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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024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112(2023)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위대한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강령에 아로새긴 성스러운 사명과 리념의 정당성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고귀한 승리로 확증하며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수호하고 그 줄기찬 발전을 강력히 견인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정에서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2023년의 투쟁을 통하여 금후 진군형세를 5개년계획완수에로 명백히 방향짓고 국가사회생활전반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운것은 조선로동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새시대 국가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가 마련되고 새년도 투쟁의 목표와 지향점을 명확히 세우고 확실한 점령에로 이어갈수 있는 과학적담보가 구축되였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불패성이 부국강병의 실체들로 힘있게 립증되였다.

2023년은 당 제8차대회가 세운 승리의 리정표를 따라 한해한해 완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쟁취한 값비싼 성과들이 루적되여 그 위력이 전면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한 가장 고무적인 변혁의 해였으며 이것은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 휘날리는 한 우리에게는 무서울것도 못해낼것도 없으며 시련이 천층만층 겹쌓인대도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것이 2023년의 가장 귀중한 총화이며 새해 2024년의 진군길에 오르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일치단합된 투쟁으로 이룩한 2023년의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짓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2(2023)년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고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의 탁월한 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 농업생산에서 모범적인 시, 군농업경영위원장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총화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

2.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하여

3. 당중앙검사위원회 2023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

4.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5. 현시기 당의 령도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대하여

6.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총화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보고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위대한 사변과 만족한 결실들로 가득찬 2023년도의 투쟁이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성과를 결정짓는데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현실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완강히 전진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해였습니다.

당대회결정의 운명이 달려있다고도 할수 있는 올해의 투쟁에서 우리는 주체적힘, 자기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확정한 혁명과업을 과감히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 우리 인민고유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다시한번 과시하였으며 이 과정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더 크게 증대시켰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해의 투쟁을 통하여 예정하였던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년도를 단순히 경과한 정도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앞으로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든든한 발판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쟁취하였습니다.

당 제8차대회이후 한해한해가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들로 기록되였지만 올해처럼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로 충만된 해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결코 쉽게 일어난 변화가 아닙니다.

올해에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한해 진군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3년나마 지속된 국제적인 공중보건비상사태가 해제된 이후로도 국가적으로 실시한 엄격한 방역조치로 하여 모든 부문이 많은 제약을 받았고 적대세력, 방해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압박에도 대처해야 했고 험악한 안전환경에도 대응해야 했으며 더우기 급박한 문제로 나선것은 지난해 농사를 잘 짓지 못하여 산생된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는것이였습니다.

이러한 형세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세번째 해의 목표달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는가 아니면 직면한 난국을 넘기는데로 모든것을 지향하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의 결단은 우리가 다같이 선택한바와 같이 멈춤없는 계속전진, 줄기찬 투쟁이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조성된 불리한 형세와 필수적으로 나선 중대과업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통해 과감한 목표와 적극적인 방략을 확정하고 전당에 포치하였으며 그 집행을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올해 투쟁의 발전지향성과 성공적수행을 담보하였습니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전반에서 이룩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개괄되였다.

알곡은 103%, 전력, 석탄, 질소비료는 100%, 압연강재는 102%, 유색금속은 131%, 통나무는 109%, 세멘트, 일반천은 101%, 수산물은 105%, 철도화물수송량은 106%이고 살림집은 건설중에 있는 세대수가 109%로서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가 모두 점령되였으며 전동기는 220%, 변압기는 208%, 베아링은 121%, 전기아연은 140%, 연은 121%, 종이는 113%, 소금은 110%, 화장품은 109%, 판유리는 100%, 마그네샤크링카는 104%로 증산한것을 비롯하여 경제전반에서 뚜렷한 생산장성과 계획규률수립이라는 진전을 가져왔다.

2023년도 경제부문의 총적인 장성규모는 당 제8차대회이전인 2020년에 비해 삼화철은 3.5배, 선철은 2.7배, 압연강재는 1.9배, 공작기계는 5.1배, 세멘트는 1.4배, 질소비료는 1.3배로 중요지표생산량이 크게 장성하였으며 국내총생산액은 1.4배로 늘어났다.

보고에서는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보장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을 2023년도 경제사업에서 달성한 가장 귀중하고 값비싼 성과로 평가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자체의 열의와 자신심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기쁨넘친 결산분배모임이 전국의 농장들에서 련이어 진행된것은 농장원들의 정신상태에서 일대 혁명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으며 이것이야말로 2023년도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쟁취한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하여 더없이 소중한 변혁중의 진짜변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며 이 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전원회의는 김정은동지의 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보고는 광천닭공장이 가금부문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건설되고 사리원시와 해주시, 남포시에 현대적인 밀가공공장들이 꾸려졌으며 황주긴등물길공사와 강령호담수화공사, 수천정보의 간석지외부망건설이 완공되고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목표달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축성된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이 모든것은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농업정책의 정당성 그리고 시련과 난관앞에 주춤함이 없이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을 위한 투쟁에 온 나라를 불러일으킨 우리당 령도력의 뚜렷한 증명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에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제일 큰 힘을 넣어온 중대국사인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평가되였다.

건설부문에서는 화성구역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또다시 일떠세워 이제 오는 태양절에 수도시민들을 입사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청년건설자들은 서포지구의 4, 100여세대 살림집건설을 과감히 내밀어 전위거리라는 새로운 청춘기념비를 떠올리였다.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명령지시집행에서의 절대성, 무조건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군대는 수도의 살림집건설뿐 아니라 지난 4년동안 검덕지구에 2만여세대의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새 산악협곡도시의 장관을 이루어냈으며 강동온실농장건설도 2024년 2월명절까지 완벽하게 결속될수 있게 하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계획은 2022년의 두배이상인 5만 8, 000여세대로서 40여개의 시, 군들에서는 이미 건설을 끝내였으며 다른 시, 군들에서도 새년도 봄철까지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전반적으로 완공하게 된다.

보고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기간공업부문이 뚜렷한 생산장성을 가져오고 정비보강대상들이 많이 준공된것을 비롯하여 매우 고무적인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개괄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대형압축기들을 훌륭히 제작해내는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경제부문에 잠복해있는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기였으며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는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제작해낸 대형압축기들을 이번 전원회의앞에 당당히 내놓은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1만 5, 000㎥/h산소분리기들의 설치공사,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유도로설치공사와 청진제강소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건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개발이 결속되여 이미 조업에 들어간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2023년을 금속공업부문이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크게 약진한 해로 평가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질소비료를 영농공정에 앞세워 생산보장하고 서해지구의 온실농장들을 위한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영양액비료공장을 준공하였으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뇨소합성공정증설과 청정공정보강을 끝내고 송전선공사까지 완료하여 비료생산을 훨씬 늘일수 있는 실질적인 담보를 마련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화력발전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수력발전소들의 발전효률을 높이면서 수요에 의한 월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으며 주요송전선로들에 최량화된 전력계통을 구성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 막대한 전력도중손실을 줄이고 초고압철탑가공공정을 확립한것도 매우 의의있는 성과이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새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오르고 그를 발화점으로 하여 석탄공업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확산된것은 인민경제전반의 증산투쟁을 앙양시키는 기폭제로 되였으며 이것은 우리 당에 큰 힘으로 되였다.

보고는 채취, 건재, 림업, 경공업, 수산업,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경제부문들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도 정비보강전략실행에 박차를 가하여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확고히 늘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으며 정보산업, 국토환경, 도시경영부문들에서도 물질기술적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절실하고 기초적인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진척시킨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3년을 과학기술부문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된 해로 총화하시면서 제일 자부할만한 과학기술성과는 우주과학기술분야에서 이룩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기어이 우주를 정복할 필사의 각오로 달라붙어 거듭되는 실패를 딛고 일어나 끝끝내 정찰위성발사를 성공시키는 경이적인 사변을 안아왔습니다.

이것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나라의 국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과학의 요새도 반드시 점령하고야마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닌 혁명적본때와 총명한 두뇌실력에 대한 유감없는 과시로 됩니다.

올해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위한 우리의 교육사업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난것은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자랑찬 성과입니다.

나라의 백년대계, 국가발전과 번영의 전도를 걸머지고있는 교육부문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존속되여오던 교육구조를 학생들에게 보다 선진적인 교육, 실용적인 교육을 줄수 있게 전반적으로 고치는 사업을 본격적인 실행단계에서 추진하였으며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에서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많은 질적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교육과학연구중심기지인 교육연구원이 새로 건설되고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이 현대적으로 일신되였으며 전국적으로 160여개의 학교와 유치원들이 본보기수준으로 신설되거나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올해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도 확실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보고는 2023년의 새로운 변화를 안아오는데서 보건부문과 체육부문도 특색있는 기여를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약공장들과 의료품공장들, 질병예방전문시설이 새로 건설되여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안정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발생한 이후 근 4년만에 국제경기에 출전한 우리의 체육인들은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제22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쟁취하고 세계기록들을 련이어 돌파하여 우리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림으로써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고무를 안겨주었다.

보고에서는 각 도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문명창조에서 진일보를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특히 황해남도에서 지난 시기 영농사업에서 나타나던 여러가지 페단을 근절하기 위한 교양과 투쟁의 된바람을 일으키고 과학농사추진조의 역할을 높여 알곡수매계획을 수행한것은 그 누구보다도 농사의 주인인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특별히 수고를 많이 한 결과이라고 평가하였다.

어느 도에서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에 반영된 과학기술도서관과 학생교복공장, 신발공장, 표준약국들을 건설하며 고려약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육아정책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부글부글 끓는 격양된 투쟁분위기와 일본새가 년중 지속적으로 견지되였으며 발전소와 축산농장, 소년단야영소, 야외극장, 대학, 전염병예방원, 기초식품공장, 산림과학연구소, 젖소목장, 항공구락부를 비롯하여 전망적이면서도 당면한 경제적수요와 지역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고 새시대의 건축미학적요구에도 부합되는 수많은 대상들이 새로 일떠선것으로 하여 2023년은 각 지방들에서도 내놓고 자랑할만한 창조물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명실상부한 변혁의 해로 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을 2023년도 투쟁의 가장 의의있는 성과로 총화하시였다.

우선 국가주권활동과 인민주권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지난 9월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공화국헌법에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을 고착시킨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법적토대를 마련하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동시에 적들에게 치명적인 심대한 타격을 안긴 정치적사변으로서 조국청사에 당당한 한페지로 기록될것입니다.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에 맞게 법규범과 규정을 보다 세분화, 구체화하며 법적으로 규제하지 못한 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기 위한 법제사업이 적극화되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융감독법, 관개법, 수재교육법, 생산력배치법, 공무원법을 비롯한 110여건의 부문법과 규정들이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보충됨으로써 우리의 우월한 국가사회제도를 일층 공고히 해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구축되게 되였습니다.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방법이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을 부각시키고 주권기관 사업을 더욱 강화할수 있게 보다 민주주의적으로 개선된것으로 하여 지난 11월에 진행된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국가정사에 적극적으로 관심하고 참여하려는 인민들의 공민적자각과 애국열의를 한층 고조시키는 과정으로 전환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인민정권기관 사업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을 위한 제1차강습회가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지하게 진행된것도 우리의 주권기관, 정권기관의 역할을 일층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금년도에 우리가 대회를 얼마 하지 않았지만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원대표들과 새해시작을 같이하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한해 사업의 마감시기를 뜻깊게 같이한것이 올해의 중요한 특징이면서도 우리 투쟁의 진정한 목적과 성격을 부각시키는데서 매우 의의가 컸다고 할수 있습니다.

보고에서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애국미헌납운동과 함선헌납운동과 같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소년》호, 《대학생청년》호, 《직맹》호, 《농근맹》호, 《녀맹》호, 《부사수》호로 명명된 방사포, 장탄차, 뻐스들이 증정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된다.

력대수준을 계속 초월하며 조선인민군창건 75돐,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공화국창건 75돐을 계기로 세차례나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을 비롯한 대정치군사축전들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신, 일심단결된 참모습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보고는 2023년에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새로운 개선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하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와 전투력강화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중핵적이고 혁신적인 당사업체계와 방법들이 연구, 실행되였다.

전당적으로 강력한 당원대대들을 조직, 파견하여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도와주는 사업과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성, 중앙기관들이 뒤떨어진 농장들을 맡아 추켜세우는 사업들이 작전되고 전개된것은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뒤떨어진 단위들을 다같이 발전시키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의 철저한 구현으로서 우리 당사업에서의 또 하나의 귀중한 진일보로 된다.

보고는 국권수호, 존엄수호를 위한 대적투쟁과 국방력강화에서 커다란 성과가 달성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국가방위력의 중요구성부분이고 초강력의 전쟁억제력인 핵무기발전을 더욱 다그치는 선상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과 《화성포-18》형시험발사와 발사훈련을 여러차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그 신뢰성과 우월성을 검증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망적인 전략무력건설방향을 확정하였다.

적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술탄도미싸일과 순항미싸일발사훈련들을 비롯한 중요군사활동들이 공세적으로 조직진행되고 무인정찰기와 다목적무인기들이 개발되였으며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진수식을 통해 공화국무력의 무비한 림전태세와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특히 우리의 첫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켜 우주정찰자산을 보유한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공화국무력현대화의 선결중대과업실현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상승시킨 일대 장거로 된다.

우리 당이 대외사업에서 강한 자주적대와 원칙성을 견지하면서 주동적인 외교전략을 구사한 결과 나라의 존엄과 위상이 비상히 높아지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굳건히 지켜낸데 대하여 보고는 지적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총적으로 2023년은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명실공히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강인한 분발력과 과감한 노력으로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떠밀어온 우리의 로동당원들과 성실한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로지 우리 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애로와 곤난을 박차며 2023년을 충성과 애국의 성과물들로 가득 채우는데 공헌한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은 지난 3년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국가경제발전의 기초를 든든히 닦고 지속적발전에로 나아갈것을 목적한 5개년계획을 능히 완수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에서 커다란 긍정적변화가 일어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대단히 앙양되고 모든 부문이 활기를 띠고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는것은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가 견인불발하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린 결과 쟁취한 유리한 형세입니다.

이것은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힘있는 밑천을 가진것으로 되며 이제는 우리가 당대회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 극한점을 돌파하였다고 확실하게 자부할수 있습니다.

총괄적으로 우리 혁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에 들어와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제끼였습니다.

지난 3년간의 경험은 당의 령도체계가 튼튼하고 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신뢰가 굳건한 조건에서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기세를 견지하면서 주도세밀하고 진지하게 사업한다면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를 능히 성과있게 달성할수 있다는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당 제8차대회가 밝힌 투쟁강령이 전례없이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는 가장 정확하고 강위력한 기치라는것을 실증하고있으며 앞으로 2년간의 련속적인 투쟁에 의해 빛나게 실현될것이라는 락관과 확신을 가지게 하고있습니다.

보고는 앞으로의 더 빠른 전진과 발전을 위해 성과와 경험보다도 결함과 교훈에 더 관심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으로부터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한해 사업을 전면적으로 투시하고 그에 배태되여있는 결점들을 랭철히 분석총화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전원회의 참가자들이 2023년의 투쟁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 앞으로의 우리 사업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깊이 자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2024년의 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국방상 강순남동지,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 조용원동지가 자기 부문 사업정형을 검토총화하고 대책적문제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였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이 서면토론을 제출하였다.

전원회의는 토론들을 청취, 분석하고 해당한 평가를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과정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의 투쟁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제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기간이 2년 남아있습니다.

이 2년간에 우리는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써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투쟁방침과 지금까지 헤쳐온 전진려정이 백번 옳았다는것을 실증하여야 하며 보다 거창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자기의 투쟁을 당대회앞에 총화받아야 합니다.

금후 우리의 총적투쟁방향은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하여 남은 2년간을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을 착실하게 결속하면서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과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다음해부터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미진되고있거나 걸림돌로 되고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지금까지의 성과가 더욱 확대되고 은을 나타내게 하며 계획한 모든 과제들이 빛나는 결실로 전환되게 하여야 합니다.

2024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입니다.

다시말하여 2024년말에 가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가 확보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간고하고 준엄했던 시련의 고비들을 과감히 돌파한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2024년을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여야 합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차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는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내각이 헌법이 부여한 전반적국가관리기관의 임무에 맞게 국가경제의 명맥을 살리고 목적지향적인 경제발전을 견인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며 새년도에도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점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결론은 기계공업의 모체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만들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새로운 5개년경제발전계획기간에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을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기계공업발전방향으로 확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밝히였다.

결론에서는 수도건설과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력사적인 결단을 내려 시작한 중대과제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더욱 박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과 당중앙이 구상하고있는 웅대한 전망건설계획실현을 위한 실천적인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또한 국토환경보호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 5개년계획에 반영된 단계별과업들을 착실히 추진하며 모든 기관, 기업소들이 재해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년차별로 강력히 실행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하부구조실태와 농업기술력을 조사평가한데 기초하여 농기계발전전략과 단계별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강하게 내밀며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과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키고 량정규률을 엄격히 세우며 밀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여러 지역에 밀가공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밀가공기술을 개선하여 제품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결론에서는 경공업부문에서 2024년에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투쟁을 벌리며 경공업공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잠업부문을 발전시키며 상업, 급양, 편의봉사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언급되였다.

원양어로를 적극화하고 양어, 양식부문에서 품종수, 어종수를 늘이며 특히 바다양어를 대대적으로 하여 수산물생산을 증대시키는 등 수산부문앞에 나선 과업들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윤택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지적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기치를 들고 부단히 약진하여야 할 문화분야에서 지난 3년간 특히 2023년의 사업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문화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더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지향성있게 설정하고 과학연구력량을 집중하여 집행해나가는 체계를 세우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통일적으로 지휘관리하는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목표들과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결론에서는 전공관련과목들에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교육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며 당정책실현을 교육학적으로 담보함으로써 우리의 교육이 선진국수준에 따라서게 만드는데서 2024년이 더 큰 변혁의 해가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였다.

우리의 인민보건, 사회주의보건시책을 정확히 실시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사상문화전선의 제일선을 지켜선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에서 2024년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 전당, 전국, 전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체육부문에서 2023년에 거둔 자랑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결론은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강력한 정치적무기인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인민주권기관들과 검찰, 사회안전기관을 비롯한 법기관들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과 근로단체사업을 더욱 활기차고 박력있게 조직전개해나가기 위한 실천방도들을 명시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핵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분석평가하시고 국가방위력의 급진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을 천명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여전히 악랄하게 감행되였으며 그 무모성과 도발성, 위험성은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놈들의 발악은 극한에 달하고있습니다.

조선반도지역의 정세불안정을 유발시키고 계속 악화시켜온 미국은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우리 국가에 대한 각이한 형태의 군사적위협을 가해오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현하는데서 가장 충실한 졸개, 《충견》역할을 놀고있는 남조선놈들과 일본놈들을 보다 집요하게 끌어들여 량자, 3자협력확대를 꾀하며 반공화국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안보불안을 떠안고있는 남조선놈들의 리해관계와 맞아들어가면서 올해 들어 더욱 우심하게 확대되였습니다.

미국대통령은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운운하면서 남조선놈들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이른바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 가동시켰으며 이를 도용하여 공공연히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에 대한 핵전쟁흉계를 극구 추진해나가고있습니다.

일본, 남조선놈들과 빈번히 모여앉아 장기적인 반공화국공모결탁을 약속하고 대응방안론의와 3자훈련의 년례화를 실시하는 등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걸고 3각공조체제강화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도발적태도는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예측할수 없고 위태한 상황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반부에 초대형전략핵잠수함이 40여년만에 다시 들어왔으며 핵전략폭격기가 사상최초로 착륙하였는가 하면 초대형핵동력항공모함타격집단을 때없이 들이미는 등 각종 미국핵전략수단들의 련속적인 조선반도지역투입으로 남조선이 미국의 전방군사기지, 핵병기창으로 완전히 변해버리고 여기에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까지 《력대 최대》, 《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온 한해동안 끊길새없이 확대강행된것입니다.

올해에 미군부깡패들이 일본, 남조선놈들과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회수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배로 늘어난 사실을 통해서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과의 군사대결을 기어코 목적하고 그 준비에 더욱 발악적으로 몰두하고있음을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도 미국놈들은 괴뢰들을 워싱톤에 끌어들여 제2차 《핵협의그루빠》모의판을 벌려놓고 다음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며 8월에 들어가 대규모합동군사연습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것을 세계면전에 공개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핵동력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출현시키는것으로써 이해가 저물어가는 마감까지 도발을 걸어왔습니다.

현실은 미국이 고질적으로 람발하고있는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이 단순히 수사적위협이나 과시성목적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이어져 쌍방무력간충돌을 유발시킬수 있는 범행단계로 명백히 진화되였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결론에서는 윤석열괴뢰정권이 들어앉은이래 줄곧 악화일로로 달음쳐온 북남관계가 최근에 와서 더 한껏 추악해진 역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으로 하여 불신과 적대를 덧쌓고 형식상으로나마 무력충돌방지라는 미약한 사명을 놀던 9.19북남군사분야합의의 파기라는 결과까지 몰아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주목할것은 윤석열괴뢰패당이 불법무법의 유령기구인 《유엔군사령부》를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다국적전쟁기구로 확대하여 우리와의 《힘의 균형》을 이루고 끝까지 대결해보려고 자멸적인 시도를 하고있는것이다.

최근에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극단적인 호전광들로 련이어 교체되고있는 가운데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적들의 도발적망동들이 보다 우심해지고 전반적인 괴뢰군무력이 재편성 및 증강되고있는 사실 등 날로 표면화되고있는 급진적인 군사적움직임들도 명백히 불순한 침략전쟁기도의 발로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제반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과 그 특등주구들의 대결본색은 추악한 근본에 있어서 조금도 개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로골화되고 보다 악랄하게 변이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을 시시각각으로 격화시키며 적대세력들이 감행하고있는 대결적인 군사행위들을 면밀히 주목해보면 《전쟁》이라는 말은 이미 우리에게 추상적인 개념으로가 아니라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있습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적들의 발악이 우심해질수록 그 어떤 형태의 도발과 행동도 일거에 억제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과 철저하고도 완전한 군사적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각일각 첨예하게 변화되고있는 조선반도안전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예민하게 관리하며 항상 압도적인 자세에서 대응하면서 국가의 안전을 철통같이 수호하기 위한 군사적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갖추어야 할것이며 만일의 경우 발생할수 있는 핵위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수단과 력량을 동원하여 남조선 전 령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결론에서는 군수공업부문이 국방공업의 자립적토대강화와 무장장비개발생산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더욱 확충시켜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의 성공적실행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핵무기부문에서 핵무기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를 구축해나가며 2024년도 핵무기생산계획수행을 위한 힘있는 투쟁을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또한 미싸일개발 및 생산부문의 중점목표들과 전투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우주개발부문에서 2023년에 첫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려 운용하고있는 경험에 기초하여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이 천명되였으며 우주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결론은 선박공업부문에서 제2차 함선공업혁명을 일으켜 해군의 수중 및 수상전력을 제고하며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수행에서 미진된 과업을 빠른 기간안에 집행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였으며 무인항공공업부문과 탐지전자전부문에서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각종 무인무장장비들과 위력한 전자전수단들을 개발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국가방위의 일익을 담당한 민방위무력부문에서 적들의 그 어떤 전투행동수법에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훈련내용과 방식을 부단히 혁신하여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의 작전지휘수준과 대원들의 전투행동능력을 더욱 높이는 등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3년의 국제정치지형과 력량관계에서 일어난 거대한 지정학적변화와 현 국제정세의 기본특징, 조선반도지역의 대외적환경을 심도있게 분석하시고 대외사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적사업에서 단호한 정책전환을 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대외사업부문에서는 변화발전하는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 책략적으로 대처해나가면서 당의 존엄사수, 국위제고,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강국의 지위에 맞는 공화국의 외교사를 써나가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과의 관계발전에 주력하면서 나라의 대외령역을 보다 확대강화하며 변천하는 국제정세에 맞게 미국과 서방의 패권전략에 반기를 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우리 국가의 지지련대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국제적규모에서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미대적투쟁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고압적이고 공세적인 초강경정책을 실시해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인 핵전쟁위협소동에 대처하여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절대불변의 대적대응의지를 재천명하고 철저한 전쟁억제력의 압도적행사로써 적들에게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와 공포를 들씌워놓았습니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든 그를 초월하는 초강경대응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실력행사로 제압해나가는것은 우리의 드팀없는 대적투쟁원칙이고 방식입니다.

결론에서는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랭철하게 분석한데 립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로선이 제시되였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것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광증과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통제불능의 위기상황이 항시적으로 지속되고있다.

방대한 쌍방무력이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그 어떤 사소한 우발적요인에 의해서도 물리적격돌이 발생하고 그것이 확전될수 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현재 조선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있는데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이 비정상적인 사태는 력대 괴뢰정권들의 정책연장선에서 볼 때 결코 갑작변이와 같은 우연적현상이 아니며 북남관계사의 필연적귀결이다.

10년도 아니고 반세기를 훨씬 넘는 장구한 세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방침들은 언제나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절대적인 지지찬동과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그 어느 하나도 온전한 결실을 맺지 못했으며 북남관계는 접촉과 중단, 대화와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해왔다.

력대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들고나온 《대북정책》, 《통일정책》들에서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의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이였으며 지금까지 괴뢰정권이 10여차나 바뀌였지만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기조는 추호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져왔다는것이 그 명백한 산증거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바 없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수 없다는것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것들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들을 수복해야 할 대한민국의 령토이고 국민이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해대고있으며 실지 대한민국 헌법이라는데는 《대한민국의 령토는 조선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버젓이 명기되여있습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표현때문에 미국의 식민지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문제를 론한다는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 남조선이라는것은 정치는 완전히 실종되고 사회전반이 양키문화에 혼탁되였으며 국방과 안보는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반신불수의 기형체, 식민지속국에 불과합니다.

북남관계는 더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 북과 남의 관계를 보여주는 현주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인정하면서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의 기구들을 정리, 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것들이 만약 끝끝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하려든다면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은 주저없이 중대한 행동으로 넘어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면서 대적, 대외사업부문에서 적들의 무모한 북침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남반부의 전 령토를 평정하려는 우리 군대의 강력한 군사행동에 보조를 맞추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강구해나갈데 대한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견인불발의 억센 투지와 노력에 의하여 2024년에도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조국청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이 또다시 창조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우리모두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지침으로 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와 열렬한 박수로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용의주도하고 과단성있는 혁명실천으로 우리식의 발전전략을 확실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는 새년도의 명료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들이 천명된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문헌들은 우리 혁명을 줄기찬 고조에로 강력히 인도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데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고 그 실행을 년차별로 힘있게 추진하여온 정형을 소급하시면서 2023년도 교복, 가방, 신발생산 및 공급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재삼 강조하시면서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 및 정권기관들, 각지의 교복생산단위들이 새년도에도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실행방도들을 제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진정한 혁명가의 본령, 신성한 의무를 지켜 우리 당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가는 중차대한 혁명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검사위원회 2023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전원회의는 당중앙검사위원회의 2023년도 사업정형을 심의하고 우리당 규률건설로선집행과 당사업과 당활동을 재정물질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인정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토의에서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여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검토, 심의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으로 《현시기 당의 령도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일치가결하였다.

전원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심홍빈동지, 조용덕동지, 정용남동지, 리창길동지, 한명수동지, 명송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박정천동지, 박성철동지, 최준호동지, 김정식동지, 전일호동지, 김명훈동지, 장창하동지, 고병현동지, 류상훈동지, 김철원동지, 김영환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용수동지, 조영철동지, 리충길동지, 안경근동지, 리순철동지, 김광진동지, 백민광동지, 정성길동지, 옥창국동지, 국명호동지, 리상도동지, 김경준동지, 정무림동지, 김영춘동지, 박명호동지, 김철남동지, 최경남동지, 김정수동지, 리경일동지, 김정길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조춘룡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박정천동지, 전현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철삼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전현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위원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박정천동지를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철삼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최준호동지, 김철원동지를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주창일동지, 김철삼동지, 주철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영환동지를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박성철동지를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임명하였다.

정부기관과 중요직제 일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철만동지를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명훈동지를 내각부총리로, 김경준동지를 국토환경보호상으로, 국명호동지를 철도상으로, 정무림동지를 보건상으로, 리상도동지를 채취공업상으로, 리충길동지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철원동지를 중앙검찰소 소장으로, 전일호동지를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총장으로, 고병현동지를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새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하고도 정확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2일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2023년의 투쟁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진취적으로 연구토의되였으며 이 과정에 혁신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12월 30일에 소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종합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결정서초안을 수정보충하여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국가예산심의조가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 정형을 검토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를 새년도에도 계속 내세우고 힘을 넣는것이 2023년의 성과를 공고히 유지하면서 경제전반의 장성추이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이라는 견해에 기초하여 중요고지목표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결정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4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는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 제출할것을 승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12월전원회의가 혁명의 요구와 주객관적형세에 정확히 부응하면서도 보다 신중한 태도에서 2024년의 투쟁방향을 결심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할수 있는 위력한 투쟁의 무기를 마련하였다고 확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위대한 인민과 함께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를 쟁취한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때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은 격파되고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더욱 촉진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면서 2024년의 새로운 투쟁을 앞둔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반드시 과감한 실천으로,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는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용진하는 조선혁명의 불패성을 만방에 떨치며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비등된 열의속에 자기의 력사적이고 책임적인 토의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한 투쟁의 출발선에 나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제8기기간안에 반드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공고히 하고 상승시켜나가는데 보다 유리한 토대와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위대한 승리의 해 2023년과 더불어 빛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시련과 기적을 통하여 검증된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념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위세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정치사변으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2(2023)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문헌을 출판배포

주체112(2023)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와 결론문헌을 출판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에게 배포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선명하게 떠올린 2023년의 위대한 승리를 총화하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현실적이며 과학적인 로정도와 발전지침을 명시한 김정은동지의 력사적문헌은 영웅적투쟁으로 쟁취한 값비싼 성과들을 더욱 확대공고화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당겨올 가일층의 비약을 담보하는 향도의 기치이다.

총비서동지의 강령적문헌을 받아안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다시금 학습하고 새년도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위대한 변혁을 창조하기 위한 2024년의 웅대한 목표실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니고있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해나갈 비상한 각오로 충만되여있다.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와 결론은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되여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도 배포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군사파쑈독재자를 찜쪄먹을 희대의 정치깡패

주체112(2023)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지역에서 검찰파쑈독재광 윤석열역도에 대한 단죄와 규탄이 폭포처럼 터져나오고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런 주장들도 울려나오고있다.

《윤석열을 보니 젊었을 때의 전두환이 떠오른다. 근 30년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의 모습은 어쩐지 신통하다.》, 《과거 전두환이 <하나회>를 리용하여 정권을 장악했다면 윤석열은 검찰특수부를 리용하여 정권을 장악하였다.》, 《군복대신 검사옷을 입고 총칼대신 <법치>의 탈을 썼다. 군부독재와 지금의 검찰독재는 모습만 바뀌였을뿐이다. 윤석열은 별을 달지 않은 전두환》…

윤석열역도가 검찰독재의 칼을 마구 휘두르며 괴뢰사회를 인권의 불모지, 파쑈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얼마나 극악한 학정을 일삼고있으면 이런 말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무지하고 우직한 검찰깡패 윤석열역도에 의해 오늘날 괴뢰지역은 정치적권리와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가 깡그리 말살된 인권불모지로 더더욱 화하였다.

집권후 괴뢰법무부 장관과 《보훈처》 처장,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주요직들은 물론 괴뢰총리실, 《정보원》, 《법무부》, 《통일부》 등에 검찰출신의 졸개들을 대대적으로 등용하여 살기띤 검찰독재시대를 열어놓은 윤석열역도의 행태는 44년전 《12. 12숙군쿠데타》를 일으키고 군사깡패들을 권력의 요직들에 들여앉혀 군사파쑈통치시대를 열어놓았던 전두환역도의 범죄적망동을 그대로 방불케 하고있다.

독재통치에 항거하는 인물이라면 그가 야당세력이든, 종교인, 로동자, 교원, 사무원, 일반주민이든 할것없이 각종 명목의 《사건혐의자》, 《반국가세력》으로 몰려 검찰독재의 칼에 란도질당하고 감옥에 가야 하는것이 오늘날 괴뢰지역의 비참한 현실이다.

로동운동단체들이 윤석열역도의 수족들인 괴뢰검찰, 경찰, 《정보원》패당에 의해 《로조폭력배》, 《부패세력》으로 몰려 탄압당하고 관련인물들이 줄줄이 수사받거나 감옥으로 끌려가고있는것이 단적인 실례이다.

이것은 그대로 지난 세기 80년대 《전국민주학생련맹사건》, 《전국민주로동자련맹사건》, 《광민사사건》 등 각종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하였으며 지어 《삼청교육대》라는 집단수용소까지 만들어놓고 군사파쑈통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끌어다 야수적인 고문과 비인간적학대를 감행하였던 전두환군사파쑈악당의 독재적망동과 결코 차이가 없다.

윤석열역도는 제놈의 말을 듣지 않는 언론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권력의 시녀로 길들이는데서도 전두환역도를 본딴 군사깡패의 기질과 솜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을 제놈의 수족으로 갈아치우고 괴뢰지역의 《공영방송》들을 틀어쥔 후 어용나팔수로 전락시켜 《윤비어천가》를 계속 쏟아내게 하였는가 하면 검찰독재통치에 항거하는 언론인, 기자들을 박해하거나 감옥에 처넣는것과 같은 반인권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윤석열역도의 가족과 관련된 부정부패행위를 폭로하였을뿐 아니라 역도가 미신에 빠져있고 녀편네의 조종을 받고있는 내막을 공개한 유튜브방송 《서울의 소리》가 탄압의 칼질을 당한 사실, 《KBS》, 《TBS》, 《EBS》가 윤석열역적패당에 의해 구조조정을 당하고 실무자들이 압수수색, 구속, 박해를 당한 사실 등이 바로 그러하다.

이것은 그대로 땅크를 앞세워 방송사를 장악하고 《언론통페합》으로 언론사들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언론인들을 해고, 박해, 구속하였던 전두환역도의 파쑈적폭거와 다를바 없다.

윤석열역도가 살인악마 전두환역도에 대한 숭배심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은 집권전 공개석상에서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꺼리낌없이 줴쳐대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전두환집권시기에도 예산삭감으로 물가상승을 억제한적이 있다.》는 망언을 늘어놓은 사실과 민생문제와 관련한 예산들은 대폭 삭감하면서까지 극우익보수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전두환집권시기 등장하였던 《사회정화위원회》의 후신)에 억대의 자금을 지원해준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제반 사실들은 윤석열역도야말로 전두환군사파쑈독재자를 찜쪄먹을 천하의 패륜패덕한, 극악한 파쑈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외신들까지도 《윤석열정부는 검찰을 독재통치의 핵심세력으로 삼고있다.》, 《윤석열은 집권후 자기가 몸을 담그었던 검찰조직을 내세워 남조선의 언론인, 학생, 종교인, 로조원을 비롯한 광범한 사람들을 수사망에 걷어넣고 체포, 박해하고있다.》, 《미국정부의 암묵적인 지지밑에 남조선이 1980년대의 나쁜 독재시절로 되돌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역도의 검찰독재통치에 대한 비난과 거부감을 표시하고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살인마, 독재자의 운명은 비참하였다.

오늘날 괴뢰지역에서 역도의 검찰독재광풍에 맞서 《윤석열심판! 윤석열퇴진! 윤석열탄핵!》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것은 희대의 정치깡패의 운명이 어떻게 될것인가를 명백히 예고해주고있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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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4일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자기 사업을 계속하고있다.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2024년도 투쟁목표를 확정짓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회의참가자들은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중요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투적과업들을 놓고 혁신적인 실천담보를 모색하였다.

충분한 연구와 진지한 집체토의로 일관된 부문별분과협의회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새년도 사업의 중대성과 특수성에 대한 일치한 견해에 기초하여 건설적이고 혁명적인 대책안들이 적극 제기되고있다.

연구 및 협의회는 30일에도 계속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부문별분과협의회를 지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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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는 로력혁신자들이 수도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은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주체의 태양이 되시여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위상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음을 절감하며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을 찾은 그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 값높은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의 고귀한 삶을 돌이켜보면서 수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의 참관길은 당창건사적지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로 이어졌다.

당창건사적관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당건설업적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주의 불변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며 강력한 자위의 힘과 자립의 토대를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자긍심을 가슴뿌듯이 체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그들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 전면적부흥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승리를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그들은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을 돌아보면서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보다 윤택하고 문명해질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다듬었다.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은 참관을 통하여 우리 혁명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완강한 분투정신, 불가항력의 위세를 상승확대하여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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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세의 령장을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당중앙을 결사보위할 신념의 맹세 천만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친다.

 

조국청사에 불멸할 영웅적년륜을 아로새긴 2023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의 전진방향과 실천행동지침들이 천명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온 나라 인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이 밝아왔다.

12월 30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뜨겁게 안겨온다.

이날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와 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우리 국가는 최강의 군사강국으로서의 명예와 존엄,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

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모진 고난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추억도 깊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의 강대함과 인민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성스러운 려정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쪼아박는 고귀한 진리이다.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누구도 감히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힘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식주체병기들, 그 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

세계군건설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명장들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렇듯 위대한 영웅, 강철의 령장, 절세의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이 땅에 흘렀던가.

주체101(2012)년 1월 1일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을 찾으신데 이어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력력한 근위땅크부대를 찾아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부대장병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절감한것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고 그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치시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였다.

이런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여 인민군대가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군대가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것은 수령에 의하여 창건되고 장성강화되는 혁명군대의 고유한 본성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결정적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군인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들고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밝히신 군건설강령은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에 발표하신 무력건설의 대강들은 그 얼마이던가.

인민군대가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될데 대한 사상, 전군이 혁명의 한길에서 피와 목숨을 나누는 전우부대가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히신 수많은 사상들은 혁명무력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것으로 하여 날을 따라 그 정당성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야말로 우리 인민군대가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자기의 행로에 백전백승만을 변함없이 수놓아올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부강조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져주시려 바치신 무수한 심혈과 로고가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력사적인 대회합들과 여러 군종, 병종의 경기대회들에도 어려있고 그이께서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몸소 보아주신 흙먼지날리고 포연자욱한 훈련장들에도 비껴있다.

명사수, 명포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 혁명무력이 불의의 돌발상황에도 즉시적으로, 전격적으로 대응하며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한 자양분이였다.

지난 10여년간에 이룩된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의 획기적인 전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국방과학연구기지들과 위험천만한 시험장들을 수없이 찾고찾으시며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을 최단기간내에 실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혁명무력이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옹위할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갖추고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방위력강화에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최강의 군사강국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명예와 존엄, 위상을 다시금 과시하고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세계앞에 더 당당히 솟구쳐오르게 하였다.

돌이켜보면 이해에도 조선반도의 정세는 결코 평온하지 않았다.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그 어느때보다 가증되였고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대규모핵전쟁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해내지 못하였을 엄혹한 도전속에서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떠올리기 위한 혁명령도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길에는 여러 차례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군력강화를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잊지 못할 순간들도 있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강군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던 감격적인 나날도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필승의 의지를 백배해주시던 사연들은 또 얼마나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끓게 하였던가.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군부대의 화력습격훈련,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항공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비행사들의 시위비행, 얼마전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

정녕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상한 의지가 순간순간 맥박친 위대한 애국헌신의 려정이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조국의 존엄이였고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다.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올해에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중점목표들이 점령되여 새로운 전략무기들이 련속적으로 탄생하고 국가방위력전반이 급진전하였으며 우주정찰자산까지 보유하게 됨으로써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우리 국가의 존엄, 절대적힘은 만천하에 더욱 과시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애국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이 경이적인 성과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필승의 기상을 각인시킨 자랑찬 쾌거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을 맞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하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도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는 영원한 담보가 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범접 못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고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이 땅에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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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9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속에 어머니의 행복을 꽃피우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긍지를 안고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날을 경축하는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이 무도회장에 울리자 참가자들은 민족만대, 혁명만대의 성업을 이룩하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세계에 떨치시는 절세의 영웅을 높이 모신 영광과 환희를 아름다운 원무에 담아 펼치였다.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무적필승의 군력을 마련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더욱 눈부시게 꽃펴날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며 참가자들은 《친근한 우리 원수님》, 《우리의 김정은동지》, 《인민의 나라》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갔다.

전세대 녀성들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군력강화와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애국의 의지가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우리 앞날 밝다》의 노래와 함께 뜨겁게 분출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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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축하장들이 나왔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희망찬 새해 주체113(2024)년을 맞으며 문학예술출판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에서 10여종의 축하장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실천강령을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으로 받들어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떠밀어온 온 나라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축하장들에 어려있다.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품어안고 만리대공을 향해 기운차게 솟구쳐오르는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장쾌한 모습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근로자들의 충천한 전진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형상한 축하장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화성거리와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 등을 반영한 축하장들은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용진하는 강국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펼쳐보이고있다.

우리의 국가상징에 대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승화시키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주는 한없이 고마운 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축하장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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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테로행위를 묵인비호하는가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10월 7일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이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하였을 때 미당국자들은 그것을 《테로행위》로 락인하며 법석 떠들었다.

하다면 이스라엘이 감행하는 군사적공격에 대해 미국은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얼마전 이스라엘이 수리아의 디마스끄교외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군사고문을 살해하였다고 한다.피해자는 수리아와 이란사이의 군사협력을 조정하던 인물로서 디마스끄주재 이란대사관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참변을 당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테로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하나이라면 이스라엘의 이러한 불법적만행에 마땅히 테로딱지를 붙였어야 옳을것이다.하지만 미국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모르쇠를 하고있다.

대조적인 이 두 사건을 통해 미국이 어떤 흉물인가를 다시한번 들여다보게 된다.

자기나 자기 하수인에 대한 공격은 테로행위로 되고 제 구미에 맞지 않는 대상, 자기 적수를 치는것은 테로가 아닌 당위적행위로 된다는 이중자막대기를 가진 미국이야말로 모든 재난의 화근, 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테로왕초를 꼽는다면 물론 미국이다.

오래전의 력사까지 들추어볼 필요가 없다.1990년대부터 감행한 미국의 범죄행적을 간단히 추려서 보아도 잘 알수 있다.미국에 의해 터진 유고슬라비아전쟁, 이라크전쟁의 성격을 따지면 명확히 국가테로행위이다.

국가관계에서 최우선시되여야 할것은 주권존중이다.그러나 미국은 끝없는 지배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구실을 내세우면서 국가테로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군 하였다.

미국은 국가테로행위는 물론이고 타국의 개인을 테로하는 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흉악한 불망종이다.

미국의 국가기구들과 무력이 동원되여 2020년 1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소속 꾸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이 상전으로서 이런 《수범》을 직접 보여주고 배워주고있으니 하수인들도 그대로 따라하고있다.

이스라엘이 감행한 이번 날강도적인 테로범죄는 신통히도 미국의 본을 딴것이다.그러니 미국은 제 흉내를 그대로 낸 하수인의 행위를 못본척, 못들은척하는것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있는 대량학살만행도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지원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테로행위를 계속 묵인비호하고있는것은 앞잡이를 내세워 중동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그를 기회로 삼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자는것이다.중동사태발생후 미국은 중동에 많은 무력을 파견하고 이란과 같은 《눈에 든 가시》들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테로행위를 감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의 테로공격에 의해 또 한명의 군부내 고위인물을 잃은 이란의 분노가 극도에 이르고있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였다.

이란의 인내심에 불을 지른 이스라엘의 행위로 하여 중동정세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중동에서 더 큰 화약고가 터질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이 험악한 현실은 힘만능주의에 환장한 미국과 그 하수인들때문에 초래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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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위기에서 허덕이는 괴뢰지역 로동자들

주체112(202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한 괴뢰언론이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괴뢰지역에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은 고정된 일자리가 없는 로동자, 이주로동자라는 리유로 갖은 악행을 강요당하고있다 한다.

1 000만명이나 되는 고정된 일자리가 없는 로동자들을 놓고보아도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있으며 항시적인 해고위험속에 살고있다.

수많은 로동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다가 목숨을 잃고있다.

하지만 기업체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있다.

문제는 기업체의 이런 행태가 윤석열역적패당의 철저한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최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자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일명 살인기업처벌법)의 시행을 2년이나 연장하여 재벌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개악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간의 생명은 아랑곳없이 돈벌이에 환장이 된 재벌기업들은 무제한한 권한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에게 초보적인 생존권도 로동조건도 보장하지 않고있다.

폭로된 사실이지만 2018년 어느한 로동자가 발전소의 컴컴한 곳에서 조명도 없이 2명이 할 일을 혼자서 하다가 설비에 깔려 사망하였다.

그때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살인기업들이 빚어낸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여전히 끊기지 않고있다.

괴뢰지역의 로동자들은 《여야 할것없이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저들의 안위나 기업들의 리익만 챙기면서 힘없는 사회적약자를 청소하듯이 해마다 2 400여명이나 죽이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역적패당이 안전한 로동현장을 보장할것이라고 공언하며 살인기업처벌법이라는것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재벌들의 리익만을 대변한 누데기법에 불과하였다.

이주로동자들의 처지는 더욱 렬악하다.

이들은 한달내내 하루도 쉬지 못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으며 움막이라는 집 아닌 집에서 숙식하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있다.

그들에 대한 폭행과 차별, 성폭력 등 범죄의 종류도 천태만상이다.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언론은 《불법행위를 당국은 잘 알고있지만 이를 묵인하고있다.》, 《사회곳곳에는 여러가지 리유로 무시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반 사실은 로동자를 무한대한 착취와 수탈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역적패당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처지가 결코 바뀔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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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거창한 승리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만만한 자신심과 분발력에 부응한 새년도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발전방략을 확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가 28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으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경공업부문이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좋은 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할데 대한 당정책의 2023년도 집행정형을 분석하시고 새년도에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 및 정권기관들, 각지의 교복생산단위들이 책임성을 높여 학생소년들의 필수용품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실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기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검사위원회 2023년도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을 토의하였다.

전원회의의 위임에 따라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하는 국가예산심의조가 구성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다섯째 의정토의로 현시기 당의 령도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와 관련한 보고가 있었으며 해당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원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취급하였다.

새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한 집행을 위한 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놓고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할 부문별분과들이 조직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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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는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시간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희망과 승리의 신심에 넘쳐 2023년의 첫날을 맞이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날과 달이 흘러 한해를 마감짓게 되였다.한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누구나 뜨거운 감회속에 올해의 려정을 돌이켜본다.

올해에도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는 엄혹한 난관과 극악한 상황들이 의연히 가로놓여있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그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참으로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고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목표수행이 적극 추진되였다.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며 중요대상건설들이 힘있게 진척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꽃핀 황홀한 새 마을들이 경쟁적으로 솟구쳐오르는가 하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승리의 희소식들이 다련발적으로 전해지였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우리 조국은 그렇듯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만을 이룩하며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억세게 진군해가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우리 조국에 펼쳐지는 빛나는 성공과 승리적현실들, 그 자랑찬 실체를 가슴뿌듯이 안아볼수록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두해전 9월 어느날이였다.

자정이 훨씬 넘었던 그때까지도 쉬지 않으시고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기관의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해당한 사업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새벽에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된 일군은 크나큰 감격에 젖어 그이의 물으심에 대답을 드리고나서 건강에 류의해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흔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더라도 인민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합니다.》

묻건대 력사의 어느 위인이 시간을 이렇게 보낸적이 있었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이 시작되던 그때로부터 천만가지의 방대한 국사를 돌보시느라 10여년의 그 무수한 낮과 밤, 일각일초를 불면불휴, 천신만고로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올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하여, 후손만대를 위하여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마침내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하여, 후손만대를 위하여!

바로 이것이였다.

이 땅의 영원한 평화, 륭성과 발전, 후손만대를 위함에는 오직 전진 또 전진만이 있어야 하고 강세만이 있어야 하기에, 물러서거나 비켜서고 작아지거나 약해지면 모든것을 순간에 다 잃게 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것이다.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제일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는 최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 열렬한 애국열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혁명시간의 분분초초를 상상할수 없는 헌신과 로고로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가 들끓던 그 나날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시간은 얼마나 줄기차게 이어졌던가.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현지에서 지도,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를 지도,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

조국의 운명과 미래와 직결된 그 모든 사업들을 성공과 승리에로 이끄시느라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과연 그 얼마였던가.

3월의 날과 날들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을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분과 초를 쪼개가며 분투하여오시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신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헌신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시간속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주체병기들이 장쾌한 폭음을 울리며 태여났고 기적의 창조물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지니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하루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이어가시며 분투의 발걸음을 멈춘적이 없으시였다.

지난 9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해 밤새 렬차행군을 하시여 12일 새벽 로씨야련방의 국경도시 하싼에 도착하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하시여 19일 저녁 수도 평양에 도착하신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이 얼마나 초강도의 헌신, 불철주야의 로고속에 흘러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자신에게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신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자신께서 잠시라도 쉬시면 조국의 전진이 더디여지고 자신의 고생이 적으면 인민의 재부와 행복이 그만큼 줄어들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걸음에 박차를 가하시면서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든 깊은 밤과 별들이 기우는 이른새벽에도, 찌물쿠는 삼복의 무더위와 살을 에이는 혹한속에서도 혁명령도의 가슴뜨거운 날과 날을 맞고보내신다.

인민이 당하는 고통과 불행을 두고서는 한시도 못견디는분이시기에 험한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시며 피해지역을 찾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기는분이시기에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일떠서면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를 들으시려 제일먼저 달려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올해의 격정어린 혁명시간속에는 자연의 재난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태풍피해현장을 두차례나 찾으시여 복구사업과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신 눈물겨운 시각도 있었고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를 안석간석지의 터진 제방뚝끝에까지 나가시여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던 가슴조이는 시각도 있었다.

실로 헌신이라는 말로는 다 설명할수 없고 천만고생이라는 표현으로도 다는 형언하기 어려운 초인간적인 분투의 련속인 위대한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시간,

그것은 곧 조국의 발전속도로, 인민의 전진기세로 되고있다.

세계가 너무도 놀라와하는 조선의 모습, 광풍이 세찰수록 더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기처럼 더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우리의 전진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이 안아오는 거창한 변화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국가발전의 어느 한두 분야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방면의 획기적인 전변을 안아오고있으며 그이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은 일군들과 평범한 근로자들 그리고 청년들과 로인들, 어린이들과 장애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의 생활에나 세심히 미치고있다.

그이께서 천리혜안의 통찰력으로 안겨주시는 심원한 법칙과 원리들, 적시적인 방략들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인도하는 지침으로 되고있으며 구상하시는 모든것, 안아오시는 사변과 재부들은 만인의 탄복과 경탄, 매혹과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과 더불어 이 땅에는 긍지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혁명적본태와 강철같은 기강, 불패의 위력을 지닌 우리당 강화의 새 경지가 열리였으며 사람도 산천도 공장도 농촌도 새로와지고 모든 창조물들이 세계적인것으로 빛을 뿌리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수놓아지고있다.

새로운 육아정책이 낳은 감동깊은 현실, 시간마다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수도와 지방의 현대적인 건축물들과 보금자리들,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인민적시책들…

그렇다.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인민으로, 우리 조국을 제일로 강대하게, 제일로 잘살게 만드시려 순간의 휴식도 미루시며 끝없는 헌신분투의 혁명시간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세인을 놀래우는 최상의 성과만을 이룩하며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억세게 진군해가고있는것이다.

세상에 이렇듯 성스러운 혁명시간을 수놓는 령도자가 또 어디 있던가.

력사에는 이름난 정치가들이 무수히 기록되여있고 세계에 수많은 국가수반들이 있다 해도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 누구도 따를수 없는 통찰력과 선견지명, 다재만능의 천재성과 로련하고 뛰여난 령도예술을 완벽하게 지니신 출중한 실력가형의 정치거장, 가장 높으신 존엄과 절대적권위, 강대한 힘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위인중의 위인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분뿐이시다.

하기에 지금 세계의 많은 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현실로 꽃펴나는가를 보고있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을 모시여 일심단결로 강하고 자력으로 전진하며 자위로 불패인 주체조선의 상징인 람홍색공화국기는 무궁토록 나붓길것이라고 격조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시간, 불멸의 혁명려정을 돌이켜보면서, 걸음걸음 승리의 새 페지를 써나가는 오늘의 진군속에서 우리 인민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높이 모시고 얼마나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하는 무한한 행복감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일분일초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고 헌신분투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이 세상 가장 높은 존엄과 세인이 부러워할 행복의 래일을 위하여 더욱 과감히 전진해가자, 힘껏 비약하며 나래쳐오르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시간을 숭엄히 새겨보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신념의 웨침이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시간에 우리모두가 삶의 걸음걸음을 맞추어나갈 때 우리의 전진은 더욱 도도해지고 천하제일강국의 래일,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는 바야흐로 찬란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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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28권 출판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5(1956)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보고, 결론, 연설, 담화 등 56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며 그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시기의 투쟁에서 전취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당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등에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과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증산과 절약투쟁을 강화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한g의 강철이라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제1차 5개년계획의 첫해인 1957년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강재증산으로 제1차 5개년계획의 첫해를 빛내이자》, 《강선의 로동계급을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로 키워야 한다》, 《내부예비를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더 많은 강재를 생산하자》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평양시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함흥시를 현대적인 공업도시로 건설하여야 한다》, 《송도원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전망성있게 꾸리자》에서 우리 시대의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로작《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사정치실무수준을 높여야 한다》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조국을 통일하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데 대한 사상이 밝혀져있다.

광범한 청년들을 당중앙위원회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모범적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로작《민청단체들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 제시되여있다.

로작《인민경제대학 총장과 한 담화》, 《조국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여야 한다》, 《학생들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로 키워야 한다》에는 교원대렬을 당에 충실하고 과학리론수준이 높은 사람들로 꾸리며 애국주의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경공업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현실을 반영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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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제도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는 선진적인 사회제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사회주의제도는 혁명적당의 령도밑에 근로인민대중이 정권을 장악한 다음 낡은 착취관계를 청산하고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실현함으로써 수립된다.인민대중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비로소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되고 사회와 력사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근로인민대중의 수중에 장악되여있으며 따라서 국가의 모든 정책이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실시되고 창조되는 모든 물질문화적재부가 인민대중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돌려진다.

사회주의제도는 자본주의제도에 비할바없이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자본주의제도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좌우되는 황금만능의 사회이며 자본가를 비롯하여 얼마 안되는 잘사는자들을 위한 착취계급의 세상이다.그러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착취하는 사람도, 착취받는 사람도 없고 누구나 다 평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게 된다.

사회주의제도는 인민자신이 선택한 제도이며 인민자신이 세우고 관리운영하는 제도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모든 사람들이 정치생활의 참다운 주인으로, 경제생활과 문화생활의 참다운 향유자로 되고있으며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서로 굳게 단합되고 단결된 힘으로 끊임없이 더욱 발전하는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다.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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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사예산에서 더욱 악화될 2024년 국제정세를 본다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최근년간 가장 방대한 규모의 국방예산을 반영한 《2024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채택되였다고 한다.

미국의 《국가방위권한법》은 군수독점체, 금융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국방예산을 편성할데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법이다.이 법에 따라 미행정부가 국민들로부터 혈세를 빨아내여 충당하는 군사비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 대륙들에 전개된 미군기지들과 각종 무장장비들, 국방성을 비롯한 기구들의 유지, 새로운 무력편성과 첨단군사기술의 개발, 전쟁들을 치르는데 탕진된다.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군사비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나라는 없다.미국에서 해마다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것이 채무와 함께 군사비이다.래년도 국방예산은 2023회계년도보다 수백억US$나 증가되였다.

미국은 매해 무역적자, 재정적자가 계속 늘어나 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져들어도 군사비만은 끊임없이 증대시키고있다.빠른 속도로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신흥경제국들도 군사비를 해마다 늘이고있지만 엄청나게 벌어진 미국과의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있다.

미국의 군사비는 세계 1위로서 세계군사비지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있다.

미국의 《국가방위권한법》은 본질에 있어서 전쟁법이다.

전쟁은 막대한 자금의 소비과정이며 자금은 국방예산으로 마련된다.미국이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며 곳곳에서 전쟁을 도발하고 침략행위를 일삼고있는것도, 추종세력들에게 무장장비들을 넘겨주며 지역정세들을 긴장시키고있는것도 《국가방위권한법》의 담보를 떠나서는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일이다.

《2024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은 래년도 국제정세가 더욱 악화될것임을 온 세계에 예고해주고있다.

20일 미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2024년에도 《힘의 립장》에서 중국에 대한 관여를 계속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7개국집단, 유럽동맹과 공고한 관계를 구축하여 《중국의 도전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군사력의 우위로 지역의 적수들 특히는 중국을 제압하기 위한 힘의 전략이다.중국의 장성과 발전을 지역에서의 패권수립에 주되는 장애물로 간주하고있는 미국통치배들은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고 활동공간을 압축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올해에 미국의 도발행위에 의해 발생한 중국무인비행선격추사건, 중미전투기들, 군함들사이에 일어난 조우사건 등으로 하여 쌍방사이의 군사적긴장은 전례없이 격화되였다.해가 바뀔수록 대만문제는 중미사이의 대결을 격화시키는 중요요소로 되고있다.중국을 기어코 억누르고 붕괴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은 변하지 않았다.

모든 문제를 당파적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승냥이들처럼 으르렁거리면서도 《중국억제》에 관한 문제에서만은 군말없이 손을 잡는것이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다.행정부가 바뀌여도 중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절대로 변화되지 않으리라는것이 더욱더 명백해지고있다.

외신들은 2024년 로미사이의 군사적대결도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우크라이나를 희생물로 내세워 어떻게 해서나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의 야망은 여전하다.올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액수의 무기지원을 하였다.다음해에도 미국은 《국가방위권한법》에 언급된 군사예산에서 일부 몫을 떼내여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 할것이다.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이 격화되고있는 중동에서는 새로운 대전, 제5차 중동전쟁발발위험이 높아가고있다.로씨야외무상은 외부세력들이 중동에서 대전을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경고하였다.중동의 악마인 이스라엘에 막대한 액수의 무기들을 넘겨주고 지역에 미군무력을 증강하면서 이란을 비롯한 자주력량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중동정세도 악화일로를 걷고있다.

힘의 우위로 적수들을 제압하려는 미국의 강권전략으로 말미암아 2024년에 행성에서는 보다 치렬한 군비경쟁과 힘의 대결,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펼쳐질것이라는것이 세계여론의 평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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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내모는 괴뢰역적패당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내모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항거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최근 민주로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역적패당의 죄행을 단죄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최근 윤석열일당이 로동자들의 생명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일명 살인기업처벌법)의 시행을 2년이나 더 미루려고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단체들은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다음해부터 살인기업처벌법을 모든 로동현장에서 전면적으로 적용할것을 요구한데 대해 언급하고 역적패당이 이를 무시하고 그 시행을 계속 미룬다면 민중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괴뢰들자신이 인정한바와 같이 2021년 1월 괴뢰국회에서 통과된 살인기업처벌법은 사실상 알맹이가 빠진 빈껍데기에 불과한 《누데기법》, 《쓰레기법》이다.

당시 《국민의 힘》것들은 산업재해발생시 안전조치의무를 제대로 리행하지 않은 기업가와 기업을 처벌하도록 한 살인기업처벌법의 《일부 조항이 과잉처벌에 해당된다.》고 하면서 법안의 통과를 가로막다 못해 5명미만이 일하는 곳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처벌법적용에서 제외시켰다.

그런가하면 50명미만이 일하는 작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협의하는 제도를 세워 살인주모자들이 법을 피할수 있도록 하고 5명이상이 죽었을 때에만 처벌하도록 하였다.

로동자들의 생명을 보호할수 있는 아무러한 법적장치도 마련되여있지 않는 이런 《누데기법》마저 윤석열패당은 또다시 개정하여 법적구속력을 완화시키고 지어 그 시행시기마저 연장하려 하고있다.

윤석열패당의 비인간적이며 범죄적인 행태는 각계층의 분노를 증폭시키고있다.

각계 투쟁참가자들은 해마다 산업재해로 평균 2 400명의 로동자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살인기업처벌법은 로동자의 죽음에 차별을 두는 법이다,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는 정치가 어떻게 되는지 력사적경험이 말해주고있다, 매일과 같이 반복되는 로동자들의 죽음을 끝장내야 한다고 웨치면서 로동자들이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와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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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기사 : 극악한 사대매국노 윤석열역도의 2023년 친일죄행을 단죄한다 (3)

주체112(2023)년 12월 29일《우리 민족끼리》

 

왜나라의 《대변인》노릇을 자청한 친일매국범죄

 

매국과 반역은 한줄기에서 자란다고 했다.

왜나라족속들에게 간도 쓸개도 모조리 섬겨바칠것을 맹약한 윤석열역도는 온 한해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마저 팔아먹으려고 획책하였다.

독도는 예나 지금이나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조선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일본반동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독도령유권》주장과 《일본해》표기문제에 대해 더욱 애매모호하고 비굴하게 놀아대면서 친일주구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일본반동들이 2월에 《다께시마(독도)의 날》행사를 벌려놓고 3월에는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표기한 《초등학교》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데 이어 4월 《외교청서》와 7월 《방위백서》발표를 통해 《독도령유권》을 또다시 주장한데 대해 윤석열역도는 똑똑한 항변 한마디 하지 못하고 왜나라것들의 눈치만 살폈다.

이로 하여 일본의 기시다패들이 괴뢰들과 마주앉을 때마다 《독도령유권》주장을 보다 강하게 들고나왔다는것은 더 말할 여지도 없다.

기시다놈이 3월과 5월 윤석열역도와의 회담에서 《독도령유권문제》를 뻐젓이 들고나온것은 역도의 굴욕적인 친일자세를 리용하여 저들의 강도적야욕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는 반공화국《공조》놀음에 일본것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독도문제를 서로 주장하지 말자.》는 얼빠진 넉두리까지 줴쳐대며 왜나라족속들의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과 《일본해》표기놀음에 흰기를 들고 나앉는 극악무도한 매국행위를 저질렀다.

역도는 저들의 사대매국망동들을 합리화하기 위해 반일애국선렬들을 모독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그 무슨 《8. 15경축사》라는데서 괴뢰지역에 《공산전체주의》, 《반국가세력》들이 활개치고있다고 떠벌이며 리념대결의 광풍을 일으킨 역도는 8월 29일 괴뢰국무회의에서 반일애국지사 홍범도의 공산주의활동경력을 문제시하면서 괴뢰륙군사관학교에 세워진 그의 반신상철거문제를 《리념을 가지고 판단하라.》고 고아댔다.

역도의 《반공리념대결》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괴뢰보수패당도 반일투쟁에 앞장섰던 정률성, 홍범도의 공산당활동을 문제시하며 《반공》나발을 불어댔다.

괴뢰국가보훈처장놈은 광주시의 《정률성기념공원》조성계획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떠들었으며 괴뢰국방장관놈은 독립운동가들의 반신상철거를 강행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괴뢰국무총리놈은 공산당경력을 가진 홍범도의 이름을 괴뢰군잠수함에 달수 없다고 악담을 늘어놓았다.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그가 누구이든 일제를 반대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일의 기치를 들고 함께 투쟁한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리념》의 자대를 들이대여 반일애국지사들을 이편저편으로 가르고 란도질하고있는 진의도는 《반공리념》을 방패막이로 하여 반일지사들을 매장함으로써 저들의 친일굴종의사를 일본반동들에게 확인시키고 친일역적행위를 합리화해보려는데 있다.

이것은 땅속에서도 일제에 대한 피맺힌 한을 품고 눈을 감지 못하고있는 반일애국지사들의 령혼에까지 칼질을 하는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이며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반역죄이다.

《리념》의 칼을 빼들고 반일애국선렬들의 령혼까지 란도질하고있는 윤석열역도나 그 수하졸개들이야말로 역적중의 상역적들이며 이러한 반역의 무리들을 땅속에 묻힌 령혼들도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앞에 인류의 생명안전을 송두리채 로출시킨것역시 역도의 특대형범죄, 반역행위이다.

일본과 린접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은 물론 전세계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를 반대배격하고있는 때에 유독 윤석열역도는 일본상전의 구미에 맞추어 일본의 《대변인》, 《마이크》역할을 자청해나섰다.

올해 6월 역도는 일본에 보냈던 그 무슨 《시찰단》이 돌아오자마자 일본이 바다에 방류하려는 핵오염수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여론을 기만하였으며 7월 일본것들이 핵오염수방류를 강행하였을 때에는 제주도와 부산의 수산물시장들에 수하졸개들과 함께 집단적으로 몰려가 수산물을 게걸스레 먹어대는것으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의 《안전성》을 설파하는 광대극까지 벌리였다.

10월 일본핵오염수방류와 관련하여 매일 진행하던 정기기자회견수를 주 2차로 축소하고 핵오염수방류가 크게 문제될것이 없다는 립장을 거듭 발표하였는가 하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대한 괴뢰지역 각계층의 불안과 항의의 목소리를 《가짜뉴스》, 《괴담》으로 매도하며 《법적대응》까지 운운해나섰다.

역도의 이러한 굴욕행위로 하여 지금 괴뢰지역의 바다생태환경은 날이 갈수록 파괴되고있으며 주민들의 생명안전은 극도로 위협당하고있다.

하기에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는 지금까지도 괴뢰 전 지역에서는 《윤석열이 오염수다!》, 《윤석열이 재난이다!》, 《일본엔 충성! 국민에겐 폭압! 윤석열을 몰아내자!》, 《일본의 해양투기에 둘러리서는 윤석열을 몰아내자!》는 격노의 함성이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왜나라족속들에게 재침의 날개를 달아주고 과거죄악을 백지화해주는것도 모자라 핵오염수방류라는 반인륜적범죄행위에 적극 동조해나선 역도야말로 극악한 반역자, 한시바삐 제거해버려야 할 화근이다.

 

* *

 

반역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죄에는 반드시 벌이 따르는 법이다.

온 한해 추악한 친일굴종행위로 반공화국대결의 포석만을 깔아온 윤석열역도에게 력사와 민심은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다.

윤석열역도는 저지른 친일매국죄악, 만고대역죄로 하여 민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단신 : 괴뢰지역에서 《6차 보안법페지 청년행동》 진행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려명》

 

지난 28일 괴뢰지역에서 《오마이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민족통일애국청년회》(민애청)가 26일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6차 보안법페지 청년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의 대결정책의 근간에는 보안법이 있다.》, 《요즘 사회를 보면 50년대, 60년대로 회귀한것만 같다.》, 《보안법의 페지가 민주주의와 인권발전의 시작이 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올해에도 윤석열정권의 공안탄압피해자가 40여명이다.》, 《윤석열정권이 민생위기, 외교참사위기를 공안탄압으로 해결하려는 낡은 수법을 쓴다.》, 《최근 발표된 국방부정신전력교재는 반공교육교재이다.》고 까밝히면서 《해묵은 반공교육으로는 사회에 미래를 만들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언론은 《참가자들이 2024년에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보안법이 페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청년들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청년행동을 마치였다.》, 《매월 네번째주에 보안법페지 청년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가련한 외토리

주체112(2023)년 12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련한 외토리》

 

요즘 윤석열역도가 망신살이 무지개살 뻗치듯하여 그 신세가 말이 아니다.

단적인 실례로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로 나선 괴뢰《국민의 힘》패거리들속에서 윤석열역도와의 결별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는 현상들이 례상사로 되고있는것이다.

이자들로 말하면 지난 10월 서울시 《강서구청장보충선거》때까지만 해도 후보추천을 제 마음대로 좌우지하는 역도를 보면서 찍소리 한번 못하고 저저마다 친윤석열파라며 흰목을 빼들던자들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괴뢰대통령실것들과 《행정부》의 장, 차관들을 다음해 《국회의원선거》후보로 내세우려는 윤석열역도의 독단과 전횡을 매우 못마땅해하면서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대드는가 하면 역도가 괴뢰국회에서 김건희년에 대한 《특별검사제도입》이 통과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여당지도부에 압력을 가한 사실까지 언론에 공개하며 로골적으로 역도에게 반기를 들고있다.

하기야 희세의 지적저능아, 부정부패왕초, 대결광신자로 민심의 지탄과 뭇매를 맞고있으니 괴뢰《국민의 힘》에 있어서 윤석열역도야말로 다 파먹은 김치독에 불과한것이다. 그러니 괴뢰《국민의 힘》내에서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역도를 멀리하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대통령》벙거지를 쓰고 전횡을 부리던 역도가 이제는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련한 외토리가 되였다. 이런것을 두고 개밥에 도토리신세라고 한다.

지금 그 누구의 동정도 받을수 없는 가련한 처지에 빠진 역도가 졸개들을 원망하고 저주를 퍼부으며 제놈의 신세를 한탄하고있겠지만 그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바로 윤석열역도가 사대매국과 독재통치를 일삼으며 스스로 자초한 결과이기때문이다.

 

지금까지 단평을 보내드렸습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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