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1st, 2023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시책이 구현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통하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사회주의국가실체,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이는 위대한 우리 국가특유의 고귀한 칭호이며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리높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고 어떠한 시책을 구현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국가의 성격을 특징짓는 근본징표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넣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세월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왔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여기에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둘러보면 이 행성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가운데서 국민의 리익수호를 표방하지 않는 국가란 단 하나도 없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고유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는 나라는 오직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우리 공화국뿐이다.오늘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사회주의의 존망과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일관하게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가장 참되고 보람있는 생활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여기고있으며 그 품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참다운 인민의 국가이다.

인민은 나라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이 주인된 나라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강국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으며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부를 늘이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여 국가의 정사를 론하고 누구나 소질과 재능에 따라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그런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며 값있고 보람있는 삶을 마음껏 누리는것이 우리 조국이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는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 나라이다.

빈터우에 민주의 터전을 다지고 페허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은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이 나라를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지켜온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가사보다 국사를, 향유의 권리보다 애국헌신의 의무를 앞에 놓고 조국의 륭성번영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며 부강조국건설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누가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다.

국가는 인민의 존엄과 지위, 그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하여주고 인민은 국가를 받들어 자기의 힘과 지혜와 열정 지어 피와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건전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공화국의 시책들가운데는 그 어떤 특수나 특별대상에 한한것이 없다.만일 있다면 그 대상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국가의 모든 정책이 작성되고 인민의 권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불변의 원칙으로 삼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일떠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문명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고있는 수도의 새 거리들과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명소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문화휴식터들만 놓고보아도 인민의 꿈과 리상이 얼마만한 높이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실현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남들보다 물질적부가 많아서도 아니다.이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정히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공화국의 시책들은 그 법화를 통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할데 대하여 규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비상방역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안정을 보장할데 대하여 밝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법을 비롯하여 우리의 법전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모두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제정된 인민의 법이다.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바로 우리가 안겨사는 어머니조국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만난이 겹쌓여도 비관과 절망을 모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향해 더욱 질풍쳐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에게 광휘로운 미래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영원한 인민의 락원이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는 인민들의 오늘뿐 아니라 머나먼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국가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경제를 건설하여도 자기의 자원과 자체의 기술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고 문화를 창조하여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민족문화를 창조하였으며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도 그 덕을 볼수 있게 만년대계로 일떠세웠다.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언제나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시하여온것이야말로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금문자로 빛나는 또 하나의 공적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되고있는것은 우리 교육을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건설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는것이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후대들을 강성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에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으며 근로자들모두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높이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 지식형의 근로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부강조국건설을 떠메고나갈 주체적력량이 장성강화되고 그 후비대 또한 든든하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보살펴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시책이 가장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세계만방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길에 자신들의 피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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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위원장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준비사업을 현지에서 료해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양시안의 여러 선거장을 찾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준비사업을 료해하였다.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79호구 제1호분구, 제89호구 제90호분구, 제106호구 제112호분구를 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선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업하고있는 선거위원회 일군들을 고무해주었다.

최룡해동지는 선거장들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선거선전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선거자들에게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의 내용을 깊이 인식시킴으로써 선거에서 대중이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표명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대의원후보자와 선거자들사이의 상봉모임을 지역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그들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높여주며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모든 선거위원회 일군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선거준비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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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 누구나 걸어온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그럴수록 세인을 놀래운 이해의 변혁과 승리들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 더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은 끝없이 벅차오른다.

우리 조국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들은 결코 조건이 좋거나 모든것이 풍족하여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애로와 난관이 지속된 속에서도 혁신적성과들이 수많이 창조된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애국의 열정을 안고 헌신분투하여온 전체 인민의 힘찬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의 마음, 이것은 우리 국가발전의 귀중한 자양분이며 나라를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으로 된다.

인민은 나라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강국건설의 담당자이다.지지점이 든든해야 끄떡없이 서있고 힘찬 원동력이 있어야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것처럼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국가의 강대함과 끊임없는 발전을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분투할 때 우리 국가는 끝없이 강대해질것이며 난관이 계속 가증되여도 우리는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이라는 커다란 집단에 비해볼 때 몇몇 사람의 애국적소행이나 헌신적노력은 별로 크지 않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모든 공민들의 애국심이 하나로 지향되고 합쳐질 때 그것은 혁명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무한한 동력으로 되는것이다.

령토가 넓고 인구수가 많다고 하여,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강하다고 하여 강국이 아니라 애국자가 많아야 진정한 강국이라고 할수 있다.

승리의 한길만을 이어온 우리 조국의 력사는 모든 공민들의 애국심이 모이고 합쳐져 나라를 억척으로 받들고 끊임없이 빛내여온 영광스러운 년대기들이다.

해방후 우리 인민은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서 빈터우에 애국의 피땀으로 터전을 닦고 주추를 쌓고 기둥을 세우며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웠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일떠선 우리 인민의 활화산같은 애국의지, 애국열의가 있었기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떼를 지어 달려든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재더미만 남았던 전후의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쳐오를수 있었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강대한 조국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밑뿌리가 되여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애국자들이 숲을 이루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엄혹한 난국도 이겨내며 당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왔다.

정녕 우리 조국은 티없는 량심과 의리로 나라를 받드는 애국자가 많아 강해지고 번영하여온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의 자랑찬 애국의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애국의 정신은 결코 저절로 생겨나고 발현되는것이 아니다.사람들의 가슴속에 참다운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고 그것을 묶어세워 조국과 인민을 위한 거창한 위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의 품속에서만 강국을 떠받드는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숭고한 애국주의를 김정일애국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으며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여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벼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애국적소행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그것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내세워주신다.

어느한 타일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행생산을 보장하는 긴장한 속에서도 능력확장공사를 훌륭히 끝낸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업을 연구하고 설계하면서 아글타글 노력하여 하나하나 열매를 맺고있다고, 우리는 이곳 일군들의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 애국심을 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애국주의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구현해나가고있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또 어느해인가 우리 식의 생물농약을 연구완성하고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은 한 연구원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응당한 본분을 수행한 과학자들의 소행을 두고 값높은 치하의 말씀을 하여주시며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려운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기에 웃으며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첨단수준의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한 연구원과학자들의 애국적량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이곳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신 어버이의 그 말씀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져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로 되고있다.

어찌 그뿐이랴.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면서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애국이라는 숭엄한 부름과 함께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사람들은 실로 그 얼마이던가.

애국과학자, 애국청년, 애국농민, 애국자가정…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안기였기에 우리 인민은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며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였고 엄혹한 극난속에서도 애국의 힘으로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수없이 창조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투쟁방략을 제시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온 나라 인민은 성스러운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그 어떤 값진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기적과 혁신창조의 거대한 힘, 혁명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분출되고있으며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변혁들이 일어나고있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아직도 엄혹한 난관이 막아서고있으며 달성해야 할 목표 또한 높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을 더욱 가다듬으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함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들이 많아야 막아서는 난관을 기적의 도약대로 반전시키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위상을 남김없이 떨쳐갈수 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에 심장의 박동을 따라세우며 애국의 길에 한몸바쳐나갈 때 그 거대한 힘에 받들려 우리 조국의 위력은 계속 강화될것이며 우리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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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도에 비낀 녀성들의 판이한 운명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얼마전 평양산원 앞마당은 여느때없이 많은 사람들로 흥성거렸다.

평양산원에서 540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가 사랑의 친정집을 떠나는것이였다.

산모는 배천군에서 사는 녀성이였다.만사람의 축복속에 보석주단을 밟으며 정문을 나서는 세쌍둥이 어머니, 그가 평양산원으로 후송된 그때로부터 산모의 순산과 세쌍둥이에게 베풀어진 국가적혜택은 그 얼마였던가.

산모는 세쌍둥이 임신부로 확정되여 평양산원에 입원한 때로부터 갖가지 영양음식들과 꿀을 비롯한 보약을 정상적으로 보장받으며 최상의 의료상방조속에 있었다.이곳 의료일군들은 산모의 순산을 위한 기술협의회들을 진행하고 즉시적인 대책들을 취하여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생시켰다.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자양분으로 하여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16kg, 1.77kg, 1.89kg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28kg, 4.4kg, 5.24kg으로 되였다.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들은 의사, 간호원들의 보호속에 보약을 써가며 건강관리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장받고 아기들은 몸무게가 기준수치에 이를 때까지 국가가 의무적으로 키워준다.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녀성들의 해산과 아기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마련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가.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사실을 상상도 하지 못한다.

《문명》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는 바다건너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있은 일이다.

도꾜도에서 해산을 앞둔 한 녀성이 진통을 참아가며 병원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다.처음 문을 두드렸던 한 병원에서 임신부상태가 급하니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귀맛좋게 달래며 큰 병원에로 그의 등을 떠밀었던것이다.모질게 겹쳐드는 진통속에서도 그는 태여날 어린 생명을 생각하며 불편한 몸을 끌고 몸풀 병원을 찾아 거리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찾아간 병원들마다에서 그를 맞아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진통보다 참기 어려운 모진 랭대와 멸시였다.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또 저 병원에서 이 병원으로…

그렇게 7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그는 매번 문전거절을 당하였다.단 한번도 병원문안에 들어서보지 못한채 그 녀성은 자본주의세상을 저주하며 길가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것은 그에게만 차례진 비참한 운명이 아니다.

일본정부가 공식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더라도 9개의 병원을 돌아다녔으나 어느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10번째 병원을 찾아가던중 그만 차사고로 로상에서 류산한 한 임신부와 같이 병원들에서 3번이상 문전거절을 당한 녀성들이 해마다 전국적으로 1 000명이 넘는다.

이밖에도 혼수상태에 빠진 산모가 병원들에서 문전거절을 당하여 찬바람부는 밖에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건 등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비극적인 일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

인간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보건사업이 상품화된 결과 돈이 없으면 임신부이든, 새 생명이든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고 가차없이 배척하는것이 바로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평양산원에서 특별의료봉사를 받고 순산한 배천군의 산모와 여러 병원을 다녔으나 단 한번의 초진도 받아보지 못하고 무서운 진통속에 끝내 절명한 일본의 임신부는 다 같은 녀성들이지만 차례진 운명은 너무나도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두 녀성의 서로 다른 운명이 우리에게 다시금 깨우치는 생활의 진리는 얼마나 의미심장하고 엄정한가.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바로 이것이 사랑의 요람 평양산원을 떠나가는 배천군의 세쌍둥이 어머니가 가슴에 새긴 진리였고 그를 바래주며 평양산원 일군들이 다시금 뼈에 새긴 확신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선동 평화파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국회는 윤석열탄핵안을 즉각 발의하라!》,《이번 겨울을 윤석열정권의 마지막겨울로 만들자!》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탄핵을 위한 투쟁기운 고조, 제65차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미일과의 전쟁동맹강화책동에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파쑈독재와 전횡으로 사회를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는 윤석열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18일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국회는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주제로 제6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로동자와 농민들, 대학생들과 교수들, 야당의원들, 중, 고등학교 학생들, 가정부인들, 로인들과 부모들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전 지역의 수많은 군중이 윤석열역도를 탄핵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

전쟁광, 사대매국노, 파쑈독재자 윤석열괴뢰역도의 탄핵을 요구하여 초불을 들고 거리에 나선 각계층 군중의 투쟁이 서울의 곳곳에서 벌어졌다.

투쟁장소들마다에서는 《이번 겨울을 윤석열정권의 마지막겨울로 만들자!》, 《국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총선전에 윤석열을 탄핵하자!》, 《초불민중이 힘을 합쳐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함성이 연방 쏟아져나왔다.

영주안동초불행동의 기발을 들고 온 60대 남성은 초불대행진에는 지난해 6월부터 나왔다, 윤석열에 대한 경북의 반대여론이 높아가고있다, 천하역적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40대 녀성은 윤석열을 탄핵해야 할 첫째 리유가 바로 후대들을 위해서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을 빨리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김해에서 온 50대 남성은 모든것이 엉망이다, 모든것을 살리려면 우리 민중이 나서야 한다, 민중이 행동하는데 따라 《국회》도 호응해야 한다, 윤석열탄핵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 당진에서 온 시위자들은 지난해부터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초불투쟁에 참가하여왔다, 검찰독재로 민생을 파탄시키고도 반대세력을 탄압하는데 몰두하고있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윤석열을 탄핵하자!》라고 웨쳤다.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 시민은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이고 반평화적인 윤석열!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하였으며 전주에서 9살 난 아이를 데리고 투쟁에 참가한 한 녀성은 《주저하지 말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본집회장은 집권 첫날부터 사대매국과 살인악정, 파쑈통치로 괴뢰전역을 죽음의 핵전쟁터, 인간생지옥으로 더더욱 전락시키는 범죄《정권》의 괴수 윤석열역도에 대한 증오로 불타는 초불들과 《윤석열탄핵!》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떨쳐나선 각계층의 분노로 끓어번졌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일과의 끊임없는 핵전쟁모의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윤석열때문에 이 땅에서는 미일과의 전쟁훈련이 일상사로 되여버렸다, 전쟁으로 집권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있는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현실이 될수밖에 없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의 친미, 친일사대매국의 행보가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이 땅은 암흑만이 짙은 지옥으로 되였다, 평화는 파괴되고 재난은 멈추어지지 않고있다, 지금의 상황은 심리적일제강점기이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무너지고있는 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모두의 미래를 위해 무도한 윤석열을 탄핵하도록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국회》에 요구한다, 《국회》는 민중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윤석열탄핵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만약 이를 방관시한다면 민중의 혹독한 지탄을 받을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이어 21대 괴뢰국회에 보내는 《국회는 지금 바로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제목의 요구문이 랑독되였다.

요구문은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가 결성된데 대해 언급하고 탄핵은 전쟁위기조장, 핵오염수방류용인, 부정부패행위 등 온갖 죄악을 덧쌓고있는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명령이다, 윤석열의 행태를 멈춰세우지 않는다면 민주, 평화가 철저히 파괴될것이다, 《국회》가 민중의 의사를 대변하여 윤석열탄핵에 나서는가를 똑똑히 지켜볼것이다, 탄핵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21대 《국회》자체가 민중의 탄핵대상으로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탄핵으로 뭉치자》, 《윤석열극우일당》 등의 글들이 씌여진 선전물들을 들고 《탄핵하고 총선하자!》, 《21대 국회는 윤석열탄핵안을 즉각 발의하라!》, 《언론쿠데타, 전쟁폭주 윤석열을 탄핵하자!》, 《불법무법 언론장악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쟁선동 평화파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혈세랑비 해외순방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국민의 힘》당사를 향해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괴뢰지역의 언론들은 11월 집중투쟁으로 열린 이날의 초불대행진에 전 지역의 곳곳에서 초불을 들고 모인 수많은 민중이 참가하여 《국회》앞을 가득 채웠다, 초불대행진이 《국회는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구호를 들고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진행된만큼 특별히 《국회》앞으로 장소를 옮겼다, 초불대행진에서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것만큼 초불시민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윤석열탄핵여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행동에 돌입할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윤석열탄핵초불투쟁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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