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7th, 2022

누구나 돌이켜보고 분발하자, 나는 공민적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고도의 긴장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자!

 

인간의 진모습은 나라앞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오고 혹독한 난관이 중첩될 때 명백히 나타나게 된다.

조성된 방역위기를 시급히 타개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누구나 자기자신보다 조국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공민적의무와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게 하여야 합니다.》

조국이 없으면 인간의 존엄과 가치도, 가정의 화목과 행복도, 정든 일터와 초소도 없다.조국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이 있다.

지금 우리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각일각 위협하는 위험한 적과 싸우고있다.우리 경내에 침습한 악성비루스와의 싸움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이다.이 전쟁에서는 한사람의 순간의 해이나 사소한 실수도 무서운 재앙을 몰아오게 된다.모두가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방역전쟁을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가야 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비상방역상황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각자가 지닌 공민적의무에는 변함이 없다.만일 주인이 따로 있고 관조자가 따로 있으면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조국의 전진발전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승리를 거둘수 있는 투쟁이 바로 방역전쟁과 경제건설이다.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체질화, 습벽화하자.

이것이 모든 공민들의 드팀없는 의지로 되여야 한다.

지금 당중앙은 과감한 공격전으로 방역대전과 경제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들에서 방역전선과 경제전선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과 묘술을 밝혀주고 실질적이며 적시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는 당중앙의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귀중한 생명을 위해 순간도 마음 못놓으며 불같은 헌신으로 온 나라 인민을 보살피는 따사로운 사랑의 그 손길,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미는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방역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경제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자기의 혁명초소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화선으로 여기고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오직 《알았습니다.》, 《집행하였습니다.》라는 말밖에 모르는 병사가 되여야 한다.그래야 전반적방역전선에서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킬수 있다.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행동, 소극성과 완만성은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만일 저 하나의 편안이나 한 가정의 생활상불편만을 생각하며 방역규률을 어긴다면, 난관이 중첩된다고 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지금껏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이 일시에 빛을 잃게 된다.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을 이룩한 전승세대가 우리를 지켜보고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의 자각성과 책임성,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이자 방역의 안정회복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보폭이다.

사회와 집단, 국가를 위하는 미풍이 가지는 의의가 자못 크다.누구나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도와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적극 부축해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손잡아 이끌어주어 사랑의 힘, 단합된 힘으로 승리를 향해 진군 또 진군해나가야 한다.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교환공유함으로써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 우리 사회특유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켜나가는 여기에 전염병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소멸할수 있는 효과적인 방략이 있다.

비상방역사업은 규정을 만들어놓았다고 하여 잘되는것이 아니다.전인민적인 공감과 리해, 협력과 자각성이 안받침되여야 원만히 진행될수 있다.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준수하는데서는 누구도 례외로 되여서는 안되며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오늘 애국의 진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다.

누구는 두몫, 세몫을 하며 분투하는데 누구는 못다한 일을 두고도 자책감에 모대기지 않는다면, 누구는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 누구는 전진의 걸림돌이 된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디여지고 강국건설의 목표는 멀어지게 된다.

전투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 기풍을 수립하여야 한다.

모두가 하루계획수행정형을 늘 스스로 총화하고 결점과 부족점은 적시에 퇴치하며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도를 탐구할 때 그 어디서나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게 된다.

누구나 매일, 매 순간 되새겨보자.

나는 공민적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위대한 우리 조국을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자.

여기에 공화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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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

 

[Korea Info]

 

론설 : 오늘의 방역대전과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때로부터 10여일이 흘렀다.길지 않은 그 나날 이 땅에 흐른 한초한초는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생명과 생활은 영원히 담보되여있으며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에 있어서 혁명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다.인민을 위하여 태여나고 존재하며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의 당,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받들어가는 헌신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우리 당이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을 승리에로 이끌어가고있는것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키고 더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며 멸사복무로 떠받들어가는 우리 당에 의하여 이 땅의 날과 날들은 위민헌신의 서사시로 수놓아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나 구호로 표현되는것이 아니다.그 사랑의 진가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명백히 검증된다.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를 뚫고헤치며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이번에 돌발적으로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또 하나의 엄혹한 시련이고 난관이였다.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악의 난국앞에서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인민의 운명을 지켜선 사명감을 백배하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을 조직전개하였다.

국가방역체계가 즉시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그에 맞게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워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제반 조치들이 강구되였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이 조직진행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힘있게 벌어졌다.당과 정부가 오늘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졌고 방역전선에 국가방위를 맡은 인민군대가 급파되는것과 함께 인민들에게 의약품들이 제때에 가닿게 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이 전개되였다.

그 나날 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협의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은 공식보도된것만 하여도 무려 5차례나 된다.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장한 회의를 지도하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몸소 약국들에 나가 밤깊도록 약품공급실태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며 필요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뇌리에 더욱 깊이 새긴것은 자식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이였다.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불같은 진정은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겪게 될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서도 뜨겁게 느낄수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 인민들이 어느때나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라는것은 당중앙의 요구이다.닥쳐온 방역위기앞에서의 당의 임무, 당의 역할, 당일군들의 책무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우리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고,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활화처럼 불러일으킨 열원으로 되였다.

불같은 사랑은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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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 10여일이 새겨주는 진리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10여일이 지났다.

그 나날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있다.

당의 방역정책의 정당성과 효률성, 과학성이 뚜렷이 확증되고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는 생명이고 승리라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억제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은 인민들로 하여금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최대의 방역위기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하여 소집된 중요당회의는 몇차례였고 그 회의들에서 하달된 조치들과 지시들은 또 얼마였던가.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의 구체적실정과 세계방역사의 경험과 교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에 기초한 가장 과학적이고 효률적인것이였다.

우리 당과 정부가 주동적으로 과단성있게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도록 한것은 짧은 기간에 비상방역사업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승세를 확고히 장악할수 있게 한 선견지명있는 결단이였다.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던 초기 우리 나라의 방역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수십만명의 유열자와 적지 않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돌발적으로 부닥친 방역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전파상황을 따라가면서 관리대책하여서는 언제 가도 방역사업에서 피동을 면할수 없었다.

이것은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였다.

우리 당은 우리 나라가 처한 현 위기상황과 악성비루스의 특성, 보건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초기에 국가비상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주동적이며 완전한 봉쇄 및 격페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시급히 조직전개되고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가동되였다.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이 엄격히 진행되는 속에 의학적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대책이 따라서고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결과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열흘도 안되여 긍정적추이를 보이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당이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있어 방역전쟁이라는 사상초유의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경제건설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되였다.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열흘간 경제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만 놓고보더라도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단위들이 수많이 배출되였고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종전보다 수백만kWh의 전력을 증산하였다.석탄공업부문의 많은 탄광들에서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할 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세멘트생산과제를 열흘동안 110.2%로 넘쳐 수행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지역별, 단위별로 봉쇄, 격페된 속에서 생산과 건설활동을 드팀없이 전개하기 위한 주도세밀한 작전을 설계하고 강력히 실행하도록 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실 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된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초기까지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급작스러운 현실앞에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봉쇄조치가 취해지고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면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과감한 투쟁이 조직전개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운 정책들과 비상조치들이 그대로 사랑의 불사약이 되고 용솟는 힘의 원천이 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마음속불안을 가시고 비상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었다.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이야말로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들이라는것을 가슴뜨겁게 체감하였다.

우리 당의 방역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실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하나하나의 비상조치들은 과학이며 승리라는 확고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효률성을 대중속에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는 한편 우리 사회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미풍과 미덕을 적극 발양하여 방역위기를 격퇴하기 위한 정치선전공세를 계속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조치들에 대한 집행에서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하는것은 방역대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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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5일 18시부터 2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460여명(전날에 비해 5, 0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3만 9, 180여명(전날에 비해 1만 7, 84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6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27만 850여명이며 92.871%에 해당한 303만 7, 690여명이 완쾌되고 7.127%에 해당한 23만 3, 0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9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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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현재 모내기실적 70%계선 돌파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전국의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있게 다그치는 수도의 농업근로자들

 

평양시의 농업근로자들이 전국의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열의드높이 모내기를 힘있게 추진하여 26일현재 계획의 70%계선을 돌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모두가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여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을 적기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지난 시기의 농사경험과 교훈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기선정을 과학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그날 계획한 모내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특히 농기계가동률을 그전보다 높이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이미 수리정비 및 개조를 진행한 모내는기계들을 100% 가동시켜 최대로 은을 내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시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모내기적기와 함께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포전에 나가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한 기술지도를 짜고들고있다.

구역, 군들에서 대중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선 지상의 과업이다.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제끼자.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 자체의 힘으로 포전마다 제때에 푸른 주단을 펼쳐놓는데 혼심을 바치고있다.

락랑구역에서 혁신이 창조되고있다.구역일군들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지난 시기 농기계리용에서 나타난 부족점을 퇴치하고 그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현재 매 농장의 분조마다 모내는기계들이 배속되여 모내기실적을 올리고있다.구역에서는 모뜨는기계도 만들어 공급하는 등 농기계리용률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모내기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여 구역적으로 매일 계획의 1.3배이상 되는 면적에 모를 내고있다.

력포구역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대단하다.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이 확고히 앞서나가고 모내는기계의 리용률이 전에없이 높아진데 맞게 이들은 모를 제때에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모보장이자 모내기적기보장이라는것을 명심한 건교협동농장 일군들과 당원들, 청년들은 돌격대를 뭇고 모뜨기를 앞세워 모내기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병풍협동농장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 동시에 후방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면서 영농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26일현재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만경대구역에서 모내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짜고들고있다.구역일군들은 실정에 맞게 평당포기수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중심고리를 바로 찾아쥐고 농장들을 쉬임없이 오가며 기술지도에 품을 들이고있다.이들은 농장기술일군들과 함께 모를 낸 포전을 꼼꼼히 돌아보고 질이 철저히 보장된 경우 다음포전의 모내기를 하도록 하고있다.

사동구역을 비롯한 다른 구역, 군들에서도 적기와 질보장을 위한 완강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시에서는 모내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강남군 영진협동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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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공동성명

주체111(2022)년 5월 27일 《조선의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7월 4일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되였다.

7. 4공동성명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쌍방은 다음과 같은 조국통일원칙들에 합의하였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셋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2. 쌍방은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로 상대방을 중상비방하지 않으며 크고작은것을 막론하고 무장도발을 하지 않으며 불의의 군사적충돌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3. 쌍방은 끊어졌던 민족적련계를 회복하며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4. 쌍방은 지금 온 민족의 거대한 기대속에서 진행되고있는 북남적십자회담이 하루빨리 성사되도록 적극 협조하는데 합의하였다.

5. 쌍방은 돌발적군사사고를 방지하고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하여 평양과 서울사이에 상설직통전화를 놓기로 합의하였다.

6. 쌍방은 이러한 합의사항을 추진시킴과 함께 북남사이의 제반 문제를 개선해결하며 또 합의된 조국통일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북남조절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7. 쌍방은 이상의 합의사항이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 부합된다고 확신하면서 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온 민족앞에 엄숙히 약속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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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고있는 로동자들의 공동파업투쟁

주체111(2022)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3일 남조선공공운수로동조합이 서울 룡산에 위치한 《대통령》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로동자문제해결을 위한 파업투쟁을 결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정규직로동자와 비정규직로동자사이의 소득량극화와 금융불평등에 따르는 자산량극화, 고용불평등에 따른 로동시장량극화 등 사회적불평등과 량극화가 최악으로 치닫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일자리 및 량극화해결을 위한 비정규직로동자들의 투쟁이 결코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정치적문제이고 윤석열《정부》의 반로동정책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이라고 언급하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정규직로동자의 로동기본권보장》 등을 요구해나섰다. 그러면서 만일 윤석열《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2차, 3차파업을 련속 진행할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남조선공공운수로동조합과 철도로동조합, 마사회지부 등 로동조합단체들은 27일부터 사흘동안 공동파업에 돌입할것을 결의하였다.

한편 같은날 공공운수로동조합의 화물련대본부도 《운송료인상》, 《로동기본권확대 및 산업재해보험확대》 등을 요구하여 28일 총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하며 6월 7일부터 전면 총파업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3)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세계 여러 나라 인터네트통신, 홈페지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평가들을 게재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통신들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하여 자연면역 및 왁찐접종, 후유증과 합병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경과한 사람들속에서 재감염현상이 많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다른 변이비루스에 의한 감염증을 경과한 후 형성된 자연면역은 스텔스ο변이비루스를 감당할수 없다고 한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ο원종비루스 《BA.1》에 감염된 후 형성된 항체는 스텔스ο변이비루스에 의한 재감염으로부터 보호력을 가진다는것이 판명되였다.

하지만 어느한 나라의 경우를 보면 ο변이비루스에 대한 자연면역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텔스ο변이비루스감염증을 경하게 앓을수도 있다.

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증으로부터 완쾌된 많은 사람들속에서 단기 및 장기후유증들이 나타나고있다.

증상은 감염증을 경과한 후 1주일 지어 수개월동안 지속되고있다.

어른들에게서 나타나는 기본후유증은 피로감, 숨가쁨, 기침, 불면증, 탈모증, 지능장애, 소화장애, 심장혈관계통장애 등이다.

증상의 중증도와 지속성, 림상소견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만성질병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지만 후유증은 감염증을 경과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나타날수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장기후유증은 젊은이들과 건강한 사람들속에서도 발생할수 있다고 하면서 제일 심각한 합병후유증의 하나는 어린이들과 미성년들속에서 나타나는 염증증상이라고 주장하였다.

염증증상치료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단클론항체약, 항응고제 등과 같은 약물들에 의한 산소 및 약물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현재까지 ο과 그 변종비루스들에 의한 감염증을 경과한 후 후유증의 위험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는 상태이다.

ο변이비루스가 다른 변이비루스들에 비해 보다 경하게 경과하는것으로 되여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비루스가 계속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2022년 1월의 유럽질병통제쎈터의 보고자료는 ο변이비루스가 왁찐비접종자들속에서 후유증발생위험성을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였다.

어느한 나라의 전염병전문가는 ο의 변종인 《BA.2.12.1》은 이전의 변이비루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기때문에 감염자는 늘어나겠지만 사망자는 계속 줄어들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는 ο과 변이비루스들은 왁찐접종을 받은 사람이나 신형코로나비루스에 한번 감염되였던 사람들도 다시 감염시키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여름내내 전파될것이지만 경한 병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 나라의 한 대학교수는 이번 여름기간 감염자가 늘어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새 변이비루스가 얼마나 큰 전파력을 가지고 나타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한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감염자수가 6월에 정점에 이르고 사망자수는 7월에 제일 낮을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딸리아건강홈페지에 실린 《ο변이비루스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10가지 문제》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한 ο의 2가지 변이비루스 《BA.4》와 《BA.5》는 이전의 변이비루스보다 확산속도가 대단히 빠르며 증상에서도 변화가 있다.

둘째로, 이전 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기침과 발열이였다면 ο변이비루스의 감염증상은 코물흘림과 피로감을 동반한다.

셋째로, 증상은 위와 복부의 동통, 귀아픔으로 이어지며 이것은 인체의 상기도를 공격한다.

넷째로, 《BA.4》와 《BA.5》는 현기증과 류사한 증상을 나타내며 신경계통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최신변종인 《XE》, 《XJ》, 《XF》에서만 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섯째로, 《BA.4》와 《BA.5》가 인체에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해 확고하게 규정할수 있는 사례가 부족하다.

명백한것은 이 비루스의 전염성이 훨씬 강하다는것이다.

여섯째로, 《BA.4》와 《BA.5》는 왁찐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BA.1》감염이후 형성되는 면역을 뚫을수 있다.

즉 ο변이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완쾌된 사람들이 새로운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다고 확신할수 없다.

일곱째로, 많은 경우 ο변이비루스감염증환자들에게서 코물을 볼수 있지만 단순한 감기와 차이난다.

후각상실, 미각상실, 현기증, 귀아픔 등의 증상이 약하고 페를 적게 손상시키지만 기본은 상기도를 더 많이 공격한다.

여덟째로, ο변이비루스는 여름에는 확산증세가 조금 줄어들지만 가을부터 증가하는것이 특징이다.

아홉째로, ο과 그 변종들인 《BA.2》, 《BA.3》, 《BA.4》, 《BA.5》의 련결로 감염위험과 전염성이 더 강해지고있다.

열째로, 지금까지 ο의 변종인 《BA.4》와 《BA.5》는 유럽에서도 수백건이나 발견되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극소수의 감염자들이 《BA.4》변이체에 감염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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