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9th, 2022

당사상사업의 근본적인 혁신과 일군들의 자질향상

주체111(2022)년 5월 9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상의 위력을 높여나가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결사옹위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일군들이며 오늘의 총진군을 조직지휘하는것도 일군들입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의 사상과 투쟁방침을 깊이 침투시키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사상사업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는 일군들의 자질향상에 있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녀야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응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자질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대중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원리적으로 깊이 심어주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오늘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 바로 여기에 조성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략이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인식할 때 세계관화, 인생관화되게 된다.교원이 자질이 낮으면 학생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수업을 주동적으로, 자유자재로 할수 없듯이 일군들이 다방면적으로 준비되지 않고서는 사람들에게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을 론리정연하고 깊이있게 해설선전할수 없다.일군들이 항상 당문헌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깊이 연구하고 그 진수를 환히 꿰들기 위해 피타게 노력할 때만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정확히 심어줄수 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정수분자, 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한 전제이다.일군들의 자질이 높아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 강한 민족적자존심, 담대한 배짱을 심어주며 정신력을 폭발시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자질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주인은 무슨 일이나 허술히 하는것이 없고 뼈심들이지 않고 겉치레식으로 하는 법이 없으며 절대로 남을 넘겨다보거나 제 할 일을 남에게 떠맡기지 않는다.무엇이든 알속이 있게, 손색이 없게 하고 여기서 보람을 느끼는것이 주인의 본새이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을 당앞에 책임지고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하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자신의 자질을 비상히 높이며 대중을 이끌어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나갈수 있다.

지금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환히 꿰들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일군들부터가 실력제고를 당과 혁명의 요구로, 운명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고있기에 모든 사상사업이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피를 끓게 하는 산 정치사업,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명중포화로 되고 기적과 혁신이 계속 창조되고있는것이다.모든 일군들이 자질향상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을 때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란 말자체가 없어지게 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끊임없이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일군들은 현시기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서 기본열쇠는 자질향상에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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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혁명사적교양실에서의 30분

주체111(2022)년 5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은 그 1분1초가 천금같이 귀중하다.

흐르는 분과 초를 쪼개며 정력적인 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 나라의 많은 일터를 찾으실 때마다 혁명사적교양실에 들리시여 우리모두가 한생토록 간직해야 할 혁명의 철리를 가르쳐주고계신다.

주체103(2014)년 12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만부하의 동음높은 공장의 여러 생산현장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혁명사적교양실로 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공장일군들의 마음속충동은 컸다.

바로 1년전에도 공장을 찾아오시여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오래동안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사진문헌들을 더 잘 모실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강사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시며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현관홀에 환하게 새로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바라보시면서 천연색사진문헌으로 모시니 완전히 새롭게 보인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사진문헌들을 깊은 감회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상의 사진문헌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시였다.

주체45(1956)년 12월 31일 사랑하는 딸자식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공장설맞이모임에 참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로력혁신자들을 축하해주시는 사진문헌이였다.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을 그려보시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사진문헌앞에서 퍼그나 오래동안 서계시였다.

수행한 일군들도 숭엄한 감정에 잠겨 뜻깊은 사진문헌을 우러르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물으시였다.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사진문헌이 있지 않습니까?》

공장의 녀성당일군이 반색을 하며 《예, 2호실에 모셔져있습니다.》라고 대답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2호실을 향하여 총총히 걸음을 옮기는 공장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그 사진문헌으로 말하면 주체51(1962)년 1월 6일 어버이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장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해주시는 력사적인 사진문헌이였다.

그런데 1년전 공장을 찾아오시여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실 때 이미 보아주신 그 사진문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그렇듯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고 생각하니 수행한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회의장을 울리는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울려나오는듯한 사진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공장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공장일군들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부르시여 공장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해주시였겠는가고 마디마디 깊은 의미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수첩을 든 손을 꼭 모아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녀성당일군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수행한 일군들이 받은 충격도 컸다. 그들중에는 전번 현지지도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이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본 일군들도 있었다.하지만 그들중에 어느 누가 저 력사적인 사진문헌을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그렇듯 가슴깊이 새기고있었던가.

온 나라의 수많은 일터들을 찾으실 때마다 혁명사적교양실에 꼭꼭 들리군 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 많은 혁명사적교양실들에 모셔진 한상한상의 사진문헌들이 그이의 마음속에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감동깊은 순간이였다.

격동과 자책의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을 담아, 뜻을 담아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혁명사적교양실에 모셔져있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진문헌들과 령도사적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혁명을 하였으며 우리 일군들이 어떤 인민관을 지니고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동행한 일군들은 수첩이 아니라 심장에 새기고 또 새기였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터마다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어떻게 간직하고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스승의 강의는 계속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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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계획수행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고 붉은 기폭이 세차게 휘날리게 하자

주체111(2022)년 5월 9일 로동신문

 

바야흐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이런 물음앞에 서게 될것이다.

상반년도 인민경제계획을 어떻게 수행했는가?

지금부터 이 물음앞에 자신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확고히 대답할수 있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일부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다.

하다면 계획수행을 내다보지 못하는 단위들에서 제일 걸린 문제가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 불리한 조건과 환경이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지난해의 투쟁만 놓고보아도 걸린 문제가 과연 무엇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

나라의 어려운 경제형편과 날로 첨예화되는 세계적인 비상방역위기, 재해성기상현상 등 조건과 환경으로 말하면 정말 불리한 조건, 렬악한 환경이였다.

그러나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전체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앙양된 열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부닥치는 모진 곤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쟁취하였다.

이것은 사상의 위력,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되며 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의 무기를 더욱 힘있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당의 구상과 의지가 정확히 구현되게 하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붉은 기폭이 세차게 휘날리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지펴올려야 합니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다.

이 무진막강한 힘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선전부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마땅히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추동하고 견인해야 할 사상전선에서부터 먼저 발동이 걸리고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기찬것만큼 사상전선이 끓게 되고 사상전선이 끓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막중한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고 붉은 기폭이 휘날리게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것, 바로 여기에 경제전선의 모든 전구를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만들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확성기, 마이크의 출력을 높이라고 하여 선전선동활동의 회수나 늘이는것으로 대치하여서는 안된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갱신하며 한번을 하여도 그 실효성이 경제사업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는 공식화된 방법이나 만능의 처방이란 없다.비록 새로운것일지라도 대중의 감정정서에 부합되지 않을 때에는 제때에 혁신하여야 한다.

같은 약을 계속 쓰면 내성이 생겨 병치료에서 효과를 볼수 없는것처럼 격식과 틀에 맞추어 판에 박힌 소리만 계속하면 사람들이 만성화되고 거부감을 느끼게 되며 나중에는 사상교양사업의 효력을 잃고만다.

선전일군이라면 마땅히 여기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사상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며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지고있어도 그것을 능숙히 다루고 활용할줄 모르면 소용이 없듯이 당선전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기필코 경직과 도식주의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사상사업에서 멋따기식, 천편일률식을 낳게 된다.

당선전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끊임없는 사색과 불타는 열정으로 대고조전투장들에 기적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 대중을 격동시키는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계속 창조해내야 한다.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는것은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구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약동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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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반통일세력의 대결광란을 단호히 짓부셔나가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

주체111(2022)년 5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4년이 흘렀다.

판문점선언은 장장 70여년동안 이어진 민족분렬의 고통과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리정표이다.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한 판문점선언은 이 땅우에 무겁게 드리웠던 전쟁의 불구름을 일시에 가셔내고 우리 겨레모두에게 통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게 북남공동선언은 단 한걸음도 진척되지 못하였으며 모처럼 찾아왔던 평화의 봄, 통일의 훈풍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전쟁의 먹구름만이 더욱 짙어가고있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반목, 대결의 곬은 깊어지고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났던 《주적론》이 또다시 되살아나고 동족을 겨냥한 《선제타격》망발들이 때없이 터져나오는 속에 방대한 핵전쟁무력이 조선반도에로 쓸어들고있는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다.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자주통일의 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해내외의 전체 동포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1.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자!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존엄도 있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길이 있다.

지금까지 북남사이에 채택된 모든 합의와 선언들의 첫 조항도, 기본정신도 민족자주문제이며 북남사이에 진행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력의 기본방향도 민족자주를 고수하고 구현해나가기 위한것이였다.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탈선하면 판문점선언을 비롯하여 아무리 품을 들여 채택한 좋은 선언들이 있다 해도 통일운동은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이 우리가 또다시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철저히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민족내부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그 누구의 승인을 받으려 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남에게 내맡기는 매국배족행위이다.

외세와의 《동맹우선》을 떠들며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해치는 온갖 분렬주의적, 반통일적행위를 단호히 반대배격하자!

우리 민족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반도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당당히 지켜나가자!

2. 해내외의 온 겨레가 분연히 떨쳐일어나 민족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가자!

지금 조선반도에는 다치면 터질듯한 첨예한 군사적긴장이 각일각 도화선을 향해가고있다.

때없이 터져나오는 대결망언들도 붙는 불에 키질을 해대며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내외가 한결같이 단죄규탄하는 동족에 대한 《주적론》은 곧 전쟁론이며 《선제타격》망발은 전면전쟁의 예고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재앙을 몰아오는 반통일세력의 호전적망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침략적인 외세를 끌어들여 민족의 삶의 터전인 삼천리강토를 참혹한 전쟁터로 만들려는 모든 합동군사연습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전쟁의 화근을 완전히 제거해버리자!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독도강탈과 재침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부당한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저지시키기 위한 전 민족적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3.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뜨거운 통일애국의 마음으로 실천해나가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은 민족앞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과 도전을 타개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기 위한 지름길을 밝혀주는 민족공동의 리정표이다.

정세가 변하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북남선언들을 흥정하려 하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민족성원모두가 드높은 자주의 넋과 뜨거운 민족애, 민족번영의 웅지가 세차게 고동치는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무겁게 대하며 성실히 리행해나가자!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계각층이 굳게 손잡고 련대단합을 강화하며 선언리행의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딛자!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는것은 곧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부정하는것이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거세말살하면서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반통일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한 반통일분자들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자주의 넋으로 불타고 통일애국의 숨결로 높뛰는 8천만 겨레의 드높은 기상을 결코 꺾을수 없다.

해내외의 전체 동포들이여!

모두다 애국, 애족의 뜨거운 열기와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민족자주, 반전평화, 북남선언리행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반통일세력의 대결준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주체111(2022)년 5월 9일

(전문 보기)

 

[Korea Info]

 

계속 견지해야 할 자각적일치성

주체111(2022)년 5월 9일 로동신문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지금 세계를 휩쓸고있는 전염병전파상황은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날로 악화되고있다.현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비상방역사업을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더욱 강력하게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역과 단위의 방역안전을 철저히 담보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합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견지하는것이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강도높은 조치들을 취하고 방역규정을 아무리 잘 만들어놓았다고 하여도 대중이 그것을 준수하는것을 자기자신과 가정의 운명 나아가서 조국의 안전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응당한 결실을 기대할수 없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자기들이 지닌 공민적의무를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할 때 비상방역사업의 성과를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과 투쟁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대중의 자각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는 광범한 대중속에 비상방역사업의 중요성과 목적을 원리적으로 재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와 마을의 방역강화에 주인답게 떨쳐나서도록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전이 장기성을 띠고있는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제일 위험한 적은 무경각성과 해이성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마음의 탕개를 바싹 조이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만약 어느 한사람이라도 방역규률을 어긴다면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이 은을 낼수 없고 품들여 다져온 우리의 방역진지에 파공을 내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자각적열의를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설 때 우리의 방역진지는 더욱 억척으로 다져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주체111(2022)년 5월 9일 로동신문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자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평양산원꽃상점에서-

오진일 찍음

 

[Korea Info]

 

론평 : 소뿔에 닭알 쌓아보겠다는 격

주체111(2022)년 5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그 무슨 《요격 및 타격능력강화》타령이 울려나오고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얼마전 윤석열패당은 그 누구의 《엄중하고 현실적위협》이니, 《억제능력을 갖추는것이 시급한 과제》이니 하며 《한국형3축타격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고아댔다. 한편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143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라는데서 2023년부터 2031년까지 약 6억 6 000만US$를 투입하여 미국산해상대공중미싸일 《SM-6》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다음해부터 2034년까지 약 13억 6 000만 US$를 들여 지하관통능력이 보다 향상된 《전술지상대지상유도무기-2》를 대량생산할것이라고 떠들었다. 또한 지난달말 남조선국방부직속 정보본부는 우리측지역에 대한 독자적인 정찰능력확보를 위해 정찰위성 5기를 개발하는 《425사업》과 별도로 레이다위성 10기와 전자광학위성 2기를 추가개발할 계획을 공표하였다.

그야말로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가소로운 객기가 아닐수 없다.

물론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이러한 망동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과시된 우리 공화국무력의 현대성과 무적의 군사적강세에 기겁한자들의 비명소리, 단말마적발악이고 저들내부에 만연되고있는 안보불안과 공포를 잠재워보려는 허세성술수임을 모르는바 아니다.

하지만 이불깃을 보아가며 발을 펴랬다고 상대가 누구인가 하는것쯤이야 알고 헤덤벼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군사강국, 핵보유국이다.

핵강국인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앞에 상전인 미국도 어찌할 방도가 없어 전전긍긍하며 맥빠진 푸념질만 늘어놓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오죽 보기 민망스러웠으면 남조선내에서조차 《잘 조률된 실용적접근을 떠들다가 빈손털고 나앉은 미행정부》, 《대북정책 전면재검토, 현실적인 대안마련이 상책》 등의 혹평과 비난이 란무하겠는가.

그런데 그 하수인에 불과한자들이 감히 《요격》이니, 《타격》이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설쳐대고있으니 참으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 혁명무력의 상대는 미국의 총알받이, 식민지고용군에 불과한 남조선군따위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총대는 국가의 존엄과 근본리익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그가 누구든 절대로 자비를 모른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스스로 우리 타격수단들의 조준경안에 들어서고있다.

충고하건대 남조선군부가 막대한 돈을 탕진하면서 우리의 타격수단들에 대응해보겠다는것이야말로 소뿔에 닭알 쌓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고 미련한 짓에 불과할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도 군부호전광들의 무장장비개발놀음을 두고 《북의 타격수단에 대응하겠다는것은 무모한 행위》, 《그런다고 북을 따라앞설수 있나.》, 《스스로 핵참화를 부르는 위험한 짓》, 《참패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이다.

남조선군부는 칼 물고 뜀뛰기를 하다가 만신창이 되지 않으려거든 이제라도 민심의 이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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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바다물의 짠맛은 한방울이면 족하다

주체111(2022)년 5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초불눈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이 시는 18세기경에 창작된 소설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리몽룡이 남원부사 변학도를 비롯한 봉건관료들의 전횡과 부패성, 그리고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가는 백성들의 생활처지를 반영하여 지은 유명한 시로서 당대는 물론 후세에도 널리 알려져있다.

그때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오늘 이 시를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것은 바로 남조선사회의 현실이 그때를 련상시키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만성적인 경제침체로 하여 물가상승, 주택가격상승현상이 지속되고있으며 이에 따라 빈곤층은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도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 여기에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까지 겹쳐 근로대중의 생활형편은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있다.

반면에 윤석열을 비롯한 《국민의힘》패거리들은 그 무슨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간판밑에 력대 최고인 280만US$의 예산을 탕진하고 550여대의 의전차량을 동원시키는가 하면 무려 4만 1 000여명이나 참가하는 《대통령》취임식을 벌려놓겠다고 부산스레 놀아대고있다.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쓰러져가는 경제와 민생에는 아랑곳없이 인민들의 혈세를 마구 탕진하며 《초호화취임식》준비에만 미쳐돌아가는 윤석열패당이야말로 옛이야기의 악질관료 변학도와 그 패거리들을 릉가하는 부정부패의 왕초, 적페무리가 아닐수 없다.

아마도 그날의 리몽룡이 오늘과 같은 현실을 보았다면 또 하나의 기막힌 시를 만들어냈을것은 뻔한 일이다.

이뿐이 아니다.

특별초청대상자라는것 또한 가관이 아닐수 없다.

이른바 《국민화합》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며 긁어모았다는것이 신통히도 극우보수의 어중이떠중이들뿐이니 말이다.

더우기 사람들을 아연케하는것은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던 김영삼, 전두환, 로태우, 리명박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의 처자들, 초불민심에 의해 감옥에까지 들어갔다 나온 박근혜역도까지 초청하는 놀음을 뻐젓이 벌려놓은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정의의 초불, 적페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민심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의 원흉들을 《영웅》으로 미화분식하는가 하면 그 무슨 《정책계승》을 읊조리다 못해 특대형범죄자들의 친인척들까지 《취임식》마당에 끌어들이느라 안달복달하는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의 행태야말로 부패의 왕초, 파쑈의 후예들만이 자행할수 있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하긴 독사의 굴에서 독사가 나온다고 보수라는 오물무지에서 삐져나온자들이 달리 될수는 없는것이다.

이번 윤석열패당의 안하무인격의 《대통령》취임식준비놀음은 군사파쑈독재의 후예, 부정부패의 무리들로서의 실체를 더욱 각인시켜주는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속에서는 《대통령》취임식준비를 두고 《윤석열이 당선되고 한 일이란 막대한 돈을 들여 자기 사무실과 공관을 옮기는 일이다.》, 《수백만US$가 랑비되는 취임식과 만찬준비외에 기억나지 않는다.》, 《국민들의 등골 빼먹지 말고 검소하게 취임식을 진행하라.》, 《윤석열의 취임식은 <주민화합>이 아니라 보수세력의 잔치놀이》, 《황제놀이에 빠진 윤석열의 혈세랑비를 더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다.》 등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취임식》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바다물의 짠맛은 한방울이면 족하듯이 이번 《대통령》취임식준비놀음 하나만을 놓고서도 남조선의 향후 5년간이 어떻게 흐를것인가는 불보듯 뻔하다.

현실은 윤석열을 비롯한 《국민의힘》패들이 제아무리 《공정》과 《상식》, 《정의》를 부르짖어도 이자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으며 이 적페무리들에 의해 남조선에서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의 암흑시대가 재현되고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이 더욱 심화되게 될것임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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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의 대우크라이나군사원조의 흑막

주체111(2022)년 5월 9일 조선외무성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행정부가 군사원조를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330억US$분의 추가원조계획을 국회심의에 제기하였다고 한다.

이에 앞서 미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끼예브를 행각하여 우크라이나와 유럽나라들에 7억 1 300만US$분의 원조를 약속한데 이어 국방장관이 도이췰란드의 미군사기지에서 수십개나라들의 군부고위관계자들과 함께 중무기와 정밀무기를 포함한 군사원조제공문제를 토의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후 바이든행정부가 우크라이나당국에 제공한 군사원조는 30여억US$분에 달한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의 주요언론들은 미국고위관리들의 끼예브방문과 추가적인 군사원조는 우크라이나사태를 지속시켜 로씨야의 힘을 약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언론들은 미국의 계속되는 군사원조로 하여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에 평화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충돌이 더욱 격화될수 있다, 미국과 나토는 평화협상보다 로씨야를 겨냥한 《대리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는데 더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현재 세계각국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로씨야의 맥을 뽑으려는 미국의 전략은 주변나라들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게 될것이며 지어 제3차세계대전을 유발시킬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자기의 지배주의적야망실현과 지정학적리익추구를 위해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 대결을 부추기고 붙는 불에 키질하면서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요구에 배치되게 우크라이나사태를 악화의 길로 떠미는 군사원조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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