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st, 2022

김일성  로동계급은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투쟁에서 핵심부대가 되자 -조선직업총동맹 제6차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70(1981)년 11월 30일-

주체111(2022)년 5월 1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오늘 조선직업총동맹 제6차대회는 우리 나라 전체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이 대회를 열렬히 축하하고있으며 대회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있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제6차대회는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투쟁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됩니다. 대회는 우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로동계급의 단결된 위력과 높은 혁명정신을 온 세상에 널리 시위할것이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입니다.

나는 대표동지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적극적인 참가밑에 대회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조선직업총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우리 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직업동맹은 지난 기간 당과 혁명앞에서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무거운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습니다. 직업동맹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대중교양단체로서 동맹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웠으며 그들을 당이 내세운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였습니다.

근로대중속에서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 결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일어났습니다.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확고한 혁명적신념으로 삼고있으며 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로동계급속에는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혁명하는 나라, 투쟁하는 시대의 로동계급답게 혁명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기풍이 차넘치고있습니다.

직업동맹은 지난 기간 강선의 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천리마운동의 봉화를 높이 들고 근로대중속에서 천리마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혁명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안고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힘차게 전진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켰습니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의 헌신적로력투쟁에 의하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이 일떠섰으며 나라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나는 지난 기간 우리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커다란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자기의 헌신적인 투쟁과 창조적로동으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조선로동계급의 전투적위력과 주체조선의 영예를 빛내인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는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웅대한 강령을 내놓았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총적임무이며 로동계급이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여야 할 력사적위업입니다.

로동계급은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여 모든 근로자들을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에서 해방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여야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완수할수 있습니다.

로동계급은 혁명의 령도계급이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떠메고나갈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입니다. 로동계급의 령도적역할과 핵심적활동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을 전진시킬수 없으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완성할수 없습니다.

로동계급은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하여서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습니다.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직업동맹의 기본과업입니다. 직업동맹은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직업동맹은 사상혁명을 강화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철저히 혁명화하여야 합니다.

사상혁명에서 기본은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입니다.

우리 당의 주체사상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창시되고 그 정당성이 확증된 불패의 혁명사상이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입니다. 로동계급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언제나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전체 근로자들이여,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뜻깊은 4월에 주체혁명위업의 불패성과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친 긍지드높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2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여 성대하게 진행된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열병식,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솟아난 송화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비약적인 발전상과 창창한 미래의 뚜렷한 과시이다.력사의 풍운속에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근로자들이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위대한 강국의 공민,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의 복받은 주인공이 되였다.

5.1절을 경축하는 지금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은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을 열렬한 애국자,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세대와 년대를 이어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성실한 노력으로 받드는 충직한 로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모든 근로자들이 마치와 낫, 붓대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의 광부들에게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당의 농사제일주의방침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농업부문 열성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을 사회주의번화가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다.

새로운 대고조시대, 위대한 전환의 시대에 들어선 오늘 부흥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진동력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열로 불타는 우리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있다.모든 근로자들이 충성의 일편단심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우리 국가는 더욱 부강해지고 우리의 꿈과 리상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값높은 삶이 있다,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의 억센 신념이다.

우리 근로자들은 오직 수령만을 알고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받들어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수놓아왔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한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우리 근로자들이다.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에는 억센 강철기둥으로, 높은 알곡증산과 특출한 과학연구성과로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한 전세대 근로자들의 투쟁정신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거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임을 뼈속깊이 쪼아박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번영의 활로를 억세게 열어나가려는 전체 근로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의 흔들림을 모르는 견실하고 강의한 천만의 대오가 있기에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는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격파하고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자,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의 담력이며 배짱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수령의 혁명위업에 대한 확신이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온 누리에 빛내이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강렬한 지향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근로자들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없다.

최근년간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물러앉았을 류례없이 간고한것이였다.하지만 준엄한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투쟁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난관을 이기는 법을 터득하고 체질화한 우리의 근로자들은 엄혹한 국난을 주동적으로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하였다.문명부강한 강국에로 향한 대건설전역들에서 맹렬한 돌격전이 힘있게 전개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증산과 혁신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자력갱생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영웅적기상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자력갱생이자 존엄이고 승리이며 번영이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긴 참된 혁명가, 만난을 강행돌파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불굴의 투사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세계는 우리 조국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어떻게 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치자,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의 혁명적의지이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전후 우리 근로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운동을 일으켜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렸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진군행로를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전세대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전세대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전체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살아높뛰고있기에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다같이, 더 빨리 전진비약하는 전인민적대진군으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영웅적투쟁전통을 이어받은 전체 근로자들의 혁명성과 단결력, 투신력과 전투력을 굳게 믿고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깊이 간직하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은 근로자들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웠다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우리는 지금 천리마동상앞에 서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주인공으로 형상한 기념비를 바라보느라니 격정을 금할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붉은편지를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을 태우고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기운차게 날으는 천리마!

일반적으로 건축물에는 그것이 일떠서던 당시의 시대상이 비낀다.그러나 우리는 흘러간 력사만을 보지 않는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이 땅의 근로자들의 모습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력사적인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혁명의 위력한 주체로 키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근로자들이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근로하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주인, 힘있는 담당자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 나라는 없다.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수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리마동상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시면서 하신 교시가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오늘 이 천리마에 한사람을 앉혀놓으면 먼 후대들은 말우에 앉은 사람이 당대를 대표하는 어떤 개별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이야 인민의 시대가 아닌가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의 모습을 형상하라고, 천리마의 주인들이 어떤 개별영웅이 아니라 인민이라는것을 똑똑히 알리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천리마의 주인은 인민!

우리 인민은 이렇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솟아올랐다.

돌이켜보면 너무도 평범한 인민이였다.세계의 그 어느 인민보다도 가혹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속에서 허덕이던 인민이였다.

그 인민이 우리 수령님의 품속에서 나라의 주인으로 새롭게 태여나고 력사의 창조자로 자라났으며 전설속의 천리마를 타고 세기의 창공높이 솟구쳐오른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였기에 우리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혁명령도의 전 기간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세워도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출발점으로 삼도록 하시고 당과 국가활동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존엄높은 우리 인민의 삶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주체사상탑의 기본주제군상인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을 바라볼 때면 주체사상탑앞에는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가 마치와 낫, 붓으로 된 우리 당마크를 높이 추켜든 군상을 해세워야 탑의 성격에 맞는다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조선혁명의 등대인양 높이 솟은 주체사상탑앞에 조선로동당마크를 추켜들고 거연히 서있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

그들이 단순히 대돌우에 서있는것이랴.그들이 선 곳은 진정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이 땅의 근로자들이 오른 존엄과 영광의 절정이 아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국가의 위상과 함께 근로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존대하고 숭상하시는 존재는 근로하는 인민이다.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처럼 굳건하고 강렬하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간직하신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력사의 메아리로 힘있게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로 제시되고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뜻이 만사람을 격동시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엄숙히 천명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력사에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도 있었고 인간해방에 관한 사회주의학설들도 있었다.그러나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운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혁명리념, 정치철학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정녕 이것은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령도자로 모신 조선의 근로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특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근로하는 인민은 하늘이고 혁명의 주인이며 기적의 창조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 품 떠나 못살아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뜻깊은 5.1절을 맞이하며 사회주의근로자의 긍지와 영예를 더욱 가슴뿌듯이 새겨안는 우리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한편의 노래가 우리의 귀전에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우리는 왜 사회주의 지키는가

이 나라 용해공들 하나같이 말을 하네

로동계급 주인이 된 우리 제도 제일 좋아

우리 생활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세상에 제일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있다.

그러나 자기의 근면한 노력을 바쳐가는 근로자라고 하여 누구나 5.1절을 환희속에 맞이하는것은 아니다.대다수의 근로대중이 돈의 노예, 착취의 도구로 전락되여 불안과 절망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자본주의사회, 그런 사회에서야 어찌 국제적명절이라고 하여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희열이 넘쳐흐를수 있겠는가.

5.1절의 참된 기쁨, 바치고바치여도 진할줄 모르는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에 대한 진정한 긍지와 보람은 오직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5.1절, 이날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다.로동의 참된 보람, 사회주의근로자의 이름 못할 영예와 행복감을 가슴가득 안아보게 하는 긍지높은 날이다.

하다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 그것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우리는 그것을 로동계급 주인이 된 우리 제도 제일 좋아 우리 생활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하는 용해공들을 비롯한 이 나라 로동계급의 심장의 토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막벌이군에 불과했던 사람들이 우리 로동자들이였다.바로 그러하던 사람들이 공장의 주인,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였고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시대의 영웅들로 성장하였다.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최신식의료설비들로 장비된 병원도 일떠세워주며 자본가들도 부러워할 호화주택까지 무상으로 안겨주는 꿈같은 현실을 날에날마다 목격하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새겨진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로동자들의 권리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였다.근로의 정신과 노력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로동계급의 세상은 오직 하나 우리의 사회주의라는 고마움의 노래였다.하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인간의 참된 삶을 안겨주고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그 품을 지켜 자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것이다.

이런 불같은 열의를 어찌 창조와 혁신의 동음 드높은 공장과 기업소에서만 찾아볼수 있으랴.

착취없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고싶어 우리 행복인 사회주의를 쌀로써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에서도 뚜렷이 안아볼수 있다.

지난날 우리 농민들에게 있어서 땅은 봄이면 피땀을 묻고 가을이면 피눈물을 거두어들이던 착취와 수난의 대명사였다.한생 곡식을 가꾸면서도 입에 풀칠조차 하기 어려웠던 그 원한의 땅이 인민의 새 나라와 함께 행복의 땅으로 전변되였으니 사회주의협동벌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흘리는 구슬땀은 그대로 행복의 열매로 주렁지고있다.

땅의 노예로 천대받던 자기들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애국농민, 농민영웅으로 내세워주는 그 품이 하도 고마와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풍요한 가을로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것이다.

붉은기의 우리 조국 그 품 떠나 살 곳 없어 우리 신념 사회주의를 과학기술로 지켜나가는 지식인들의 삶은 또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

지금도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 김광호동무가 하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나라에서는 북변땅에서 나서자란 저를 대학에 불러 공부시켜주고 박사로,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내세워주었습니다.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라면 어떻게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정말이지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토록 안겨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당기에 새겨진 붓대와 더불어 자기들의 삶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는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과학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인것이다.하기에 우리의 과학자들은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는것이다.

이렇듯 우리 근로자들의 값높은 삶은 사회주의를 떠나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데서 인생의 더없는 영예와 보람을 찾는것이다.

그렇다.사회주의는 우리 근로자들의 생활이고 행복이며 신념이다.

이 철의 진리를 심장마다에 더욱 굳건히 쪼아박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이 크나큰 격정에 넘쳐 한목소리로 웨친다.

사회주의 그 품 떠나 우리는 못살아!

그 어떤 폭풍이 몰아쳐와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여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10)-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의 영생하는 삶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 있습니다.》

평양의 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스치는 바람에도 봄의 훈향이 한껏 실리고 거리와 마을들에는 꽃물결이 일렁인다.경사로운 봄명절에 드리는 대자연의 선물처럼 활짝 핀 꽃송이들로 단장된 수도 평양은 하나의 커다란 화원을 방불케 한다.

백화가 만발한 평양의 정경이 무심히 안겨오지 않는다.

그 어느곳에 씨앗을 묻어도 오직 태양만을 향해 잎새를 펼치고 향기를 뿜는 꽃송이들, 위대한 수령님들을 그리는 인민의 마음 진하고진한 향기되여 풍겨오는 수도의 곳곳에서 우리는 그 꽃송이들보다 더 아름다운 일편단심의 모습들을 수없이 가슴에 안을수 있었다.

 

피보다 진한것

 

평양시의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들을수 있었다.

이른새벽 제일먼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앞에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록 이름도 남기지 않고 떠나군 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을 매일과 같이 보아오고 충성의 그 모습들을 자신의 생활의 거울로 삼는 인민들의 목소리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에 대해 알수 있었다.

《구역당책임비서동지입니다.》, 《어느 성기관의 국장동지라고 합니다.》…

이들을 만나기는 참으로 어려웠다.그 누구보다도 바쁜 사람들이였기때문이다.

마침내 우리는 구역안의 주민들에 대한 상품공급사업과 관련하여 현지에서 해당 일군들과 진지한 토의를 하고있는 보통강구역의 책임일군을 만나게 되였다.하지만 그의 대답은 의외로 짧았다.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의무이고 본분입니다.》

의무이고 본분!

더 묻지 않아도 알수 있었다.천만의 심장마다 거세찬 충성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그 힘으로 당이 제시한 부흥강국의 시간표를 앞당겨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전위투사들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를 혁명의 성새, 보루로 꾸릴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의 성새, 보루를 떠받들고있는 초석과도 같은 인간들을 우리는 어디서나 만날수 있었다.그들속에는 혁명사적지도국 혁명사적기술보존사의 연구집단도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따라서며 혁명사적을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에 자신을 바쳐가는 사람들,

세상만물은 끊임없이 변한다.하지만 그 어떤 변화도 변색도 없이 영구보존되고있는 혁명사적물들과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앞에 신념의 글발을 간직하고 서있는 구호나무들, 거기에는 그를 위해 바쳐가는 연구집단성원들의 한생이 깃들어있다.

그중에는 구호문헌을 영구보존하기 위해 1년치고 열달나마 평양을 떠나 살며 별도 없는 깊은 밤 시약배낭을 지고 무인산중의 백여리길을 걷고걸은 기술자도 있으며 과학적인 혁명사적물영구보존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묵묵히 자신을 바쳐가는 연구사들도 있다.

그 어디에 가도 평양하늘을 우러르며 변함없이, 흔들림없이 걷는 그 한길에 보이지 않는 진정을 묻어가는 사람들,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한 이들의 모습앞에 숙연해짐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려명이 불타오르는 룡남산언덕에서도 세월을 넘어 끝없이 타오르는 그리움의 세계를 볼수 있었다.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만났던 리경영, 고영해선생을 비롯한 로교수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오늘도 내 조국을 떠받드는 믿음직한 골간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수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며 교단을 꿋꿋이 지켜가고있다.

과연 무엇이, 어떤 힘이 육체적로쇠를 밀어내며 이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의 활력소를 끊임없이 뿜어주고있는것인가.

학창시절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성장해온 이들, 그 시절에 한생을 다해도 못다 받을 혁명수업을 받으며 그이를 한생토록 영원히 따를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던 그들이다.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르며 영광의 그 시절의 순결한 마음으로 항상 가슴속진정을 아뢰이며 사는 이들이기에 흐르는 세월도 그들의 정열을 이길수 없는것 아니던가.

물방울들이 모이고 합쳐지는것은 쉬운 일이지만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오직 일편단심의 거대한 혈맥만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고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는 굳건한 단결을 이룩하여주며 그 힘은 무한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집단적혁신과 위훈의 보고를 올리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높뛰는 거세찬 숨결을 느낄수 있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조선의 과학자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만만한 배짱과 자신심을 안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로 수십종의 기능성종이를 연구개발하고 현실에 도입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과 만족을 드린 리영일동무를 비롯한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의 연구집단, 우리 식의 수직식산소열법용광로를 비롯한 큼직큼직한 연구도입성과들을 내놓고있는 흑색금속연구소의 과학자, 연구사들…

이들이 이루어낸 값비싼 하나하나의 실천적성과, 이것이야말로 충성의 진가를 가름하는 척도인것이다.

당과 수령께 다진 충성의 맹세속에 혁명하는 인민의 고귀한 신념이 있고 그 실천을 위한 불굴의 투쟁속에 영웅적인민의 숭고한 풍모가 빛난다.

우리는 나라의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에서도 불멸의 그 군상들을 목격할수 있었다.

평범한 제대군인출신의 제관공이였던 김정성동무, 그는 지금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불같이 살아온 그의 생,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충성으로 높뛰던 그의 심장의 박동소리는 오늘도 우리의 흉벽을 쿵쿵 두드린다.

피눈물의 12월,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침상에 있던 김정성동무는 오열을 터뜨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그 미소가 어려올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해 가슴치며 통탄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볼수록 전사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다는 뼈아픈 자책감이 가슴을 파고들었던것이다.그는 동지들의 만류도, 의사들의 권고도 마다하고 일손을 잡았다.

내 생명 다할 때까지, 끝까지 이 길을 가리라.

점점 더 엄습하여오는 병마로 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를 그 몇번…

하지만 그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더이상 운신할수 없을 때에는 작업반휴계실에서 전투속보를 쓰고 선동문을 써서 동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 담아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던 나날 그는 이렇게 순간순간을 빛내이고 우리곁을 떠나갔다.

비록 길지는 않았지만 그의 값높은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참된 삶이란 어떤것이며 사람의 한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이런 뜨거운 충성의 심장들이 초석이 되고 대돌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정중히 받들어올리였다.

우리가 만난 한명한명의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였다.그들은 모두가 충성의 한마음으로 당중앙가까이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의리의 인간들이였다.피보다 진하고 뜨거운 일편단심의 혈맥이 끝없이 뻗어간 평양시의 거리들, 그 어느곳에서나 만날수 있는 충성의 모습들을 가슴에 안아보며 우리는 취재길을 이어갔다.

 

평양의 가풍

 

아름다운 수도 평양의 밤이 소리없이 깊어간다.

평양시 그 어디에나 꽃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새겨보며 끝없이 이어가는 우리의 걸음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구내길을 나서고있었다.

정채로운 불빛이 흐르는 로동자합숙에서는 합숙생들이 부르는 《불타는 소원》의 노래소리가 바람결을 타고 은은히 흘러나왔다.

공장을 떠나기에 앞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에 다시 섰던 우리들은 수많은 낯익은 얼굴들을 또다시 마주하게 되였다.그들속에는 불과 두시간전에 이 자리에서 만났던 안향미동무를 비롯한 306호실의 처녀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길우에 꽃비단을 펼쳐드리고싶은 심정으로 충성의 순회길을 이어가군 한다는 조사공처녀들,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바람소리가 들려오면 말없이 방을 나서는 이들에게 어디로 가는가고 굳이 물을 필요가 없었다.그토록 뜨겁고 절절한 마음들이 합쳐지는 이곳에서 우리는 잠들줄 모르는 평양의 그리움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대지는 수많은 삶을 자기 품에 안고있다.하지만 평양을 말함에 있어서 우리는 평양사람들의 가슴에 이 땅이 안겨있다고 말하고싶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3돐에 즈음하여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로씨야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각계 인사들이 4월 19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울라지보스또크시의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뽀베다유한책임회사, 마스쩨르스뜨로이-데웨유한책임회사, 데에르-스뜨로이꼰스뜨룩찌야유한책임회사, 쩨흐자까즈치크유한책임회사, 야브-스뜨로이유한책임회사를 비롯한 정당, 정부,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각계 인사들은 김정은동지의 첫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추동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세대들이 넘겨준 로조친선의 계주봉을 대를 이어 굳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현 세대의 마땅한 의무이라고 하면서 두 나라 친선의 전통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 확대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로씨야정당, 사회단체련합토론회 진행, 성명 발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3돐에 즈음하여 《함께 건설하는 친선의 다리》라는 주제의 정당, 사회단체련합토론회가 4월 25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로씨야 국가회의, 외무성, 련방공산당, 자유민주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인사들 등이 참가하였으며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보고와 축하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2019년 4월 로씨야를 방문하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의 상봉시 로조관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용의를 표명하시였다.

그이의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 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였으며 수십년간 이어지고있는 친선의 다리에 또 하나의 주추돌을 마련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대외정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신다.세계평화를 위한 조선의 노력과 투쟁에 의하여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재책동을 반대하는 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그는 조선이 위대한 나라로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로조친선관계발전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위한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이렇게 토론하였다.

로조친선의 오랜 전통은 호상존중, 호상원조의 원칙에 기초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의 로조수뇌상봉에 의하여 두 나라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시 이룩된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할데 대한 합의는 새로운 방향에서의 중대한 공동조치로 되며 지난 수십년간 마련된 거대한 정치적유산을 더욱 풍부히 하려는 쌍방의 지향으로 된다.

로씨야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 나라의 안정을 공고히 하고 사회경제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조선지도부와 인민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

전통적으로 긴밀한 로조친선협조관계발전이 상기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하리라고 기대한다.

국가회의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조선방문의 나날 잊지 못할 깊은 인상을 받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동지는 선견지명한 정치가, 고결한 인간, 탁월한 전략가이시다.

로씨야와 조선이 단순한 동반자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벗으로서 함께 어깨겯고 전진하며 공동의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확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전 쏘련과 로씨야를 여러 차례 방문하시였다.그분들에 의하여 로조친선의 력사가 마련되고 확대발전되였다.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대수령들의 뜻을 이어 3년전 로씨야를 방문하시던 나날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로조수뇌상봉과 회담은 두 나라 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추동한 의의있는 계기였다.

로씨야인민은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로씨야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있다.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토론회에서는 성명이 발표되였다.성명은 토론회참가자들이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발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방문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를 강조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3년간 로씨야와 조선은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호상협조를 강화해왔다.격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로씨야와 조선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전략적의사소통과 협조를 심화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우리는 자위적무력강화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또한 조선에 대한 온갖 적대시정책의 철회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모든 행위들의 즉시적인 중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이 취해질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이 서방의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로씨야와 조선의 공동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한다.

우리는 지구상에 공정하고 평등하며 안전한 세계를 건설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미깊은 날이다.

장구한 기간 전세계의 근로자들은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권리와 리익을 쟁취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다.

하지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전세계근로대중의 념원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한줌도 못되는 부유층에게는 천당과도 같지만 절대다수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사회적불평등과 사상정신적빈곤, 무지몽매와 빈궁만을 들씌우는 지옥과도 같은 세상,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암흑천지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시종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것이 자본주의의 전 력사이다.

일찌기 유럽의 한 정치가는 《공황, 실업, 랑비, 광범한 대중의 빈궁, 이것이 바로 고칠수 없는 자본주의의 병》이라고 말하였다.

자본주의사회는 1%밖에 안되는 특권층이 거의 모든 재부를 틀어쥐고 99%의 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반동적사회이다.

예나 지금이나 자본주의국가가 실시하는 정책은 착취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부유층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고 그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를 실현시키는데 지향, 복종되고있다.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들이다.자본의 대변자들이 권력을 쥐고있는 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에게 자유롭고 평등한 생활을 보장하는 정치가 실시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국가의 비호밑에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여 배를 불리려는 자본가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지금 세계가 몰라보게 달라져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고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성과들마저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다.착취계급은 고용로동자들을 생산공정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에네르기를 깡그리 소모시키며 엄청난 재부를 획득하고있다.반면에 광범한 근로대중은 극소수 특권층의 탐욕실현을 위한 한갖 로동도구로 취급당하며 자본의 노예가 되여 혹사당하고있다.한쪽에서는 절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한줌도 못되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는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독점적고률리윤의 법칙이 작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리윤에 대한 자본가계급의 흡혈귀적탐욕은 근로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를 낳기마련이다.

자본가계급에게 있어서 변하는것이 있다면 착취형태가 바뀌고 그 수법이 보다 교활해지는것뿐이다.

오늘날에 와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착취는 최대로 세분화되고있다.기계수단들과 정보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그에 의거한 착취가 면밀한 타산밑에 가해지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은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면서도 고된 생활에 시달리고있다.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그들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것으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들사이의 평등과 신뢰, 사랑과 협력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라느니, 《물질적으로 풍요한 복지사회》라느니 하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의 요란한 광고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에 기초하고있는 착취제도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자주성이 짓밟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는 투쟁이 있기마련이다.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이 낱낱이 드러남에 따라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를 휩쓸고있는것이 그 대표적반영이다.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행복하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숙망을 완전히 풀어주는 리상사회가 다름아닌 사회주의이다.

오직 사회주의만이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 사회적불평등을 없애고 인민들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울수 있으며 그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평등,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영구중단을 강력히 요구

주체111(2022)년 5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월 28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소속 회원들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영구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최근 윤석열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야외실기동훈련을 재개할것이라고 발언한것은 조선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단죄규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이들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영구적인 중단과 《한미일3각동맹》중지를 요구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5月
« 4月   6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