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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5월 28일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민족최대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해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가 열리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위력이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으며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정히 담아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강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상승일로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총련의 최고결의기관인 전체대회가 차지하는 위치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뿌리를 둔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들어선 총련결성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려정에는 계승과 혁신, 전진과 도약의 분수령으로 된 전체대회들이 긍지높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 전체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동포들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풍상고초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전체대회들을 계기로 애국애족의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 력사가 험로역경의 가시덤불을 헤쳐야 하는 고행의 련속이였지만 제24차 전체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 반총련책동과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확산으로 우리 동포들모두가 너무도 많은 고생을 겪어야 했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형언할수 없는 격난이 중첩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였습니다.

조국래왕이 중단된 렬악한 상황이 지속된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뜨거운 애국지성을 고여온 재일동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서 조국인민들은 커다란 힘을 얻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귀중함을 더욱 강렬하게 절감하였습니다.

나는 전대미문의 년대들에 조국의 통일발전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생의 귀중한 모든것을 흔연히 다 바친 한덕수동지, 리진규동지, 서만술동지, 리계백동지를 비롯한 로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1세동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이역의 모든 곤난을 강인하게 인내하며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보석처럼 수놓아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과 평화애호적인 인민들, 각국의 외교사절들에게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크게 약진하였으며 자체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단계를 벗어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해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열리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강성총련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회합으로 될것입니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위대한 사상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동포들의 진함없는 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승리적담보입니다.

이것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립증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며 제24기 총련사업의 자랑찬 총화이기도 합니다.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첫째로, 총련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일관시켜나가는것입니다.

동포제일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재일조선인운동실천에 구현한 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을 자기의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총련은 마땅히 동포제일주의조직이 되여야 하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들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의 옹호자, 대변자로서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피땀으로 총련조직을 일떠세우고 동포자녀들의 배움터를 목숨으로 지켜낸 1세들의 념원을 한시도 잊지 말고 교육권, 기업권, 생활권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각급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에서는 권리옹호사업을 애국애족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중차대한 문제로 보고 철저히 대응해나가야 하며 동포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대중운동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조국래왕을 가로막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제재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한 투쟁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따라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철저히 세울것이며 동포들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특례조치들을 속속 실행해나갈것입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뜨거운 혈연의 정을 안고 재일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도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이역의 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못해하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으로 귀중한 우리 재일동포들의 복리를 위해 나라의 억만재부를 다 기울여주고싶은것이 나의 진정입니다.

총련은 모든 사업과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동포들의 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근기있게 벌려 그 과정을 통하여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중적지반을 크게 넓혀나가야 합니다.

동포생활상담소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결혼, 취직, 고령자, 장애자문제를 비롯하여 동포들의 생활상요구를 성심성의를 다해 풀어주어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살피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지진과 해일,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땅에서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것보다 더 긴절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총련에서는 각급 기관들과 학교들, 동포가옥들의 내진견딜성도 전반적으로 료해대책하며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동포들에 대해서는 더 가슴을 조이며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한명의 동포도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선제적인 대책과 성심어린 분투에 의하여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인한 동포사회의 피해상황은 비록 크지 않지만 절대로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동포들의 생명안전보장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동포들모두가 무병무탈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둘째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입니다.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그러므로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은 철두철미 자기 수령, 자기 조국, 자기 민족을 똑바로 알게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교육일군대렬을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책임진 직업적혁명가들의 대오로 정예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에서는 모든 교원들을 새세기 교육혁명방침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도방조를 알심있게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총련교육일군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장래운명을 책임진 남다른 긍지와 사명감을 자각하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합니다.

각급 학교들에서 정치사상교육과 민족성교육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방향에서 교육내용을 더욱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새로운 교수방법, 다양한 과외교양방법들도 적극 창조하고 서로 공유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 각급 학교 학생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 조직이 달라붙어 학생인입사업과 조선대학교진학지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우리 유치원원아수를 더 늘이고 준정규교육망의 운영과 확대에도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재일본조선인교육회와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에서는 민족적자존심을 걸고 동포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아버지회, 어머니회뿐 아니라 총련의 모든 조직들이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교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운동을 일관하게 벌려 민족교육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조선대학교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조선대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세워주시고 장중보옥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입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핵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조선대학교를 마음속에 품어안고 총련의 계승자육성사업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셋째로,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는것입니다.

민족성은 조국인민들도 강해야 하지만 해외에 사는 동포들일수록 더 강해야 합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첫째 징표는 소여 민족의 혈통이며 둘째 징표는 언어입니다.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사는 동포들에게 있어서 민족의 혈통을 고수하는데 애국의 참모습이 있으며 우리 말을 하는 시간은 곧 애국으로 사는 시간입니다.

총련에서는 동포들사이에 혈연적뉴대를 이어주는 수단인 우리 말과 글을 즐겨쓰도록 하는것이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총련조직과 단체, 기관과 학교, 가정을 비롯하여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이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풍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총련의 출판선전기관들에서는 우리 민족이 창조한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단일한 혈통과 고상한 미풍량속을 소개선전하는데 시간과 지면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총련의 새세대들이 단결력과 개척정신이 강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조선민족의 억센 기질과 웃어른을 존경하고 이웃들과 화목하며 부모처자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미풍량속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포가정들에서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명절들에 민족음식을 해먹는것을 적극 장려하고 우리 학교들에서도 학생들에게 조선옷짓기와 김치담그기를 비롯한 민족료리를 만드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며 민족음악무용소조운영도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동포들이 민족옷을 사랑하고 즐겨입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치마저고리는 타향에서 국기가 없이도 조선사람임을 알게 하는 우리 민족의 상징입니다.

재일조선녀성들과 우리 학교 녀학생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입는것이 동포사회의 훌륭한 풍조, 하나의 관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를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운동으로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넷째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것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재일동포들은 이런 시대에 사는 공민적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국통일과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애국사업에 떨쳐나서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제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 나서는 제일 중차대한 애국사업입니다.

총련의 조국통일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시고 견지하여오신 하나의 조선로선을 옹호하고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적극 지지옹호하고 그것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민단》을 비롯한 조직밖의 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을 강화하여 통일애국력량을 더욱 증대시키며 그들과의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총련은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조직들과의 민족적뉴대와 련계를 긴밀히 하여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는데서 해외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분렬주의책동을 규탄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金正恩総書記が総聯第25回全体大会の参加者に書簡  各階層の同胞大衆の無限の力によっ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切り開いていこう

チュチェ111(2022)年 5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敬愛する 金正恩総書記が28日、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総聯)第25回全体大会の参加者に書簡「各階層の同胞大衆の無限の力によっ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切り開いていこう」を送った。

書簡の全文は、次の通り。

偉大な領袖 金日成同志の生誕110周年と偉大な指導者 金正日同志の生誕80周年を革命的大慶事、民族最大の大政治祭典として盛大に祝った意義深い年に、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第25回全体大会が開かれたことをうれしく思います。

私は、チュチェ朝鮮の尊厳と強大な威力が全世界に誇示されている激動の時期に内外の大きな関心と期待の下に開かれた総聯第25回全体大会に際して、大会の参加者をはじめとする全ての総聯活動家と在日同胞に、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心まで合わせて最も熱烈な祝賀と熱い同胞愛を込めたあいさつを送ります。

わが共和国の尊厳ある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聯を強化し、在日朝鮮人運動を絶えず発展させていく上で、総聯の最高議決機関である全体大会は実に重要な位置を占めています。

顧みるに、革命の聖山白頭山に根ざした在日朝鮮人運動がチュチェの軌道に確実に乗った総聯結成のあの日から今日に至る長い道程には、継承と革新、前進と跳躍の分水嶺となった全体大会が誇り高く記されています。

総聯の創建者であり、建設者である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は、総聯で全体大会が行われるたびに愛の祝賀文を送って在日朝鮮人運動の進むべき道を明示し、在日同胞の幸せな明日を祝福しました。

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チュチェの海外同胞運動思想と指導に忠実に従った総聯の活動家と在日同胞は、英知をもって異国の地であらゆる艱難辛苦に耐え抜き、全体大会を契機に愛国・愛族の大きな山を一つずつ越えてきました。

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歴史の全過程が刻苦奮闘の険路を歩まざるを得ない苦行の連続でしたが、第24回全体大会以降のこの4年間は、敵対勢力の増大する反共和国・反総聯策動や世界的な大流行伝染病の拡散によって、全てのわが同胞があまりにも多くの苦労に耐え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厳しい試練の時期でした。

しかし、総聯の活動家と在日同胞は筆舌に尽くしがたい難関が折り重なる厳しい環境の下でも、社会主義祖国と歩みを共にし、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闘争の各戦域で赫々たる勝利の凱歌を高らかにあげました。

祖国への往来が中断された劣悪な状況が続く中でも自己の本態を強く示し、祖国と民族のために熱い愛国衷情を尽くしてきた在日同胞の気高い精神世界を通して、祖国の人民は大きな力を得、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愛国遺産である総聯の貴さを一層強く感じました。

私は、前代未聞の各年代に祖国の統一・発展と在日朝鮮人運動の勝利の前進のために貴重な生涯を惜しみなくささげた韓徳銖同志、李珍珪同志、徐萬述同志、李季白同志をはじめとする総聯の老世代の幹部と有名無名の第1世の同胞に崇高な敬意を表します。

併せて、社会主義祖国と運命の血筋をつないで異国の地であらゆる困難を果敢に乗り越え、いかなる名誉や報酬も望まず、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聖なる道に清らかな良心と信義を宝石のように織り成している全ての総聯活動家と在日同胞に熱い感謝を送ります。

私はこの機会を借りて、総聯と在日同胞の正義の活動を積極的に支持・声援している日本の良心的な人士や平和愛好的な人民、各国の外交使節にも朝鮮労働党と共和国政府、そして私自身の名で深い謝意を表します。

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は、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この10余年間の闘争を通じて大きく飛躍し、自らを保存し維持する段階を超えてより高い目標を目指して前進する全面的発展期に入りました。

このような時点で開催された総聯第25回全体大会は、強盛総聯建設の遠大な抱負と理想を実現するための愛国・愛族の進軍を加速化する上で重要な意義を持つ意義深い会合となるでしょう。

今日、総聯の基本的任務は各階層の同胞大衆の力を一つに結集して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総聯隆盛の新時代をさらに力強く切り開いていくことです。

偉大な思想と血縁の情によって固く団結した同胞の無限の力は、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永遠なる勝利の保証です。

これは、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歴史によって実証された絶対不変の真理であり、また第24期総聯活動の誇らしい総括でもあります。

総聯は、愛国・愛族に燃える広範な同胞大衆の無限の力を唯一無二の原動力にし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成功裏に切り開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組織に提起される課題は第一に、総聯の全ての活動を同胞第一主義へ志向させ、一貫させていくことです。

同胞第一主義は偉大なチュチェ思想、人民大衆第一主義を在日朝鮮人運動の実践に具現した思想です。

チュチェ思想を指導思想としている総聯は当然、同胞第一主義組織になるべきであり、同胞第一主義のスローガンを掲げ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の各級組織と団体、事業体は、在日同胞の民主的民族権益の擁護者、代弁者として自主権と生存権、発展権を擁護・拡大するための闘争を常に基本として捉えるべきです。

総聯の活動家と同胞は、血と汗をもって総聯組織を打ち建て、同胞の子女の学びの場を命を賭して守った第1世の念願を寸時も忘れず、教育権、企業権、生活権擁護の炎をさらに強く燃え上がらせるべきです。

各級の総聯組織と団体は、権利擁護活動を愛国・愛族の獲得物を守るための重大な問題と見なして徹底的に対応し、同胞の権益擁護のための大衆運動の幅をさらに広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は、共和国の最高人民会議代議員をはじめとする在日同胞の祖国への往来を妨げる日本当局の不当な制裁措置を撤回させるための闘争も強力に展開すべきです。

わが共和国政府は今後も、海外同胞権益擁護法に従って在日同胞の民主的民族権利と利益を擁護・保障するための国家的対策を徹底的に講じるでしょうし、同胞の自主権、生存権、発展権をしっかり保障するための特例措置を次々と実行するでしょう。

総聯の各級組織と団体、事業体は、熱い血縁の情を抱いて在日同胞の生活上の便宜を図るための奉仕・福祉活動にも全力を尽くすべきです。

異国の同胞を片時も忘れることなくあらゆる愛と恩情を注いだ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意を体して、貴重な在日同胞の福利のために国の億万の財貨をも傾けたいのが私の真情です。

総聯は、全ての事業と活動を展開するに当たって、同胞の要求と利益、便宜を最優先・絶対視し、同胞の生活と密着した奉仕・福祉活動を根気よく繰り広げ、その過程を通じて総聯組織に対する信頼度を強め、大衆的基盤を大幅に広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同胞生活相談所の運営を正常化し、結婚、就職、高齢者・障害者問題をはじめとして同胞の生活上の要求を真心を込めて解決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困難な時ほど同胞の中により頻繁に、より深く入って、同胞社会に徳と情をもって互いに助け思い合う相互扶助の美風がみなぎるようにすべきです。

総聯は、在日同胞の生命や健康を見守る活動に万全を期するべきです。

地震と津波、台風がしばしば発生する日本で、同胞の生命と健康、すみかを安全に守ることより緊切で重要なことはありません。

総聯は、各級機関と学校、同胞の家屋の耐震性も全般的に確かめて対策を講じ、自然災害がよく発生する地域の同胞に対しては一層気遣い、格別の関心を傾けて、一人の同胞も不祥事に遭うことがないようにすべきです。

総聯の先制的な対策と真心こもった奮闘により、世界的な大流行伝染病による同胞社会の被害状況はさほど大きなものではありませんが、絶対に自己満足したり気をゆるめたりすることなく、同胞の生命・安全保障に引き続き全力を尽くして、全ての同胞が無病息災に過ごす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記事全文)

 

[Korea Info]

 

순간의 해이도 허용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방역형세가 호전될수록 위기의식을 더욱 높이고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자

 

방역형세가 안정될수록 누구나 다시금 깊이 자각해야 할것이 있다.

순간의 해이도 금물이며 우리모두가 최대로 각성 또 각성하여야만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현재 방역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다는것은 결코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비루스가 깨끗이 소멸되였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전국적으로 볼 때 여전히 많은 유열자들이 남아있으며 하루에도 적지 않은 유열자들이 새로 발생하고있다.

누구든지 이제는 급한 고비를 넘겼다고 하여 안도의 숨을 쉬거나 방역형세가 호전된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해이되고 각성을 늦춘다면 전파력이 매우 강한 악성비루스는 또다시 우리들자신은 물론 귀여운 자식들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동지들과 이웃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악성비루스를 깨끗이 소멸하고 나아가서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절대로 해이되지 말고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당면하게는 악성전염병이 전파되는 돌림과정의 고리를 한시라도 빨리 끊어버리는것이 급선무이다.

당과 국가는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조건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진행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전국적으로 모든 지역을 봉쇄하고 단위별로 격페한 이후에도 유열자가 발생하고있는것은 악성전염병에 걸린 사람이 같은 단위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사람에게 악성비루스를 전파시킨것과 관련된다.

모든 지역과 단위들이 물리적으로 봉쇄 및 격페된 조건에서 지역별로, 생산단위별로, 생활단위별로 유열자들을 비롯한 보균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제때에 찾아내여 격리시키고 통보하며 예방치료대책을 철저히 세운다면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다.

유열자들이 없는 인민반들, 부서와 작업반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각지의 시, 군들과 단위들의 경험이 이것을 말해주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 누구나 마스크착용, 손소독, 방역학적거리두기와 같은 규정들을 보다 엄격히 지키면서 외부환경, 병원체전파인자들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사업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지난 시기보다 더욱 강력한 대책을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그렇다.순간의 해이도 금물이다.우리모두가 각성 또 각성하여 오늘의 방역전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의 생활은 하루빨리 회복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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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6일 18시부터 2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8, 520여명(전날에 비해 1만 1, 9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1만 8, 620여명(전날에 비해 2만 56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7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35만 9, 380여명이며 93.955%에 해당한 315만 6, 310여명이 완쾌되고 6.043%에 해당한 20만 3, 0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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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 -예술영화 《시련을 뚫고》의 잊지 못할 화폭들을 더듬어보며-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방역위기상황속에서 우리는 한편의 예술영화의 화폭들을 가슴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온갖 시련을 과감히 뚫고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한 건설일군을 형상한 예술영화 《시련을 뚫고》,

결코 주인공의 연기형상이 훌륭하거나 영화의 이야기줄거리가 감동깊어서만이 아니다.영화의 화면에 펼쳐지는 주인공의 모습이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지닌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훌륭한 교본으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혁명가의 삶의 목적과 인생의 보람은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는데 있다.이것은 영화의 주인공이 안고있는 사상정신세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어릴 때 배운것이 별로 없고 건설부문에서 일해본 경험도 없는 주인공이였지만 그는 새 직무에 임명된지 얼마 안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립식방법을 도입하여 7천세대분의 자금과 자재로 만세대를 더 지을수 없겠는가고 물으셨을 때 주저없이 《수령님께서 바라신다면 저희들은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라고 말씀올린다.

결코 그 무슨 실행가능성에 대한 타산같은것이 있어서 올린 대답이 아니였다.그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단 하나, 우리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에는 갓 전쟁을 겪고 반토굴집에서 생활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살림집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으며 수령님의 교시는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하기에 그는 새 초소에 오자바람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부터 완강하게 밀고나가는것이다.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은 곧 인민을 위한 일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영화의 주인공의 삶과 투쟁의 굳은 신조이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주인공이 간직했던 억척의 이 신념을 오늘 우리는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시련과 난관은 의연 겹쌓이고있지만 우리는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뜻깊은 올해에만도 우리들자신의 손으로 수많은 당결정들을 채택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당이 정해준 날자까지 그 완공을 선포해야 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련포지구에서 승리의 개가를 올려야 하며 우리 당이 결단코 서막을 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의 전파도 막아내야 하고 하늘의 변덕과도 싸워 이 땅우에 기어이 풍년가을을 안아와야 한다.

그 하나하나의 당결정들을 자자구구 새겨보고 또 새겨볼수록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과업임을 누구나 가슴깊이 절감할수 있다.

하기에 지난 12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우리모두 그토록 격정에 넘쳐 그 관철에 총매진할것을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지 않았던가.

하다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발휘해야 할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어떠해야 하는가.

영화는 시대의 절박한 이 물음앞에 다음과 같은 대답을 주고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상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지니였으나 지난날 발전소전공으로서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문철관속에 들어가 일하던 그 본때대로 어려운 돌파구는 언제나 자신이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불타는 혁명적열정을 영화는 기중기문제를 푸는 장면에서 더욱 감동깊게 보여주고있다.

그는 반당종파분자가 기중기만드는 일을 고의적으로 태공하자 그 일을 자신이 직접 맡아나선다.그리하여 그는 큰물에 다리가 떠내려간 강을 건느다가 모진 상처를 입었지만 그에는 아랑곳없이 그길로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절절히 호소하여 어려운 기중기문제를 해결한다.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시련속에서도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해본다.

주어진 불리한 환경과 조건에 포로되여 잠시나마 당결정의 운명보다 자신의 운명을 먼저 생각한적은 없었는가.영화의 주인공처럼 당정책관철을 위함이라면 큰물에 다리까지 떠내려간 강물로, 말그대로 사품치는 그 격류속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뛰여들수 있는가.

물론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지금껏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는 결정적장애로는 될수 없다.지금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것은 악성비루스가 아니라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흔들리는것이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도전과 장애 또한 간단치 않지만 모진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투쟁한 전세대들처럼 결사관철의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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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년계획수행에 올해 목표점령의 관건이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 때로부터 근 다섯달이 흘렀다.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천금같은 때 우리가 겪고있는 방역시련은 무시할수 없는 엄혹한 난관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단 한순간도 전진을 멈출수 없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어깨우에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고 올해 목표수행의 도약대를 억척같이 마련해야 할 중임이 지워져있다.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운 때라고 하여 맡겨진 상반년계획수행을 미달하게 되면 하반년계획수행이 힘들어지게 되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올해의 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하달된 인민경제계획은 그 하나하나의 지표가 다 경제발전의 운명과 련관되여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수행되는가에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속도가 규제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지금 많은 단위들에서 엄혹한 시련을 뚫고 상반년계획수행에 매진하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같이 격난속에서도 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려가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이와 반면에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미달하는 단위들도 있다.

돌발적으로 부닥친 방역위기로 하여 조건이 불리하고 어렵기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

하다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 기인되겠는가.

그것은 명백히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대하는 사상관점의 차이,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려는 각오와 의지의 차이이다.

나라의 경제전선을 지켜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다시금 랭철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불리한 난관앞에 겁을 먹고 마음의 탕개를 늦추고있지 않는가.당결정에 쪼아박은 전투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바치고있는가.

오늘의 하루하루야말로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는 단 한걸음의 진보도 기대할수 없는 날과 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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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세워 조국애와 민족성을 심어주는데 주력하며 지식경제시대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이역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이를 자각한 각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나가는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애국의 꽃망울을 피워가는 심정으로

 

총련 기후현본부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민족의 어엿한 아들딸들로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재일동포자녀들의 가슴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주어 훌륭한 민족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곳 일군들은 학령전어린이들을 유치반에 받아들이는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

한 일군은 솔선 나서서 자기 자식들을 총련 기후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에 보냈다.

이 학교 졸업생인 그는 새세대들을 묶어세워 민족교육발전에 기여해나갈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일군들은 휴식일을 리용하여 유치반교실을 번듯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 땀방울을 흘리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의지를 피력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애국의 꽃망울로 피워가기 위해 늘 왼심을 쓰는 동포들의 노력에 의해 민족교육의 토대는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나날이 늘어나는 재간둥이들

 

도까이지방에는 동포학생들에게 민족무용을 배워주는 조선무용교실이 있다.명칭은 《무희》이다.

2001년에 생겨난 이 무용교실은 지난 20여년동안 지역의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민족의 넋과 정서를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무용에 소질이 있는 학령전어린이들로부터 고급부학생에 이르는 수많은 동포자녀들이 이곳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조선무용을 배우면서 민족문화의 매력을 체험하였다.

《무희》는 정기적으로 무용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제고하고 동포들을 위한 훌륭한 민족무용무대를 펼치군 한다.

얼마전에도 발표회를 진행하여 동포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었다.쌍무 《흔들북춤》 등 여러 종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학생들에 이어 졸업생들도 출연하였다.

올해 3월에 초급부와 고급부를 졸업한 3명의 학생들이 독무작품을 내놓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공부하고있는 한 학생은 독무 《직포공의 마음》에 출연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는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워준 이곳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실한 방조가 있어 오늘의 무대를 빛내일수 있었다고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동화무용 《개미와 매미》가 발표회의 마감을 장식하였다.이 작품은 조국방문의 나날 공훈예술가에게서 직접 배운 작품으로서 관중들에게 커다란 여운을 남겼다.

《무희》와 같은 과외소조들이 활발히 운영되고있어 재간둥이들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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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전승의 력사를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11(2022)년 5월 28일 조선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서방의 반로씨야비난전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쏘련군기념비해체와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군장병들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던 포악무도한 파시즘을 종국적으로 격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일부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력사적진실을 부정하고 쏘련을 제2차 세계대전의 도발자로 몰아붙이는 반면에 파쑈분자들과 공모한자들을 《민족의 영웅》들로 내세우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최근에 들어와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 쏘련군기념비들을 모독 및 파괴하고 해체하는 《열풍》이 고조되고있으며 지어 쏘련군기념비보존관리에 대한 조약들에서 련이어 탈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4월 에스또니야국회에 공공장소들에 건립된 쏘련군기념비들을 해체할데 대한 법안이 제출된데 이어 5월에는 라뜨비야국회가 쏘련군기념비보존관리에 관한 로씨야와의 조약파기법안을 승인하였다.

로씨야는 날로 우심해지는 서방의 쏘련군기념비모독행위와 력사외곡책동을 배격하고 전승의 력사를 고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련방 조사위원회는 에스또니야와 리뜨바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에서의 쏘련군기념비모독행위와 관련하여 형사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로씨야외무성은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의 쏘련군기념비파괴행위들을 라뜨비야, 리뜨바, 에스또니야인들을 포함한 반파쑈투사들과 그 후손들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로 락인하고 단호히 규탄하였다.

로씨야를 비롯한 유럽안전협조기구성원국 상임대표들은 제2차 세계대전승리 77돐에 즈음한 공동성명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재검토하고 력사를 외곡하려는 시도들에 경종을 울리면서 쏘련군기념비해체 및 모독행위는 파시즘으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나라들을 해방하기 위하여 목숨바쳐 싸운 군인들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쏘련군기념비해체에 대한 법적제한조치를 제거하기로 한 라뜨비야당국의 도발적결정은 두 나라사이의 정상적인 관계기초를 파괴하고 라뜨비야사회에서 민족간분쟁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최근 언론들은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자행되고있는 쏘련군기념비해체와 력사외곡책동은 파시즘을 타승한 붉은군대와 쏘련의 공적을 헐뜯으려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있으며 이는 불피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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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죠아민주주의의 반동적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이른바 〈민주주의〉,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소수를 위한 〈민주주의〉이며 따라서 그것은 본래의 의미에서의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자본주의는 극소수 착취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의 민주주의적인 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가계급의 강권과 전횡만이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를 《민주주의》라는 간판으로 분칠하려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현실을 오도하는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말살하고 극소수 자본가들의 특권을 합리화하기 위한 사상적도구이다.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는 정치,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한 정치이다.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인민이 결코 정치의 주인이 될수 없으며 인민의 리익을 위한 정책이 수립되거나 시행될수 없다.

자본가들은 저들의 족속들이나 하수인들을 내세워 각이한 정당, 단체들을 만들어내고 그를 통하여 권력기구를 수중에 장악한다.자본주의나라들의 정부와 국회마당에서는 독점자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당들과 집단들이 리해관계를 둘러싸고 치렬한 싸움판을 빈번히 펼치군 한다.국회의원, 고위관리들이 초보적인 체면마저 줴버리고 주먹질까지 하는것은 자본주의세계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되는 추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물만한 수치도 느낄줄 모르는 부르죠아어용매문가들은 이러한 싸움을 이른바 민주주의로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민주주의가 아니라 정치깡패들이 벌리는 너절한 개싸움이다.

정부와 국회의 지배권을 틀어쥔 자본가들은 권력을 휘두르면서 더 많은 리권을 장악하고 재부를 무한정 늘이고있다.

자본가계급이 극구 추어올리는 《민주주의》란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광범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 아닌 《민주주의》이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와는 하등의 인연도 없는 자본가들의 권력쟁탈전마당에 《민주주의》의 보자기를 씌우는것이야말로 참다운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내드는 《민주주의》간판은 인민들을 억압하는 폭압정치, 독재통치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이다.

민주주의가 실현되자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존중되고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여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정치는 그와는 완전히 상반된다.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들에 대한 가장 가혹하고 비인간적이며 야만적인 파쑈통치이다.인민들에 대한 착취를 동반하지 않는 자본주의가 있을수 없듯이 인민들에 대한 폭압을 실시하지 않는 자본주의 또한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인민대중사이에는 불상용적인 모순이 존재하고있으며 이 모순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게 된다.

자본가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진출을 절대로 용납하려 하지 않으며 그 사소한 요소에 대해서도 가차없는 폭압의 칼날을 들이대고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방대한 국가기구와 파쑈악법들, 폭압망들이 독점자본가들과 관료배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말살하기 위한데 복종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을 무자비하게 억누르고 지배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부르죠아정치체제를 더욱 파쑈화하고 사회생활전반을 극도로 반동화하는데로 나아가는 한편 그를 반대하여 떨쳐나서는 근로인민대중의 진출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인민대중의 사상동향과 움직임을 감시, 장악하고 탄압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폭압기구에 직접 종사하는 인원만 해도 수십만명이나 된다고 한다.이 나라에서는 정치활동가나 언론인은 물론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매 사람들의 정치적동향을 세밀히 감시하는 거대한 정보망이 구축되여 움직이고있다.

정보기관들은 정치적견해, 재산정도, 활동내용 등을 포함하여 개인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있으며 조금이라도 문제시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체포투옥하고있다.서방의 출판물들까지도 이 나라야말로 《곤봉과 감옥, 쇠사슬의 나라》라고 비난하였다.

근로대중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자본주의세계에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파업에 나섰다고 하여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처형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였다고 하여 무고한 로동자들에게 최루탄을 퍼붓고있으며 지어 초보적인 생존권개선을 위한 시위도 류혈탄압의 대상으로 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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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보고(4)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의 한 출판물에 실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기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루스에 대한 일반리해

비루스는 세포구조가 없고 한개의 핵산사슬과 단백질외곽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숙주세포에 침입하여 숙주의 물질과 에네르기를 리용하여 복제를 진행한다.

비루스는 숙주를 떠나면 대사, 번식을 할수 없으며 생존시간은 비교적 짧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외곽에 막대기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왕관과 비슷하게 생겨 코로나비루스라고 한다.

현재까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전염병을 일으키는 비루스와 신형코로나비루스 등 7종의 코로나비루스들이 사람을 감염시킨다.

-비루스가 변이하게 되는 원인

비루스는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있으므로 쉽게 변이된다.

비루스는 복제될 때마다 유전자정보를 보관하고있는 핵산사슬에서 변화가 생기며 후대에 영향을 주게 된다.

사람이 긴 수자를 옮겨쓸 때 틀리게 쓰거나 빠뜨리거나 섞어쓰는 등의 오유를 범하듯이 핵산사슬의 복제과정에도 부단한 돌연변이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변이는 우연적이며 대부분의 경우 영향이 없다.

그러나 돌연변이의 회수가 많아지면 일정한 확률로 전염성, 치사률, 면역회피능력 등 비루스의 중요특성들이 변하게 된다.

또한 두종의 류사한 비루스가 동시에 같은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는 경우 유전자재조합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돌연변이나 재조합된 비루스의 후대가 대량복사되는 환경에 놓이면 한개의 변이종으로 된다.

일부 학계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중요한 변이가 면역결핍군체(실례로 에이즈환자)와 관련될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숙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수개월에 걸쳐 생존할수 있으며 치료, 면역체계와의 오랜 《싸움》과정에 진화되게 된다.

-변이전망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변이가 점차 전염성이 강해지고 독성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변이될것으로 예측된다.

그것은 독성이 높으면 넓은 범위에서의 전파가 저지되므로 비루스의 번식에 불리하기때문이다.

전염성이 높고 독성이 낮은 변이비루스는 생존전략의 합리성으로 하여 다른 변이비루스들을 밀어내고 주요전염변종으로 되며 지어 앞으로 인류와 장기간 공존할수도 있다.

올해 세계적인 전파상황을 보면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이러한 예측에 부합된다.

전염력이 이전의 δ(델타)변이비루스에 비해 30% 높지만 중증, 입원비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ο변이비루스가 최종변이비루스로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론쟁중에 있다.

일부는 ο의 독성이 δ보다 낮으나 여전히 원시비루스와 비슷하며 그 독성은 일반돌림감기보다 높다고 보고있다.

또한 ο의 전염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감염자수가 많아지고있는것은 ο의 계속적인 변이에 유리하며 이것은 ο보다 면역회피능력이 더 강한 변종이 나올수도 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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