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주체111(2022)년 9월 25일 로동신문

 

유럽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이룩된 진보와 번영의 74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유럽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이룩된 진보와 번영의 74년》이 영국조선친선협회의 주최로 3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토론회홈페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유럽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참가자들이 보내여온 꽃바구니를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되였다.

또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 단체들이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들이 올랐다.

이와 함께 《조선혁명의 빛발은 세계를 비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체의 나라》,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번영하는 인민조선》, 《자주와 진보의 74년》, 《평화의 나라, 자유의 나라》, 《사회주의의 본보기국가의 74년력사》, 《불패의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것이다》, 《현대세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와 역할》 등 제목의 토론문들도 게재되였다.

토론회에는 그리스, 도이췰란드, 벌가리아, 벨라루씨, 벨지끄,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알바니아, 이딸리아, 에스빠냐, 핀란드, 쓰르비아를 비롯한 유럽나라들과 네팔, 파키스탄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 조선과의 친선협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반만년민족사에서 특출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으며 자주성실현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의 위대한 승리였다고 강조하였다.

공화국은 창건후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것을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인민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면서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달성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는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게 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를 기화로 조선을 압살하려고 날뛰였다.

바로 이러한 때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다.그이께서 펼치신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강국건설의 새시대에 들어설수 있었다.

오늘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로 더더욱 위용떨치고있다.세계에 유일무이한 이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가장 위력한 정치적무기로 되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 그 초석을 마련하시고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온 인민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력으로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온 조선인민의 강의한 정신과 굴함없는 노력에 의하여 조선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훌륭한 살림집건설과 같은 최근의 성과들은 이 나라의 련속적인 발전을 보여준다, 김정은각하를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달성하고있는 요인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제도와 근본적으로 대조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 주체의 원칙에 있다.사람들은 조선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진보적인 나라, 불패의 강국으로 찬양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번영하는 사회주의사회를 소중히 여기고있다.

조선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가증되여도 조선식사회주의제도는 끄떡없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면서 세계인민들을 온갖 예속을 반대하는 투쟁에로 이끌어주고있다.

현시대에 우리가 따라배울수 있는 나라 사회주의조선이 있다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행운이 아닐수 없다.

주체사상은 시대적, 력사적, 리론적제한성으로 하여 자기의 존재와 사명을 마친 선행리론들과는 달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나라, 자주의 성새 조선의 모습에서 힘을 얻고있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인민이 제힘으로 일떠세운 인민의 나라, 참다운 자주독립국가이라고 하면서 공화국이 수십성상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해온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그는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가 다름아닌 조선인민자신이 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라는데 대해 해설하고 지난 74년간은 조선이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진보와 번영을 이룩해온 력사이라고 찬양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에스빠냐지부 공식대표, 쓰르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귀중한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전하고 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에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 커다란 사변이였다고 밝혔다.

주체사상이 있었기에 조선은 자기식 발전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꿋꿋이 나갔으며 가장 준엄했던 시련의 시기에도 자기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었다, 조선이 달성한 모든 성과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자주정치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공감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선은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의 모범을 본받아 자주적이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자, 조선에 대한 서방의 그릇된 선전을 반대배격하자, 비인간적인 사회, 야만적인 사회악이 범람하는 자본주의제도와는 달리 누구나 부러워하고 경탄하는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해나가는 조선인민을 고무격려하고 사회주의조선을 옹호하자고 호소하였다.

프랑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공 및 문화계획발전장려협회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로정은 김일성주석의 생애와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20세기 위인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태양이신 주석의 존함은 민족해방투쟁과 자주시대의 상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선의 국제적지위와 국위를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수놓아진 그이의 령도사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선군의 보검으로 백승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력사이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력에 온 세계가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현시대의 걸출한 정치가로 세인의 각광을 받으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과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채택에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는 결의안이 발표되였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기간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과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성원, 세네갈대통령 정치담당 특별고문과 윁남조선친선협회, 윁남 사회과학원, 년전신문사, 국가가무극장, 파키스탄인민당, 쓰르비아조선친선협회,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우아깜지역 주체사상연구소조를 비롯한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청년협회 자력갱생연구소조 인사들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한편 라오스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 타이건설당 당수,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공안성,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인디아공산당, 전인디아진보전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스웨리예위원회, 메히꼬 김일성
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주체사상연구소,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평화 및 분쟁연구쎈터 등은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윁남주재 로씨야대사와 타이국회 의장, 민주당 집행위원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축하편지들을 보내여왔다.

 

전국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주독립국가건설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전국토론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8일 민주꽁고의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와 민주꽁고공산당,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사들과 성원들, 주체사상신봉자들 등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가 기조발언을 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위하여 김일성주석께서 얼마나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지 그리고 공화국이 창건되기까지 조선의 혁명가들이 얼마나 값비싼 희생을 하였는지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반일의 기치아래 광범한 대중을 묶어세우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 창건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영웅의 나라로 위용떨치였다.

조선의 기적은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였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주체의 나라, 인민의 나라 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을 높이 모시여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민주꽁고에서 진정한 자주를 실현하자면 주체사상을 구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서방의 악랄한 내정간섭과 신식민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인 민주꽁고사회를 건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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