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회문헌학습과 현실연구를 밀접히 결합시켜
당대회문헌학습과 현실연구를
밀접히 결합시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설계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 혁명적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이들은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자로 하여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 분석하면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당대회문헌들에 대한 학습과정이 곧 도의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이 되게 하고있다.여기서 주목되는것은 현실연구를 심화시켜 실제적인 혁신이 일어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는것이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당대회의 문헌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면서 자신들의 지난 시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무거운 임무는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지난해농사정형을 놓고보면 허점이 많았다.조건타발만 하면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농사가 잘되고 안되는것을 하늘탓, 땅탓으로만 여기며 난관을 주동적으로 뚫고나가려는 사상적각오와 열정이 없이 일한것이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분석되였다.
현실적으로 재령군 삼지강, 안악군 오국, 덕성,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장들에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지만 일부 협동농장들에서는 알곡수확고를 높이지 못하였다.
이 사실을 놓고 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동면하고 이것이 없소, 저것이 없소 하면서 우는소리만 해서는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수 없다는것을 누구나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달라붙어야 합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모든 일군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였다.
일군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 농장원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작전하고있다.
지난해 여러 정보의 포전에서 다수확을 거둔 신천군 원암협동농장 한 농장원을 비롯한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올해농사작전에서 중시한것은 다음으로 종자문제이다.품종선택만 잘하여도 많은 알곡을 증수할수 있었다.더우기 최근년간 지속되는 가물과 태풍, 고온현상 등은 품종선택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때문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품종선택을 바로하고 그 재배면적을 늘이는것을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지력이 높은 벌방지대와 지력이 낮고 물보장조건이 어려운 중, 산간지대, 바다바람의 영향이 심하고 물보장조건이 매우 불리한 해안가지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알맞는 품종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계획을 하나하나 세워나가고있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있다.
일군들은 물확보정형과 관개시설물, 관개구조물들의 실태를 료해분석한데 기초하여 강하천정리와 관개시설물보수를 짧은 기간에 진행하며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들에 대한 수리를 제때에 따라세우기 위한 대책을 취하고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실정에 맞게 짜고들고있다.
지난해 도에서는 안악군, 배천군농기계작업소들을 본보기단위로 내세우고 도안의 농기계작업소들을 개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2월 중순까지 수천대의 뜨락또르대수리와 여러가지 농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본때있게 추진하고있다.
농업생산에 계속 힘을 넣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풀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사작전을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는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기대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