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변도 많은 2022년을 돌아보며 터치는 인민의 목소리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품에서 길이길이 살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큰 년륜을 새기며 참으로 눈부시고 격동적인 한해가 저물어간다.
사변도 많은 2022년을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가슴에 밀물쳐오는것은 이룩해놓은 성과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만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1월의 첫아침부터 이해의 마감달까지 인민이라는 부름이 더 많이, 더 뜨겁게 울린 올해는 시련이 클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품어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 삶의 요람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새겨안은 해이다.
따뜻한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지금도 우리 인민은 돌발적인 전염병확산으로 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였던 그 나날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어려운 때 더 진하게 우리에게 와닿은 당과 국가의 시책은 자식이 겪는 사소한 마음속고충을 두고 가슴아파하며 다 풀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이였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청진시 포항구역 남강1동에 살고있는 한 녀인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이지 우리 집문턱에 불이 일 정도였습니다.생활에서 불편한것은 무엇이고 필요한것은 무엇인가를 자주 알아보느라 인민반장이 찾아오고 또 일군들도 찾아왔답니다.그때마다 어머니당의 사랑이 항상 우리곁에 감돌고있다는 생각으로 이 가슴이 쩌릿해지군 했습니다.》
해당 부문 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난 5월 12일부터 10여일동안에만도 청진시에 560여개의 이동봉사대가 조직되였으며 천수백명의 봉사대원들이 시안을 순회하면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특히 청진시의 주민들이 중평온실농장의 남새덕을 크게 보았다.매일 싱싱한 오이며 배추를 비롯한 남새들을 눅은 가격으로 전진공급받을 때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치 오늘을 내다보시고 중평온실농장을 지어주신것만 같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이런 화폭은 내 조국땅 그 어디서나 펼쳐졌다.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취한 당과 국가의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8 000여개의 각종 이동봉사대들이 조직되였으며 3만여명의 지원자들이 식량과 생활필수품 등의 전진공급에 참가하였다.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총발동되여 외따로 떨어진 초소와 가정들에까지 약품을 보장하면서 열병에 걸린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아주는 화폭이 펼쳐졌다.
최대비상방역기간에만도 여느때와 꼭같이 백살장수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는 사실은 또 얼마나 감동적인가.
그들속에는 녕변군 하초리 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종덩로인도 있다.그의 가족들은 로인의 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걱정이 컸다고 한다.
여느때와는 달리 총포성없는 전쟁이 한창이였던것이다.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으니 그 소식은 마을을 벗어나 온 군에 파다하게 퍼져 곳곳마다에 감격의 소용돌이를 세차게 일으켰다.그들은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범한 늙은이의 생일까지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대를 이어 전하며 사회주의조국을 쌀로써 더 잘 받들어갈 맹세를 가다듬었다.
이뿐이 아니다.평양양로원에 가보면 어려운 속에서도 년로자들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지고 돌봐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물고기는 물론 닭알과 오리고기, 남새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았다는 보양생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저 멀리 대홍단군에 가면 어린 자식이 나라에서 보내준 《은방울》껌을 받아안던 날 온 가족이 눈물속에 한밤을 지새웠다는 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렇다.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빠짐없이, 빈구석없이 미치여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늘 곁에서 보살펴준 당과 국가의 혜택은 시련을 이겨내게 한 힘, 사랑의 불사약이였다.
새집들이경사의 주인들은 평범한 근로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경루동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기쁨의 웃음소리를 듣느라니 인민이 주인된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무한한 자긍심으로 가슴은 뿌듯해진다.
행복에 겨운 저 웃음소리의 주인은 과연 누구들인가.
직기앞에서 온종일 달리고도 퇴근시간이 되면 떠나기 아수해하던 직포공, 매일같이 울려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여기며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달린 기관사, 눈비오고 바람세차도 어느 하루 일손을 놓지 않은 도로관리원, 수십년세월 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를 비롯한 지극히 소박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다.
평범한 근로자!
바로 이들이 수도의 중심부 명당자리에 일떠선 호화주택의 주인들이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아닌 어디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이렇듯 훌륭한 새집의 주인이 되는 꿈만 같은 현실을 찾아볼수 있겠는가.
참으로 올해는 새집들이경사로 날과 달이 이어진 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수많이 일떠선 자랑스러운 해이다.
도시와 농촌마을들에 멋쟁이아빠트들과 문화주택들이 수풀처럼 솟아오른 현실은 우리 인민들에게 환희를 더해주었다.
결코 나라에서 무엇이 남아돌아가고 넉넉해서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준것은 아니다.
다 알고있는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았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인민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는것보다 중차대한 사업이 없기에 새 보금자리들을 마련하는 대건설작전을 중단없이 펼쳐나갔다.
정녕 올해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이야말로 평범한 근로자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명화폭이 아니겠는가.
행복의 웃음꽃 피워준 사랑의 젖줄기
올해에 사회주의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사람들이 누구들인가고 물으면 모두가 우리의 새세대들이라고 뜨거움에 겨워 대답할것이다.
2022년 새해를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혁명학원원아들과 전국의 어린이들, 소학교학생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은 온 나라를 격정으로 들끓게 하였다.숭고한 후대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또다시 보내주시였다.《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을 한가득 받아안고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원아들의 밝은 모습은 뜻깊은 봄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지난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된 소식은 그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