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살륙만행 -1개월동안에 1만여명의 팔레스티나인 살해-

주체112(2023)년 11월 9일 로동신문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사이에 터진 류혈적인 무장분쟁이 1개월째 계속되고있다.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이래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 1만여개의 폭탄을 투하하였으며 그 량은 2만 5 000t정도에 달한다.

이것은 1㎢당 약 70t의 폭탄을 떨군것과 같다고 외신들은 전하였다.

11월 6일현재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살륙만행으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들중 4 100여명이 어린이이고 2 640여명이 녀성들이다.

또한 2만 5 4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2 350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그중 약 1 300명은 어린이이라고 한다.

유엔아동기금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공격을 강화하고있는 가자지대가 어린이들의 무덤으로 화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6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단 몇시간동안에만도 이스라엘군은 19차례의 공격을 단행하여 250여명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가자지대는 인간살륙장으로 변하였으며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지금 이스라엘호전분자들은 가자시를 완전포위하였다고 하면서 곧 하마스를 괴멸시키기 위해 시가전에 돌입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1만여명의 시체를 쌓아놓고도 모자라 이 지역을 팔레스티나인들의 완전한 무덤으로 만들려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대량살륙계획에 국제사회가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

중동사태가 이렇듯 악화되고있는것은 붙는 불에 키질하며 이스라엘을 야수적인 살륙전에로 내몰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에 기인된다.

지난 3일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분쟁이 일어난이래 네번째로 이스라엘에 날아들어 살인적인 모의를 하였다.이어 154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는 미국의 《오하이오》급유도미싸일잠수함이 중동수역에 기여들어 사태를 더욱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앞서 미국은 미해군 항공모함 《제랄드 아르.포드》호를 비롯한 2척의 항공모함과 지원함선들을 지중해동부수역에 파견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였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비호와 지원책동은 자유와 독립에 대한 팔레스티나인들의 념원을 여지없이 짓밟고 중동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유지해보려는 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는 미국이 가자지대에서의 전쟁을 지휘하고있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인 규탄을 방해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미행정부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가로막고있으며 이번 범죄행위의 전적인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말하였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에 대해 운운하면서 가자지대의 참상 즉 병원을 비롯한 민간대상들이 공격을 받고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숨지고있으며 평화적주민들이 전면봉쇄속에서 고통을 겪는데 대해 침묵을 지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에서 이스라엘에는 《자위권》이라는것이 없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강점자이기때문이다고 강조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실현하고 이스라엘과 미국을 징벌할것을 요구하는 시위들이 벌어지고있다.

뛰르끼예의 이스딴불과 앙까라에서 광범한 군중이 《대학살공모자인 블링컨은 뛰르끼예에서 물러가라!》, 《이스라엘이 병원을 폭격하도록 바이든이 부추기고있다!》라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시위를 벌렸다.

미국의 워싱톤에서 수천명이 팔레스티나기발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그들은 《바이든, 너에게는 숨을 곳이 없다.너는 대학살명령에 수표하였다.》라고 주장하면서 백악관과 가까운 곳까지 행진하였다.

시위자들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대통령 바이든을 비난하면서 《너의 손에는 피가 묻었다.》고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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