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운동지상연단 :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인간생명의 기사, 보건일군들은 정성으로 애국을 하여야 한다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의 헌신적인 삶을 온 나라 보건일군들이 뜨겁게 공감한다
지난 5월 3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전사》를 읽은 보건부문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커다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군병원의 평범한 간호장이 발휘한 불같은 헌신과 아름다운 정성의 세계는 전국의 모든 보건일군들로 하여금 인간생명의 기사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깊이 자각하게 하였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우쳐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속에서 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들이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환자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가지고 치료예방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라!
이것은 안경실동무가 간호원의 첫걸음을 떼던 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순간의 흐트림이나 드팀도 없이 한모습, 한본새로 한길을 걷게 한 인생의 좌우명이고 근 40년세월 신념처럼 간직한 정신적지주였다.
사회와 집단,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안경실동무의 값높은 삶이 보여주는것처럼 보건일군이라면 누구나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그것은 보건일군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의 건강을 책임진 인간생명의 기사들이기때문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산주의자나 공산주의집단이라는것이 무슨 특별한 사람들이거나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면 누구나 다 공산주의자가 될수 있으며 그러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은 곧 공산주의적집단인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이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워준 안경실동무 역시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만날수 있는 평범하고 소박한 의료일군이다.하지만 그는 수십년세월을 누가 알아주건말건 변함없이 간호원의 임무에 충실한 당의 붉은 보건전사이며 인민을 위한 희생정신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시대의 전형이다.
기사에도 있는것처럼 그도 자식을 가진 어머니이고 한가정의 주부이다.가정이냐 일터냐, 자식이냐 환자냐 하는 갈림길에서 마음이 나약해질 때도 있었다.그러나 사람들의 기쁨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줄 아는 그였기에 자기를 바쳐야만 하는 간호원의 직업을 더없이 사랑하며 인민에게 누구보다 충직해야 할 공산주의자의 영예로운 직업으로 간주하였다.
모든 보건일군들이 안경실동무처럼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비상한 각오로 분발할 때 당이 바라는 인간생명의 참된 수호자로,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될수 있다.
지금 은천군병원에서 타오른 정성운동의 불씨는 온 나라에 뜨거운 애국의 불길로 타번지고있다.전국의 보건기관들에서 기사에 대한 독보와 실효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모든 보건일군들이 안경실동무의 고결한 헌신의 세계와 애국적소행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환자치료에서 지극한 정성을 발휘하고있다.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하여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위의 의료일군들이 그 누구보다 시대의 전형을 따라배우려는 강렬한 열망과 지향을 안고 분발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니다.의료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질좋은 의료품들이 원만히 보장되여야 정성운동의 생활력이 더욱 높이 발양될수 있다는 관점으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화답해나서고있다.
환자들을 위한 헌신과 희생을 영예로, 본도로 여기며 안경실동무가 발휘해온 아름다운 소행들은 우리 시대 보건일군들에게 있어서 정성은 곧 애국이며 정성을 체질화한 사람이 진정으로 당의 붉은 보건전사, 참된 애국자라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그의 심장속에는 인정미나 책임감에 앞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나라를 받들겠다는 불같은 애국심이 먼저 자리잡고있었기에 그 어떤 대가나 평가를 바람이 없이 수십년을 묵묵히 인민을 위한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성에서는 모든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제2, 제3의 안경실을 배출하도록 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걸고 의료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올해에 보건부문에서 제17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가 진행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많은 의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준비되게 될것이다.
보건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먼저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하며 그것도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이것이 바로 안경실동무의 값높은 삶이 울려준 시대의 메아리이며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다.
두메산골로부터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고 의료일군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안경실동무가 발휘한 그런 아름다운 소행들이 더 활짝 꽃펴나도록 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대가정의 향기가 더욱 차넘치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보건성 부상 김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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