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공정》과 《상식》의 실체
최근 윤석열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그 리유의 하나가 얼마전 윤석열이 남조선외교부 장관공관을 《대통령》관저로 결정한다고 공표하였기때문이다.
지난 시기 윤석열은 《대통령》사무실을 국방부청사로 옮기면서 륙군참모총장의 공관을 림시 《대통령》관저로 리용하겠다고 공표한바 있다.
하지만 낡은 건물이니, 경호와 보안, 의례에 애로가 있다느니 하며 사전예고도 없이 이번에 외교부 장관공관을 자기의 집으로 쓰겠다고 강다짐으로 내려먹였다. 이에 외교부관계자들이 볼이 부어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 처사》라고 불만을 터뜨린것은 물론이다.
실로 저 하나의 위세와 치부, 향락추구에만 미쳐돌아가는 정치시정배의 깡패적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도대체 이것이 윤석열이 줄곧 제창하던 《공정》과 《상식》인가.
미신에 빠져 사무실을 국방부로 옮기는것이나 《외교자산》이라고 할수 있는 외교부 장관공관을 제 소유물로 만드는것이 불공정하고 상식밖의 일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아니 남의것을 강제로 마구 빼앗는것을 업으로 삼는 날강도행위라고 해야 제격일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제집이 없어 세방을 내서 살아가고 쪽방에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데 자기 사무실과 제집챙기기에만 눈이 새빨개서 돌아치고있으니 이런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는것자체가 만사람이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초호화취임식과 사무실이전, 관저꾸리기에 탕진되는 억대의 혈세, 이것만 보아도 윤석열이 입만 벌리면 떠들던 《민생문제 전념》타령이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거짓약속에 불과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것은 남조선언론들을 통해 윤석열의 《대통령》관저선정이 제 머리로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녀편네인 김건희의 막후조종에 의한것이라는 폭로가 나오고있는것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김건희가 먼저 외교부 장관공관을 몰래 《현지답사》한 이후 윤석열이 돌아보고 《대통령》관저로 쓰겠다고 최종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번 《공관》선정이나 그전의 사무실이전 등으로 남조선의 주요기관들이 란도질당하고있는것은 미신에 쩌들대로 쩌든 김건희의 말 한마디때문이라는것이 세간의 일치한 평이다.
마치도 선무당 최순실의 주술에 녹아나던 박근혜를 련상케 한다. 그때와 다른것이 있다면 최순실이 김건희로, 박근혜가 윤석열로 바뀌였을뿐이다.
이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아랑곳없이 《정사》보다 사사에 더 신경을 쓰고 권력을 휘두르며 저 하나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윤석열이자 곧 박근혜이며 윤석열의 운명 역시 박근혜의 비참한 말로를 답습하게 될것임을 예고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대통령위세차리기에만 여념없는 윤석열》, 《대통령관저결정은 외교자산강탈행위》, 《안보위기와 외교참사를 불러오는 무지의 처사》, 《윤석열은 미신에 미친 김건희의 꼭두각시》, 《김건희의 조종을 받는 윤석열이 취임하면 국정이 어디로 굴러갈것인가.》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이에 대한 뚜렷한 반증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