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한다

주체112(2023)년 1월 24일 로동신문

 

과학기술!

지금 어디서나 이 말이 시대어처럼 울리고있다.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과감히 떨쳐나선 그 어느 부문과 단위에서나 원료와 자재, 자금문제가 론의되기 전에 과학기술문제가 화제에 오르고있다.

이러한 시대적흐름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과학기술인재라는 부름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과학기술사업은 결코 특정한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는것이다.

전체 인민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견인하는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때 혁명의 전진속도는 얼마나 빨라질것인가.

오늘 우리는 당이 정한 시간표에 따라 우리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거창한 변혁과 비약의 시대에 살고있다.

과학기술은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이다.과학기술에는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가는 방법론도 있고 겹쌓이는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비약의 힘도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나가 백, 천이 되게 하는 묘술도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야 할 절박성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되였으며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라,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이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뼈속깊이 새겨야 할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날로 더욱 커지고있는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알아야 합니다.》

현시기 과학기술은 매 인간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척도로 된다.

사람은 누구나 사회와 집단의 사랑속에서 보람있는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관적욕망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집단의 사랑을 받는 사람, 그 요인에 대하여서는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다.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어려운 일이 제기되면 솔선 두팔걷고나서는 무한한 헌신성, 뜨거운 인정미, 한없는 겸손성…

이러한 품성을 지니는것과 함께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것이 바로 과학기술지식이다.

아는것이 힘이며 누구나 아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이 과학과 기술의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오늘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단위발전에서 걸린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는 다름아닌 과학기술이다.과학과 기술을 모르면 사업의욕과 열성이 아무리 높아도 혁명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수 없으며 궁극에는 시대의 락오자,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만다.

오늘날 과학기술에 밝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집단의 존경을 받으며 떠받들리우고있다.

평범한 로동생활속에서 박사로까지 성장한 문평제련소 내화물작업반의 정일룡동무, 공훈열관리공의 영예를 지닌 순천화력발전소 열생산직장의 리순찬동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이며 박사인 신의주화장품공장 지배인 김혜영동무, 최우수발명가상 첫 수상자들중의 한사람인 사회안전군 군관 서명혁동무…

비록 겉모습은 수수해도, 학력이나 경력은 요란하지 않아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열정을 지닌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보석처럼 빛나게 된다.

과학기술인재, 이 말에는 또 하나의 심중한 의미가 비껴있다.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얼마나 정통하였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라는것이다.

높은 실력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지닐수 있다는 철리를 우리모두에게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일군이였던 리경선동지,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료들은 열백밤을 패서라도 탐독하였고 다방면적인 일군으로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

그리고 늘 이렇게 말하였다.

《말로는 충성을 다할수 없고 수령의 의도를 받들고 충성을 다하자면 실력가가 되고 정열가, 노력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경선동지의 높은 실력은 바로 이런 절대적인 충실성의 발현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간 전사를 오래도록 잊지 못해하시며 그는 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능력있는 일군이였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시하시였다.

실력의 높이는 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이다.학력과 나이, 직무가 어떠하든 사상만 투철하면 무서운 독학가, 정열가가 되며 사상이 견실치 못하면 배움을 게을리하는 건달군이 된다.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입버릇처럼 외우다가도 정작 무슨 일이 제기되면 경험부터 앞세우는 일군,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인재타발을 하는 일군, 현행생산을 구실로 새 기술도입을 차요시하는 일군, 발명이나 착상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럭저럭 현상유지나 하면서 남의 뒤를 따라가겠다는것이며 이것은 명백히 당에 대한 충실성이 결여된 표현이다.

지금 우리 혁명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해 10월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넘어선데 이어 1.4배로 높아진 년간계획을 앞당겨 끝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은 과학기술발전, 인재력량강화에 사활을 걸고나설 때 어떤 어려운 난관이 막아서도 생산장성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더욱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돌이켜보자.

자신은 과연 어떤 관점에서 과학기술사업을 대하고있는가.

과학기술이 매 사람의 사업과 생활속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잡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전진속도가 규제된다.과학자, 기술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부강조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다는 립장에서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기 위해 모두가 애써 노력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 밝고 창창해진다.바로 여기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비상한 의의가 있다.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라!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시대의 호소이기 전에 자신들의 마땅한 본분으로 간주하고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배움의 마당에 너나없이 적극 뛰여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것을 자기 가사처럼 여겨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자기 가사처럼, 여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과학기술사업에 림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과학기술학습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방도이다.

학습은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일상적으로 해야 하며 꾸준히 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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