이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온 정치리념,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떠받들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엄혹한 시련기들을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켜왔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세기에 빛날 기적을 창조하여왔다.새 민주조선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대건설과 고난의 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행로는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백승을 떨쳐온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당 제8차대회에서 이 3가지 리념을 투쟁구호로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한것은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세대와 년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신념의 뚜렷한 과시이다.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최대로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서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은 더욱 증폭될것이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반성과 자책을 장려하며 투쟁의 도수를 보다 높이는것이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며 안일해이되는것은 절대금물이며 혁명투쟁을 포기하는것이나 같다.전진과정에 발로되는 편향과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극복해나가야 혁명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라설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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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Korea Info]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과 토의사업 심화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대한 학습과 연구토의사업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심화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의 진수를 전면적으로 깊이 체득하고 그에 기초하여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려는 확고한 의지가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상세한 내용을 당원들에게 전달침투하며 당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을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짜고들고있다.

학습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집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옳은 방법론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방향에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당대회보고의 기본내용,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방도를 환히 꿰들기 위한 진지한 학습기풍, 현실에 발을 붙이고 새로운 투쟁목표의 달성을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현시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자기 도앞에 제시된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창발적인 방안들을 무르익히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모든 시, 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데 대한 당정책을 일군들과 당원들이 깊이 새겨안고 분발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또한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하고 그에 대한 토의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각 도의 교육, 보건, 체육부문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 맞게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고있다.

학습과 연구토의사업을 통하여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갈 혁명적의지를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자강도당위원회에서-

 

-혜산농림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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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사령관동지의 믿음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혁명투사 김증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년중대출신 유격대원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높은 충실성에 대해 추억하시면서 소년중대에는 망라되지 않았으나 그들과 비슷한 나이에 무장을 잡고 유격대에서 싸운 꼬마대원들도 항일전쟁의 승리에 당당하게 기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억대우같은 장정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항일의 불바다만리, 피바다만리를 꿋꿋이 헤쳐온 나어린 유격대원들속에는 김증동동지도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가난한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고역을 치르는 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그이를 끝없이 흠모해온 김증동동지는 일찍부터 혁명의 총을 잡았다.입대할 때 그의 나이는 12살이였다.

잔뼈가 채 굳지 않은 김증동동지에게 있어서 무장투쟁은 헐치 않았다.

한겨울에도 산속에서 눈을 깔고 잠을 자야 했고 며칠씩 비를 맞으며 행군할 때도 있었다.식량이 떨어지면 풀뿌리나 나무껍질을 우려먹든가 맹물로 끼니를 에우는것이 보통이였다.적탄이 귀뿌리를 스치는 아슬아슬한 전장은 또 어떠했던가.

하지만 그때마다 김증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충성의 한마음으로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으며 사령관동지께서 조선혁명을 이끄시는 한 반드시 일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한 김증동동지였다.

그는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수많은 전투들에서 용감히 싸웠고 부대의 통신원으로서의 임무도 훌륭히 수행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김증동동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군정훈련의 나날에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때 항일유격대원들의 락하훈련도 진행되였는데 체중이 80kg이상 되거나 40kg이하인 대원들은 안전상리유로 락하훈련에 참가시키지 않았다.체중이 너무 무거우면 강하속도가 빨라서 부상당할수 있고 너무 가벼우면 오히려 공중으로 자꾸 올라가 왕청같은 방향으로 날아갈수 있기때문이였다.

김증동동지는 몹시 체소하였다.하지만 김증동동지는 락하훈련에 빠지려고 하지 않았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이것이 그의 가슴속에서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증동동지의 훈련을 끝까지 보아주시였으며 남들보다 체통도 작고 몸무게도 가벼운 그가 외딴 곳으로 날아가다가 나무에 데룽데룽 매달려있을 때에는 손수 안아내려주시였다.김증동동지에게 언제나 힘과 고무를 주시고 힘들어할세라, 나약해질세라 변함없이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김증동동지는 쇠소리가 나는 혁명가, 물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같은 인간으로 성장하였다.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증동동지가 죽음앞에서도 절망과 비관을 모르고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조국해방성전에 바쳐 싸운것은 그가 지닌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34(1945)년 10월초 어느날 김증동동지를 비롯한 항일투사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 빈고농출신의 우수한 청년들을 선발하여 건국청년학교를 조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그이께서는 본보기건국청년학교를 본때있게 꾸려놓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자리에서 김증동동지를 군사교원으로 임명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김증동동지는 해방후의 복잡다단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어중이떠중이들의 부속물로 될번 한 민간군사조직들을 하나의 군사조직체계에 묶어세워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의 성새, 방패로 되게 하시려는 그이의 예지와 비범성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자신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으로 간직한 그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건국청년학교를 조직하고 평안남도에서 선발된 2 300여명의 적위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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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원들이여,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앞으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시대가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원들 앞으로!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은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진군길에 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은 혁명적본분이며 크나큰 영예이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투사들이다.

입당할 때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한몸 기꺼이 바치려는것은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의 주객관적정세는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에도 우리는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각오해야 한다.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다져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결사수호해야 하며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누구보다도 먼저 당원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당원들이 나라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들고일어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며 승리가 앞당겨진다.

그러면 당원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하기 위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되는것이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자나깨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만을 바라고 당과 수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을 삶의 전부로 여겨야 한다.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다음으로 높은 혁명성을 지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앞장에서 기발들고 나가는 선봉투사, 열혈투사가 되는것이다.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새로운 진군로를 따라 폭풍쳐 내달릴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조국의 무거운 짐을 제일먼저 지고 달리자!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나를 찾으라!

당원들의 이런 량심의 구령이 진격의 나팔소리가 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쩡쩡 울려퍼져야 한다.

남보다 힘든 길을 걸어야 할 사람들이 당원들이다.남들이 못하는것을 해내는 사람들이 당원들이다.

비상방역사업과 본신혁명과업수행은 물론 모든 면에서 선구자, 혁신자, 창조자가 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원들에게는 귀중한 투쟁정신과 전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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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간과 새 승리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끝난지도 어느덧 10여일이 흘렀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각도 대회는 계속되고 자기들도 영광의 대회장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을 뵈옵고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을 직접 듣는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가슴을 울렁이며 눈굽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그들모두가 자자구구 페부에 아로새긴다.

새 투쟁강령의 사상과 진수, 매 구절구절을 생의 활력을 더해주는 태양빛과 생명수처럼 소중히 받아안으며 크나큰 감격과 환희, 깊은 자책과 뜨거운 결의에 불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게 하고 높뛰는 숨결을 더욱 세차게 맥동치게 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걸음새와 일본새에 앞서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

지난날의 사고방식과 투쟁본때를 가지고서는, 한마디로 종전의 잡도리로는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할수 없다.우리모두가 새 인간으로 다시 태여나자!…

철의 기지들에서, 대규모화학공장, 경공업공장들과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이런 불같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온다.

그렇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는 언제나 숭고한 자각과 남다른 분발심을 지닌 영웅적 새 인간들에 의하여 창조되는것이 아닌가.

새 인간과 새 승리!

우리 인민에게는 참으로 귀중한 체험이 있다.

해방후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다그친것도, 자주독립국가의 고고성을 울린지 불과 두해만에 침략자들에 의해 강요당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전승을 이룩한것도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 다시 태여난 새 인간들, 영웅적인민이 창조한 력사의 새 기적, 새 승리였다.

돌이켜보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당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의식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과 부단한 발전이 이룩되도록 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왔다.

천리마대진군과 80년대속도창조운동,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과 난관을 영웅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투쟁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눈부신 변혁, 지난 5년간의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려정…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70여년사는 주체형의 새 인간탄생의 위대한 사변들로 가득찬 긍지높은 력사로 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우리 당이 여덟번째 당대회를 열고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혁신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휘황한 새 진로를 뚜렷이 명시한것은 우리 인민이 수십성상에 걸쳐 한계단한계단 줄기차게 올라선 사상정신적 및 물질기술적높이에서 다시한번 힘있게 도약함으로써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을 과감히 돌파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었기때문이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다시한번 큰걸음을 내짚는 주체형의 새 인간이 되자!

바로 이것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활적요구이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련 사흘간에 걸쳐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그 방대함과 폭과 깊이에 있어서 당력사상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혁명적문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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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하고 또 각성하자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지구전체가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말려든 때로부터 두번째 해에 들어섰다.

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무려 1억명을 뛰여넘었으며 사망자수는 214만명을 훨씬 넘어섰다.

우리의 지경밖에서 욱실거리는 악성비루스는 지금 이 시각에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으며 이 땅의 귀중한 생명들, 우리자신은 물론 귀여운 자식들과 부모형제들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우리모두가 절대로 해이되거나 방심하지 말고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만전을 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악화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각성하고 또 각성하고 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결사적으로 벌려야 할 때이다.

겨울철에 들어와 세계각지에서 악성전염병의 2차파동으로 감염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있을뿐아니라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보다 강한 전파력을 가진 새로운 변종비루스가 급격히 퍼지고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날로 커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악성비루스가 만연되고있는 세계의 각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의 방심때문에 생때같은 목숨을 잃고 생명을 위협당하고있다고 때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을 결코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직 긴장, 긴장 또 긴장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말그대로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각오와 결심을 순간도 늦추지 않는것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오늘의 방역대전을 말로써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결사의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으로 여겨야 하며 비상방역사업에서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보다 더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할수 있는껏 다 취하고있는 모든 비상방역조치들에 한사람같이 절대적으로 따라나서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순간이나마 해이되거나 만성화되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고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사회적거리두기 등 모든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더욱 엄격히 지켜야 한다.

그리고 서로 통제하고 서로 방조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모두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면서 우리의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고다져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결사보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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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25일 24시현재 1억 24만 6 191명이 219개 나라와 지역에서 악성전염병비루스에 감염되고 214만 8 286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42만 7 531명의 감염자와 9 25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감염자수가 9 000만명에서 1억명으로 1 000만명이 증가하는데 불과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은 영국과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가 1개월 남짓한 기간에 최소한 60개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였기때문에 전염병방역사업이 더욱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였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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