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의 존엄과 영예

주체111(2022)년 9월 23일 로동신문

 

나라의 권위와 위력은 무엇으로 과시되는가.

유구한 력사에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의 최성기를 펼쳐가는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환희에 넘쳐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말한다.

나라의 국위, 이는 철두철미 수령의 위대성으로 과시되고 떨쳐진다고.

우리 인민의 더없는 자부이고 긍지이며 세계가 그 심도를 다 알지 못하는 우리의 국위,

행성을 진감하며 최상의 경지에서 높이 과시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신념과 담대한 배짱, 탁월한 령도력에 그 원천을 두고있으며 바로 그로 하여 천만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혁명열, 애국열은 더욱 거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다.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고 정치철학이다.

자주적인민으로 당당히 사느냐 아니면 남에게 예속되느냐 하는 판가리의 소용돌이속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던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궤변, 압박과 위협에 못이겨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겪은 20세기, 21세기의 수많은 력사의 사건들,

이는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혁명의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박차고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침략적, 강도적본성을 생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맞서싸워 승리할수 있다.

지나온 세기가 남긴 피의 교훈은 국력이 약하면 사회주의도, 민족의 존엄도 지켜낼수 없고 강자가 약자를 먹어치워도 어디에 가 하소할 곳도 없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 주체사상이 빛발치는 내 조국이 제일 위대하고 훌륭하며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기어이 높이 떠올려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걸음걸음 승리만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완강한 공격정신과 배짱은 우리의 위업은 정의의 위업이며 그 어떤 적과 싸워도 반드시 이기고야만다는 투철한 자존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세계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결론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그 누가 저들의 리익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을 놓고 흥정하며 침해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빈터우에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면서 왜 남의 도움을 받는 쉬운 길이 아니라 자력갱생의 헐치 않은 길을 선택하시였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되새겨보시는 력사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고 하시면서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민족적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강심을 먹고 분발하여야 하며 대국들의 하청경제, 자본가들을 위한 경제를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보장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후대들의 행복을 담보할수 있는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반드시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빛발치는 가르치심이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시는 력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력하신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이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린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 그 숭고한 정신과 풍모를 체질화한 사람만이 주체조선의 위대한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계승해나갈 신념과 의지로 피끓이며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을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수 있음을 깨우쳐주시는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

부닥치는 장애와 겹쌓인 난관들을 과감히 물리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될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

우리에게 이 위대하고 거룩한 기상을 떨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우리 인민은 일시적인 애로를 모면하기 위해 장장 수십년간 고수해온 자기의 길을 절대로,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국가의 존엄과 권위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두렴없이 불사신처럼 맞받아나가는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시련과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그 첫시작부터 전대미문의 가시덤불길을 헤쳐야 했던 조선혁명, 걸음걸음 중중첩첩한 풍파를 뚫고나가야 하는 투쟁의 행로는 오히려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여준다는것이 천만의 대오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의지가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더욱 빛내일 력사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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