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7th, 2022

사설 : 일군들은 당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자

주체111(2022)년 9월 7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각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위기대응능력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은 매우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에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재해방지실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이 강구되였다.회의는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재해방지투쟁에 떨쳐나선 전당, 전국, 전민을 다시한번 각성분발시키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재해방지능력강화를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들의 생명수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을 지켜내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뜻을 뼈에 새기고 최대로 각성하고 분발하여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해당 부문과 단위, 지역의 발전과 당정책관철을 직접 책임진 주인이며 담당자이다.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책임지고 견인해나가야 할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가 투철해야 높은 창의창발성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그 어떤 혁명과업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의 비약과 혁신을 전제로 하며 이것은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기풍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은 난관앞에 주저앉아 우는소리를 하거나 조건타발을 할 때가 아니다.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지니고 당이 준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일군들이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일군,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의 어깨우에 해당 단위의 운명, 당정책옹위전의 성패가 달려있다.

일군들이 자기 맡은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담보하고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일군들이 자기 맡은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이여의 모든 사업에 앞서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과 단위를 인민들의 행복한 삶이 꽃피고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넘치는 터전으로 가꾸며 인민들에게 참다운 문명과 복리를 안겨주는것은 현시기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실현에서 나서는 최우선적인 과제이다.이것은 해당 지역,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구실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그 성과여부가 달려있다.일군들이 생산과 건설, 국토관리사업과 지방공업발전을 비롯하여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집행에서 관조자, 수동적인 존재가 되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수 없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없게 된다.

오늘날 일군들에게 있어서 우리 당이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성심다해 받드는 인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굳건히 지키기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인민들의 생명안전에 위협을 줄수 있는 불비한 요소는 없는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우리 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의 기준으로 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삼고 자기 지역, 자기 부문과 단위를 인민들의 웃음과 행복이 꽃펴나는 보금자리로 튼튼히 다지는 여기에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일군들이 자기 맡은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은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5개년계획수행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이다.우리가 최대로 분발하여 올해 전투목표를 점령해야 5개년계획수행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성과적으로 다그칠수 있다.

오늘 우리가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계속되는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는것은 피해를 방지하자는것만이 아니다.그것은 당이 제시한 올해의 전투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서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아로새긴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사상최악의 위기를 이겨낸 불굴의 정신력으로 화성지구와 련포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과 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 기업소, 사회주의전야에서 생산과 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고조되고있다.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사업을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박력있게 조직전개해나가는가 하는데 있다.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각오와 높은 책임감, 결사의 실천력으로 들끓는 전투현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때이다.

일군들은 책임적이고도 헌신적인 투쟁으로 전체 인민의 진함없는 충효심, 굴할줄 모르는 투지와 성실한 노력을 더욱 분발승화시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이 고귀한 믿음에는 반드시 보답이 뒤따라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을 더없는 영광으로,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자기앞에 맡겨진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헌신함으로써 오늘의 총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나가려는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에서 부문과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도 나오고 무한한 헌신성과 분발력, 투신력도 발휘되게 된다.

당정책에는 해당 단위 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그 진수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실속있게 꾸준히 하며 당정책에서 단위발전의 묘술을 찾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조직하고 집행해도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진행해나가며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배가하여야 한다.당성은 혁명과업수행에서 표현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 사업에 빈틈이 없는가를 항상 자문해보며 뚜렷한 사업성과, 실적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국의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주체111(2022)년 9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인민이 온넋으로 받드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9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그 거세찬 퍼덕임소리는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이 된 한없는 자부와 긍지로 높뛰는 천만심장의 박동소리인듯.

위대한 우리 국가!

아마도 9월의 이 땅우에 넘치는 우리 인민의 가장 큰 환희와 격정이 이것일것이다.수도의 아름다운 새 거리로부터 저 멀리 나라의 한끝 외진 두메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강산에 넘쳐흐르는 9월의 숨결, 뜨거운 민심이 바로 이것일것이다.

국가라는 정치조직이 생겨 수천년, 무수한 국가들의 흥망성쇠와 더불어 인류사의 장구한 행로가 흘러왔고 오늘도 각이한 국가들의 운명과 더불어 이 행성의 력사가 씌여지고있다.그러나 그 어느 시대에도 있어보지 못한 토로가 이 땅에 울리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

결코 몇몇 사람의 체험만으로는 이런 부름이 울릴수 없다.이는 이 땅에 생을 둔 수천만인민이 심장으로 체감하고 온넋으로 확신하는 위대한 조국, 위대한 국가에 대한 한없는 자부와 긍지이며 열렬한 사랑이다.존엄을 주고 값높은 삶과 행복, 찬란한 미래를 담보하여주는 그처럼 고맙고 위대한 품을 받들어 몸과 맘 다 바칠 이 나라 공민들의 피끓는 애국의 신념,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참으로 력사의 기적이다.

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더냐, 왜 남과 같이 강하지 못하였더냐라는 눈물젖은 토로가 사람들의 마음을 허비던것이 한세기전의 일이다.

딛고 설 땅은 있어도 운명을 지켜줄 나라는 없고 민족의 존엄은 무참히 짓밟혀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인민, 그래서 약소국, 은둔국으로 불리우던 내 나라 강토였다.

허나 오늘은 이 행성의 가장 존엄높은 국가, 위대한 강국의 공민이 된 우리 인민이다.돌아보면 세상은 넓고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고 노래부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로 불리우는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격동적인 년대에 살고있는 우리 인민,

위대한 력사의 체험자, 목격자들인 우리의 마음속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라는 긍지높은 부름과 더불어 울리는 또 하나의 토로가 있다.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리 수령제일주의라는 엄숙한 운명의 진리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책자우에 펜으로 새긴 정의라면 그처럼 큰 여운으로 시대를 울리지 못할것이다.이는 이 땅 천만인민이 운명의 체험으로 터득한 귀중한 진리이다.그 어떤 유명한 철학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인민자신이 준엄한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피와 살로 느끼고 심장으로 정립한 운명의 철리, 위대한 강국의 탄생과 존립의 법칙이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국가와 위대한 인민을 탄생시킨다!

이 고귀한 진리를 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어려오는 추억이 있다.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창건되고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저 푸른 하늘아래 높이 날리던 수십년전 9월의 그날을 되새겨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있다.

우리 공화국창건기념일은 공화국창건을 선포한 날이라는 의미에서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자주독립국가의 첫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한 날이라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하신 뜻깊은 교시, 진정 얼마나 고귀한 가르치심인가.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인민이 있고 위대한 국가도 있다는 진리,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바로 그 빛나는 증명, 산 화폭이 아니였던가.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침략의 괴수를 내리막길의 시초에 몰아넣은 영웅인민의 탄생, 모든것이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나래쳐오른 천리마조선의 출현, 남들이 수백년 걸은 공업화의 길을 단 14년으로 압축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려온 사회주의모범의 나라의 긍지높은 행로는 과연 어떻게 창조되였던가.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어지럽게 불어치고 동유럽나라들에서 자본주의복귀의 가슴아픈 현실이 펼쳐지던 그때 신념의 붉은기 높이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간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군상은 또 어떻게 태여났던가.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온갖 광풍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국가였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국가도 있고 위대한 인민도 있다!

이는 오늘 이 땅우에 또다시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인 우리 공화국,

력사의 그 어느 인민도 이루지 못한 기적을 이루어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을 안아볼 때 인민의 가슴은 어이하여 그처럼 격정에 젖는가.

이 조선을 누리에 떨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천만의 심장 세차게 고동친다.

위대한 우리 국가, 이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안아올리신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높은 모습이다.

애국의 포부와 리상에 있어서 최고의 최고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우리 국가는 존엄에 있어서도 최고이고 그 힘에 있어서도 최강이며 인민의 문명도 최상의 수준이여야 한다는 애국의 신념,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바로 절세위인의 그 드팀없는 애국의 신념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던가.

자주의 강국인 우리에게는 존엄이 생명이며 존엄을 잃고서는 살수 없다는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누리에 떨쳐주시고 만방에 빛내여주신 그 업적 무슨 말로 다 노래하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령봉에 세워주시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고 또 걸으신 애국헌신의 길 그 얼마이던가.그길에서 맞으신 찬눈비, 끝없이 이어가신 눈보라강행군길, 삼복철강행군길의 만단사연은 또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이 땅에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다

주체111(2022)년 9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인민이 온넋으로 받드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참으로 애국자들이 많다.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70여년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좋고 이 땅의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기적과 전진의 벅찬 숨결을 들어보아도 좋다.

인생의 로년기에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스스로 무거운 일감을 당적분공으로 맡아안으며 한 영웅과학자는 말했다.

《수령의 애국유산을 지키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지구둘레 10바퀴에 해당한 순회길을 달려 6 000여리에 달하는 천을 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포공은 이렇게 심정을 터놓았다.

《고마운 어머니당에 일로밖에는 보답할것이 없어서 땀을 바쳤을뿐입니다.》

누구나 선뜻 서기 주저하는 헐치 않은 일터에 자기의 네 자식을 세울것을 결심하며 신의주시의 한 위생시설수리공이 생각한것은 무엇이였던가.

(나의 한생을 다 바치면 당앞에, 나라앞에 나의 책임감이 끝나는가? 나는 가도 초소는 남아있지 않는가!)

탄부들이 천길지하막장에서 읊던 한편의 시도 되새겨진다.태양같이 환하신 원수님 미소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살기에 갱에 들어서면 하늘은 사라져버려도 탄부의 마음속엔 하늘이 있다고, 탄부는 땅속에서도 어둠을 모른다는 구절구절이.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이 엄혹한 시련에 부닥칠 때마다 수많이 배출된것은 고난과 어려움을 맞받아 서슴없이 한몸바친 애국자들이였다.

항일의 피바다만리를 헤치며, 주인의 권리를 안겨준 조국을 지켜 전화의 포연탄우속에서, 영웅조선의 하늘가에 천리마를 떠올리며, 허리띠를 조이고 사회주의를 지키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꽃피우며 자기의 피와 땀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을 더 붉게 물들인 선렬들과 렬사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어느 시대에 살았든, 어디서 무슨 일을 했든 조국청사에 길이 남은 그들의 이름은 다같이 애국자들이다.시대는 서로 달랐지만 그들에게는 조국을 위한 투쟁과 동떨어진 삶이란 없었다.그들의 피와 땀은 모두 조국과 잇닿아있었다.

애국자, 그것은 직위도 명예도 아니다.

애국자, 그들은 이 땅의 평범한 공민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결코 평범치 않은것이 있다.그것은 오직 조국을 위해서만 살며 일하는 참된 량심이며 무한한 성실성과 진실성이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는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3대를 이어오며 수천척지하막장을 지켜가고있는 5형제탄부가정이 있다.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떼게 될 가정의 맏아들을 탄전에 세우며 탄부였던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탄광일이 힘들다는걸 너도 잘 알게다.그러나 힘들기때문에 네가 꼭 탄부가 되였으면 한다.한집안의 맏아들이 되기 전에 나라의 맏아들이 되거라.》

그렇게 다섯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하막장을 지켜섰고 또 그들의 자식들도 탄부가 되였다.한 10년만 젊었어도 막장에 들어가 탄을 꽝꽝 캐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를 심장에 안고 한몸이 그대로 동발목이 되여 석탄산을 쌓아올리던 그 나날에는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하지만 자기들이 무거운 짐을 질수록 어머니조국의 어깨우에 실리는 짐이 가벼워진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을 안고 가식없이, 사심없이 땀을 바치며 막장길을 걷는 5형제탄부가정의 모습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진정 그들은 어머니당의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 있다면 불붙는 석탄이 되여 어느 발전소의 화실에 날아들어도 좋다는 시구절을 말로만 외우지 않았다.애국의 가풍을 변함없이 지켜 당의 뜻을 따랐고 성실한 피와 땀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을 받들어왔다.

자기의 심장을 조국에 바치기 전에는 조국을 어머니라 부르지 말라고 어느한 시인도 노래한것처럼 애국자의 삶은 조국에 대한 헌신속에서만 존재할수 있으며 그속에서만 빛을 뿌리고 영생한다.

온 나라를 격동시켰던 우리 시대 영웅들중의 한사람인 한 공훈산림공이 평범하게 하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전 나무를 심고 가꾸었을뿐입니다.그리고 나무처럼 살고싶었습니다.나무는 죽어도 서서 죽고 잎새는 떨어져도 뿌리를 덮어주지 않습니까!》

그 어떤 모진 광풍에도 서서 죽는 이깔나무처럼 한생을 다 바쳐 내 나라, 내 조국의 강성번영의 밑거름이 되려는 그 인생관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한결같이 조국과 숨결을 같이하고 심장의 붉은 피 다 바쳐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사회주의조국의 공민임을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간직하고 사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신념이다.

바로 그때문이다.맡은 직무에는 큰일, 작은 일이 있어도 조국에 바치는 애국의 마음에는 크고작음이란 없다고 하면서 나라위한 일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만사람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그런 곳에서만이 아니라 눈에 뜨이지 않는 평범하고 이름없는 일터에서, 누구나 선뜻 서기 주저하는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한생을 하루같이 사는 애국자, 대를 이어 한길을 가는 애국자가정들이 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가.

어머니당의 목소리를 전하며 수십년세월을 한모습으로 사는 우편통신원, 누가 보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를 나의 전호처럼 지켜가는 도로관리원, 수원지관리공, 중계공들이며 구봉령일가, 용해공가정, 신발수리공가정, 산림감독원가정…

지난해 뜻깊은 9월의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초대되였던 사람들,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모습이 다시금 떠오른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얼마나 장하며 그 생소한 곳으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주저없이 떠밀어준 가정들은 또 얼마나 애국적인가.

경루동의 어느 집이든 문을 두드려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긍지높이 떠올린 거세찬 애국열풍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년간 공화국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의 대부대, 애국공로자대군이 배출된데 대하여-

주체111(2022)년 9월 7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선양하며 강국에로의 광활한 지평을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맞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공민된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미증유의 격난이 중첩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인 변혁과 대승을 끊임없이 이룩하며 공화국의 천만년미래를 떠받든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나라의 자랑이며 제일재부인 영웅의 대부대, 애국공로자대군이 자라났다.

애국의 성실한 로력으로 조국번영의 력사를 창조해온 지난 10년간의 전인민적인 투쟁과정에 1, 500여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화국영웅,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으며 2, 300여명의 명예칭호소유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이 자랑찬 현실은 전면적인 부흥과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야말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최고의 애국으로 간직한 인민, 당정책결사관철을 신념화, 체질화한 진정한 애국자들을 키우는 위대한 영웅의 시대이며 그 생명력은 영원불멸하리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빛발친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참다운 애국자들을 자래운 정신적자양분이였으며 전체 인민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가지고 존엄높고 강대한 국가건설에 매진하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활동으로 사회주의애국주의에 관한 강령적인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천만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넋과 숨결을 부어주시고 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백승에로 이끄시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시였다.

최고의 애국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라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닌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열화같은 애국심을 발휘하였다.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만수대언덕에 정중히 모시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을 상징하는 대기념비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 성업에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백옥같은 애국지성을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망망대해의 격랑속에서 끝까지 정중히 보위한 가마포수산사업소 2선단 안강망선 1728호의 영웅선장을 비롯하여 수령결사옹위 전위투사들의 불멸의 위훈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생명처럼 간직한 삶의 본령이 어떤것인가를 만천하에 뚜렷이 실증하였다.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바쳐진 당시 강원도인민보안국과 자강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원들의 영웅적인 삶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참다운 애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에 대한 뜨거운 사랑임을 새겨안고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간고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영웅들은 수없이 많다.

력사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신화적인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한 지난 10년간의 건설의 대번영기에 영웅의 대오가 비할바없이 장성하였다.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2012년부터 해마다 주체건축의 눈부신 발전상과 우리의 국력을 떨치며 인민의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휴식터, 휴양지들, 대규모의 발전소와 축산기지를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대건축군들을 일떠세우는 장엄한 투쟁에서 수백명이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를 지니였다.

영웅들중에는 조국의 바다우에 만선기를 날려온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영웅선장과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빛내이며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선천군의 영웅관리위원장,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여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한 상원의 영웅작업반장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값높은 공적을 세운 일군, 근로자들과 중요대상건설지원에서 특출한 애국적소행을 발휘한 공민들도 있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안금애, 김은국, 림정심, 엄윤철선수들과 류주성감독 등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하고 우리의 국기를 세계의 창공높이 휘날린 많은 선수, 감독들이 나라의 자랑인 영웅이 되였다.

동지들을 위해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연안군 오현협동농장(당시) 제9작업반 4분조장이였던 리창선영웅과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채광5소대 채광공이였던 박태선영웅은 어머니당의 품에서 애국렬사로 영생하고있다.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부문에 내세운 원산시와 성천군의 10남매 어머니들이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모성영웅들도 늘어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공화국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애국공로자들의 대오가 장성하여 국가의 초석이 더욱 굳건히 다져졌다.

우리의 애국적지식인들은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라는 야심만만한 구호를 들고 첨단돌파전의 선봉에서 조국앞에 자랑찬 공로를 세웠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사들은 우리 나라에서 량자정보학과 비선형나노광학부문을 새롭게 개척하고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특출한 기여를 하였으며 재료와 주물생산부문에서 과학기술적변혁을 선도하였다.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주체철생산체계확립과 전력생산정상화에 절실한 효률적방안들을 탐구완성하는 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가치있는 새 기술들을 연구도입한것을 비롯하여 과학전선의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애국공로자의 영예를 빛내이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뚜렷한 과학기술적진보를 이룩한 지식인들속에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00여명의 인민과학자, 공훈과학자, 100여명의 인민기술자, 공훈기술자가 배출되였다.

진정한 애국은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와 애착, 우리 인민과 미래를 위한 헌신적복무에서 발현된다는 높은 공민적자각과 숭고한 후대관을 새겨안고 일터마다에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공로자들이 수없이 늘어났다.

백두산혁명전적지와 보천보혁명전적지, 유평혁명사적지, 신천박물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등에서 많은 강사, 일군들이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의 전위답게 값높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직업적인 혁명가의 본분을 자각하고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영예로운 사업에 헌신적노력을 기울인 형제산구역 제산소학교, 경상유치원, 신의주시 백사소학교, 평천구역 봉학소학교, 남포의학대학을 비롯한 교육부문의 수많은 교육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되였으며 이 나날 150여명의 교원들이 인민교원, 공훈교원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들속에는 지난 30여년간 조기성악교육에 심혈을 바쳐 국제콩클수상자, 인민배우, 공훈배우와 수백명의 예술인후비들을 키워낸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의 교육일군과 조국의 한끝 외진 섬에 자원진출하여 20여년세월 20여명의 학생들을 나라의 역군들로 키워낸 신의주교원대학부속 신의주시 본부소학교 랍도분교의 평범한 교원도 있다.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경제건설에서 우리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며 로력적위훈을 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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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목이 쉬도록 《인권》타령을 늘어놓는가

주체111(2022)년 9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실관계자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인권문제》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자금전용》이니,《인도주의적상황의 악화》니 하고 헐뜯다못해 《미국은 인권을 대조선외교정책의 중심에 두는데 전념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침해하려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강력한 국가방위력은 국가존립의 초석이고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이며 그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권리행사이다.

그런데 미국이 왜 목이 쉬도록 《인권》타령을 늘어놓는가 하는것이다.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방위력의 줄기찬 강화를 정체시키고 나아가 대조선압살의 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인권문제》와 관련한 대조선적대시책동을 보다 강도높게,보다 로골적으로 하겠다는 기도의 발로이다.

당치않은 《인권옹호》타령으로 우리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억제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처럼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미국이 쩍하면 입에 올리고있는 《인권문제》는 진정한 인권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으며 더우기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도 체면도 없는 인권유린왕초이다.

지구상에 생겨난 때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진 최악의 반인륜범죄국가,폭력배국가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240여년력사에 근 400차의 전쟁에 개입한 가장 호전적인 국가이다.

2001년이후 《반테로》를 제창하면서 미국이 벌려놓은 반인륜적인 전쟁과 군사활동으로 92만명이상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3,8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미국내 인권실태도 참혹하기 그지없다.

약 4,000만명이 항시적인 빈곤속에서 살고있으며 7세대중 1세대가,1,200만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

총기류범죄도 끊임없이 늘어나 지난해에만도 사망자수가 하루평균 120여명을 기록하였으며 인종간,종교간 대립과 불신,충돌의 곬은 나날이 깊어지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자국민들의 렬악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계제패야망실현에 골몰하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무력현대화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쏟아붓고있다.

최근 국제핵무기철페운동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미국은 약 8,010억US$를 군사분야에,442억US$를 핵무기개발에 탕진하였다.

바로 이런 미국이 다른 나라의 국방력강화조치를 《인권문제》에 걸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이 과연 리치에 맞는가.

지금 국제사회는 미국의 《인권》타령에 침을 뱉고있으며 인권을 정치화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규탄배격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기 전에 저들의 더러운 인권유린행적부터 심각하게 반성해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리  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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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주체111(2022)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권력야욕의 주린 창자를 채우기 위해 피터지는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있는 괴뢰《국민의힘》의 집안꼴이 실로 가관이다.

리준석의 가처분신청에 손을 들어준 괴뢰법원의 판결로 또다시 당지도부공백사태가 초래되여 자중지란의 혼란과 갈등이 격화되자 그 책임을 놓고 서로 삿대질을 해대면서 친윤석열파와 리준석파사이에 양보없는 골받이가 계속되고있다.

리준석은 《윤핵관》들의 욕심이 당을 계속 구렁텅이로 몰아넣고있다, 왜 책임져야 할자들은 갈수록 머리를 쳐들고 소리를 높이는가고 하면서 비상대책위원들의 직무집행정지요청에 이어 《전국위원회》가 의결하는 《당헌, 당규개정안》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도 괴뢰법원에 제출하였다. 또한 친윤석열파가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언행으로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었다는 리유로 자기를 또다시 추가징계하겠다고 위협해나서자 이번 사태의 책임에 대해 여론은 내가 3등이라고 한다, 그러니 1, 2등을 한 사람들부터 먼저 징계하고 오라고 비꼬면서 맞받아치고있다.

한편 권성동을 비롯한 친윤석열파는 리준석이 추가제출한 가처분신청을 두고 계속 《법적쟁송》하는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비난하면서 현 상황에 대해 깊이 숙고하여 당내혼란을 수습할 도의적책임이 리준석에게 있다고 반격해나서고있다. 특히 범죄의혹과 관련한 수사기관의 소환에 성실하게 응해야 한다고 하면서 성상납의혹으로 당대표에게 중징계를 가한것은 정당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저들에게는 책임이 없다며 발뺌하고있다.

이처럼 친윤석열파가 리준석을 개몰듯 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한사코 고집하는것은 괴뢰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따르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그와의 소송전에서 패할 정도로 무능하다는 비난이 두려운데도 있지만 자파세력확장의 걸림돌로 되여버린 햇내기의 당대표복귀를 《원천차단》해버리고 반드시 저들이 당권을 거머쥐려는 굴뚝같은 권력욕때문이다.

비록 《애숭이》이기는 하지만 일찌감치 너 아니면 나,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자본주의정치판의 생리를 터득한 리준석 역시 뜨물통에 버려진 오이꼭지신세가 되지 않는것은 물론 장차 정치적야욕을 실현하자면 왈패스러운 친윤석열파를 무조건 딛고올라서야 하기에 이를 갈면서 독을 쓰고있는것이다.

개들은 싸우는것이 인사라는 말이 있다.

권력싸움을 생리로 하는 정상배들, 개같은 놈들만 우글거리는 괴뢰《국민의힘》이니 이런 개싸움은 이미 예고된것이라 해야 할것이다.

거기다 윤석열역도가 스스로 《내부총질》을 해대며 충견(《윤핵관》)들을 내몰아 집안싸움을 적극 조장하고 부추기고있으니 괴뢰여당내부가 쑤셔놓은 벌둥지, 제개비네 집안으로 화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천평으로 달아도 조금도 짝지지 않을 이런 권력광신자들한테 어찌 티끌만한 자비나 양보, 관용이 있을수 있겠는가.

민생은 아예 사라져버리고 권력쟁탈의 란무장으로 화한 괴뢰여당에 침을 뱉으면서 남조선인민들은 아귀다툼의 련속편에 이렇게 제목을 달아주었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살벌한 니전투구의 마당으로 변해버린 괴뢰《국민의힘》안에서 앞으로 또 어떤 기막힌 란투극이 《계렬생산》되여나오겠는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망하는 집에 싸움이 잦다고 주먹질로 날과 달을 보내는 괴뢰《국민의힘》이 패가망신을 면치 못할것은 자명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리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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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법치》와 《공정》의 실체

주체111(2022)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 누구보다 때없이 《법치》와 《공정》을 떠들어대며 희떱게 놀아대는자가 있다.

그자가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그러면 역도가 말하는 《법치》와 《공정》이란 어떤것인가.

윤석열역도의 지금까지의 행태중 몇가지만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역도는 각종 범죄의혹을 받고있거나 지난 시기 자기에게 《충실》하였던 한동훈과 리상민, 윤희근, 김순호, 리원석과 같은 졸개들을 괴뢰정부 및 법기관의 요직들에 들여앉히거나 후보자로 내정하였으며 괴뢰행정안전부산하에 경찰국을 신설함으로써 괴뢰검찰과 경찰을 자기의 돌격대, 앞잡이로 만들었다.

이에 기초하여 역도는 자기는 물론 제 집안족속들과 측근들의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기각시키거나 무혐의로 처리하도록 하고있다.

괴뢰경찰것들이 윤석열역도와 그 녀편네, 김은혜를 비롯한 역도의 측근인물 6명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혐의》를 비롯하여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증거불충분》이라는 미명하에 《무죄》로 처리한것이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반면에 윤석열역도는 전 《정권》과 야당을 비롯한 반대파세력숙청에 열을 올리면서 살기띤 정치보복의 광풍을 몰아오고있다.

지난 시기 《나의 사전에는 민생은 있어도 정치보복은 없다.》며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를 요란스레 떠들어댔던 윤석열역도는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괴뢰공안권력기관들을 내몰아 전 《정부》출신들과 야당인물들을 비롯한 반대파세력들을 매장하기 위한 대대적인 집중수사를 벌려놓았다.

최근에는 《대선》기간 자기와 맞섰던 야당대표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도록 하고있으며 일명 《쥴리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강행하였다.

윤석열역도의 숙청놀음은 여기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금 괴뢰경찰이 리준석에 대한 수사놀음에 속도를 내고있는것이 실지에 있어서는 윤석열역도와 《윤핵관》들의 입김을 받은 결과라는 증언들이 나오고있는것만 봐도 역도의 정치적야심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제반사실들은 역도가 말하는 《법치》와 《공정》이란 자기 비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상대가 누구의 편인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그러면 윤석열역도가 정치적적수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몰두하는 리유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법치》와 《공정》의 간판밑에 정치적반대파와 적수들을 숙청해버리고 야당을 제압하여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틀어쥐며 통치기반을 다지고 수세에 처한 불리한 정세국면에서 벗어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실은 윤석열역도야말로 《법치》와 《공정》을 구실로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불망나니, 암적존재임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도를 두고 《불공정의 대명사》, 《내로남불의 전형》, 《정의의 파괴자》로 비난하며 앞으로 벌어질 피비린내나는 정쟁으로 산생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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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몬은 미국의 정치창녀이다

주체111(2022)년 9월 7일 《메아리》

 

무지와 편견은 언제나 사실을 오도하고 모든 문제를 궤변에로 귀착시키며 나아가서 자신의 인격자체를 스스로 훼손하는 법이다.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인 살몬이 지금 그 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그 무슨 자료수집을 한다는 미명하에 남조선을 행각한 살몬은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들과 인간쓰레기들을 찾아다니며 그자들이 주어대는 사기와 협잡들에 애써 《신빙성》을 부여하다못해 나중에는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며 《북인권개선》이니, 《북인권보호와 증진》이니 하는 망발까지 서슴없이 뇌까렸다.

워낙 반공화국인권소동의 공인된 앞잡이인 《북인권특별보고관》의 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달라질게 없고 또 일전에 그 무슨 《취임성명》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드러내놓은적이 있는 살몬인지라 그의 이러한 망동이 놀랍거나 그리 새삼스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괴뢰지역까지 찾아가 마구 싸다니며 우리의 신성한 제도와 국권을 침해하는 용납 못할 망동을 부려댄것은 결코 용납할수 없다.

살몬에게 묻건대 우리 공화국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이러한 망동을 부려대는것인가. 아무리 눈이 어두워도 국제정치실상에 대한 초보적인 식견쯤이야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 우리 공화국은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세상사람들의 동경과 경탄,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실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수많은 외국인들이 사람들의 인권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 놀라운 현실에 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그러한 내용으로 발표된 글과 도서들만 해도 얼마인지 모른다.

물론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이라는 자리가 미국의 입김에 의해서 그 임명이 결정되는 관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살몬 역시 미국의 정치적창녀가 분명할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듣기 좋아할 소리만 입에 담으려 할것이고 또 그런 목적으로 임명되자마자 이번 남조선행각을 단행했을것은 명백하다.

허나 그가 인간의 탈을 쓰고있다면, 더우기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의 한 성원이라면 적어도 티끌만한 정의와 공정성이라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야 했다.

살몬은 응당 고향과 부모처자, 조국을 배반하고 남조선으로 도주한 범죄자들, 인간쓰레기들이 주어대는 잡소리에 귀를 기울일것이 아니라 괴뢰들의 인권유린행위, 다시말하여 음흉한 목적으로 어지러운 물건짝들을 우리 공화국경내에 들여보내고있는 괴뢰역적패당과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문제시했어야 했다. 그리고 이미 오래전부터 괴뢰들에 의해 감행되여온 우리 공화국공민들에 대한 유인랍치범죄행위들, 특대형 반인륜적만행을 단죄했어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살몬은 이에 대해서는 입한번 벙긋 못하고 오히려 세계최대의 인권말살국인 미국과 그 주구들인 괴뢰역적패당의 귀맛, 눈맛을 돋구는 삽살개노릇만을 자행한것이다.

쉬파리는 오물장으로만 찾아다닌다더니 살몬이 찾는곳이란 이렇듯 오물장뿐이고 만나는자들이란 쓰레기들뿐이니 어찌 세인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는가.

미국의 꼭두각시가 되여 놀아나는 살몬을 보면 꼭 그릇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맹물 한가지라 하겠다.

별로 아름답지도 못한 외모로 미국앞에서 얼마만큼이나 아양을 떨어 그 자리를 따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보적인 량심과 정의, 공정성마저 결여된 살몬의 망동은 그가 희대의 속물이고 추녀임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살몬에게 경고한다. 인권은 국권이다. 주제파악도 못한채 지금처럼 미국의 꼭두각시로 전락되여 우리의 국권을 침해하려든 이상 우리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언제든 반드시 결산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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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패륜패덕이 창궐하는 미국사회

주체111(2022)년 9월 7일 조선외무성

 

언제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몰라 항시적인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미국에서 매일매시각 일어나는 패륜패덕행위도 각양각색이다.

얼마전 뉴욕시에서 20대의 청년 2명과 10대의 소녀 3명이 택시료금을 지불할것을 요구하며 따라오는 50대의 운전사를 도로한복판에서 때려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만사람을 경악케 하였다.

조사한데 의하면 택시료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치던 청소년들은 길거리에서 매복하고있다가 뒤쫓아오는 운전수를 몽둥이로 때려 즉사시켰다고 한다.

한편 로스안젤스시에서는 100여명에 달하는 도적떼가 어느한 상점에 쳐들어가 상품들을 걷어가지고 유유히 달아나는 기상천외한 범죄사건이 일어났다.

도적떼는 략탈행위를 감행하기에 앞서 상점부근의 거리를 점거하고 차량들의 통행을 막으면서 혼잡을 조성한 후 상점을 들이쳤는데 당시 상점직원들과 구매자들은 매대구석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경찰이 최근 이러한 범죄행위들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려한다고 하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떠들었지만 순간에 도적떼로 둔갑하는 일반행인들을 단속하기가 헐치 않을것이라는것이 미국사회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최고의 《복지》와 《문명》을 자랑하는 미국의 현실이며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시비하는것 자체가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서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는 형형색색의 패륜패덕범죄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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