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1st, 2022

위대한 어머니당은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고있다

주체111(202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는 한없이 고마운 어머니당을 위해,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일심전력으로 분투해갈 인민의 열의가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느 단위, 어느 일터에 들려보아도 당과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며 맡은 일을 성실하고 근면하게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수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의 모든 전선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한 성원이 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는 우리 인민의 장한 모습을 대할 때마다 가슴뿌듯해진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부패타락한 생활풍조의 탁류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어떻게 되여 우리 인민은 조국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며 근로인민이라는 성스러운 그 이름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인가.

굽이치는 용용한 대하에도 시원이 있듯이 오늘 우리 인민이 끝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애국과 충성의 열정에는 그것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 있다.

그것은 태양의 빛발과도 같이 뜨거웁고 진함없는 사랑과 정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힘있는 인민, 영웅적인민으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이 억척의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온 나라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아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올려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의 품에 안기였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초석마냥 굳건히 떠받들며 애국의 진한 피와 땀으로 위대한 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기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던 잊지 못할 그 장소에 서본다.

그러면 격정속에 어려온다.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분, 이 나라의 평범한 공민들을 공화국창건 74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행사에도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우렁찬 함성을 목청껏 터치던 우리 인민의 모습이.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고 그이의 품에 안겨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은 이 땅 그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는 평범하고 그지없이 소박한 사람들이다.

뜻깊은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안악군 은정농장 제12작업반 반장 김영섭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나라의 평범한 농사군인 내가 나라의 국사를 의논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 참가한데 이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만수대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까지 참가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꿈을 꾼것만 같습니다.정말이지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땅과 더불어 땅처럼 고지식하게 사는 그여서 터놓는 이야기는 길지 않았다.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행복의 절정에 오른 인간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기쁨의 미소, 보답의 맹세가 어려있었다.

그로 말하면 근 30년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근면한 노력으로 포전을 기름지게 가꾸어온 평범한 농업근로자이다.

한생 성실한 땀과 순결한 량심으로 이 나라의 포전을 지켜온 평범한 농업근로자인 그를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듯 삶의 절정, 영광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신것이였다.

끝없는 감격과 환희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진 경축의 그밤, 우리 당과 정부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면서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의 수단으로 되여왔다.인민의 의사와 요구, 지향을 무시하고 억누르면서 오로지 지배계급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것이 곧 반동정치의 본질이다.지나온 력사의 어느 시대에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내세우는 정치는 존재해본적이 없다.오늘도 세계 곳곳에서는 부르죠아정객들의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비참한 운명을 연명해가고있다.

과연 그 어디에 우리 인민처럼 위대한 수령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그렇듯 비길데 없는 행복과 영광을 누리는 인민이 있는가.

조국을 위해 쌓으신 애국업적은 더없이 위대하고 하늘같건만 자신께서 이룩하신 그 모든 불멸할 공적은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오히려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박한 애국심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만사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우리는 잊지 못할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지난 4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발행한 기념주화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며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발행한 기념주화를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에게 주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발행한 기념주화는 모두 현장에서 일하고있는 모범적인 근로자들에게 주도록 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현장에서 일하고있는 모범적인 근로자들에게!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참으로 뜻깊은 수여모임이 진행되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경사로운 태양절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게 될줄 그 누가 상상할수 있었겠는가.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수여받은 사람들은 말그대로 수수하고 소박한 근로자들이였다.

선반공, 굴진공, 농장원, 교원, 과학자…

일터와 직종, 나이와 경력은 서로 달라도 어머니당에서 불러주는 이름은 꼭같았으니 그들은 다름아닌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이였다.

이렇듯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최상최대의 특전과 무상의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이 바로 근로하는 우리 인민이다.

사람들이여, 숭엄히 돌이켜보시라.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된 사람들이 누구이고 문명의 별천지, 황홀한 새 거리의 주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찬 전진과 발전에로 이끄시여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4)-

주체111(202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 대한 우리의 참관은 4호실로 이어졌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주체107(2018)년 1월 11일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숭엄히 안겨왔다.

과학기술로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과학자들에게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그 발전에 계속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드팀없는 과학기술중시사상은 그때로부터 몇달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더욱 뚜렷이 천명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으로 비약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며 우리는 전시된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아주신 지능계발련습장들을 비롯하여 전시된 사적물들은 나라의 교육사업을 하루빨리 발전시켜주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시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었다.

사적물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강사는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신 그이의 헌신적령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우리 교육자들을 조국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공산주의자, 참다운 애국자, 직업적혁명가라고 높이 내세워주시고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대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시여서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연구와 인재양성의 자랑찬 성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학생들을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 붉은 과학자들로 키워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그뿐이랴.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새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와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 평양가방공장과 민들레학습장공장에도 현지지도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전 국가적, 전 사회적으로 과학교육시설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나라의 교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려주며 강사는 우리를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이끌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국책이라고 하신 뜨거운 그 말씀이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의료봉사시설을 안겨주시기 위해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아주신 못잊을 사연, 새로 개건하고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도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감동깊은 이야기…

정녕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속에 당의 인민적보건시책과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더욱 높이 발양되고 나라의 의료기구공업발전사에 새로운 개척의 한페지가 새겨지게 되였다.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은 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과정에도 뜻깊게 어리여있다고 하면서 강사는 나라의 음악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에 대하여 감명깊게 들려주었다.

주체음악예술발전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음악예술부문에서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며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들을 많이 창작공연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주체108(2019)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4돐 경축공연과 같은 의의있는 예술공연들이 성황리에 진행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고조되게 되였다.

깊은 감회에 젖어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이 안겨들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력사적전환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강구할 취지에서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고 하시면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였다.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거대한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하자

주체111(2022)년 9월 21일 로동신문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을 옳게 발동할 때 일터마다에서는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당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대중을 조직동원하는 정치활동가들이다.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당조직들을 통하여 대중속에 전달침투되고 조직집행되는것만큼 그 사업의 성과여부는 당일군들이 대중발동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하다면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한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주어진 환경과 조건,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시대적환경과 조건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도 끊임없이 변화되는것만큼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사업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

대중발동사업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어디까지나 론리정연하게 해설하는 방법을 구현할 때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높여나갈수 있다.

지금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능동적으로 하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일군들이 바로 그러하다.

이곳 초급당일군들은 옳은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하면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해나가고있다.특히 당결정집행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원리적인 해설과 선동을 중시하고있다.

실례로 어느한 작업반에 나가 사상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면 그곳 종업원들에게 작업반의 하루생산계획미달이 직장과 공장의 계획수행에 어떤 후과를 미치는가, 올해 공장이 당앞에 다진 세멘트생산목표는 얼마인데 현재 얼마를 생산하였다는 식으로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종업원들이 《당결정관철과 우리 작업반》, 《당결정관철과 나》 등의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며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는데 이것은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좋은 교양방법으로 되고있다.

공장이 자력갱생으로 비약하는 단위,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맞게 옳바른 교양대책과 방법론을 세워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지 못하여 혁명과업수행에서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하고있다.

그러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현실을 잘 아는것이다.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한다는것은 현실에 맞게 한다는것이다.

현실은 천태만상이며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어떤 현실적조건에나 맞는 고정불변한 형식과 방법이란 있을수 없다.어제날의것이 오늘의 현실에 그대로 맞을수 없듯이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시일이 지나면 낡은것으로, 뒤떨어진것으로 되기마련이다.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는 대중속에 들어가는 일군만이 현실을 잘 알수 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방도도 찾을수 있으며 대중을 옳게 발동하여 당이 제시한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주인공 강성민은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일을 원만히 해나가는 충실한 당일군이다.그가 당의 뜻을 잘 받들수 있은것은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는것을 생활화하였기때문이다.그는 사무실에서 문건과 전화에 매달리는것이 아니라 아무런 틀과 격식도 없이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요구와 심정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이와 함께 대중의 지혜와 열의를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군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나간다.

당일군들은 영화의 주인공처럼 언제나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실을 다방면적으로 깊이 료해하면서 실속있는 사상사업으로 그들을 발동하여 당정책을 구현해나가야 한다.

대중속에 들어가고 생산현장에 내려간다고 하여 현실을 다 아는것은 아니다.기본은 사람들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심화시키는것이다.

사람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하여야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으며 그들의 심리에 맞게 교양사업과 대중발동사업을 능숙하게 할수 있다.

또한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다.

일군들이 대중발동사업을 능동적으로 하지 못하는것은 실력이 낮은것과도 많이 관련되여있다.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기성의 낡은 틀, 낡은 방법만을 답습하면서 대중발동사업을 잘할수 없다.

1970년대 당일군들은 당에 대한 충실성과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능력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 수준이 높은 일군들이였다.

경제선동의 개척자의 한사람으로, 대중정치사업과 출판보도사업, 방송선전, 강연선전, 문학예술사업 등 사상사업의 모든 분야를 지도할줄 아는 능력있는 당선전일군으로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리찬선동지를 놓고보자.

주체62(1973)년 11월 어느날 리찬선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경제선동부대를 책임지고 승리자동차종합공장(당시)에 내려가 년중에 반드시 1만대의 자동차생산고지를 점령할데 대한 과업을 받게 되였다.

경제선동이라는 말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리찬선동지였지만 그는 낮에는 현장에서 선동활동을 지휘하고 밤에는 해설담화제강, 강연제강, 방송원고, 속보원고 등을 검토가필하며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이렇게 그가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 탐구활용해나가는 과정에 생산현장마다에서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되였다.

참신한 경제선동은 그대로 자동차생산자들의 가슴에 충성의 불길을 지펴주는 기폭제로 되였으며 당이 제시한 1만대의 자동차생산고지를 점령하는 성과를 안아오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모든 당일군들은 1970년대 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대중을 옳게 발동해나가는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권력싸움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주체111(2022)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괴뢰《국민의힘》내부의 권력싸움이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달 괴뢰법원의 판결에 따라 주호영의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천하》로 막을 내리자 리준석파를 비롯한 비윤석열파들은 이를 환영하면서 《현 당지도부의 폭주에 대한 력사적심판》, 《반민주정당이라는 락인》, 《개인과의 소송전에서 패할 정도로 무능한 당지도부가 당내파국상태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주장해나섰다. 그러나 윤석열파들은 《정당의 내부결정을 사법부가 부정하는 아주 잘못된 판결》이라고 항변하면서 《당헌, 당규》를 뜯어고쳐서 정진석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조직하였다.

뿐만아니라 새 《원내대표》선출을 둘러싸고 괴뢰《국민의힘》안에서는 여러 세력이 《19일선거》와 《28일이후선거》, 《추대》와 《선거경쟁》, 《1년임기》와 《6개월임기》를 주장하며 양보없이 갑론을박하였다.

이러한 파벌싸움판에 《초선의원》들까지 끼여들어 《윤핵관들은 물러나고 리준석파는 양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최근에 윤석열역도는 괴뢰여당의 《국회》의석수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초선의원》들을 끌어당겨 비윤석열파를 제거하고 당권을 장악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로 하여 또다른 파벌형성움직임이 나타나고있어 당내에서는 《신윤핵관(새로운 윤석열역도의 핵심관계자)》, 《초핵관(윤석열역도의 초선의원핵심관계자)》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고있으며 이것은 가뜩이나 험악한 내부갈등과 분렬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괴뢰《국민의힘》의 어수선한 내부상황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들여다볼수록 신통히도 몇점의 썩은 고기, 뼈다귀를 놓고 악마구리끓듯하는 히에나무리를 보는듯 하다.

먹이감을 독차지하겠다고 서로가 요진통을 물고 늘어진 상태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가 하면 주변을 맴돌면서 한번은 이쪽놈의 뒤다리를, 또 한번은 저쪽놈의 꼬리를 물며 끝도 없이 으르렁거리고있는 괴뢰《국민의힘》패거리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벼랑끝 대치로 치닫는 계파갈등으로 당혼란수습까지는 첩첩산중》이라고 하면서 《<도로윤핵관>이 낳은 장기적인 내전》, 《<국민의힘>은 <권투(권력투쟁)>구락부》, 《권력이 아니라 민생문제를 놓고 한번쯤, 한시간만이라도 그렇게 피투성이가 되여봐라.》, 《<국민의힘>이 아니라 싸움끝에 얻는 <권력의 힘>》이라는 비난을 퍼붓고있다.

결국 괴뢰《국민의힘》안에 모여든 시정배들에게 있어서 권력은 《비게덩이》이고 민생이란 피칠갑을 한 상통을 분칠하기 위한 《화장품》에 불과할 따름이다.

선거철이면 민생을 떠들며 민심의 지지를 구걸하다가 선거만 끝나면 서로 물고뜯는 괴뢰《국민의힘》의 권력싸움, 그 끝은 과연 어디인지…

태생적으로 권력욕이 끝이 없으니 그 쟁탈전 또한 끝이 없을것임은 분명하다.

보다 명백한것은 추악한 권력야심가들이 피터지는 뼈다귀쟁탈싸움으로 시간을 보낼수록 분노한 민심의 심판에 의해 파멸될 시각이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바로 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

주체111(2022)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싸드》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역적패당은 내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물자와 인원들을 반입할수 있도록 《지상접근권을 보장하겠다.》고 하면서 주마다 2~3차씩 수송기와 직승기로 물자와 인원을 《싸드》기지에 들여보내던 수송회수를 6월부터는 5차로 늘이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지난 9월 4일에는 미제침략군의 병실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들을 실은 10여대의 수송대를 새벽에 도적고양이처럼 들이미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괴뢰역적패당의 이러한 움직임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험악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다.

내외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싸드》는 미국과 괴뢰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우리와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끌어들인 중요한 침략전쟁장비이다. 하기에 지난 시기 주변나라들은 자기들의 전략적안정을 해치는 《싸드》배치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우려와 경계심을 표시하면서 극히 예민하게 반응해왔다. 미국과 괴뢰들이 저들의 너절한 흉심을 가리워보려고 《방어적수단》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일고의 신빙성도 없는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가 되여 《싸드》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극성스럽게 매달리는 친미주구들의 망동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망동은 상전을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기어코 실현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광기어린 《선제공격》망언을 마구 부르짖으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리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외세의 침략전쟁장비들을 미친듯이 끌어들이며 동족대결책동에 광분하는 괴뢰역적패당이 《싸드》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데 대해 결코 스쳐지날수 없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로서 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를 어째보려는 괴뢰역적패당의 범죄적망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날로 비약하는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싸드》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극성을 부리고있지만 그것은 구멍이 난 넝마쪼각으로 더러운 몸뚱이를 가리워보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예로부터 우둔한자는 매듭을 만들고 현명한 사람은 그것을 푼다고 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바로 그 전자에 속하는 미련둥이들이다.

과거 박근혜역도를 비롯한 친미주구들이 상전과 야합하여 침략전쟁장비인 《싸드》를 끌어들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더욱 격화되고 남조선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 빠져들었으며 2중, 3중으로 가해지는 주변국들의 압력과 보복조치에 시달리는 등 그것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끼치는 해악은 실로 크다.

하기에 성주군 인민들은 물론 남조선각계가 《싸드》를 조선반도와 지역에 전쟁위기만을 고조시키고 남조선에 극심한 피해만을 가져다주는 전쟁괴물, 재앙단지로 락인하고 이를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미매국집단인 괴뢰역적패당이 온갖 화만을 몰아오는 《싸드》를 보물처럼 여기며 기지운영정상화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스스로 재난을 청하는 미련둥이들의 무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

친미사대를 명줄처럼 여기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호전적망동은 자멸만을 재촉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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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지난 1년간 《오커스》의 행적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2)

주체111(2022)년 9월 21일 조선외무성

 

핵전파방지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험을 조성한것으로 하여 《오커스》는 발족초기부터 세계 많은 나라들의 규탄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올해에 진행된 유엔안보리사회 여러 회의들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가 《오커스》를 통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공개적으로 위반하였다고 까밝혔으며 6월 제네바군축회의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핵보유국가들이 비핵국가에 핵기술을 공개적으로 전파한 첫 전례를 만들어냈다고 단죄하였다.

8월 1~26일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10차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대회에서 중국은 핵추진잠수함기술협력의 미명하에 비핵국가에 고농축우라니움을 이전하려는 미국의 행위는 핵전파방지제도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이고 명백한 이중기준행위로 된다고 폭로하였다.

세계의 공정한 언론들도 미국의 행태에 대하여 《핵전파방지의 규칙과 의무를 줴버린 극히 무책임한 행동, 랭전식색채가 농후한 이중기준의 발현》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이 오스트랄리아에 제공하는것은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이지 핵무기 그 자체는 아니므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강변하고있다.

《오커스》의 지난 1년간의 행적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핵전파의 주범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리동철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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