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은 방역전의 중심에 서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들자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악성비루스와의 방역전쟁이 개시된 지금 각급 당조직들에서 우리당 방역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그 무엇보다 필수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당조직들이 방역전의 중심에 확고히 서서 당의 방역정책집행을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옳바로 실현해나갈 때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열려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인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인민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지금까지 안전한 나날을 보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당 방역정책의 훌륭한 결실이다.이와 함께 당정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하며 그 집행을 태공한다면 엄청난 후과가 초래된다는것을 모든 인민들이 다시금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고 악성전염병이 전파되는것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지만 우리는 능히 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세를 유지할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당 방역정책이 있으며 당정책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때문이다.

최근 여러 차례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는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취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하며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실무적절차들을 다시금 확정하고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합리적으로 도입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또한 지구별치료중심을 내오고 전국적의료력량의 균형적배치를 실시하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이 련속 취해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해나간다면 방역전의 주도권을 쥘수 있고 방역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수 있다.

여기에서 기본은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시련을 겪는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고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모두가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인도하는것이야말로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이다.

평양시당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중요당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있다.

지금 방역사업에서의 당조직들의 역할에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속깊이 새기고 당일군들은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들을 수많이 게시하고 시, 군, 공장, 기업소, 협동벌들에 전개된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로 당의 방역정책을 해설선전해주고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특히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소편대로 대중을 방역대전에로 총궐기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진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선전사업을 해나가는 각지 당일군들의 노력에 의하여 지금 방역전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비상조치들이 제때에 정확히 실시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이후 취해진 수많은 조치들은 그 어느 지역과 단위를 불문하고 대부분 처음 접하는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당조직들에서는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철저히 리행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각 부문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하고 신속히 대책하며 당의 방역정책으로 일군들과 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더욱 완비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이 당의 방역정책집행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모든 단위, 모든 일군들이 정세의 엄중성을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데서 인식부족과 준비부족,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며 이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고 투쟁열도를 앙양시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하에서 겪는 인민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야 한다.

멸사복무에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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