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개싸움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주체112(2023)년 1월 15일 《려명》

 

지금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은 극심한 생활난에 허덕이고있는 주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주도권쟁탈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국민의 힘》내부에서는 3월 8일에 진행되는 새 당지도부선거를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파벌들간의 당권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당권쟁탈을 위함이라면 어제날에는 손잡고 돌아갔어도 오늘은 원쑤가 되는것이 남조선정치권의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오늘처럼 치렬성과 저렬성에 있어서 극도에 이른적이 없었다.

친윤석열파안에서 윤석열역도의 최측근으로 불리우며 당대표선거에 나선 한 인물은 다른 경쟁자들에 대해 《패륜》,《좁쌀》이라고 비난하다 못해 지지세력을 동원하여 그들이 당대표선거에 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비윤석열파들은 그들대로 친윤석열파들에게 《윤석열의 노예》, 《하인들》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당대표가 되면 주민들이 당을 얼마나 비웃겠는가.》, 《당대표선거방식을 바꾼것이 누구에게 유리한지는 두고보아야 한다.》, 《윤석열의 1인독재를 막지 못하면 2024년<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하게 된다.》고 거세게 맞받아치고있다.

동시에 친윤석열파에 의해 당대표직에서 쫓겨난 전 당대표도 당대표선거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벼르고있는 판국이다.

이뿐이 아니다.

여당과 야당과의 싸움은 더욱 치렬하다.

정치적적수를 제거하기 위한 윤석열역도의 지시에 따라 괴뢰검찰은 지난 9일부터 《더불어민주당》대표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시작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민의 힘》패거리들은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대표를 향해 《피해자흉내를 내고있다.》, 《그의 권력형 부정부패를 잘 알고있다.》, 《뻔뻔함의 극치이다.》고 련일 맹비난을 퍼붓고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패당을 향해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파괴, 정치적적수죽이기에 골몰하고있다.》, 《야당말살책동 중단하라.》고 하면서 지난해 9월에 발의된 《김건희특검법》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반격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이번처럼 새해벽두부터 당리당략, 당권장악을 위해 피터지는 싸움판을 벌려놓은것은 사상처음이다.

《새해에 제발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잊혀진 희망으로 새해에도 안녕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새해가 왔지만 먹고 살아갈 걱정에 근심만 커갑니다. 권력싸움으로 허송세월하며 생활같은것은 뒤전에 밀어놓는 정치인들이 막 증오스럽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해벽두부터 엉망인 생활을 하소연하는 남조선각계층의 신음소리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새해부터 개싸움질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정치인들이 증오스럽다.》,《도대체 개싸움의 끝은 어디인가.》, 《정치권의 개싸움질로 녹아나는것은 우리의 생활뿐.》이라고 하면서 엄동설한의 추위를 투쟁열기로 밀어내며 또다시 투쟁에 떨쳐나선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웨친다. 살길은 오직 투쟁, 투쟁뿐이라고.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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