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되새겨보는 룡남산의 맹세 조선아 너를 빛내리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온 누리에 떨칠 억센 신념과 의지를 담아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가장 숭엄한 감정으로 절절하게 노래한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이다.
62년전 룡남산마루에 울려퍼지던 우리 장군님의 력사의 맹세가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상최악의 국난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자기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할 신념과 의지가 강한 인민은 불요불굴의 애국투쟁으로 그 어떤 시련도 뚫고 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수 있으며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길수 있다.
주체49(1960)년 9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읊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는 오늘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해주는 진군가로 되고있다.
62년전의 룡남산마루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눈부신 아침해빛을 온몸에 함뿍 안으신채 대학 본청사쪽을 부감하시며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우리 장군님의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 시각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해방후 종합대학 건설이 한창이던 그때 찬이슬을 밟으시며 이 언덕에 오르시여 지난날 산에서 싸울 때 그려보던 인민의 대학이 오늘 여기에 건설된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어서 커서 이 대학에서 공부하여 아버님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김정숙어머님의 모습이였으리라.
혁명선렬들의 절절한 념원과 우리 인민의 높은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세계만방에 빛내일 억척불변의 신념이였으리라.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우리의 숭고한 의무이라고,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 이것은 자신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읊으시는 한편의 뜻깊은 시가 룡남산에 힘차게 울려퍼졌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서니
삼천리강산이 가슴에 안겨온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아, 조선아 너를 빛내리
…
하늘가 저 멀리로 힘있게 메아리쳐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의 맹세를 들으며 환성을 터쳐올리던 학생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세계에 떨치며 영원히 빛내이는것은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들인 우리모두의 가장 성스럽고 영예로운 과업이라고 다시금 자신의 굳건한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퍼지는 조국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던 룡남산의 해돋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력사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려명이였다.뜻깊은 그날이 있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가 있는것이다.
그후 그날의 위대한 맹세가 얼마나 성스러운 력사, 긍지높은 시대를 열어놓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발전사를 기적과 변혁의 서사시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1990년대의 그처럼 준엄했던 시기에도 사나운 풍랑도 폭풍도 헤쳐 조선을 이끌고 미래로 가리라고 룡남산마루에서 다지신 력사의 그 맹세를 지켜 철령과 오성산 등 조국의 방선초소를 찾으시였고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맞받아헤치시며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룡남산의 맹세를 떠나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로정과 오늘의 국력과 존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남산에서 다지신 맹세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에 혁명열, 애국열을 더해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인민은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룡남산마루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지시였던 조선을 빛내일 그 맹세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꽉 차있음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의 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자신께서는 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결사의 각오 안고 헤쳐오신 길 그 얼마이던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헤치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이 있어 우리 국가의 절대의 국력이 마련되였고 방방곡곡에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이 솟아올랐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문명의 별천지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였으며 이 과정에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불러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우리 국가를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건설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설레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