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주체110(2021)년 11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인민경제 한개 부문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당조직들이 자기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도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하는것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겹쌓인 난관을 극복하고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당의 경제정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혁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사상적으로 발동하고 힘껏 떠밀어주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성, 중앙기관의 당일군들이다.

자기 부문에 시달된 국가적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론과 작전안을 옳바로 수립하고 경제사업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 때 해당 성, 중앙기관 사업은 물론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국가의 지도적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의 당생활지도를 바로하고 그들이 본신임무에 충실하도록 지도와 통제를 심화시켜나가야 당의 경제정책이 더욱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이 결속단계에 이른 지금 인민경제 부문별현황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첫걸음도 꼭같이 내짚었고 부닥친 조건과 환경도 모두 같았다.하지만 오늘에 와서 그 결과는 서로 다르다.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떤 부문들은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 분위기도 좋은 반면에 어떤 부문들에서는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이렇게 된데는 해당 부문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지 못한 당조직들에도 큰 책임이 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정무원대렬을 실력있는 인재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을 당의 경제정책집행에로 힘껏 떠밀어주었더라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다 하여도 훌륭한 결실을 거두었을것이다.

아직까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는 성, 중앙기관의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의 부진을 두고 누구보다 먼저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자면 걸린 문제가 많을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해당 부문의 경제사업이 잘되지 않는데 대하여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는다면 어떻게 존엄높은 우리 당의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성, 중앙기관 당일군들은 시대의 엄숙한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과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는가.당일군으로서의 헌신과 노력이 실제적인 경제건설성과로 나타나고있는가.

모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응당한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무엇보다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에 대한 사상사업과 당생활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였다.

이 중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사업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정무원들이 당의 경제정책집행의 성과여부가 자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도록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지금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힘차게 나가는 부문들을 보면 해당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정무원들에 대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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