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7th,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6일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함경남도 제55호선거구 제26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꾸려진 선거장에 도착하시자 꿈결에도 뵙고싶던 우리 원수님을 뜻깊은 선거의 날에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게 된 룡성로동계급의 감격과 환희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선거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며 선거장으로 향하시였다.

김덕훈동지,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김여정동지, 현송월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분구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으시고 함경남도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선군주철공장 지배인 김충혁동무와 함흥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 3기계직장 직장장 리철학동무, 함흥시 해안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해안구역통계부 부부장 림철동무에게 투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을 만나시고 이곳 로동계급과 함흥시인민들의 믿음을 항상 자각하고 높은 애국적열의와 창조적노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며 인민의 권익과 요구를 옹호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진정한 인민의 대표,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룡성의 로동계급과 함흥시의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선거에 참가한 무상의 영광을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다지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6일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김덕훈동지,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김여정동지, 현송월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경일동지, 당위원회 책임비서 전인철동지가 안내해드리였다.

룡성로동계급은 인민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제작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매진분투하여 성능높은 대형압축기생산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이 제시한 자립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룡성의 로동계급이 발휘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의 산아인 대형압축기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룡성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경제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과 과학기술력에 대한 자신심을 더욱 배가하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긴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힘있는 기업소인 룡성의 기세가 대단하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온 나라가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는데서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기계제작공업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그 실현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게 될 룡성기계련합기업소앞에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 당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혁명적대고조로 억척같이 받들어온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선도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창조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계획된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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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선거자의 99.63% 참가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앙양된 정치적열의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26일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중앙선거지도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선거자의 99.63%가 투표에 참가하였다.

다른 나라에 가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있는 선거자들이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년로하거나 신병 등으로 선거장에 나갈수 없는 선거자들은 이동투표함에 투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구선거위원회들에서는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대의원후보자들에 대한 투표결과를 확정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으로 다져 인민의 내 나라를 길이 빛내여갈 강렬한 열망의 분출 -전국각지에서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진행-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참답게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망이 뜨겁게 분출되는 가운데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26일에 진행되였다.

전국의 모든 선거장들마다에는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반석으로 다져가는 인민의 더없는 격정과 환희가 세차게 굽이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변함없이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의 려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의 인민주권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일념을 안은 각지 인민들이 선거장들로 모여왔다.

선거자들로 흥성이는 평양시 제54호선거구 제39호분구에서 기자와 만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부장 김학성동지는 우리의 혁명주권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무기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왔다, 공화국의 발전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뜻깊은 올해에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이 새롭게 수정보충됨으로써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튼튼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의 선거를 통하여 모든 근로자들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신성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새겨안게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해방의 첫 기슭에서부터 장장 수십성상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혁명선배들과 새세대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선거에 참가하였다.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준 우리 공화국을 지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인 전쟁로병들이 애국의 한표를 바치였다.

평천구역 봉남동 1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조근호동지, 만경대구역 갈림길1동 1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라복순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들은 대의원후보자들이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친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혁명주권의 강화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인민의 대표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 투표하였다.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우리의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인 공화국정권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려는 인민의 지향이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각지 로동계급도 끓어넘치는 애국의 열기를 선거표들마다에 담았다.

국가경제발전의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굴지의 대야금기지들, 순천과 북창의 탄전들과 대동력기지들, 룡성과 대안의 기계제작기지들을 비롯하여 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는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한없는 격정으로 충만된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 갱장 리경섭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오설경동지, 신의주화장품공장 직장장 홍영식동지는 오늘 군중의 선봉에서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가고있는 혁신자들에게 투표하였다고 하면서 정말이지 우리의 세상은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고 우리 정권은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라고 자신들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숙천군 열두삼천농장,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의 농장원들을 비롯한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도 우리의 혁명주권을 억세게 다지고 빛내이는 길에 고결한 생을 바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넋을 굳건히 이어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쳐갈 의지를 표명하면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고마운 우리 제도, 사회주의조국을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받들어갈 굳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선거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적극적인 참가밑에 온 나라의 선거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량강도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20호구 제74호분구선거위원회 위원장 리은실동지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정권이 세워진 때로부터 오늘까지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성원들이 인민의 대표로 선출되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인민의 대의원이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인민》이라는 부름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으로 되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새겨안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여갈 강렬한 지향과 열의는 대의원후보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세차게 끓어넘쳤다.

평양화력발전소 직장장 윤경남동지, 남포시 항구구역하수도사업소 로동자 박명일동지, 강서구역 청산농장 작업반장 김광혁동지는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주권의 강화를 위해 보다 헌신적으로 일해나갈 맹세를 다지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임성진동지, 평양제1중학교 강좌장 정영춘동지, 국가과학원 소장 최성동지도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분투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홍용남동지, 청진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강영주동지, 금강군인민위원회 위원장 정원주동지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 인민의 심부름군이 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우리의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는 뜻깊은 선거의 날이였다.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피로써 지키고 강화발전시켜온 우리의 혁명주권을 불패의 성새로 다지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갈 전체 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들뜬 괴뢰패당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사대매국노, 파쑈독재자로 악명떨치고있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미제와 일본반동들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에 미친듯이 매여달리고있다.

얼마전 괴뢰역적패당은 미일상전들과 군부당국자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3자사이의 《안보협력》에 대해 모의하였다.

그 무슨 실시간미싸일정보공유체계를 년내에 가동시키며 합동군사연습을 정례적으로 실시할뿐 아니라 《유엔군사령부》 성원국사이의 련합군사훈련도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괴뢰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으로 오도하고있지만 미일의 전쟁하수인으로서의 그 범죄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돌이켜보면 괴뢰패당은 2018년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그 부속합의서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된 이후 미국에 추종하며 합의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린해왔다.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감행하였으며 그후에도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 《련합편대군 종합훈련》, 《동맹 19-1》합동군사연습 등 지난 4년사이에만도 600여차에 걸쳐 각종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더우기 괴뢰지역에 외세의 핵전쟁돌격대, 특등앞잡이인 윤석열역적패당이 등장한 이후 전쟁연습은 실전단계에서 더욱 위험천만하게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해에만도 괴뢰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군사연습들을 무려 250여차에 걸쳐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괴뢰들스스로가 《지난해 하루가 멀다하게 한미련합군사훈련이 진행되였으며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있는것은 물론 훈련시 미국의 핵전략무기까지 한반도에 공공연하게 전개되고있다.》고 자인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 《B-52》, 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력대 최장기의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사상최대규모의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련합공격편대군훈련 등 외세와 결탁한 각양각색의 북침선제공격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이와 같은 불장난소동은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적대행위의 발로이다.

미일반동들과 편승하여 조선반도에서 침략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매국역적 윤석열일당의 무모한 전쟁도발광기를 두고 세계언론들과 정세평론가들은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올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새로운 랭전과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으로,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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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광신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일본《자위대》가 동맹강화의 간판을 들고 쩍하면 다른 나라 군대와 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는 소식이 연방 전해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외신에 의하면 얼마전에도 《자위대》가 가고시마현에서 미군과 상륙작전훈련을 감행하였다.이보다 앞서 륙상《자위대》와 영국륙군이 일본의 4개 현에서 잠입 및 정찰, 실탄사격훈련을 시작하였다.거의 때를 같이하여 륙상《자위대》의 특수부대가 오스트랄리아륙군의 특수작전부대와 함께 잠입훈련을 하였다.이뿐이 아니다.《자위대》는 지경밖에까지 나가 카나다, 프랑스 등과 불장난소동을 벌렸다.

현재 일본당국자들은 《해양안전보장에 관한 위협이 증대되고있는 속에서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고한 련대와 협력이 불가결하다.》라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다.그리고는 이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 누구의 군사적위압과 해양진출에 대해 애써 강조하며 여론화하고있다.

일본은 늘 이런 방법으로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있다.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일본이 유치한 말장난으로 세계를 우롱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안전보장을 위한 군사적협력》과 《위협에 대응》한다는것을 구실로 내들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일본의 흉심이며 여기에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성이 있다는것이 그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일본은 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면서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하고있다.《해적대처》, 《반테로》 등의 간판을 들고 《자위대》는 세계각지에서 활동하고있다.이제는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까지 간섭하고 주변국가들과 군사적마찰을 일으키고있으며 다국적군사연습까지 뻐젓이 벌리고있다.이번에 일본이 미국, 영국 등과 감행한 군사연습은 그 련속과정이다.

《전수방위》의 기능만 수행하게 되여있는 초보적인 방위력량으로서의 《자위대》에 대한 개념은 달라졌다.실지 《자위대》는 일반국가들의 군대와 같은 지위를 가지고 움직이고있다.아직도 유엔에서 《적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일본이 영국이나 프랑스와도 무랍없이 어울려 집단적인 군사행동을 하면서 정상국가처럼 행세하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과 《전수방위》원칙은 빈껍데기만 남았다.국가권력의 발동으로서의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영원히 포기한다는것, 륙해공군과 기타의 전쟁능력을 가지지 않는다는것, 나라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이 규제되여있는 기본법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놓았으니 일본이라는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그것은 재침이다.

일본은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다.범죄자가 죄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그것을 되풀이하겠다는것이나 같다.

일본반동들이 《주변위협》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며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있는것, 다른 나라의 군사기지와 지휘소들을 선제공격으로 무력화시키는것을 골자로 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책화하고 강행하고있는것, 《군사적협력》을 턱대고 다른 나라들과 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는것은 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일본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정탐활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이미 일본은 우리와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미국과의 합의밑에 온 세계에 마수를 뻗치고있는 미중앙정보국이나 영국의 해외첩보기관을 본따 자체의 비밀첩보기관을 내왔다.간첩위성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수단들을 동원하여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올해에도 정보수집위성을 쏴올렸으며 앞으로 그 수를 계속 확대하려 하고있다.지난해말에는 《자위대》에 처음으로 대형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운용하는 정찰항공대를 조직하였다.이 모든것이 방어용이 아니라 침략의 길잡이용, 공격용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과 중국의 군사적동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이것은 일본의 재침이 한갖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닥쳐오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오산하고있다.아시아인민들은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에 있어서 재침은 곧 파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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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청년들의 비참한 처지, 미래가 없는 암흑사회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요즘 괴뢰지역에서 청년들의 처지가 갈수록 비참해지고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연구사: 우선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차별이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통계청이 발표한데 의하면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15살부터 29살까지의 청년들속에서 취업자수가 수만여명이나 줄어들었으며 대학졸업생들의 실업자수는 수십만여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특히 기업들의 20대 청년고용률은 40대, 50대 중장년층고용률보다 매우 낮다.

여기에 겨우 취업한 일자리도 대체로 임금이 가장 낮은 비정규직인것으로 하여 취업이후에도 빚을 내여 생계를 이어가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 전문가들은 《윤석열의 재벌위주의 경제정책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자가 늘어나고있다.》, 《고용제도와 임금체계를 바꾸는 로동개혁을 신속히 단행해야 한다.》고 비난하고있다.

기자: 괴뢰지역에서 가증되는 생활난으로 독신생활을 택하는 청년들도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으면 한다.

연구사: 그렇다. 얼마전 어느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2022년말 기준으로 972만 4 250여세대의 독신세대가운데 20대, 30대가 315만 5 700여세대로서 전체의 32%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특히 실업률은 나날이 증가되고 생활상의 어려움과 정신적고통으로 하여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고 홀로 사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면서 평균출생률(녀성 한명이 일생동안 낳는 아이수) 또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지난 9월중순 괴뢰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의식변화조사결과》만 놓고보아도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년비중이 53. 5%로서 절반을 넘었다.

기자: 괴뢰지역에서는 각종 빚에 시달리고있는 청년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있다고 알고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연구사: 얼마전 괴뢰언론들은《금융회사 3곳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가운데 3명은 30대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30대이하 청년층의 <다중채무자>는 전체 <다중채무자>가운데서 31%를 차지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청년들이 은행으로부터 받는 금융채무와 관련하여서도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에 못갚아 《금융채무불리행자》로 등록된 30대이하의 청년층이 수십만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를 두고 괴뢰언론들은 《이것은 지난해말에 비해 1만 7 000명이 증가된 수치이다.》, 《전체 금융채무자 77만 7 200여명중 30대이하의 비중은 29. 75%이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생계유지를 위한 고민끝에 많은 청년들이 정신질환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우울증환자도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울증환자수가 처음으로 수백만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중 20대, 30대의 청년우울증환자수가 수십만여명정도로서 지난 2017년보다 2. 3배정도 더 늘어났다고 한다. 이로 하여 젊은 세대들이 항시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사회전체가 암울해지고있다는 비난이 계속 터져나오고있다.

기자: 괴뢰지역에서 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청년들의 수도 날로 늘어나고있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오늘날 날이 갈수록 더욱더 무서운 지옥으로 되고있는 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청년들이 수다하다.

얼마전 괴뢰보건복지부가 전 지역의 80개 병원응급실에 입원한 2만 6 500여명의 자살시도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10명중 4명이 20대, 30대의 청년들인것으로 조사되였다.

청년들속에서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건달), 《벼락거지》(집값이 올라 빈곤해진 무주택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는 의미), 《령끌》(령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의미), 《빚투》(빚을 지며 투자한다는 의미), 《니트족》(무위도식자) 등의 각종 낱말들이 일종의 류행어처럼 되여버렸으니 청년들의 고달픈 처지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기자: 지금 사회의 한쪽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비관과 절망에 빠져 몸부림을 칠 때 다른쪽에서는 특권층의 자식들이 부모의 그늘밑에서 향락과 부패타락한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범죄행위들을 일삼고있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지난해 윤석열역도가 괴뢰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내세웠던 정호영이 《자녀대학부정입학》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안되는 희비극에 이어 올해에는 괴뢰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였던 김승희의 《자녀학교폭력론난》과 괴뢰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의 《딸학교폭력가담행위》 등이 사회각계의 비난거리에 직면하고있는 사실들은 이를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바빠맞은 윤석열역도가 얼마전 괴뢰《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를 내세워 《청년들이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없이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하겠다.》느니,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 청년우선정책을 마련하겠다.》느니 하며 생색을 내다 못해 그 무슨 《근무경험쌓기》요, 《청년목소리의 반영》이요 하면서 마치 제놈이 청년층의 불행한 처지를 개변시켜줄듯이 설레발을 치고있지만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기자: 그럴수밖에 없을것이다. 윤석열역도의 반인민적인 검찰독재하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하기에 지금 괴뢰지역에서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윤석열심판! 윤석열퇴진! 윤석열탄핵!》을 웨치며 투쟁의 거리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러퓨터》인들과 《룡산》마을얼뜨기들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영국의 랑만주의작가인 스위프트가 쓴 장편소설 《갈리버려행기》(1726년)의 《날아다니는 섬》이야기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 … …

《러퓨터》라는 섬나라 대학에서 하는 《연구사업》은 그야말로 세상을 깜짝 놀래우는 전무후무한것이였다.

오이에서 《해빛을 짜내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 얼음을 불에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화약을 제조하려는 사람, 공중에다 지붕을 먼저 씌우고 그것으로부터 집을 내리짓는 《기발한》 새 공법을 연구하는 《건축가》, 소와 보습이 아까와 돼지만 가지고 땅을 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 공기를 압축하여 대리석보다 더 굳은 물체를 만들려는 사람과 반대로 대리석을 솜처럼 부드럽게 하여 베개를 만들겠다고 하는 사람, 알찬 종자대신 벼겨를 뿌려 가을에 수확을 거두겠다고 하는 사람,말발굽을 돌로 만들어 말의 관절염을 막겠다는 사람 …

… … …

소설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하여 당시 사회제도하에서 시대착오적인 인간들, 타락하고 몰락하는 귀족부르죠아사회를 신랄히 풍자하였다.

《러퓨터》섬에서의 희귀하고 괴상망측한 《연구》는 그야말로 정상사람의 사고를 가지고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폭소나 조소를 보내며 웃음으로 그칠 일이 아니다. 소설속의 《러퓨터》인들이 현실에도 분명히 존재하니 말이다.

바로 괴뢰지역 《룡산》이라 부르는 마을에도 《러퓨터》인들과 같은 터무니없는 망상가들이 수두룩하다.

이자들은 바다건너 오랑캐들을 업고 정의롭고 강대한 나라, 우리 공화국을 《압살》시키겠다며 그를 위한 《연구》에 종사하고있다. 한편 허망하기 그지없는 《인권》광대극을 끊임없이 벌려놓고 갖은 청탁과 구걸질로 《국제공조》를 실현한다든가 그리고 제재와 봉쇄, 퇴페적인 사상문화전파를 계속하면 우리 제도를 허물수 있다며 여기에 있는 정력을 깡그리 쏟아붓고있다.

그야말로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이 어리석기 짝이 없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괴뢰지역 주민들을 저들에게 복종만 하는 몽매한 《양》으로 만들고 반대파세력을 완전히 숙청하여 이른바 《영원한 권력》을 누리겠다며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계속 고안해내고있다.

이자들은 저들의 비현실적인 《연구》와 그를 실현하기 위한 광대놀음에 별의별 수전노들, 《권력게걸병자》들, 인간쓰레기들을 닥치는대로 동원시키고 막대한 혈세를 아낌없이 탕진하고있다.

언제 가도 영원히 이룰수 없는 개꿈을 꾸며 세인의 조소와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황당한 《연구》와 얼빠진 놀음에 혼신을 다해가는 《룡산》마을멍청이들의 짓거리는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지경이다.

이것이 스위프트의 소설에서 나오는 엉터리들-《러퓨터》인들의 《고심어린 연구사업》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소설에서는 《러퓨터》인들이 괴이한 사고방식으로 한순간도 마음의 안정을 가지지 못하고 근심속에 살아가는데 대해서도 서술하고있다.

지구가 태양과 충돌하여 당장이라도 불타지 않을가, 혜성의 꼬리에 지구가 부딪쳐 인류가 전멸하지 않을가, 태양이 열을 다 내보내고 통채로 없어지면 어쩌나…

역시 《룡산》마을얼뜨기들도 항시 근심과 걱정을 안고 날을 보내고있다.

다른것이 있다면 《러퓨터》인들은 하등의 필요없는 괜한 걱정을 가지고 살지만 《룡산》마을얼뜨기들은 현실적인 불안과 고민을 안고 산다는것이다.

미일상전들에게 간도 쓸개도 아낌없이 괴여올리며 《구세주》로 섬기고있지만 그 리기적이며 변덕스런 상전들에게서 혹시 버림을 받지 않을가, 탐욕과 갈등, 서로에 대한 증오가 고질적페단으로 되고있는 여기 《룡산》마을에서 어떤 권력재분할이 일어나 쫓겨나지 않을가, 계속되는 전쟁불장난놀음과 검찰독재에 분노한 민심에 의해 비참한 종말을 고하지는 않을가…

지은 죄가 많고 악행을 끝내지 않는한 이자들의 근심과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가기마련이다.

만일 《갈리버려행기》를 쓴 작가 스위프트가 《룡산》마을얼뜨기들의 시대착오적이며 해괴망측하기 짝이 없는 짓거리들, 허무맹랑한 몽상에 빠져있는 가긍한 몰골들을 본다면 또 어떤 기딱막힌 이야기를 펼쳐놓을지 어이 알랴.

오늘날 무지하고 어리석은 《룡산》마을촌장(윤석열)과 그에 붙어 기생하는 얼뜨기들이 현대판 《러퓨터》인들이라고 불리우는것은 너무도 타당하다.

소설가 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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