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주체112(2023)년 6월 25일 로동신문

 

보병총,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갖추고있던 무장장비수준을 말하는 대명사라고도 할수 있다.

이 보병총으로 우리 인민은 원자탄을 소유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타승하고 인류력사에 특기할 기적인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찾으면 누구나 볼수 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야외에 전시된 전쟁시기의 적무장장비잔해들을.

파괴된 땅크와 비행기, 대포며 군용차들…

인민군용사들이 틀어잡았던 그 보병총아래에 세계《최강》을 떠들던 적들의 현대적무장장비들이 파철더미가 되여 널려있는것이다.

하다면 나라의 크기와 생산력발전수준, 군대의 수와 무장장비, 현대전의 경험으로 보아 청소했던 조선인민군이 어떻게 원자탄까지 소유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라는 그처럼 놀라운 사변을 안아올수 있었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인 《김일성전승기》에서 다시금 찾는다.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업적에 대한 김일성민족의 고귀한 추억이고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불멸의 위인실록인 《김일성전승기》는 미제의 아시아침략기도와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하신 우리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에 대한 력사의 찬가이다.

말그대로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인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강의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 세기의 기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3년간에 걸치는 조국해방전쟁은 해방된지 불과 다섯해, 우리 혁명무력이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된지 겨우 2년밖에 안되던 때에 우리 조국과 인민이 겪은 가장 엄혹한 시련이였다.

그에 대하여 도서《김일성전승기》에서는 《6.25의 새벽》,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불시에 소집된 작전회의》를 비롯한 여러 제목으로 된 글에서 생동한 사실자료들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있다.

주체39(1950)년 6월 25일 일요일의 새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38゜선전역에서 무력침공을 감행하며 전쟁을 도발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그이의 안광은 근엄해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전쟁을 일으킨데 대처하여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끝내 전쟁이 일어났다는 청천벽력같은 급보에 모두가 마음을 조이고있었다.무거운 침묵이 회의실을 감돌고있었다.

이때 복도쪽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정적을 깨뜨리며 들려왔다.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그에 뒤따르는 호탕한 웃음소리와 위엄있는 발걸음소리.

너무도 태연자약하시고 기백에 넘쳐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긍지로 높뛰였다.

주석단에 자리를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고나서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군림한 미제를 무분별하게 날뛰는 한갖 승냥이로 보시고 몽둥이찜질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은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

횡포무도한 대적이 떼를 지어 밀려드는 속에서도 너무나 여유작작하신 몸가짐, 멸적의 기상과 필승의 신념, 강철의 의지가 넘쳐나는 백두령장의 담력과 배짱은 회의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잠시나마 서렸던 불안과 위구를 가셔내고 승리의 신심이 넘쳐나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백두산악과도 같은 담력과 든든한 배심의 밑바탕에 소중히 깔려있는것,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다.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일제를 쳐부시는 무장투쟁에 나서시였고 그 인민과 더불어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유명한 빨찌산전법들을 창조하시였으며 그 인민에게 의거하여 무수한 사선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시면서 끝끝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

이런분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내각비상회의에서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단호히 언명하시였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을 통하여 온 나라를 공화국을 사수하기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것이다.

원쑤들이 침략전쟁의 불집을 일으킨 그날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며 강철의 령장 김일성장군님께서 호탕하게 웃으시던 그 순간에 벌써 전쟁의 승패는 결정되였다.

그렇다.미제는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을 너무도 알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지략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전쟁국면을 완전히 전환시키고 전쟁개시 3일만인 6월 28일에 서울을 해방한데 이어 남반부의 많은 지역을 련속 해방하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 이는 세상에 없는 군사적기적으로 이어진 조국해방전쟁의 전 로정을 줄기차게 관통하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전쟁은 적아간의 힘의 대결인 동시에 군사전법과 령군술의 대결이다.

전쟁에서 승리하자면 사상정신적우세와 함께 전략전술적우세를 보장하여야 한다.전략전술적우세야말로 전쟁승리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계단마다 명확한 전략전술적방침과 독창적인 전법을 내놓으시고 탁월한 령군술로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시였다.

유격전법을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능숙하게 적용하시는 한편 산이 많고 종심이 얕은 우리 나라의 지형학적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법들을 부단히 제시하시고 모든 작전과 전투들에서 그것을 령활하게 적용하도록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금강도하전투,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마다에서 놀라운 군사적기적을 안아왔음을 도서《김일성전승기》는 숭엄히 전하고있다.

전쟁이 개시된지 며칠만에 서울을 함락당하고 《철화의 불퇴진지》로 구축한 금강방어선까지 무너졌을 때 적들은 이미 우리 인민군대의 기묘한 전법앞에 넋을 잃었다.

그에 대하여 일본도서 《륙전사집》(4)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북조선군대는 미군이 일찌기 맞다들어본적이 없는 정면공격과 기습전 등 두가지 전법을 구사하는 맞서싸우기 힘든 상대였다.》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시각이 바로 이러한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져있기에 전승의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가슴 그토록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풀어오르는것이다.

어떻게 되여 적들이 그처럼 요란하게 떠들던 《하기 및 추기공세》, 정형고지에서의 《모범전투》 등이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서울을 내주는한이 있어도 절대로 내줄수 없다던 351고지에 불과 15분만에 승리의 공화국기가 휘날릴수 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비범한 예지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였다.백두령장의 탁월한 령군술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대중적영웅주의와 결합되여 낳은 자랑스러운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과 전법은 땅우에서만 전과를 올린것이 아니였다.바다에서도 하늘에서도 그 위력은 대단하였다.우리의 용감한 해병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적인 전법으로 유인전술과 련속적인 분산돌격전술을 능숙히 활용하여 적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상함으로써 적들까지도 《이것은 전투가 아니라 기적이다.》라고 비명을 지르게 한 세계해전사의 특대위훈을 창조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적들의 약점을 리용하여 타격하는 여러가지 독창적인 전법대로 싸운 우리의 비행사들은 재래식비행기로 미제의 분사식비행기들과 맞서싸워 첫 공중전에서 《B-29》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적기 13대를 격추하고 10여대를 격상하여 세계공중전력사에 찬란한 새 페지를 아로새기였다.

현대전쟁수행에서 유격전이 가지는 의의를 비상히 높여준 우리 식의 독특한 제2전선형성에 관한 군사전략사상, 적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 《파도식공격》을 무용지물로 만든 갱도전법, 두해동안에 보병총을 비롯한 저격무기로 근 3 000대에 달하는 적기를 격추한 비행기사냥군조운동,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조활동, 독립중기조활동, 적후파괴조활동, 기동고사포병중대활동, 직사포조활동…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이 모든것은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무장장비, 혁명전쟁과 현대전쟁의 요구에 맞는 가장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전법들이였다.

정녕 미국놈들은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

썩 후날 조선전쟁시기 마카오주둔 뽀르뚜갈군 참모장이였던 뽀르뚜갈 전 대통령 고메스는 이렇게 회고하였다.

《당시 미국이 만든 작전계획은 미국편에 선 서방나라들의 참모장들, 군사전문가들인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 차례 모여서 토의한 끝에 만든것이다.그런데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였다.나는 이것을 내 눈으로 보고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위대한 령장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비할바없이 적은 력량과 재래식무기를 가지고도 현대적무기로 무장한 제국주의강적들을 쳐부시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음을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는 생동하게 펼쳐보이고있다.

전쟁사상 보기 드문 이 기적은 비범한 군사적지략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특대사변이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의 성스러운 페지로 절세의 위인을 수령으로 높이 모신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철리를 력사에 소중히 새겨넣었다.

언제인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사상이 있고 탁월한 전략전술이 있었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한마디로 사상의 승리, 전략전술의 승리, 정신의 승리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기쁨과 환희를 안고 전승의 축포를 자랑스럽게 쏘아올린 때로부터 70년,

그 나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계속되였지만 그때마다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들께서 계시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다.

미제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켰던 그날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선언이 인민의 가슴을 격동시키며 숭엄히 메아리쳐온다.

백두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는 언제나 승리의 7.27만이 있을것이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6月
« 5月   7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