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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2(2013)년 1월 29일-
대회보고와 토론들을 통하여 지난 시기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들이 옳게 총화되였다고 보면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태양기아래 더욱 굳게 단결되였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습니다.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들을 굳건히 지켜내고 더욱 빛내임으로써 우리는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강력한 밑천과 열쇠를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ㅡ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한것은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력사적장거이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내린 특대사변이였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으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시간문제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 승리의 붉은기를 휘날려야 합니다.
우리가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이며 향도적력량인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당과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것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당의 본성이며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붉은 기폭과 이 땅우에 마련된 사회주의전취물들마다에는 수령은 당원들과 인민들을 믿고 당원들과 인민들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정으로 받들어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당을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되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전투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입니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되기때문에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있은 다음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세포비서들의 대회를 소집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당대회와 당대표자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가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자면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당세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해나가야 합니다.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진정한 동지, 전우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결정적담보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우리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참된 전사, 제자를 말합니다.
당세포들은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조직사상생활지도를 짜고들어야 합니다.
당원들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교양을 실속있게 벌려 그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열렬한 혁명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의 열혈투사들은 모든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입니다.
당세포들은 모든 당원들이 차광수, 김혁동지들을 비롯한 우리 당의 1세대당원들처럼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며 일심단결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세포안에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고 당원들을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단련시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지닌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서 그들에게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깊이 심어주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은 누구나 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우리 당과 함께 꿋꿋이 이어가는 참된 동지, 전우가 되여야 합니다.
당세포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지니셨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인민을 자기 부모처자처럼 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일군들이 소속되여있는 당세포들에서 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준비시키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당생활지도와 장악통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 원대한 포부와 자신심에 넘쳐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비상히 앙양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자면 각급 당조직들 특히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도당위원회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도당위원회들은 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여 당정책관철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우리 당조직체계에서 도당위원회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지도하는 당의 축소판이다.당중앙과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을 련결해주는 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신속정확히 전달침투되고 완벽하게 집행되며 당조직들의 모든 활동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될수 있다.
도당위원회들의 조직력과 지도력, 작전력과 실천력을 높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을 확실하게 전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원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도당조직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당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방략과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도당위원회들을 전당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였다.도당위원회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아주시고 도당책임일군들에게 당사업방법과 묘술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도당조직들의 사업에서는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룩되게 되였다.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을 제고하여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고 백승의 기치이다.우리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의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중앙은 도당위원회들을 특별보좌단위로 내세웠다.
당중앙의 특별보좌단위, 여기에는 당중앙과 직접 잇닿아있는 당조직, 당중앙이 제일 중시하는 당조직, 당중앙의 눈과 귀가 되고 손발이 되여야 할 당조직이라는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다.
당의 위력은 곧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이다.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력이 좌우된다.도당위원회들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 전당강화의 3대축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당내부사업의 모든 고리들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해진다.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들이 현실로 꽃펴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지켜지게 될것이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전진으로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웅지와 담대한 배짱의 발현이다.
현시기 도들앞에는 시, 군들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도의 주인은 도당위원회이다.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발전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작전과 지도를 얼마나 심도있게 하는가에 따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간표가 결정된다.
시, 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략을 찾아쥐도록 방향을 옳게 그어주고 그 집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강화하며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어 부단한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간다면 얼마든지 도의 모든 지역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하게 전변시킬수 있다.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면모를 강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는 사업도 도당위원회가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 어느만큼 품을 들이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
지난해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각 도들에 일떠선 자랑찬 창조물들은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 때 더 높은 상승비약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지난해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정형을 상세히 분석총화하시였다.
당내부사업과 당정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분석된 전원회의는 모든 도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믿음직한 보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든든한 초석으로 다지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지위를 다시금 각인시켜준 중요한 계기였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깊이 자각하고 조직력과 전개력, 활동성을 비상히 높여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도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드는 사업을 제일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도당위원회의 기본사명이며 여기에 모든 성과의 담보가 있다.
도당위원회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조건과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인 진리로 삼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하도록 하는데 당내부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도당위원회 일군들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 정수분자들로 키우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기강을 세워 도당위원회자체를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
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당의 방침, 지시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고 문건에나 박아넣을것이 아니라 실지로 일군들이 투철하고 진실한 자세와 립장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도록 부단히 교양하고 각성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영광의 무대에 오른 들꽃소녀들
주체105(2016)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TV방송으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혁명일화무대 《선군길에 수놓아진 사랑과 믿음의 전설》이 방영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에 수놓아진 혁명일화와 인연이 있는 목격자, 체험자들이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들꽃소녀들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속에 널리 알려진 어제날의 세 소녀가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하여 목메여 이야기하는 모습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화폭이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그해 1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는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진 혁명일화들이 수없이 많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더듬으시는가, 성스러운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태여난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을 되새기시는가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표식비에 소박한 들꽃묶음을 놓아드린 세명의 평범한 소녀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데 대하여 추억하시였다.
그때가 바로 주체85(1996)년 6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아침 어느한 비행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에 건립되여있는 현지지도표식비로 향하시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곳에서 뜻밖에도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정히 놓여있는 들꽃묶음을 보게 되시였다.산과 들에 피여나는 여러가지 꽃들로 엮은 들꽃묶음이였다.분명 아이들의 소행인듯싶었다.
허나 그 소박한 들꽃묶음에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그마한 꾸밈이나 가식도 없는 순결한 마음과 진정을 찾아보시였다.
그것이 너무도 기특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주인공들을 꼭 찾을데 대한 과업을 일군들에게 주시였다.얼마후 그들을 찾아냈을 때에는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으며 조선소년의 최고영예인 김일성소년영예상까지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이들의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도 주시였다.
그후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시찰하시는 과정에 그날의 들꽃소녀들중 한명인 김명희동무를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와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면서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영광의 대회장에 불러주시여 군복입은 들꽃소녀를 세상이 보란듯이 다시금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 이런 뜨거운 사실들을 돌이켜보고있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어린 처녀애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에 들꽃묶음을 놓아드릴수 있은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마음이 깊이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라고.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에 들꽃묶음을 놓아드렸던 처녀애들이 이제는 다 자라 사회에 진출하였겠는데 그들의 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일화를 길이 전하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지휘성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제날의 들꽃소녀들을 그리도 뜨겁게 추억하신것이 결코 그들이 발휘한 소행이 기특해서만이였던가.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일화들 하나하나가 다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고 사상교양의 귀중한 교과서들이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감동깊은 혁명일화들을 모두의 심장속에 새겨주시려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령도사에 아로새겨진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을 빠짐없이 종합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게 되였고 혁명일화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그 과정에 어제날의 이름없던 들꽃소녀들이 2월의 뜻깊은 무대에서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 받아안은 복받은 삶에 대하여 긍지높이 토로하는 감동깊은 현실도 펼쳐지게 된것이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그해 3월 8일부 당보에는 《들꽃향기》라는 제목을 달고 들꽃소녀들의 성장과정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실려 만사람을 감동시키였다.
들꽃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혁명일화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의 성장과정에 대하여 세상에 전하는 《영생의 항로》, 《구봉령의 메아리》, 《녀병사와 붉은 감》, 《장군님과 량책의 녀성조립공》과 같은 기사들도 당보에 편집되여 독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장군님을 몸가까이 만나뵙고 남다른 인연을 맺은 체험자, 목격자들을 모두 찾아내여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가 더욱 숭엄하게 흐를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혁명일화는 커다란 감화력,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끝없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우리 제도제일주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제도제일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이며 그것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신념으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인민대중을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만들고 그들이 국가관리와 경제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며 모든 근로자들에게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준다는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우리 식의 사회주의제도이다.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을 위하여 실시되고 인민의 권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돌려지고있는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참된 삶을 안겨주고 꽃피워주는 가장 훌륭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숭고한 사상정신적특질로 체질화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고 미래이며 사회주의가 아닌 다른 제도, 다른 생활방식은 우리의것이 아니다.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지닌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만장약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당 정치풍토의 핵
조선로동당은 80성상을 가까이하는 장구한 집권행로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게 아로새겨온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이다.
세계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국난들을 이겨내며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추는데서 세계적인 모범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바로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져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력사의 온갖 난국을 이겨내고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자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며 수령의 당이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때문에 당의 령도체계는 철저히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기 위한 혁명적인 령도체계로 되여야 한다.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전당을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게 한다는것이다.사람의 유기체가 하나의 뇌수에 의하여 지배되여야 정상활동을 할수 있는것처럼 당이라는 조직체도 하나의 수뇌, 유일중심에 의해 지도되여야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지 못하면 당의 변색, 분렬을 막을수 없고 혁명과 건설을 말아먹게 된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집권당력사가 새긴 심각한 교훈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건설을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가고있다.사상과 령도가 유일한 당으로 건설되였다고 하여 그 전통이 세월과 함께 저절로, 그리고 타성적으로, 유전적으로 순결하게 고수되고 견지되는것은 아니다.당의 사상과 령도중심을 확고히 다지는 사업을 언제나 중단없이, 강력히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혁명이 전진하고 심화될수록 한시도 놓치지 말고 보다 높은 단계에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할 사업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당중앙의 령도에 절대복종하고 절대충실하는 당풍을 세우고 당중앙의 사상과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단결을 이루어내야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더욱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
당은 사상을 피줄기로 하여 존재하며 활동한다.사람의 몸안에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살수 없는것처럼 당안에 다른 사상이 허용되면 당이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당안에 언제나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만이 유일적으로 지배되여야 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에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모든 당원들의 심장속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념으로 체득하도록 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전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신념의 결정체, 사상적순결체로 공고히 다질수 있다.다른 사업에서는 완성이 있을수 있어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는 사업에서는 끝이나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전당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된 나날이다.우리 당은 전당에 당문헌과 방침을 즉시 전달침투하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고 당학습체계를 정비보강하여 당의 혁명사상, 로선과 정책이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침투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정확히 알수 있게 하였다.혁명실천의 요구에 따라 당사상교양의 내용을 풍부히 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한층 제고하였다.최근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지위와 운명,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자랑찬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천만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수령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의 령도력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 담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주력땅크제공결정을 규탄하는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와 관련하여 27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로씨야의 《잔혹한 전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데 필요한것들을 우크라이나에 계속 제공할것이라고 하였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하여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간판밑에 조선반도에 핵타격수단들을 빈번히 끌어들이고있는 비론리적이고 기형적이며 강도적인 미국식사고의 연장으로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궤변이다.
미국이 로씨야의 정당한 안전리익을 침해하며 나토의 동진을 계단식으로 추진하지 않았더라면 오늘과 같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것이다.
국제사회의 정당한 우려와 비난을 무시하고 주력땅크와 같은 공격용무장장비를 우크라이나에 기어코 들이밀려는 미국의 처사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지속시키려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이번에 또다시 무근거한 《조로무기거래설》을 꺼내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무기제공을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하였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국가방위권리를 문제시하는것도 불법무도한 행위이지만 있지도 않은 일까지 꾸며내여 우리의 영상을 폄훼하려드는것은 더더욱 용납할수 없으며 반드시 반응하지 않을수 없는 엄중한 중대도발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명백히 경고한다.
미국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자작랑설을 계속 퍼뜨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로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9일
평 양
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発表
【平壌1月2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クォン・ジョングン米国担当局長は29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ウクライナに対する米国の主力戦車提供の決定を糾弾する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の談話に関連して27日、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保会議のスポークスマンはロシアの「残酷な戦争」から自らを防御するのに必要なものをウクライナに引き続き提供すると言った。
誰それの「挑発」に備えて「拡張抑止力」を提供するという看板の下、朝鮮半島に核打撃手段を頻繁に送り込んでいる非論理的かつ奇形的であり、強盗さながらのアメリカ式思考の延長として、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で途方もない詭弁(きべん)である。
米国がロシアの正当な安全利益を侵害し、NATOの東進をエスカレートさせなかったなら、今日のようなウクライナ事態が起こらなかったであろう。
国際社会の正当な憂慮と非難を無視して主力戦車のような攻撃用武装装備をウクライナにどうしてでも送り込もうとする米国の行為は、不安定な国際情勢を持続させようとする反人倫的犯罪行為である。
米国は今回、またもや根拠のない「朝露武器取り引き説」を持ち出してウクライナに対する自分らの武器提供を正当化しようと愚かに試みた。
主権国家の合法的な国家防衛の権利を問題視するのも不法非道な行為であるが、ありもしない事まででっち上げてわれわれ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ようとするのはなおさら容認できず、必ず反応せざるを得ない重大挑発である。
この機会に、改めて明白に警告する。
米国は、わが国家を相手に自作の浮説を引き続き流布させ、煩わしく振舞っていれば、本当に好ましくない結果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