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1th, 2023

국가번영의 새 전기를 앞장에서 열어갈 열혈의 애국정신 분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올해 10만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 확실한 진일보를 앞장에서 줄기차게 이룩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거세찬 전진기상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분발승화되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주요전구들에 1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적극 탄원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이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깊이 간직하고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기어이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맹세를 다지며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수도건설의 영예로운 전구로 탄원하였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전진하는 조국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열혈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달려나갔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청년들의 탄원열의가 비상히 고조되여 올해에 들어와 첫 보름동안에만도 많은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대관군, 동림군, 녕변군, 운산군 등의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광산에 뿌리를 내릴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으며 구장군, 선천군, 천마군의 청년들도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처럼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갈 결의를 안고 군건설려단에 진출하였다.

청년령길소대, 발전소 등에 탄원한 맹산군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과 석탄공업부문으로 달려나갈것을 다짐한 순천시, 덕천시, 북창군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큰 짐을 덜어드리는 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워갈 일념이 자리잡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에 넘쳐 개천시안의 70명 청년들은 탄광의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로 자원진출하였다.

이들속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일원답게 어머니조국을 위해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칠 한마음을 안고 석탄전선의 수천척지하막장에 진출하는것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전세대 청년들처럼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참된 애국청년이 될 열의드높이 사리원시, 수안군, 곡산군의 청년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탄광, 세멘트공장으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였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황해북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을 떨쳐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장연군, 신천군, 은천군의 청년동맹원들이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 농촌으로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드넓은 전야마다에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청년들속에는 굴지의 철생산기지들과 탄광, 건설부문 등에 진출한 길주군, 명간군, 온성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청년들도 있다.

청진시, 김책시, 회령시, 화대군, 연사군, 경흥군, 명천군 등 함경북도의 청년동맹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앞장설 불같은 열의에 넘쳐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전구들로 진출하는 청년탄원자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는 속에 평안남도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등에 탄원진출하였다.

우리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함흥시의 많은 청년들이 건설전구들에 진출하였으며 보람찬 청춘시절의 날과 달들을 위훈으로 수놓아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리원군, 신흥군 등 함경남도의 청년동맹원들이 청년염소목장과 청년도로소대, 농장에 달려나갔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애국청년들속에는 보산제철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강서탄광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탄원한 남포시안의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당의 품속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꿈과 리상을 가꾸어온 대학졸업생들이 보답의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원산의학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은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인 알곡고지와 석탄고지를 지켜선 농장원들과 탄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나서자란 고향을 떠나 여러 산골군과 탄광의 농촌리진료소, 병원 등에 자원해나섰다.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애국심은 안변군 천삼농장으로 탄원한 원산농업대학 졸업생들의 가슴에도 차넘치고있다.

전국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 농촌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대건설장과 섬마을학교로 진출하고 농장벌과 탄전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의 고결한 미덕과 미풍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를 안아오는 위대한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생산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위해 새겨가시는 헌신의 자욱을 더듬으며-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흐뭇한 로적가리가 높이 솟아올랐으니 어찌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이 크나큰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풍년가》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 농장원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 분배받은 낟알더미를 쓸고 또 쓸며 기쁨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잠 못이루는 농촌의 밤, 이 많은 분배를 어디에 다 쓸것인가고 하며 선참으로 나라에 애국미를 바칠 충성의 한마음으로 가슴설레이는 포전의 주인들…

드넓은 서해곡창지대로부터 북변의 어느 농장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하늘의 덕도, 땅의 덕도 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이 안아온것이라는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을 가슴뿌듯이 들을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발전을 이룩하도록 하시려 온갖 조치를 다 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사랑이 어린 농기계들이 농장벌로 속속 달려나오고 그 우렁찬 동음과 더불어 풍요한 가을이 찾아왔다는 진정의 토로가 우리 농촌 그 어디서나 뜨겁게 울려나온다.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농기계바다!

이는 원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이 있어 그처럼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고 농업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열리고있음을 알리는 자랑찬 변혁적실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올해의 농사를 두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말한다.

린안비료를 가득히 쌓아놓고 마음껏 포전에 뿌려보았다는 이야기, 해마다 씨붙임을 할 때 애를 먹던 비닐박막을 넉넉히 썼다는 이야기, 관개의 덕으로 물걱정을 몰랐다는 이야기…

들을수록 가슴을 울려주는 그 이야기중에서도 고마운 어머니당의 은정이 어린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로 온 한해 농사일을 신바람나게 해제꼈다는 이야기는 그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는것인가.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은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못잊을 그날에로 끝없이 달려간다.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농기계생산에 주되는 힘을 넣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의 하나이다.농기계들의 가동률과 리용률을 높여야 로력도 절약하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으며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서도, 농민들의 무거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농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인 농기계는 오늘날 과학농사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 의의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농촌기계화문제를 더없이 중시하시며 그 실현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농기계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하시며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를 취하여주시였다.

때로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느한 농기계전시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 가지고오신 현대적인 농기계들에 대한 자료를 일군들에게 알려주신분, 또 언제인가는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견문을 넓혀 세계적인 농기계발전추세도 잘 알고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울데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신 우리 어버이,

정녕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우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실 일념이 아니였던가.

우리 농민들이 해방후에도 여전히 힘들게 농사짓는 모습을 보실 때마다 어떻게 하면 헐하게 농사지을수 있게 하겠는가 하고 늘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

현지지도의 길에서 모든 일을 다 뒤로 미루시고 몸소 농장벌에 나가시여 여러 시간에 걸쳐 새로 만든 모내는기계의 작업상태를 하나하나 살펴보시고 자신의 소원이 풀렸다고 하시며 누구보다 기뻐하신분, 농민들이 뜨락또르를 혹사할가봐 우려하는 일군들에게 뜨락또르를 만든 목적이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것인데 기계가 좀 마사지고 국가가 좀 밑지는한이 있더라도 우리 농민들로부터 뜨락또르를 실컷 써보았다는 말을 들었으면 소원이 풀리겠다고 하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토지정리를 잘하는것을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틀어쥐시고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이 전야를 누비게 하여 농민들이 헐하게 농사를 짓도록 하시기 위해 전선시찰의 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

토지정리된 벌에 나오시여서는 기계로 농사짓는 모습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속에 농업생산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념원이 현실로 활짝 꽃펴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실 웅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어느날에는 혁명령도의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일군들에게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는것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기계생산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마다 특별히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었다.농기계를 하나 만들어도 실지 우리 사람들이 쓸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

한대의 농기계를 만들어도 그것이 실지 농업생산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우리 농민들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를 새길수록 지난해의 첫 기슭에서 농기계문제와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였다.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하여,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하여, 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할데 대하여, 매 공정마다 품질검사를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그 다심한 사랑의 손길에 의하여 지난해 9월 우리 식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늘어섰던 황남의 5 500대의 농기계열병식이 마련되고 올해에도 수많은 농기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끊임없이 보내여졌다.

지난 9월에 전해진 격동적인 소식, 군수공업, 기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수확기, 탈곡기, 파종기를 비롯한 1만여대의 농기계들이 가을걷이와 탈곡,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로 들끓는 농장들에 집중수송되고있다는 소식은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을 얼마나 기쁘게 하여주었던가.

지난해 황남에 보내여진 농기계들을 줄지어 세운 부지면적만 하여도 축구경기장 8개의 면적에 달하는 6만여㎡, 한줄로 세운다면 무려 50리에 달한다고 하였는데 그 1만여대의 농기계들을 줄지어 세운다면 부지면적은 얼마이고 또 한줄로 세운다면 과연 몇리에 달하겠는가.

이 수자를 우리는 무심히 대할수 없다.

이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사변이고 우리 당의 원대한 농촌기계화구상실현의 가슴벅찬 현실을 과시하는 감동깊은 사실이다.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그처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 사회주의전야의 농기계바다를 위해 기울이신 세심한 지도와 각별한 사랑의 실록을 우리 다시금 더듬어본다.

농기계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1월의 이야기, 앞으로 일반화할 농기계들의 종수를 선정하고 견본으로 될수 있는 시제품들을 제작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2월과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와 뜨락또르, 농기계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를 밝혀주신 3월의 그날이 전하는 사연, 농기계설계도면열람프로그람도입에서 나서는 문제에도 깊이 마음쓰신 4월과 수동식모내는기계와 소형원동기를 도들에 보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5월, 농기계공장들과 협동품생산단위들의 생산공정현대화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신 6월의 이야기…

정녕 새로운 신심과 희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 속에서도 언제나 전야에 마음을 얹으시고 농사일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게 하시려고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8월의 숭고한 화폭이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바다물이 허리를 치게 차있는 안석간석지의 논벌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생육상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그때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공장을 찾으신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얼마나 농기계문제를 중시하시였으면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고서도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공장을 찾으시였으랴.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에 눈시울적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그래서 오늘 공장의 개건현대화실태를 료해하고 앞으로 도달하여야 할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제시하자고 한다고.

농업근로자들이 리용하게 될 농기계를 두고 그리도 심혈을 기울이시는분,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위해 이렇듯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령도자가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던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1단계 개건현대화기간에 진행한 설비현대화와 생산능력조성실태, 대상공사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공장이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부속품가공에서 정밀도를 높일데 대한 문제, 소재생산공정과 부속품가공공정부터 현대화할데 대한 문제, 도장직장을 꾸릴데 대한 문제…

오랜 시간 유압기구직장과 여러 가공직장, 조립직장 등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몸소 이곳 로동계급이 만든 소형벼수확기도 움직여보시고 종합수확기에도 올라가보시였다.

생산현장을 나서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80hp뜨락또르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에 이르시였을 때에는 오늘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뜨락또르를 한번 운전해보자고 한다고 하시며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그 성능을 직접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보와 TV화면을 통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 누구나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나라의 농기계생산을 위해 기울이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사회주의대지에 우리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바다를 이루게 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였다.

실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헌신의 자욱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멸할 모습에서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불같은 결의를 안고 새형의 농기계생산에 분기해나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이다.

우리의 혁명공업인 군수공업부문이 총궐기하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부문들을 지원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수로동계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형의 이동식벼, 강냉이종합탈곡기, 밀, 보리파종기 등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훌륭히 제작완성하여 농촌들에 보내주었다.

이뿐만이 아니다.군수로동계급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 구성공작기계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대동강전기공장, 해주농기계공장, 안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능률높은 새 농기계들을 제작완성하여 농촌에 보내주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하기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가슴속에 북받치는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는것이다.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우리 원수님께서 우리 농촌에 펼쳐주신 농기계바다의 덕입니다.》

《올해의 흐뭇한 결실은 농기계들과 영농물자에 이르기까지 농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이 낳은것입니다.그런데도 모든 성과가 우리 농장원들에게 고스란히 차례졌으니 한kg이라도 더 많은 애국미를 바치고싶은 심정입니다.》

농업근로자들의 행복과 보람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의 사회주의농촌, 사람들의 얼굴마다 기쁨의 미소가 넘쳐나는 분배장들에 《풍년가》의 선률이 끝없이 메아리친다.

그 선률에서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전야에 농기계바다가 더욱 장쾌하게 펼쳐지고 그와 더불어 끝없이 태여날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바라보며 인민은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 비약적발전의 새 지평을 마중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이번에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아시아지역행각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평등하고 정상적인 관계발전에 대하여 근거없는 《우려》를 표시하면서 조로 두 나라를 반대하는 《추가행동》과 《중국역할론》에 대하여 운운하였다.

우리는 이를 통하여 확실히 현 미행정부가 주권평등과 호상존중,내정불간섭과 호혜를 비롯한 공인된 국제법적원칙에 준하여 맺어지고있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관계발전에 대해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재확인하였다.

블링컨의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언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킬뿐이며 더우기 미국이 품고있는 《우려》를 해소하는데 아무러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미국무장관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안전과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하여 우려한다면 마땅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안보상우려도 중시해야 할것이며 그가 진정으로 국제전파방지제도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에 대하여 걱정한다면 동맹국들과의 불법적인 《핵공유》정책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극단한 이중기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진정어린 관심을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와 조로관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조로 두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과 랭전식사고방식을 포기하고 우리와 로씨야에 대한 정치적도발과 군사적위협,전략적압박을 철회하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중화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는 조선반도와 지역은 물론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련대성과 단결력에 대한 미국의 과소평가는 그들이 현재 당하고있는 참담한 대외정책실패의 주요원인이다.

미국무장관이 이번에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지역에 효과적으로 관여할수 있다고 장담하였지만 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온을 되찾을수 있는 해법의 공통분모는 국제관계실천에서 미국의 부재가 필수적이라는것이다.

미국은 조로관계의 새로운 현실에 익숙되여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평화,친선을 지향하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흔들림없이 강화발전될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임의의 시도도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강력하고 조정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11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回、米国務長官のブリンケンは、アジア地域への訪問期間、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ロシア連邦の平等で正常な関係発展に対して根拠のない「懸念」を表し、朝露両国に反対する「追加行動」と「中国役割論」についてうんぬんした。

われわれはこれを通じて確かに、現米行政府が主権平等と相互尊重、内政不干渉と互恵をはじめ、公認されている国際法的原則に基づいて結ばれている自主的な主権国家間の関係発展に対する病的な拒否感を持っていることを再確認した。

ブリンケンの無責任で挑発的な言動は、朝鮮半島と地域の危険極まりない政治的・軍事的緊張を激化させるだけであり、まして米国が抱いている「懸念」を解消するのに何の役にも立たない。

米国務長官が真に「大韓民国」の安全とウクライナ事態に対して懸念するのなら当然、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ロシア連邦の安保上の懸念も重視すべきであり、彼が真に国際拡散防止体制と国連安保理「決議違反」について心配するのなら、同盟国との不法な「核共有」政策と国連安保理の極端な二重基準に対する国際社会の懸念にも真心から関心を示すべき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行使と朝露関係に対する米国の「懸念」を解消できる唯一の方途は、朝露両国に対する敵視政策と冷戦式の考え方を放棄して、われわれとロシアに対する政治的挑発と軍事的威嚇、戦略的圧迫を撤回すること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ロシア連邦、中華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自主的な主権国家間の平等で互恵的な協力関係は、朝鮮半島と地域はもちろん、ひいては世界の平和と安定を守る上で中枢的役割を果たしている。

正義の国際社会の連帯と団結力に対する米国の過小評価は、彼らが現在なめている悲惨な対外政策失敗の主な原因である。

米国務長官が今回、米国がインド太平洋地域に効果的に関与できると大言したが、地域の軍事的緊張状態を緩和し、平穏を取り戻せる解決法の共通分母は、国際関係の実践において米国の不在が必須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米国は、朝露関係の新たな現実に慣れなければならない。

誰が何と言おうと、自主、平和、親善を志向する朝露両国の友好・協力関係は、揺るぎなく強化され、発展するであろうし、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破壊しようとす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任意の企図も、自主的な主権国家の強力で調整された対応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전국각지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와 관련한 직관선전물들 집중게시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각 도, 시, 군소재지 등의 주요장소들과 해당 지역의 선거구들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와 관련한 직관선전물들이 집중게시되여 선거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구호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등의 직관선전물들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할것을 호소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에로 향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가 《필승불패의 사회주의보루를 억척같이 다지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를 비롯한 직관선전물들마다에 맥박치고있다.

게시된 직관선전물들을 보며 선거자들은 존엄높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결의를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변할수 없는 날강도국가 미국의 본성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제재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얼마전 유엔무대에서 꾸바외무성 제1부상 겸 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가 꾸바의 제도전복을 꾀하는 미국의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는 악랄한 미국의 제재봉쇄책동으로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꾸바전기통신부문이 입은 피해액이 4 127만US$에 달하며 여기에서 99.1%에 해당되는 4 090만US$이상의 경제적손실을 국영전기통신회사가 입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대꾸바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며 인터네트공간을 꾸바제도전복에 악용하고있다, 적지 않은 인터네트가입자들을 후원하여 파괴, 암해, 테로행위를 조장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그는 언론을 통하여 꾸바사회에 불안정을 조성하려는 미행정부의 시도는 야만적인 국제인권유린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꾸바혁명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미국은 꾸바의 경제발전을 저애하고 민생을 해치는 각종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조작하여 지금까지 무려 1조US$가 넘는 막대한 경제적피해를 입혔다.2017년이후부터 불과 5년동안에만도 미국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단체들에 추가제재를 부과한것을 비롯하여 꾸바에 240여차에 달하는 각종 제재를 가하였다.

2021년 미국집권자는 만일 꾸바에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 보다 많은 제재를 실시할것이라는 폭언까지 하였다.

침략과 략탈을 치부의 대상으로, 생존방식으로 삼는것은 그 어느 제국주의나 공통된것이지만 그 폭과 심도, 침략수법의 포악성과 교활성, 집요성에 있어서 미제국주의를 릉가할 나라는 세계에 없다.

미국은 세계패권을 추구하면서 국제법이나 국제관계준칙은 안중에도 없이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꺼리낌없이 간섭하고 저들의 리익에 저촉되는 나라들에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무차별적인 제재를 가하고있다.

미국이 《제재만능론》을 부르짖으며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 발전권, 생존권말살을 노린 대조선《독자제재》만도 2000년부터 무려 460여차례나 강행실시하였다.

지난 9월에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의에서 베네수엘라는 미국과 서방이 다른 나라들에 부당하게 부과한 《독자제재》를 집계한 《지정학적제재지도》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제재는 전쟁과 함께 미국대외정책의 중심축》이라고 강력히 단죄하였다.

강권과 전횡, 위협과 공갈을 일삼으면서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미제국주의의 야망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이나 라틴아메리카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마수를 뻗치였다.

미국은 수리아에서 년초부터 60대의 유조차와 화물차로 원유와 밀을 공공연히 강탈하였다.

지난해 상반년기간 하루 원유생산량의 80%이상을 략탈해간것을 비롯하여 미국에 의하여 수리아가 입고있는 경제적손실액은 1 119억US$나 된다고 한다.

미제국주의라는 침략적실체, 패권적실체가 존재하는한 이 행성에는 언제 가도 평온이 깃들수 없다.

남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저들의 배를 불리고 세계패권을 쥐려는 희세의 날강도국가 미국의 책동이 강화될수록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반발도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최근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모든 이슬람교나라들이 서로 단합하여 미국의 략탈과 위협, 간섭을 막을것을 호소하였다.

세계의 각지에서는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략탈과 간섭을 배격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다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왜 헌법개악을 서두르는가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유신회와 자민당의 극우익보수세력들속에서 《지금이야말로 헌법수정의 시기》라느니, 국회론의를 위해 《발동을 걸어야 한다.》느니 하는 주장이 거리낌없이 터져나오고있다.이들이 노리는것은 일본의 영원한 전쟁포기를 규정하고있는 헌법 9조를 시급히 무력화하는것이다.

하다면 일본반동들이 왜 헌법개악놀음을 서두르는가 하는것이다.

《안전보장환경이 변화되여 일본의 존립이 위태롭기때문》이라는것이 그들이 들고나오는 주되는 리유이다.다시말하여 주변나라들이 저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기때문에 그에 대응하기 위해 헌법 9조를 개악하여 전쟁을 할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황당하기 그지없다.

일본반동들이 념불 외우듯하는 《안전보장환경의 변화》에 대해 말한다면 다름아닌 그들자신이 초래한것이다.

일본당국이 미국의 침략정책집행의 하수인이 되여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나날이 고조시키는데서 돌격대역할을 놀고있다는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최근 몇달어간에도 일본《자위대》는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무력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주변과 로씨야국경부근, 중국남해가까이에서 각종 불장난소동에 매일같이 광분하면서 주변나라들을 심히 자극하고 정세격화를 부추겼다.

국제사회는 동북아시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광란을 경계감을 가지고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주변나라들을 걸고들며 《안전보장환경의 변화》와 《존립위태》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놀음에 매여달리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조건을 하루빨리 완비하자는것이다.

현재 일본은 침략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제도적, 군사적조건을 거의 갖추었다고 할수 있다.

《유사시》관련법들을 채택, 정비하고 안보정책을 선제공격적인것으로 수정함으로써 허울만 남아있던 《전수방위》원칙마저 완전히 말살해버리였다.

일본《자위대》무력의 규모와 장비수준은 군사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장거리미싸일과 미제침략군이 최신예라고 뽐내는 스텔스전투기, 호위함의 외피를 쓴 사실상의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공격용장비들의 증강놀음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남은것은 헌법 9조를 개악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책동을 합법화하는것이다.

일본군국주의광신자들이 어떤 길로 나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의 헌법개악책동은 자국내에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우려와 반발을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명심해야 한다.

력사는 일본에 침략과 전쟁의 길은 곧 파멸의 길임을 똑똑히 새겨주었다.

일본반동들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재침열기에 들떠 분별없이 날뛴다면 비참한 종말이 차례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잔명부지를 위한 궁여지책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잔명부지를 위한 궁여지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면한 윤석열역도가 민심기만술책에 극성스럽게 매달리고있습니다.

그것은 괴뢰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안중에 없이 악정만을 일삼아온 역도가 그 무슨 《소통》을 운운하며 《반성》과 《변화》를 떠들어대고있는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얼마전 《국민의 힘》것들이 서울시 《강서구청장보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이후 그 책임이 윤석열역도의 독단과 독주, 무지무능때문이라는 비난여론이 터져나오자 역도는 이전과는 달리 《국민은 늘 옳다.》 ,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하지 말고 쇄신하라.》, 《책상에 있지만 말고 나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아래것들을 다그어대면서 《소통》이니, 《반성》이니 하는 말장난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역도의 이러한 말장난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음흉한 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윤석열역도는 앞에서는 《소통》과 《반성》, 《변화》에 대해 입술이 마르도록 떠들어대고있지만 해외행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로 《유신》독재자의 《추도식》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면서도 리태원참사유가족들이 기다리는 《리태원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는 머리도 들이밀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려운 민생현장을 파고들겠다.》고 력설하면서 괴뢰주민들과 《소통》하는 흉내를 피우며 온갖 미사려구로 제놈의 반역정책을 미화분식하는 소리만 잔뜩 늘어놓다보니 각계에서는 《윤석열의 <소통>은 일방통행이다.》는 비난까지 터져나오고있습니다.

바다물이 짠가는 한모금만 마셔보아도 다 알수 있듯이 언급한 몇가지 사실만으로도 윤석열역도가 떠들어대는 《반성》과 《변화》타령이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빈말에 지나지 않으며 오만과 독선, 무지와 무능으로 인한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잔명부지를 위한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기에 지금 각계에서는 《반성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윤석열은 반성할 능력이나 자격도 없다.》는 비난이 갈수록 높아가고있습니다.

극악한 파쑈독재통치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윤석열역도가 구차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반성》과 《변화》를 운운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잔명부지를 위한 궁여지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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