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5th, 2023

김정일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 -청년사업부문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3년 1월 5일-

주체112(2023)년 1월 5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올해 2월에 사로청 제8차대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열리게 될 사로청 제8차대회는 당에 끝없이 충직한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일심단결의 대회, 충성의 대회로 될것이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사로청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청년운동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청년문제는 청년들을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문제이며 청년운동은 청년들이 당의 혁명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완성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청년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운동의 구성부분이며 청년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주력군의 하나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것만큼 그 종국적승리는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어떻게 튼튼히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는데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기본사명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전략적문제로 보고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을 새 세대 청년들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혁명대오를 마련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시였습니다. 일찌기 《ㅌ. ㄷ》에서 뿌리내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청년운동은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됨으로써 더욱 힘있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공산주의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의 전통은 우리 청년운동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재부이며 만년초석입니다. 조선청년운동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청년운동에 관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우리 식의 주체적인 사회주의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인 청년운동입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생명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갈 때에만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이룩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믿음직하게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기본은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입니다.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모든 청년들이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청년조직의 건설과 활동을 철저히 당의 사상에 기초하여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당의 사상은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안에 자본주의사상을 비롯한 낡은 사상이 침습하게 되면 청년조직이 변질되고 나중에는 붕괴되게 됩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청년조직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의 령도밑에 활동하는 혁명적사업질서와 규률을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청년운동이 혁명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하는 기본담보입니다. 력사적교훈은 청년운동이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에서 벗어날 때 반혁명세력의 롱락물로 전락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는 대를 이어 변함없이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청년운동의 대가 바뀌고 혁명정세와 혁명임무가 달라진다고 하여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원칙은 변함없이 고수되여야 합니다. 오늘 사로청안에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청년대오의 주체사상화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만을 알고 그것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전통적인 사업기풍이며 조선청년운동의 본질적특징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대중적인 청년운동입니다.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근본요구입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중요한 과업이며 그것은 청년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사업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서는 청년조직을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청년조직이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되여야 각계각층의 광범한 청년들을 빠짐없이 망라하는 청년조직으로 될수 있으며 청년운동에서 분산성을 없애고 청년들을 하나의 조직에 묶어세워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계급적토대와 준비정도만 보고 많은 청년들을 청년조직밖에 두거나 여러가지 형태의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청년들을 분산시키면 청년운동의 분렬을 막을수 없고 청년대중의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누구나 다 사로청조직에 망라되여 조직생활을 하고있으며 그 과정을 통하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당의 참된 청년전위로 자라나고있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사로청조직에 망라되여 조직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혁명적으로 단련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참모습입니다.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청년조직을 통하여 모든 청년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청년대오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조선청년운동의 불패의 위력과 공고성이 있습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나가는 가장 전투적인 청년운동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떨쳐나섰다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보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 심화

각급 당조직들에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시작부터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사상사업의 위력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조직을 실속있게 진행한 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단위 일군들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한편 시안의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해설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게 하고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 당초급선전일군들과 중구역, 모란봉구역, 평천구역, 락랑구역 등 여러 구역의 녀맹출근길선동대원들은 지금 다양하고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하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2일 화상회의를 열고 도급기관 당 및 행정책임일군들, 시, 군당위원회 부장이상 일군들에게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이 당결정관철에서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각성분발시키였다.한편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자료를 만들어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일군들모두가 생산현장과 주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도안의 수많은 일군들이 일제히 공장, 기업소, 농장 그리고 동, 인민반들에 내려가 진행한 정치사업은 큰 은을 냈다.결국 하루동안에 도적으로 6만 5천여t의 질좋은 거름을 농장들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주시, 운전군을 비롯한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려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많은 량의 파철을 보내주어 황철의 로동계급을 고무해준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새해 정초부터 농촌지원열의를 고조시켜 질좋은 거름을 농촌에 집중수송하게 하는 한편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날을 따라 더욱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앙양된 기세

기간공업부문에서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첫시작부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은 새해 첫날부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강화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년초부터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자립경제의 기둥인 기간공업부문들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이고 무사고운전을 보장하여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여러가지 막장설비와 부속품, 소공구를 만들어 보장하면서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종자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설비들의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수송실적을 높이고있다.

함흥철도국과 개천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물동을 실어나르고있다.

지금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앞장에서 열어갈 드높은 열의 안고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최현경

 

비상한 분발심을 안고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

농업부문에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해 농사차비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맡고있는 무거운 임무를 자각한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비상히 분발하고있다.

도급기관들과 시, 군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자체로 마련한 많은 거름을 실어내는것으로 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도에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흙깔이, 모판자재확보를 본때있게 진행할 목표밑에 모든 농촌들에서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의 주인들을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보답할 열의밑에 거름생산, 흙보산비료원료와 모판자재확보 등을 다그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거름실어내기목표를 높이 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지난 기간의 농사경험과 필지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원료를 리용하여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늘이는데 힘을 넣고있다.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논밭들에 질좋은 거름더미들이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은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집중적으로 실어내는것과 함께 원토장을 바로 정하고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흙깔이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도급기관들에서 마련한 많은 량의 거름을 은파군 대청농장에 실어내간데 이어 시, 군들에서도 거름과 개바닥흙 등을 논밭에 듬뿍 내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20여t의 파철과 여러가지 후방물자를 준비하여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 보내주어 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함경남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도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를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각오 안고 농사차비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 집중

국가과학원에서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과학원의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똑똑히 풀기 위한데로 올해 연구과제선정과 도달목표확정을 철저히 지향시키는 원칙을 내세웠다.

특히 당적, 국가적으로 중시되고 힘을 넣는 대상과제들과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제시되는 부문별과업들의 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이미전부터 진행해오고있는 연구사업들을 하루빨리 결속하는 한편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대담하게 선정하여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에 준하여 선정된 연구과제들의 중요성과 의의를 정확히 투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에서 선후차를 명백히 정하기 위한 사업, 그에 맞는 단계별계획을 확정하고 과학원적인 협동연구조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밑에 심화되였다.

현재 과학원에서는 어떻게 하나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풀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인 과학연구성과로 받들기 위한 사업에 지도와 력량이 집중되고있다.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일군들부터 가장 중요하고 제일 어려운 연구과제들을 솔선 맡아나서고있다.

과학원적인 협동연구로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오고있는 대상인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를 리용하여 카리비료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과제수행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과학원에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가스화기술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과 새로운 남새재배장치와 기술을 연구도입하며 높은 수준의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개발구축하기 위한 사업에도 인적 및 물적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이외에도 올해에 과학원에서 해야 할 일은 많다.

충천한 기세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투쟁열의는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려명희

(전문 보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에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우리에게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렇듯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해가는것인가.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을 되새길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지난해의 격동적인 나날이 추억깊이 갈마든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도, 화성지구와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선것도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

그 모든 기적과 전진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위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일떠선 천만대오의 불굴의 정신력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의 길만이 나라의 강성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의 전진을 막아서는 장애와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한 투쟁력으로 뚫고나가고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화성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장들의 거세찬 숨결을 대하여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아도 가슴후덥게 안겨오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는 천만인민의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이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굳건히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절감하였던가.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에 오르면 그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보아주시며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고암-답촌철길우에 서면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어찌 그뿐이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창조와 건설의 동음드높은 공장과 건설장에도,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포구에도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더 높은 목표실현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정녕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으로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는 어떤 해인가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올해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국가의 전진과 인민생활향상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지난해에 우리는 5개년계획수행의 무겁고도 책임적인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사상최악의 엄혹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치고 농촌진흥의 새 모습,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 등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하였다.당의 령도밑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2년간의 투쟁에서 우리가 달성한 성과는 참으로 크다.그러나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자립적경제력, 국가의 힘을 최대로 비축해나가자면 더 큰 진군보폭을 내짚어야 한다.우리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에 결정적전진을 이룩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보다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당중앙은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을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으로 확정하였다.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의연히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수도건설과 농촌건설을 더 통이 크게, 더 많이 벌려나가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큰걸음을 내짚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한것은 우리의 투쟁을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보다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전인민적인 과감한 투쟁으로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온갖 난국을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부흥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지난해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전진발전을 위한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하게 가지게 되였으며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다.당중앙의 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중앙의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간고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억척같이 새긴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비약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다.우리는 충성과 애국으로 일관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필승의 자신심을 백배하며 나라의 전반적발전과 눈에 확연히 보이는 뚜렷한 성과를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그래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고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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