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8th, 2022

김정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9월 18일-

주체111(2022)년 9월 18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당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갈 충정의 맹세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가 열리였습니다.

나는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조직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동맹초급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어오신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게 하여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사랑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위훈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우리 혁명의 1세대청년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신 청년세대들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영웅적으로 싸워 승리의 7. 27을 안아왔으며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훈을 세움으로써 천리마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였습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회주의수호전, 반미대결전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이룩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불멸의 업적은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의 강성번영도 청년들의 보람찬 삶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기였습니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천만군민은 앙양된 기세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입니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고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려야 할 성스럽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지워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선군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청년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고지도 없습니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백두의 혈통,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으며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순결한 마음으로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 당을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당의 방침을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단숨에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는 인민군대의 군인정신, 군인본때를 따라배워 당의 방침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는데서 결사대가 되여야 합니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고 청년들의 가장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선군시대의 청년들은 누구나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제일선에 서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생각하여야 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자기 세대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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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 심화

주체111(2022)년 9월 18일 로동신문

각급 당조직과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박력있게 내미는 속에서도
강령적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전투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시정연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발전과 전진을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전투적기치이며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올해 농사결속과 자연재해방지, 대건설사업 등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드바쁜 속에서도 시정연설학습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사무실과 현장 그 어디에서나 분과 초를 쪼개가며 학습을 심화시키도록 하고있다.당조직들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의 앙양된 기세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강령적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학습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특히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고 그에 립각하여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하며 실행방도를 탐구하는데 초점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기간공업부문이 응당 계속 기치를 들고 인민경제전반을 견인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는데 모를 박고있다.

농업위원회 일군들은 5개년계획기간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에게 식량이 넉넉히 차례지도록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재해성기상현상의 변화에 구애됨이 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짓고 생산성을 높이며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량곡수매와 식량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경공업성 일군들은 소비품의 질제고는 경공업혁명에서 종자이고 기본방향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한 당의 뜻을 깊이 명심하고 경공업부문의 과학기술력제고, 원료, 자재의 질적보장과 생산공정의 현대화, 품질감독사업개선, 인민들의 평가와 수요장악을 중요한 과업으로 새겨안으며 실천과 결부하여 학습을 진지하게 진행하고있다.

국가과학원, 교육위원회, 보건성 일군들이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과업,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올릴수 있는 온전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을데 대한 과업, 의료봉사사업을 개선하며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과업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모든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시정연설학습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과업을 깊이 새기는데 중심을 두고 심화시키고있다.

각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지방당조직들에서도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전투적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 함경남도당위원회를 비롯한 각 도당위원회들과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사무실뿐 아니라 드넓은 포전과 농촌살림집건설장, 들끓는 생산현장 그 어디서나 시정연설의 진수를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학습하고있다.특히 시정연설의 사상과 내용을 대중속에 해설해주고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이고 우리는 이 불변의 법칙대로 앞으로도 계속 강해져야 하며 우리가 선택한 한길에서 변침을 모르고 목적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나갈데 대한 시정연설의 사상을 깊이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혁신적인 해결방책을 찾아 반드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실제적인 발전을 안아올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에서도 시정연설학습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자.이것은 학습과정에 더욱더 불변의 신념으로 다져지고있는 전체 일군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전당의 각급 조직들은 력사적인 시정연설학습을 통하여 모든 일군들이 우리식 사회주의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위대한 실천강령, 투쟁과 변혁의 무기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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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빛발치는 우리의 공화국법전

주체111(2022)년 9월 18일 로동신문

 

얼마전에 진행된 제7차 전국법무일군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사회주의법무생활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우리의 법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강력한 보검으로, 사회주의발전을 담보하는 정치적무기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불멸의 지침을 받아안고 대회참가자모두가 얼마나 격정으로 가슴설레였던가.

나라마다 법이 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법처럼 우월한 법은 세상에 없다.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의 모든 법들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의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제정되였거나 수정보충된 법들을 새겨볼수록 인민들의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행복이 법적으로 더욱 튼튼히 담보되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을 안아오신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법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제정되는 인민적인 법이다.주체의 인민관이 구현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의 리익을 떠난 법,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배치되는 법제정이란 있을수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우리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 법들이 채택되는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가장 문명한 조건과 환경에서 훌륭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이 일떠섰으며 전국각지에는 공원, 유원지들이 새로 꾸려졌다.

공원, 유원지들을 정상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체계를 세우기 위한 법제정사업은 문명국건설을 법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올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원, 유원지관리법》(초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부문법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법규정을 제정하기 위한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한 우리 당의 이렇듯 숭고한 뜻을 반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원, 유원지관리법이 채택되게 되였다.

공원, 유원지관리법만이 아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경영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미화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기오염방지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환경보호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하천법…

이 모든 법들에 우리 인민들에게 아름답고 문명한 문화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국토의 면모를 개변시켜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권세이고 독점권, 지배권이며 무제한한 자유권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법적으로 충분히 보장되고있다.모든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보장받을 권리, 로동의 질과 량에 따라 분배를 받을 권리, 누구나 배우고 치료받을 권리 등을 보장하고있으며 국가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산법도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법들중의 하나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산법 제1조에는 이렇게 규제되여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산법은 수산자원조성과 보호, 수산물생산과 가공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우리의 바다를 황금해로 전변시켜 인민들에게 맛좋고 신선한 물고기가 더 많이 차례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이 구절구절에 흘러넘치는 수산법의 조항들을 읽어내려갈수록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진다.

몇해전 4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수산자원보호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속에서 수산자원조성과 보호에 관한 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법적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수산자원보호에 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물질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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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일군 누구나 따르며 의지하는 당일군이 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9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의 안타까와하는 심정을 남먼저 헤아리고 당적으로 밀어주며 활력을 주는 일군, 어려울 때마다 먼저 찾고 진심으로 의지하게 되는 사람들이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우리의 행정경제일군들은 바로 이런 당일군들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행정경제일군들을 당적으로 잘 밀어주어야 하며 행정경제사업을 가로타고 좌우지하거나 둘러리처럼 행정경제일군들의 뒤꼬리나 따라다니고 무슨 일이 제기되면 자료를 묶어 처벌하는 식으로 사업하는 현상을 없애야 합니다.》

행정경제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경제정책집행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행정경제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최대로 부각되고있다.

행정경제일군들의 역할이자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이다.

문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어떻게 도와주는가에 달려있다.

행정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듯이 행정경제일군들을 도와주지 않는 당일군이란 있을수 없다.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관철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당적지도의 중심을 두어야 한다.

행정경제사업의 주인은 명백히 행정경제일군들이다.

주인이 구실을 하면 추서고 못하면 주저앉게 되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당일군들은 경제사업의 방향타를 틀어쥐고 행정경제일군들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주동적으로,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도록 그들의 사업을 잘 뒤받침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경제사업은 자체의 특성으로부터 조건과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련이어 제기되는 경제적과업들은 련쇄고리를 이루면서 복잡하게 얽혀져있다.그런것만큼 당일군들이 경제사업의 선후차관계를 잘 가려보고 중심고리를 정확히 포착하며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도록 의견을 주면서 행정경제일군들을 계발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일군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지도와 사업보고를 비롯한 당사업의 공정과 계기들을 통하여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손금보듯이 료해장악하고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제때에 바로잡아주며 걸린 고리들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하여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품을 넣는것만큼 행정경제일군들의 주인된 자각과 열의가 높아지게 된다.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상권위를 높여주고 사업조건도 잘 보장해주는데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위해 당조직이 존재한다는 관점에 서지 않고 당일군과 행정일군사이에 계선을 가르게 되면 아무 일도 할수 없다.

그리고 당일군이 소총명을 부리면서 행정경제사업을 가로타고앉아 좌우지하는 단위에서는 행정일군들의 자립성과 창발성이 약화되고 결국에 가서는 주저앉게 된다.

행정경제일군들에게 과업을 주고 장악이나 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그들이 걸린 문제를 풀지 못해 모지름을 쓸 때에는 깊은 사색과 탐구로 제기되는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를 찾아주고 여기에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워 응당한 결실을 안아오도록 하여야 한다.

행정에서 포치하고 조직하는 사업들을 잘 받아물지 않거나 질질 끌면서 제대로 집행하지 않는 현상들에 제때에 타격을 주어 행정경제일군들의 발언권을 높여주고 행정규률에 철저히 복종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조건을 잘 보장해주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점령하자면 애로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게 제기될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예견성있게 타산하고 해당한 대책을 따라세워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조건, 사업공간을 유리하게 만들어줌으로써 그들이 사소한 주저도 없이 대담하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언제나 행정일군들과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혁명동지, 혁명전우가 되여야 한다.

언제나 곁에 있는 당일군, 이것이 행정경제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이고 고무로 된다.

행정경제일군들과 짐을 함께 지고 난관을 뚫고나가는 당일군, 어려울 때 먼저 찾고 마음을 의지하게 되는 당일군, 남모르는 속생각도 주저없이, 솔직히 터놓게 되는 당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누구나 존경하고 인정하는 참된 당일군이다.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의 정치적생명의 참다운 보호자가 되고 행정경제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동행자가 되며 기쁨도 아픔도 같이하는 참인간이 되여야 한다.

아는것만큼 지도할수 있고 가까와질수 있다.

행정경제일군들은 언어가 통하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리상과 과학기술실력을 지니고 개척정신을 심어주고 창조의 나래를 달아주는 당일군들을 무척 따르게 된다.

모든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어떤 당일군을 바라는가를 똑똑히 명심하고 자기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그렇다.행정경제일군들 누구나 따르며 의지하는 당일군이야말로 우리 당이 바라고 시대가 부르는 참된 당일군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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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추억속에 언제나 살아있는 당일군의 모습 -락랑식료공장 초급당비서였던 류광현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9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믿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쳐야 하는 당일군의 인생은 과연 무엇으로 총화되고 평가되는가.

류광현동무가 락랑식료공장 초급당비서로 사업한지는 3년밖에 되지 않는다.그 길지 않은 나날에 그는 함께 일한 종업원들로부터 《불같은 인간》, 《허물없는 당일군》, 《힘들 때마다 찾게 되는 사람》이라는 친근한 부름과 함께 존경을 받아왔다.

한 당일군의 한생의 무게가 실려있는 이 부름들은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고 인민이 바라는 참된 당일군은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락랑식료공장 초급당비서 류광현동무는 불치의 병으로 지난 6월 26일 51살을 일기로 동지들의 곁을 떠나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도저히 믿을수 없어 저저마다 그의 집을 찾아왔다.그는 자기들의 공장, 자신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너무도 훌륭한 당일군이였기에 슬픔도 컸고 추억도 뜨거웠다.

두해전 공장에서는 부족되는 원료로 하여 큰 애로에 부닥치게 되였다.그중에서도 사탕가루보장이 제일 난문제였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고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겠는가.

누구나 이런 생각을 안고 모대기면서도 이렇다할 묘안을 내놓지 못하고있을 때 하루는 류광현동무가 어느한 식료공장에서 만든 당과류들을 들고 공장일군들앞에 나타났다.그리고는 어서 맛을 보라고 하면서 자기가 먼저 사탕 한알을 입에 닁큼 넣는것이였다.원료문제로 속을 태우던 일군들은 초급당비서의 뜻밖의 행동앞에 마음이 흥그러워져 저마다 당과류봉지에 손을 가져가기 시작했다.맛있게 드는 일군들을 한참 바라보던 그가 누구에게라없이 이렇게 물었다.

《그래 이 사탕의 주원료가 무엇인것같소?》

그의 말대로 맛을 보았더니 물엿으로 만든 사탕이였다.

그제서야 그들은 초급당비서가 왜 자기들에게 당과류를 내놓았는지 비로소 알게 되였다.그러나 아직 물엿에 의한 당과류생산을 진행해본 경험이 없는 그들인지라 초급당비서의 의도를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이때 류광현동무의 낮으나 저력있는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라는것은 당의 뜻이다.나라가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인민들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의 당과류를 안겨주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일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고 본다.

그의 절절한 호소는 일군들에게 인민의 참된 복무자의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이렇게 되여 공장에서는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게 되였다.그 앞장에는 언제나 류광현동무가 있었다.

그들과 함께 그 생산공정을 실현한 식료공장들에서 앞선 방법을 배워오기 위해 밤길도 수없이 걸었다.시험이 실패로 끝날 때도 기술혁신조성원들에게 새힘을 안겨주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뜬눈으로 새날을 맞았다.

그러던 어느날 류광현동무는 뜻밖의 일로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게 되였다.그런데 며칠후 그가 아픈 다리를 끌며 공장에 나타난것이 아닌가.

그 모습을 띄여본 공장사람들이 그렇게 무리하다가 영영 지팽이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고 안타깝게 만류했지만 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흔연히 말하였다.

《공장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치료도 잘되거던.물엿문제만 풀리면 다리가 저절로 나을것같소.》

그 진정에 떠받들려 공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부족되는 원료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으며 얼마후에는 음료생산공정의 현대화도 원만히 진행할수 있었다.

오늘 공장이 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그쯘한 과학기술력량을 갖추게 된것도 당의 인재중시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온 류광현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공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이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참고문헌들과 자재들을 해결해주던 모습도, 오늘의 시대에는 누구나 인재가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원격교육학부시험준비를 하는 종업원들을 위해 그들의 일감을 대신 맡아해주던 그날밤의 추억도 대중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류광현동무는 이렇게 공장을 위해 자신을 바치며 살았다.《우리 초급당비서》라는 그 친근한 부름에는 사업에서도 불같고 생활에서도 뜨거웠던 류광현동무의 인간미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거울처럼 비껴있다.자식많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당일군의 심장은 누구보다 더 뜨겁고 그릇이 커야 하는 법이다.

그는 늘 현장에서, 대중속에서 살았다.종업원들을 위한 일이라면 큰것이든 작은것이든 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만사를 제쳐놓고 뛰였다.

언제인가 한 종업원이 공장에 출근하지 못한적이 있었다.사실을 알아보니 그의 녀동생이 남편을 잃는 불상사를 당했던것이다.그날 저녁 류광현동무는 그 녀동생의 집에 찾아가 자기 집일처럼 돌보아주었다.종업원본인의 가정일도 아니고 그 형제의 슬픔을 그렇듯 가슴아파하며 보살펴주는 그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되였다.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크든작든, 멀든가깝든 다 우리 공장 종업원들이 당한 아픔이요.그래서 공장에 초급당비서가 있는것이 아니요.》

그는 바로 이런 사람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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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국강산 : 묘향산의 향비로봉

주체111(2022)년 9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묘향산에는 이름난 바위와 경치좋은 곳이 많습니다.묘향산은 세계에 자랑할만한 명산입니다.》

묘향산은 우리 나라 명산들중에서도 손꼽히는 절승의 하나로 일러왔다.

예로부터 8만 4천봉이라고 불리워오는 묘향산은 웅장하고 기묘하게 생긴 봉우리들과 절묘한 바위들, 깊숙한 골짜기들과 높은 벼랑들, 구슬같이 맑은 물과 폭포들, 울창한 수림과 아름답게 물든 단풍, 여기에 갖가지 물소리, 새소리까지 한데 어울려 그윽한 정서를 자아낸다.

그가운데서도 향비로봉에서 바라보이는 절묘한 풍치는 참으로 장쾌하다.

묘향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향비로봉은 평안북도 향산군, 평안남도 녕원군, 자강도 희천시의 경계점에 솟아있다.

이곳에 오르면 수백년의 해돌이를 감은 고목들과 천고의 숲 우거진 산발들이 발아래로 보이는 호탕한 경개에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어디 이뿐인가.

기나긴 세월 산정에 뿌리를 박고 풍상고초를 이겨낸 누운향나무며 누운측백나무, 누운잣나무들이 초록색가지를 하느적거리고 눈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만병초를 비롯한 고산식물들은 향비로봉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준다.

맑은 날에는 곡창지대로 알려진 열두삼천리벌을 지나 조선서해까지 보인다.

구성암석은 흑운모화강암, 화강편마암이다.

향비로봉등마루는 바위돌이 드러난 암석지대로, 펑퍼짐한 풀판으로 되여있으며 비탈면의 물매는 급하다.

향비로봉에서 보는 묘향산의 아름다운 절경은 조국에 대한 사랑을 더욱 열렬하게 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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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굴종의 대가

주체111(2022)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며 사대매국을 《본분》으로, 《의무》로 간주하는 괴뢰역적패당이 최근 스스로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어 허우적거리고있다.

상전이 《인플레감축법》이라는 탐욕의 몽둥이로 간도 쓸개도 다 빼주며 온갖 《정성》을 다하는 주구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친것이다.

그야말로 뭘 주고 뺨맞은 격이라 해야 할것이다.

가련한 노복들이 이른바 《경제안보동맹》, 《빈틈없는 공조》를 극성스레 읊조리고 상전의 발밑에 엎드려 코물눈물 쏟아내며 《제발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걸복걸하고있지만 횡포한 상전에게 그런것이 통할리 만무하다.

식민지주구야 어떻게 되든 제 리속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날강도적인 심보를 지닌 상전에게는 하수인의 애타는 간청이 시끄러울뿐이다.

하기에 미국은 《인플레감축법시행의 연기》를 졸라대는 역적패당에게 《바꾸기 어렵다.》고 면박을 주고 뻐젓이 《미국의 승리》를 떠들어대면서 흥취를 깨지 말라고 압박하고있는것이다.

탐욕스러운 상전에게 등껍질을 벗기우면서도 항변은커녕 볼부은 소리조차 입밖에 꺼낼수도 없고 오히려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더 큰 《선물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는 식민지하수인의 가긍한 처지가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말았다.》, 《등뒤에 칼을 맞은 꼴》이라며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굴종행위를 개탄하고 지어 괴뢰보수패당속에서도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친미굴종의 대가이다.

허나 누구를 탓하랴. 미국상전에게 창녀처럼 모든것을 섬겨바치면서도 구박과 천대를 받고 제 할 소리도 못하며 벙어리 랭가슴앓듯 해야만 하는것이 식민지주구들에게 차례진 피할수 없는 숙명인데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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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주체111(2022)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구두쟁이가 만두를 굽고 료리사가 구두를 지으면 야단이다.

크릴로브의 우화 《삼치와 고양이》에서 생긴 이 성구는 사람마다 적재적소가 있다는것을 가리키는데 쓰인다.

굳이 이 성구를 떠올리는 리유가 있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공정》과 《상식》을 운운하며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은 윤석열역도는 집권하자마자 그 무슨 《능력있는 인재》들이라며 권력의 요직들에 자기와 깊은 인맥관계에 있는 심복들을 들여앉히였다.

사람잡이에 능한자들, 민심기만에 특기를 가진자들, 부정부패전과자들을 한사코 《인재》로 추어올리며 오만과 독선으로 《인사》놀음을 강행한 윤석열역도의 추태를 두고 남조선각계가 《윤로남불식 인사참사》라며 커다란 우려와 비난을 쏟아낸것은 물론이다.

가관은 무지무능한 윤석열역도와 《능력있는 인재》들이라고 하는자들이 불과 넉달도 안되여 남조선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은것이다.

역적패당이 마구 쏟아내는 외세의존적이고 친기업적인 경제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가뜩이나 어려운 생활난에 허덕이는 인민들의 처지는 더욱더 악화되고있다.

칼부림질밖에 모르는 윤석열역도가 인맥과 범죄경력을 《능력》으로 광고하며 부정부패로 살찐자들, 매국질로 연명해온자들을 《적재적소》에 들여앉히고 못된 짓만 일삼았으니 달리 될수는 없는것이다.

남조선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는 경제난과 민생고, 사회적위기는 무능과 불공정, 몰상식으로 일관된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 사대매국정책이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

최근 남조선민심의 비난과 저주를 받아 궁지에 몰린 괴뢰역적패당이 기만적인 《인적쇄신》놀음을 벌렸지만 그것은 한갖 독재체제구축을 위한 지반닦기놀음에 불과하였다.

윤석열역도가 검찰출신 핵심관계자들을 내세운 대대적인 《내부감찰》놀음으로 눈밖에 난 《윤핵관》들의 졸개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괴뢰검찰출신과 박근혜잔당들을 들여앉히고있는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역적패당이 파쑈공안통치를 강화하고 괴뢰보수세력들을 재규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밑에 벌린 《인적쇄신》놀음을 두고 《능력위주의 조직재정비》라느니, 《처음에는 다 겪는 진통》이라느니 하며 구구히 변명하고있지만 오히려 그것은 민심을 기만, 우롱하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는 저들의 추악한 본성을 스스로 드러낼뿐이다.

까마귀가 흰색을 칠한다고 하여 백로로 될수 없듯이 괴뢰역적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인 체질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비참한 종말을 고한 《유신》파쑈독재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그 무슨 《능력》과 《적재적소》를 떠들어대며 그 뒤에서 독재체제구축과 반인민적악정만을 일삼는 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민심의 규탄과 비참한 말로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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