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세대의 삶은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이다.전체 인민이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삶의 보람과 영예를 찾으며 나라일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국력이 강해지고 국가의 부흥발전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값있게, 떳떳하게 살자면 옳바른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인생관이란 인간의 삶에 대한 견해,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관점과 립장이다.인생관이 어떠한가에 따라 사람은 참되게 살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으며 사회성원들이 어떤 삶을 지향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장래가 좌우된다.사람은 옳바른 인생관을 가져야 참된 삶의 목적을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며 나라와 민족의 한 성원으로 한생을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다.

전승세대의 삶은 후대들이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참된 삶의 귀감이다.전쟁의 불구름을 헤치며 피로써 촌토를 사수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는 전후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주력으로 활약하면서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재더미우에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지고 집단주의에 기초한 대중적영웅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여 새세대들에게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를 써주었다.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였을뿐 아니라 혁명의 모든 세대를 하나로 합쳐주는 숭고한 정신을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준 바로 여기에 영생하는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이 있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는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고 전후에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당과 혁명을 헌신적으로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빛나는 삶은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으며 오늘도 우리모두를 더 큰 기적과 승리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전승세대의 참된 삶은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혁명적수령관을 확립하는것은 참된 삶을 누리기 위한 근본담보이다.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혁명가의 정치적생명도 수령이 안겨준것이다.그런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 혁명가의 그 어떤 삶이나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데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길이 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전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사상정신에서 근본핵을 이룬다.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진짜배기충신들이다.적의 흉탄에 쓰러지면서도 전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절절히 부탁한 말속에도, 전후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드높은 생산적성과로 짓뭉개버린 불굴의 기상에도, 당의 호소에 언제나 혁명적대고조로 화답해나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도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하고 일편단심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수령의 위업을 받든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수령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것, 이것이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남기는 간곡한 당부이고 우리 세대가 더더욱 가다듬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혁명의 준엄한 천만리길에서 오직 수령만을 믿고 받들며 한생 변함없는 충성의 자욱을 력력히 새겨온 전승세대의 삶이야말로 후손들이 대를 이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은 그 어떤 곤난도 굴함없이 맞받아헤치며 기적과 위훈으로 조국을 빛내인 고결한 애국주의를 자양분으로 하고있다.

전승세대, 그 고귀한 부름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자기자신보다 오직 조국을 위한 일밖에 몰랐던 참된 애국자의 상징으로 깊이 새겨져있다.우리의 전승세대는 1950년대에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다듬고 조국수호전에 나섰던 그때로부터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온 견결한 애국자들이다.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은 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기꺼이 어깨우에 걸머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피흘려 조국의 존엄과 명예, 령토와 자주권을 지켜내고도 한생토록 변함없고 사심없이, 견실하고 대바르게 조국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바로 여기에 우리 전승세대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참인간상, 고결한 풍모가 있다.억센 투지와 근면한 노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전승세대야말로 가장 애국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이다.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다.무엇이 풍족하거나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전승세대가 지녔던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 고난을 맞받아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이야말로 영웅조선, 천리마의 나라를 온 세계에 우뚝 떠올린 힘의 원천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방대한 투쟁목표와 새로운 과업들이 나서고있지만 전승세대가 감당한 과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우리에게는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가 있으며 심장마다에는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애국의 피가 높뛰고있다.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하루하루를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조국은 더욱 문명부강해지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빛나는 삶은 덕과 정으로 사회와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고 동지들사이의 단결을 강화해나가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오늘날 우리 당과 국가가 전승세대의 삶을 그토록 값지고 고귀한것으로 내세우는것은 열렬한 조국애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였기때문만이 아니다.그것은 전우들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고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친 그들의 정신세계가 더없이 숭고하기때문이다.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고 전후의 어려움을 이겨낸 전승세대의 투쟁은 참다운 인간사랑이야말로 죽음을 이겨내고 기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의 본보기를 창조한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생산투쟁, 증산투쟁으로 약동하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해나가는 대건설전역에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에서 서로가 진정으로 위해주며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은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사랑과 정으로 이겨내며 조국청사에 혁혁한 공훈을 세운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해나가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의 세찬 분출이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의 정신세계를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가기에 주체조선은 인간사랑의 대화원으로, 인민의 리상사회로 영원불멸할것이다.

전승세대의 아름다운 삶은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천신만고도 달게 여기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초석으로 하고있다.

전승세대가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에서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후대들을 열렬히 사랑하고 후세토록 행복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였기에 그처럼 순박했던 사람들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으로 세계전쟁사에 다시없을 기적을 창조하였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킬수 있은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목숨바쳐 승리를 안아오고 피땀으로 자기 시대를 빛내인 전승세대의 그 위대하고 우수한 특질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변혁적실체들과 사변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원불패하는 전승국의 영웅서사시를 줄기차게 써나가는 계승자들의 완강한 투쟁이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은 전승세대처럼 살며 투쟁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혁명은 언제나 백승하는 법이다.선렬들의 혁명적삶과 인생관을 훌륭한 교과서로 삼고 광명할 래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후대들을 위한 투쟁,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으로 빛나게 될것이다.

선렬들의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그들이 그려보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을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삼고 그들의 넋과 정신으로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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