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경축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경축하는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9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의 위대한 력사에 일흔네번째의 년륜을 새기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청년학생들은 기쁨과 희열에 넘쳐 광장으로 모여왔다.
야회의 서막을 알리는 《빛나는 조국》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자 광장중심에 대형공화국기가 펼쳐지며 청년학생들의 원무가 시작되였다.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참가자들은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인민의 나라》의 선률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갔다.
《조선의 모습》,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우리 식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의 노래와 함께 열정적인 춤률동을 펼치는 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단결의 힘으로 력사의 온갖 광풍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는 강국의 청년된 긍지와 자부심이 용솟음쳤다.
당이 안겨준 애국청년이라는 숭고한 부름을 값높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갈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열의를 반영한 노래 《청춘송가》가 울려퍼지며 야회장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경축의 밤하늘가에 장쾌한 포성과 함께 눈부신 축포탄들이 날아오르자 야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끓이는 전체 참가자들의 심정을 담아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라 9월의 하늘에 황홀하게 명멸하였다.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의 노래에 맞추어 손에손을 잡고 경쾌한 춤가락을 이어나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의 호소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의지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영원히 충성다하며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 높이 받들어올릴 열혈청춘들의 불같은 맹세,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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